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만정형외과외상학회 Traveling Fellow는 대한골절학회에서 우수한 연구 성과를 보인 국내 연구자 중 1~2명을 선정하는 것으로, 올해 Traveling Fellow로 박일중 교수가 선정됐다.
대한골절학회는 1985년 창립되어 대한정형외과학회 분과학회 중 가장 역사가 깊고 많은 회원수를 가진 학회이며, 매년 우수한 연구 성과를 보인 연구자 1~2명을 선발하여 대만정형외과외상학회 연례학술대회 및 유수의 병원 연수를 제공하고 있다. 박일중 교수는 2022년 제48차 대한골절학회 학술대회에서 ‘주상월상간 해리에 대한 세 가지 다른 재건 방법의 비교: 사체를 이용한 생역학적 연구’라는 주제로 최우수 구연상을 수상한 바 있다.
올해 대만정형외과외상학회에는 대만의 저명한 외상 전문의 외에도 한국과 일본에서 초청된 외상 전문의 7명이 참석했다. 박 교수는 제16차 대만정형외과외상학회 연례학술대회에 참여하여 최근 연구 결과에 대해 발표한 후, 3곳의 대형 병원을 방문하여 대만 의료기관의 외상 환자 진료와 연구 활동을 참관했다.
박일중 교수는 “TOTA International Traveling Fellow로 선정되어 큰 영광이었다”며,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큰 규모와 수준 높은 대만 의료에 놀라웠고, 많은 대만 외상 전문의들과 교류를 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지예 헬스인뉴스 기자 press@healthinnews.kr
김지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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