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반 혈액·암 진단 전문기업 노을이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6에 참가해 북미 시장에서 처음으로 AI 기반 자궁경부암 진단 솔루션 miLab™ CER을 공개한다고 밝혔다.이번 전시를 통해 노을은 글로벌 기업, 병원, 투자자 등 주요 이해관계자에게 제품과 비즈니스 모델을 소개하며 북미와 중남미 시장 진출 가속화를 모색한다. 임찬양 노을 대표는 “CES에서 선보이는 miLab CER은 선진국과 저소득국 환경 모두에서 빠르고 정확한 현장 진단을 제공할 수 있는 세계 유일의 솔루션”이라며, “글로벌 시장 확대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miLab CER은 자궁경부세포 슬라이드의 염색, 이미징, AI 분석, 결과
기능성 비건 솔루션 브랜드 에이솔루션(a solution)이 힐링 캐릭터 ‘꽃카’와의 협업을 통해 ‘에이솔루션 X 꽃카 컬래버 에디션’을 출시했다고 8일 공식 발표했다. 에이솔루션은 이번 에디션이 1020 잘파세대의 감성을 자극하는 귀여운 디자인을 특징으로 하며, 이를 통해 타겟 소비자층과의 소통을 확대하는 전략으로 기획되었다고 설명했다.이번 컬래버레이션 에디션은 소비자들이 피부 트러블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단계별 솔루션 제품으로 폭넓게 구성되었다. 주요 품목은 피지 관리와 피부 진정을 돕는 클렌징 폼, 토너, 토너패드, 칼라민 성분을 활용한 집중 케어 제품인 스팟, 세럼, 크림, 팩, 최신 유행인 '뾰꾸(뾰루지 꾸미
W컨셉이 연말 시즌 TPO 스타일링을 위한 ‘홀리데이’ 기획전을 시작했다. 기업은 14일까지 기획전을 운영하며 연말 모임과 집에서 보내는 휴식 수요에 맞춘 패션 및 라이프 상품 8만여 종을 선보인다.이번 행사에서는 상황별 추천 방식을 적용해 모임·데이트룩과 홈캉스 코너를 나눴다. 모임·데이트룩 코너는 아우터와 원피스, 니트를 중심으로 연말 분위기에 맞는 스타일링을 제안하고, 홈캉스 코너는 이지웨어, 홈웨어, 담요, 더불어 스킨케어와 바디케어 제품을 소개한다.W컨셉은 매일 오전 10시 ‘오늘의 홀리데이 특가’를 통해 겨울 아우터, 원피스, 홈언더웨어 등 약 1천여 종을 기간 한정 가격으로 제공한다. 또한 선물 제안 영역에서
토니모리가 이마트 단독 브랜드 ‘더마티션(Dermatician)’을 새롭게 선보이며 총 9종의 기능성 화장품을 출시했다고 지난 3일 발표했다. 더마티션은 다양한 피부 고민을 개선하기 위해 효능 중심의 성분 배합을 강조한 클리니컬 더마 브랜드다.출시 제품은 글루타티온 라인 5종과 오메가 라인 4종이다. 글루타티온 라인은 고순도 글루타티온과 나이아신아마이드 성분을 활용해 기미 개선과 탄력 관리에 도움을 주는 것이 특징이며, 앰플부터 토너, 멀티밤, 크림, 슬리핑 팩으로 구성된다.스팟 토닝 앰플은 피부 표면과 내부의 멜라닌을 집중 관리하도록 설계됐고, 브라이트닝 토너는 에센스 제형으로 피부 속 수분과 미백 성분을 채워준다. 멀티
웰리힐리파크가 오는 5일 스노우파크 개장과 함께 30번째 겨울 시즌을 시작한다. 초기에는 일부 슬로프만 운영되지만, 제설과 기상 상황에 따라 운영 범위를 빠르게 넓혀갈 예정이다. 눈썰매장은 12월 6일 개장할 계획이다.개장을 기념한 특가 행사는 올해도 이어진다. 개장 당일 리프트 2·3·4시간권은 각 1만원, 6·8시간권은 각 2만원으로 제공되며 장비렌탈 역시 1만원에 이용할 수 있다. 매 시즌 호응을 얻는 ‘오픈런’은 선착순 100명에게 추첨권이 지급되며, 참여 고객 전원에게 경품 추첨 기회가 주어진다.웰리힐리파크 개장 30주년을 맞아 장기 고객 대상 혜택도 확대됐다. 1995년 12월 8일생 또는 10개년 이상 실물 시즌권 보유 고객
한국릴리는 지난 12~14일 서울 엘타워에서 열린 ‘2025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위크 - 바이오헬스’에 참여해 자사의 혁신 협력 전략과 다양한 파트너링 모델을 소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글로벌 제약사와 국내 바이오·메드텍 기업이 참여하며, 공동 연구와 사업 협력 기회를 확대하는 장으로 마련됐다.릴리는 행사 첫날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한 신약 개발 가속화’를 주제로 발표하며 심혈관·대사질환, 면역학, 종양학, 신경과학, 유전 질환 등 다양한 영역에서 외부 혁신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연구 투자, 라이센싱, 지분 투자 등 여러 협력 모델을 통해 최근 출시된 의약품의 절반가량이 외부 협력으로 개발됐다.또한 릴
그린바이오 전문기업 제놀루션이 2025년 3분기 누적 연결 매출 70.2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40.1% 성장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70.9억 원에서 66.2억 원으로 6.6% 줄어 점진적인 턴어라운드가 진행되고 있다.이번 매출 성장은 프리미엄 홈뷰티 디바이스 ‘앙블쁘리띠’의 홈쇼핑 판매 확대가 주도했다. 제놀루션 측은 “3분기까지 미용기기를 중심으로 뚜렷한 외형 성장을 이뤘다”며 “4분기에도 판매 채널 확대와 신제품 출시, 마케팅·판촉비 부담 완화가 손실 축소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또한 내년에는 분자진단기기 신제품 판매 확대와 경영 효율화, 사업 포트폴리오 고도화를 통해 2026년 이후 안정적인 이익
사이판 코럴 오션 리조트를 운영하는 이랜드파크 해외 호텔&리조트 법인 MRI가 시니어 골퍼를 대상으로 한 새로운 골프 패키지를 출시했다. 이번 패키지는 공항과의 접근성, 자연 친화적 코스 환경, 휴양 프로그램을 결합한 맞춤형 상품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리조트 골프장은 사이판 국제공항에서 차량 5분 거리에 있어 이동이 간편하다. 90만㎡가 넘는 부지를 바탕으로 해안 절벽과 바다가 이어지는 코스로 설계돼 에메랄드빛 해안을 조망하며 라운딩을 즐길 수 있다. PGA 챔피언 래리 넬슨이 설계한 18홀 코스는 완만한 경사와 넓은 페어웨이를 갖춰 각종 실력대의 이용자를 수용한다.코스 내 명물인 ‘샤크베이’와 ‘터틀 포인트’는 바다를
알콘은 19일 ‘2025 SynergEYES 심포지엄’을 개최하며, 환자 중심의 시각 치료와 최신 임상 기술을 집중 조명했다. 국내외 100여 명의 안과 전문가가 모여, 수술 기술 개선과 환자 맞춤형 솔루션 사례를 공유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에서는 노안 교정 인공수정체(PCIOL)가 핵심 주제로 다뤄졌다. 정호석 서울아산병원 교수는 연속초점 렌즈 클라레온 비비티(Clareon Vivity)를 소개하며, 중간거리 시야 확보와 빛 번짐 최소화로 환자의 일상 활동 편의성을 높인 임상 경험을 발표했다. 난시나 경미한 망막 질환 환자에게도 안정적인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이 강조됐다.산타로 노구치 일본 아수카 안과 박사는 삼중초점 렌즈 클라레온 팬옵틱스(Pa
BYC가 반려견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패션 체험 공간을 마련했다.BYC는 17일 “서울 삼성동 스타필드 코엑스몰에서 자사 반려견 의류 브랜드 ‘개리야스’ 팝업스토어를 열고, 겨울 시즌 신제품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팝업은 오는 29일까지 운영되며, 반려견과 함께 방문해 제품을 직접 착용해볼 수 있는 체험형 행사다.매장 내에는 ‘피팅존’이 마련돼 있어 반려견이 의류를 착용한 모습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BYC 관계자는 “소비자가 반려견의 체형과 활동성을 고려해 제품의 착용감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방문객을 위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포토존에서 반려견과 함께 사진을 촬영한 뒤 SNS에 업로드하면 소정의
CJ올리브영이 10월 한 달간 전국 매장과 온라인몰에서 ‘한층 더 아름답게 올영에서 케어헤바’ 프로모션을 열고 피부 고민별 맞춤형 헤어·바디케어 제품을 대대적으로 선보인다.올리브영은 얼굴뿐 아니라 두피와 몸 피부까지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스키니피케이션(Skinification)’ 트렌드에 주목해 관련 상품군을 꾸준히 확대해왔다. 이에 따라 단순 세정이나 보습을 넘어 탈모, 각질 개선, 피부 탄력 등 기능성 성분을 담은 제품의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는 분석이다.실제로 퍼스널케어 카테고리 매출은 최근 3년간 매년 20%가량 성장했다. 특히 헤어 토닉·앰플 등 두피 건강 관리 제품과 미백·탄력 관리 바디케어 라인이 MZ세대를 중심으
패션 플랫폼 W컨셉이 오는 11월 8일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대규모 러닝 이벤트 ‘W STYLE RUN 10K’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애슬레저 브랜드 젝시믹스가 공식 파트너로 참여하며, 서울시가 후원한다.W컨셉은 이번 행사를 단순한 러닝 대회를 넘어, 패션과 웰니스 라이프를 아우르는 도시형 체험 축제로 기획했다. 현장에는 다양한 포토존이 설치돼 참가자들이 러닝과 동시에 스타일링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대회 코스는 여의도공원에서 출발해 서강대교를 돌아오는 10km 구간이다. 참가 신청은 10월 1일 오전 10시부터 W컨셉 앱에서 가능하며, 6천여 명이 선착순으로 모집된다. 참가비는 9만 9천 원이다.참가자 전원에게는 젝시믹스 인기
그린바이오·분자진단 전문기업 제놀루션(225220)은 지난 11일, 영국 생명과학 기업 LGC의 유전체 사업부(Biosearch Technologies)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LGC의 핵산 정제 화학기술 ‘sbeadex™ Lightning’을 제놀루션의 자동화 핵산 추출기 ‘Nextractor® NX-Duo’ 플랫폼에 접목해, 아시아태평양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서 공동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이 파트너십은 특히 농업유전체 연구소와 분자육종 연구자들에게 고처리량, 고순도 핵산 정제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LGC의 비드 기반 기술과 NX-Duo의 자동화 설계를 결합함으로써, 기존 대비 빠르고 효율적인 유전
동국생명과학(303810)이 스웨덴 의료영상 소프트웨어 기업 SyntheticMR AB의 국내 파트너사 제이앤제이솔루션과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정량 MRI 소프트웨어 ‘SyMRI’의 국내 유통을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이번 계약을 통해 동국생명과학은 SyMRI Neuro 2D·3D와 SyMRI MSK 제품군의 국내 판매를 총괄하며, 뇌신경 및 근골격계 질환 진단에 특화된 정량 영상 분석 솔루션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SyMRI는 단 한 번의 MRI 촬영으로 미엘린(Myelin) 함량, 뇌 구조 볼륨, 조직 특성 등 다양한 데이터를 수치화해 제공한다. 특히 알츠하이머, 인지장애, 소아 신경질환 등 뇌 관련 질환과, 관절염, 스포츠 손상 등 근골격계 질환 진단에 유용하다. 기
리스킨의 민감성 화장품 브랜드 티에스가 ‘데일리 피부 케어를 위한 선크림 특가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민감성 선크림, 트러블 케어를 위한 자외선차단제, 저자극 선크림 등 다양한 제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제안하는 자리다. 프로모션 제품은 한정 수량으로 제공되며, 소진 시 개별 종료된다. 프로모션을 통해 번들거림, 백탁 현상이 없어 데일리 선크림으로 인기인 ‘TS 워터 선 젤’도 만나볼 수 있으며 본 제품은 남자, 여자 구분없이 모두 쓸 수 있다. 전문가는 “오랜 시간 햇빛 아래 노출되면 주름과 잡티가 늘어나며 이는 콜라겐 감소, 탄력 저하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 각질이 비정상적으로 많이 생기고, 피지 분비가
㈜에프앤디넷의 병원 내 건강기능식품 코너 전문 브랜드 닥터에디션이 임신 전 기간과 수유기까지 임신시기별 맞춤 영양을 고르게 제공하는 프리미엄 임산부 올인원 영양제 ‘퍼스트맘 시리즈’를 리뉴얼 출시했다.산부인과, 분만 병원 등에서 판매 중인 닥터에디션의 대표 제품 ‘퍼스트맘 시리즈’는 하루 2알로 임산부가 꼭 챙겨야 할 주요 비타민과 미네랄을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프리미엄 임산부 영양제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퍼스트맘 Ⅰ과 Ⅱ에는 섭취 즉시 몸에서 이용 가능한 활성형 엽산이 적용됐으며, 퍼스트맘 Ⅲ는 뼈 건강에 도움을 주는 칼슘과 시너지를 높이는 마그네슘을 강화해 20종의 비타민과 미네랄을 함유한 건강기능식
셀트리온이 '2025 서울바이오허브-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 3기 참여 기업 4곳을 선정하고 본격적인 협력에 나섰다고 밝혔다.이번에 선발된 기업은 머스트바이오(면역항암제), 테라자인(항체 설계), 갤럭스(AI 신약 설계), 포트래이(공간전사체 기반 약동학 플랫폼)로, 모두 차세대 바이오 신약 개발 분야에서 가능성을 보인 스타트업이다.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은 셀트리온이 스타트업에 기술 고도화, 글로벌 네트워킹, 투자 연계 등을 지원하며 바이오 생태계의 성장을 돕는 전략적 협력 모델이다.이날 인천 송도 셀트리온 본사에서 열린 오리엔테이션에는 서울시, 서울바이오허브, 참여 기업 관계자들이 함께해 협약식을 체결하고 연구소
AI 기반 디지털 덴티스트리 스타트업 이노디테크가 AI 교정 진단 솔루션 ‘닥터덴트AI’의 시뮬레이션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닥터덴트AI는 5000건 이상의 교정 성공 사례를 바탕으로 환자별 맞춤 치료 계획을 자동으로 제안하는 솔루션이다. 이번 서비스는 환자의 3D 구강 스캔 데이터(STL 파일)를 3분 이내에 분석해 치아 분리, 부정교합 진단, 5가지 교정 전략(심플, 홀드AP, 익스팬드, IPR, 44발치)을 시각화한다.이 과정을 통해 치료 계획 수립 시간이 줄어들고, 환자는 시뮬레이션 결과를 통해 교정 과정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이노디테크는 이번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의료진을 대상으로 체험 이벤트를 진행하며, 초기 사용 데이터 리
노을은 25일 서아프리카 가나에 2년간 약 98만 달러(한화 13.6억 원) 규모의 AI 기반 말라리아 진단기기 miLab™ MAL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계약은 베냉, 나이지리아, 코트디부아르, 앙골라 등 아프리카 주요국에서 쌓은 성능 평가와 공급 경험을 바탕으로 이뤄졌다. 가나 현지 파트너를 통해 주요 보건기관 및 말라리아 관리 거점에 단계적으로 miLab MAL을 공급할 계획이다.miLab MAL은 미국 랩콥(Labcorp)과 공동 연구에서 민감도, 특이도, 양·음성 예측도가 모두 100%로 나타나 표준 현미경을 능가하는 성능을 입증했다. WHO 산하 UNITAID 보고서에서는 ‘현미경 진단 기능을 통합한 최첨단 디지털 현미경 플랫폼’으로 평가받
임플란트는 치아를 잃은 이들에게 자연치아와 유사한 기능과 심미성을 되찾아주는 중요한 치료로 자리 잡고 있다. 그러나 기존 수술 방식은 정확도와 환자 부담 측면에서 한계가 있다. 고혈압이나 당뇨 등 만성질환을 가진 환자들은 상처 치유가 늦고, 감염 위험이 높아 임플란트에 어려움을 겪는 사례가 많았다. 최근에는 디지털 네비게이션 시스템을 도입한 임플란트 수술이 이 같은 문제를 효과적으로 개선하면서 주목받고 있다.디지털 네비게이션 임플란트는 3차원 컴퓨터 단층촬영(CT)을 통해 환자의 구강 내 뼈 상태와 신경 구조물을 정밀 분석한다. 이를 바탕으로 컴퓨터 모의 수술을 시행해 임플란트 식립 위치와 각도를 사전에 최적화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