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화숙 전 선수, 코웰메디에서 ‘금메달리스트’의 도전 이어가 (코웰메디 제공)
김화숙 전 선수, 코웰메디에서 ‘금메달리스트’의 도전 이어가 (코웰메디 제공)
[헬스인뉴스] 최근 스포츠 무대에서 은퇴한 후, 새로운 인생을 개척하고 있는 메달리스트들의 이야기가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그중에서도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에서 한국 여자 핸드볼 팀의 금메달을 이끈 김화숙 전 선수의 이야기가 눈길을 끈다. 그녀는 현재 치과용 임플란트 전문기업 ‘코웰메디’에서 10년간 근속하며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김화숙 전 선수는 한국 여자 핸드볼 대표팀의 핵심 멤버로 활약하며, 대한민국에 금메달을 안겼다. 이 경험을 바탕으로 한 핸드볼 대표팀의 실화는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우생순)’을 통해 더욱 빛을 발하기도 했다. 이 영화는 김 전 선수와 그녀의 동료들이 보여준 헌신과 열정을 기리며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현재 김화숙 전 선수는 코웰메디에서 통합물류본부의 핵심 인력으로서 활약하고 있다. 그녀는 품질 관리와 납기 경쟁력을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리며, 국가대표로서 쌓은 팀워크와 도전 정신을 회사 생활에 그대로 적용하고 있다.

김화숙 전 선수는 “올림픽에서 다져진 팀워크와 도전 정신을 바탕으로, 동료들과 협력하며 회사의 목표를 달성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제 인생 2막의 목표는 회사의 가치를 실현하고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것”이라고 말했다.

코웰메디의 최현명 대표는 “김화숙 전 선수는 금메달리스트라는 경력을 넘어, 성실함과 열정으로 회사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그녀의 근성은 코웰메디의 가치와도 일치하며, 함께 일할 수 있음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김국주 헬스인뉴스 기자 press@healthin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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