매년 11월 17일은 ‘세계 췌장암의 날’이다. 췌장암은 다른 암에 비해 발생 빈도는 낮지만 조기 진단이 어렵고 주변 장기로 쉽게 전이돼 5년 생존율이 국내 10대 암 중 가장 낮은 수준인 15.2%(중앙암등록통계 2016~2020년 기준)에 불과하다. 특히 50대에 접어들면 유병률이 크게 증가하기 때문에 더욱 주의해야 한다. 실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17년부터 2021년까지 5년간 췌장암 전체 환자 수를 분석한 결과, 남성의 경우 40 대 3,331 명 대비 50대가 10,379 명으로 약 3배가 높았다. 여성의 경우도 40 대 2,776 명에 비해 50대는 약 2.8배 높은 8,014 명으로 나타났다.인천힘찬종합병원 소화기내과 손효문 부원장은 “췌장은 복강 내 장기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감염내과 석혜리 교수가 최근 대한감염학회·대한항균요법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연제상을 수상했다. 석혜리 교수는 ’2019년 국내 홍역 유행 기간 중 의료종사자의 유행 대응 활동 이후 홍역의 장기 면역원성 연구‘ 논문을 발표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석 교수는 2019년 전국적으로 홍역이 유행할 당시, 고려대 안산병원 의료진을 대상으로 홍역 백신 면역원성(면역을 성립시키는 성질)을 다각도로 평가하고, 후속 연구를 통해 3년간의 장기 데이터를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우리나라는 지난 2014년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홍역 퇴치 국가로 인증받은 나라로, 대체로 홍역 관리가 잘되고 있지만 일부 해외 유입
수근관증후군으로 알려진 손목터널증후군은 상지(팔)에서 가장 흔히 발생하는 압박성 신경병증을 말한다. 손목 중간에 있는 정중신경의 압박, 포착으로 발생한다.주로 30~40대 여성에게 많이 발병하며 당뇨, 고지혈증, 만성신부전증을 앓고 있는 환자에게 발병률이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증상은 엄지, 검지,중지 끝이 저리고 무감각해지는 현상이 가장 흔하다. 엄지두덩 부위가 뻐근하게 아픈 방사통이 있기도 하고 넷째 손가락의 절반 부위까지 통증이 생길 수 있다. 증상이 고질적으로 항상 발생하는 환자도 있다. 여성은 설거지나 빨래 후 손을 많이 쓰고 나서 네 손가락이 모두 아프다고 통증을 호소하는 사례가 가장 특징적인 상황인
와이바이오로직스(각자대표 박영우·장우익)는 16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를 열고 코스닥 상장 이후 사업 계획과 회사의 비전에 대해 발표했다고 밝혔다.와이바이오로직스는 2007년 설립된 항체 신약 개발 플랫폼 기업이다. 항체 디스커버리 플랫폼을 기반으로 다양한 신약 후보물질을 발굴해 독자적으로 개발하거나, 국내외 파트너사와 다양한 바이오의약품을 공동개발하고 있다.와이바이오로직스는 이번 상장을 계기로 기존 파이프라인의 기술이전과 신규 파이프라인 발굴에 박차를 가한다. 와이바이오로직스는 지금까지 5건의 기술이전을 성사했고, 12건의 공동개발을 수행했다.박영우 와이바이오로직스 각자대표는 “항체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이 화살나무(귀전우) 추출물과 마늘 발효액을 이용한 인지기능 개선에 대한 국내 특허를 취득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특허는 화살나무(귀전우) 추출물과 마늘 발효액을 이용한 인지기능 개선 건강기능식품 조성물 제조 방법에 관한 것으로 클로로필(엽록소) 계열을 제거한 화살나무(귀전우) 추출물에 마늘 발효액을 포함한 기억력 감퇴 및 노인성 인지기능 저하 개선 건강기능식품 조성물 제조법에 대한 내용이 담겼다.본 특허에 따르면 해당 조성물은 노인 인지기능 저하 및 치매 발생률을 높이는 아세틸콜린 에스터라제의 활성 억제를 통해 신경 전달 물질인 아세틸콜린의 분해를 억제시킨다. 그 외, 뇌 유래 신경영
KMI한국의학연구소(이하 KMI)는 ‘K-건강검진 시스템’의 몽골 의료시장 진출이 본격화됐다고 16일 밝혔다.KMI는 지난 10일 몽골 현지 의료기관인 Family Medical Center(이하 FMC)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FMC의 건강검진센터 설립 프로젝트에 KMI가 운영컨설팅사로 참여해 ‘K-건강검진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FMC는 지난 2020년 몽골 울란바토르 이마트 1호점의 5층과 6층에 건강검진센터를 포함한 메디컬센터 1호점을 설립해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2호점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FMC는 지난 9월 문을 연 울란바토르 이마트 4호점(바이얀골)에 한국형 건강검진 시스템을 도입한 건강검진센터를 개원할 예정이다.양
강동경희대학교한방병원 한방침구과 구본혁 교수가 지난 11월 11일(토) 개최된 대한침구의학회 50주년 기념 학술대상에서 신진 우수연구자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이번 학술대회는 1973년 설립된 대한침구의학회의 50주년을 기념하고, 국내 한의학 분야의 연구와 학술 활동을 제고하기 위하여 ‘대한침구의학회 50주년 기념 학술대상’을 제정했다. 신진 우수연구자 부문은 차세대 연구자를 대상으로 최근 5년간 연구 실적을 바탕으로 수상자를 선정했다. 구본혁 교수는 SCIE 국제학술지 논문 32편 및 KCI 국내 학술지 11편의 논문에 참여한 뛰어난 연구 실적을 바탕으로 최우수 연구자로 선정됐다. 대표적 연구로 요추 추간판 탈출증의 매선침
아킬레스건, 특히 축구나 테니스, 배드민턴 등의 다리의 강한 힘이 필요한 운동을 좋아하는 분들은 들어본 적 있는 이름일 것이다. 하지만 아킬레스건이 정확히 어떤 부위인지, 무슨 기능을 하는지 몰라, 아킬레스건에 발생하는 질환을 어떻게 예방해야 하는지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 아킬레스건에 대해 잘 알고 문제가 생겼을 때 발생할 수 있는 증상을 미리 알아둔다면 악화되기 전에 미리 예방하고, 또 적절한 치료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아킬레스건이란 발꿈치뼈에서 종아리 근육으로 이어져 있는 힘줄로, 우리 몸에 있는 힘줄 중 가장 강한 힘줄이다. 이 아킬레스건을 무리하게 사용하거나, 반복되는 자극이 이어진다면 염증이 생겨기면서
강동성심병원이 지난 15일 ‘생명사랑위기대응 10주년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강동성심병원은 2014년 보건복지부 ‘응급실기반 자살시도자 사후관리사업’의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이래 10년째 자살시도자의 재시도를 예방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이번 심포지엄은 10주년을 맞아 관내 유관기관인 강동구청, 강동구보건소, 강동경찰서, 강동소바서 등 축하인사를 보내왔다.행사는 총 3부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1부에서는 김정미 사회복지사의 ‘강동성심병원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 10년 회고’ 를 주제로 응급실 기반 사후관리사업의 10년간의 성과에 대해 밝혔다.2부에서는 백민정 수원시자살예방센터장의 ‘죽음을 꿈꾸는 아이들,
11월 16일 9시 안성시청 대회의실에서 더불어민주당 최혜영 국회의원(보건복지위원회), 안성시 김보라 시장, 한경국립대학교 이원희 총장은 안성시에 위치한 경기도 유일의 국립대학인 한경국립대학교에 의과대학 설치를 추진하겠다는 기자회견과 함께 협약식을 진행했다.경기도는 우리나라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광역자치단체(1,362만명)이지만, 인구천명당 의사수는 1.8명으로 전국 평균(2.2명)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이뿐만 아니라 경기도 내에서도 시군구에 따라 활동의사수의 편차가 심각하게 나타나고 있다. 실제 활동의사수가 가장 많은 성남시의 경우 인구천명당 활동의사수가 3.61명인 반면, 과천 0.71명, 광주 0.81명, 안성
신촌서울하정외과 전정욱 원장장시간 서 있거나 앉아 있는 습관에 의해 발병하는 경우가 많은 하지정맥류. 두 자세의 공통점은 바로 다리가 중력의 영향에 직접적으로 노출된다는 것입니다. 반대로 눕는 자세는 다리가 중력의 영향에서 자유로운 편입니다. 그럼 누워 있는 습관의 경우 하지정맥류로부터 안전할까요? 이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서울하정외과 전정욱 원장님의 도움말을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큐리옥스바이오시스템즈(이하 큐리옥스, 대표 김남용)는 14일~15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국제 연구산업 컨벤션 2023(이하, IRIC 2023)’에 참가했다고 16일 밝혔다.큐리옥스는 ‘IRIC 2023’에 참가해 곧 출시 예정인 ‘HT2100’ 차세대 제품을 선보였다. ‘HT2100’ 제품은 큐리옥스가 현재 출시 중인 ‘HT2000’ 제품을 업그레이드한 제품으로서 GUI(Graphical User Interface)가 개선됐으며, 자동 유지 기능이 추가됐다.자동 유지 기능은 사용자가 제품 사용 후, 번거롭게 장비를 세척할 필요 없이 기기가 자동으로 세척해 주는 기능이다. 이러한 자동 유지 기능을 탑재함으로써 제품 사용자의 사용 편의성을 대폭 개선할 수 있다. 큐
여성에게 오롯한 치유의 시간을 선사할 암 요양병원이 경기도 하남시에 자리를 잡았다. 이를 통해 앞으로 여러 여성 암 환자들이 여성성에 맞는 의학·한의학 통합 의료서비스를 누릴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메디컬오 스위트(병원장 이동희)는 11월 13일 본격적인 입원 진료를 시작하며 정식 개원을 한다고 16일 밝혔다. 메디컬오 스위트는 현재까지 상담 접수된 건수가 57건에 이를 정도로 정식 개원 전부터 차별화된 여성 전문 암 요양병원으로써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메디컬오 스위트는 대지면적 2,859㎡에 지상 5층, 지하 3층 규모로 건축되었다. 내부에는 쾌적하고 넓은 54개 호텔식 병상과 의학·한의학 암 전문 치료실을 비롯해 스위
‘제육의 꿈! 생선의 꿈!’ 무슨 말인가 하면, 우리네 먹거리 이야기다. 사람 사는 게 엄청 거창할 수도 있겠지만, 생각해 보면 사실 점심엔 맛있는 제육볶음 하나 시켜 든든히 밥을 먹고, 저녁에 퇴근해서는 가족들과 웃으며 노릇노릇 생선에 밥먹을 수 있다면 그걸로 행복하겠다는 마음도 든다는 뜻이다. 그래서 농담조로‘인생 뭐 고기서 고기!’란 말도 유행하는 게 아닐까 싶다.물론, 더없이 소박한 꿈으로 보이지만 실제로 온전히 실현하기에는 꽤 쉽지 않은 꿈이기도 하다. 그 꿈을 이루기 위해 다양한 변수들이야 있겠지만, 그 첫째는 아마도 식탁에 오르는 재료, 즉 먹거리에 대한 안전이 얼마나 과학적으로 지켜지고 있으며 우리는 또
뚝 떨어진 기온으로 감기, 인플루엔자 등 호흡기 질환 감염이 우려된다. 환절기 및 추운 겨울을 건강하게 보내기 위해 감기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함소아한의원 부천시청점 노승희 원장은 “기온이 낮으면 더 활발하게 활동하는 바이러스가 있다. 코감기의 원인인 ‘리노바이러스’는 사람의 중심체온보다 낮은 온도인 33-35도 사이에서 활발히 증식한다고 알려져 있다. 또한 추운 날씨가 직접적으로 신체 비강 내 면역반응을 약화시켜 감기 같은 호흡기 질환에 감염되기 쉽다”고 말한다. 날씨가 추워질수록 감기에 더 잘 걸리는 이유와 감기 예방 및 관리에 대해 알아본다.찬 공기로 인해 비강 온도 떨어지면 면역 반응 감소, 호흡기
알레르기 비염이 동반된 기침이 지속될 때 비염 치료제인 2세대 항히스타민제가 흔히 사용되는데, 기침 치료에는 효과가 없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서울아산병원 알레르기내과 송우정 ․ 이지향 교수팀이 알레르기 비염이 동반된 만성 기침 환자 49명을 2세대 항히스타민제 혹은 위약 복용 두 집단으로 나눠 2주 동안 치료 후 약 효과를 분석한 결과, 기침 증상이 두 집단 모두 완화됐지만 호전 정도 차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알레르기 비염이 만성 기침을 일으키는 기전에 대해 정확히 밝혀진 바는 없지만, 임상 현장에서는 알레르기 비염을 동반한 만성 기침 치료에 항히스타민제 등 비염 치료제가 사용되어 왔다. 알레르기 비염이 만성
아침, 저녁으로 부쩍 쌀쌀해진 기운이 본격적인 겨울의 시작을 실감케 하는 요즘이다. 겨울철에는 뇌졸중 환자 발생률이 늘어난다. 갑작스러운 추위에 혈관이 수축돼 평소보다 혈압이 높아질 수 있기 때문이다. 뇌졸중은 전 세계적으로 중요한 공중보건 문제로 인식되며 많은 이들에게 무력감과 고통을 안겨주는 무서운 질병이다.조현지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뇌병원 신경과 교수는 “뇌졸중은 전 세계적으로 두 번째로 높은 사망 원인이자 단일질환으로는 사망 원인 1위를 차지하고 있다”며 “사망률이 높을 뿐 아니라 생존해도 신체 마비, 언어장애 등 치명적인 후유증이 남을 수 있다”고 말했다.반면 다행스럽게도 뇌졸중은 위험신호를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구강악안면외과 박서연 전공의가 국내·외 학술대회에서 우수 포스터상과 최우수 구연발표상을 수상하는 등 우수한 활약을 펼쳤다.박서연 전공의는 10월 18일 중국 북경 하이디안에서 열린 7th Asian Academic Conference for TMJ 학술대회에서 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연구 주제: Reliability of a Trapezium Miniplate with Endoscope-Assisted Internal Fixation in Mandibular Condyle Fractures)10월 26일 강릉 라카이샌드파인리조트에서 개최된 제62차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 종합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는 최우수 구연발표상을 수상했다. (발표 주제: Reliability of a Trapezium Miniplate wit
암젠코리아(대표 노상경)는 15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과 함께 혁신 기술 및 역량을 갖춘 국내 제약바이오기업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2023 진흥원-암젠 사이언스 아카데미: 피칭데이(Pitching Day)’의 수상 기업을 발표했다고 16일 밝혔다.시상식은 같은 날 제약바이오산업 오픈 이노베이션 활성화를 위해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주최로 개최된 ‘글로벌 파트너십 세미나 & 파트너링’ 행사에서 진행됐다. 이번 피칭데이의 최종 수상 기업으로 1위 인투셀(IntoCell), 2위 라이보텍(RiboTech), 3위 이피디바이오테라퓨틱스(EPD Biotherapeutics)가 선정됐다.올해 2회째를 맞은 ‘피칭데이’는 혁신 기술과 역량을 갖춘 국내 제약바이오기
한국애브비(대표이사 강소영)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자사의 인터루킨-23(IL-23) 억제제인 ‘스카이리치(SKYRIZI, 성분명 리산키주맙, Risankizumab)’를 기존 치료제나 생물학적제제등에 적절히 반응하지 않거나, 반응이 없어지거나, 내약성이 없는 중등도에서 중증의 활성 크론병 성인 환자(18세 이상)의 치료제로 11월 15일 승인했다고 밝혔다.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김태일 교수는 "크론병은 입에서 항문까지 소화관 전체에 걸쳐 어느 부위에서든지 염증이 발생할 수 있는 염증성 장질환으로, 제대로 치료 받지 않으면 통증이 심각하고 배변 급박감 및 일상 생활 중 잦은 횟수의 대변으로 환자들의 삶을 힘들게 만드는 질환,” 이라며, “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