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역암센터와 함께 실생활 중심 건강교육 진행

[헬스인뉴스] 대구 중구는 30일 중구노인복지관에서 대구·경북지역암센터와 함께 어르신 120명을 대상으로 국가암검진 및 암예방 특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대구 중구, 복지관어르신 대상 국가암검진 및 암예방 특강 실시 (이미지 제공=대구 중구)
대구 중구, 복지관어르신 대상 국가암검진 및 암예방 특강 실시 (이미지 제공=대구 중구)

이번 특강은 고령층의 암 예방 인식을 높이고, 국가암검진 제도를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강의는 대구·경북지역암센터 김도윤 암관리기획과장이 맡아 국가암검진 항목과 절차, 건강한 생활습관, 유방암 자가검진 실습, 무료 암 관리 프로그램 등 실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을 전달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암은 예방과 조기검진이 생명을 지키는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력 있는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가암검진은 6대 주요 암(위암, 대장암, 간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폐암)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검진 대상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또는 중구보건소 진료지원팀에 문의하면 된다.

임혜정 헬스인뉴스 기자 press@healthin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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