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성심병원이 지역 의료취약계층인 보육시설 아동 50명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맞이 무료 건강검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지난 6일부터 22일까지 약 3주간 진행되는 이번 검진은 경제적 부담이 큰 아동들의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올바른 성장 지원을 목적으로 한다. 검진 항목은 혈액검사, 흉부 X-ray, B형 간염 검사 등이며, 결과에 따라 필요 시 의료비 지원과 외래 연계 등 맞춤형 사후관리도 제공한다.지난해에는 저신장, 저체중, 빈혈 진단 아동 4명에게 외래치료를 연계하는 등 실질적 도움을 줬다.양대열 병원장은 “이번 검진을 통해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서 소외된 아동들을 위해 꾸준히 힘쓸
바로선병원은 지난 4일 노원구청을 방문해 기부금을 전달하며 ‘문화도시 노원’ 구현을 위한 상생협력에 동참했다고 밝혔다.이번 기부는 노원구가 추진하는 문화예술 기반 조성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에 힘을 보태기 위한 것으로, 바로선병원은 지난 2024년 한 해 동안 총 1000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한 데 이어 2025년에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기부금 전달식에는 바로선병원과 노원구청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했으며, 조성민 행정경영원장은 “올해 개원 20주년을 맞은 바로선병원은 지역과 함께 성장해온 만큼, 앞으로도 건강과 문화가 공존하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전
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이 지난 23일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과 효산의료재단 지샘병원을 각각 방문해 핵심진료협력병원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상급종합병원 구조 전환 지원사업의 후속 조치로, 환자 중심 의료 전달체계 구축과 지역 의료기관 간 협력 강화가 목표다.세 기관은 탄탄한 협력체계를 기반으로 연계 진료 시스템 개선과 전문 의뢰·회송 활성화에 상호 지원과 협력을 약속했다.정진영 성빈센트병원 의무원장은 “지역 의료기관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의료 전달체계를 안정시키는 게 핵심”이라며, “이번 협약이 양질의 의료서비스 기반이 되길 바라며, 상급종합병원으로서 의료 질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장영록 안
강원특별자치도여성가족연구원이 이민정책의 지역 실행력 강화를 위해 전국 연구기관과 손잡았다.강원특별자치도여성가족연구원은 지난 18일, 서울남부출입국·외국인사무소에서 열린 '지역이민정책 연구네트워크 업무협약(MOU) 체결식 및 이민정책포럼'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법무부가 주최하고 이민정책연구원이 주관한 가운데 열렸다.이날 행사에는 전국 광역 단위 지역연구원의 기관장과 이민정책 연구자, 중앙부처 및 지방자치단체의 이민정책 담당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지역 이민정책의 현황과 과제를 공유하고, 향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김숙영 강원특별자치도여성가족연구원장은 “중앙과 지자체의 이민정책
IBK기업은행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사회의 조속한 복구를 위해 3억 원의 지원금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금은 지난 18일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되었으며, 수해 복구 및 이재민 구호 활동에 활용될 예정이다.기업은행은 이번 기부 외에도 추가적인 현장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국가 재난에 대비해 사전 제작해둔 긴급재해 구호키트를 피해 지역에 제공하고, 호우 피해를 입은 주민과 자원봉사자 등을 대상으로 ‘사랑의 밥차’를 운영해 무료 급식을 제공할 방침이다.IBK기업은행 관계자는 “신속한 피해 복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고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이어가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은 지난 16일, 월드비전 춘천종합사회복지관과 소양강댐재가노인지원센터에 각각 150만 원씩 총 300만 원의 프로그램 운영기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번 기부는 병원 교직원으로 구성된 ‘봄시내 봉사단’이 주도하는 지역사회 연계 사업 ‘The 좋은 세상 만들기’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두 기관은 어르신 대상 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월드비전 춘천종합사회복지관은 저소득 재가 어르신 약 50명을 위한 정서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해 생활용품을 지원하고, 추석 선물 꾸러미도 전달할 계획이다.소양강댐재가노인지원센터는 어르신 가정을 직접 찾아가는 ‘시니어 홈클린’ 주거환경 개선 사
부산성모병원이 보건복지부의 ‘포괄 2차 종합병원 지원사업’ 대상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을 계기로 지역 필수의료 거점으로서의 역할이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이 사업은 전국 175개 종합병원을 대상으로 시행되며, 지역 내 의료 전달체계를 정상화하고 종합병원의 진료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정부는 향후 3년간 총 2조1000억 원(연 7000억 원)을 투입해 중환자실 수가 인상, 응급수술 가산율 확대, 응급실 당직비 지원, 기능 혁신 성과에 따른 보상 등을 추진한다.부산성모병원은 급성기병원 인증, 지역응급의료기관 이상 지정, 350개 이상의 수술·시술 가능 등 모든 선정 기준을 충족했다. 2024년 4주기 의료기관인증평
하나은행이 신용 회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을 위해 포용금융 확대에 나섰다.하나은행은 지난 16일, 한국장학재단과 함께 기부금을 활용한 ‘푸른등대 신용회복지원사업’을 이날부터 2개월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학자금대출 장기연체로 인해 일상생활에 제약을 받는 청년들에게 신용 회복과 경제적 재기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지원 대상자는 학자금대출 장기연체 상태인 청년으로, 하나은행은 기부금을 통해 특별 채무조정 약정 체결을 지원할 예정이다.하나은행과 한국장학재단은 신청자의 채무상환 능력, 회생 가능성, 자기부담금 납부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대 40만 원의 기부금을 차등 지급한다. 아울러 최
대전시가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국비 2억 6,700만 원을 추가 확보했다. 이는 당초 예산이 조기 소진된 데 따른 조치로, 시는 시민들이 안정적으로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은 임신과 출산의 고위험 요인을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20세부터 49세 이하 가임기 남녀를 대상으로 가임력 검사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지원은 생애주기별로 1회 제공되며, 여성은 최대 13만 원, 남성은 최대 5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생애주기는 1주기(29세 이하), 2주기(30~34세), 3주기(35~49세)로 구분된다.검사를 원하는 시민은 ‘e보건소’
인천힘찬종합병원이 지난달 30일 보건복지부로부터 ‘포괄 2차 종합병원’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지정으로 인천 남동구·연수구 등 지역 주민은 보다 안정적인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포괄 2차 종합병원’은 1차 의원과 3차 상급종합병원 사이에서 지역 내 대부분의 질환을 진단하고 치료하는 의료 중추 역할을 맡는다. 보건복지부는 이 제도를 통해 지역 내 필수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의료 전달체계를 개선하고 있다.이번 선정은 지역응급의료기관 지정 여부, 급성기의료기관 인증, 연간 350개 이상 수술·시술 가능 여부 등 엄격한 기준에 따라 이뤄졌다. 또 병원은 정부로부터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받게 되며, 지역 필수
부여군이 노인성 질환인 요실금으로 불편을 겪는 어르신들을 위해 의료비 지원과 의료기기 대여를 제공하는 ‘요실금 치료지원 사업’을 올해 하반기에도 이어간다.부여군은 2025년 하반기 ‘요실금 치료지원 사업’ 신청을 접수 중이라고 밝혔다. 이 사업은 요실금 치료를 위한 의료비를 지원하고, 필요한 의료기기를 무상으로 대여해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연중 운영되고 있다.의료비 지원 대상은 부여군에 주소를 둔 만 60세 이상 저소득층 어르신으로, 연간 최대 100만 원까지 본인 부담 치료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의료기기 대여는 연령과 소득 기준 없이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유재정 부여군보건소
성주군은 고령 산모의 건강한 출산을 지원하고 임신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2025년 7월부터 '35세 이상 산모 의료비 지원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분만 예정일 기준 만 35세 이상 산모를 대상으로 하며, 성주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임신부라면 누구나 지원 대상이 된다. 임신 1회당 최대 50만 원까지 임신 기간 중 발생한 외래진료비와 검사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지원 범위에는 산부인과뿐 아니라, 산모의 건강 상태 확인을 위한 타 진료과의 외래 진료비도 포함된다. 특히 지난 1월 이후 발생한 진료비는 소급 적용되며, 임신확인서와 진료비 영수증 등 구비서류를 준비해 출산 후 6개월 이내 보조금24를 통해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포괄 2차 종합병원’으로 지정돼, 지역 중증·응급의료의 핵심 역할을 맡게 됐다고 밝혔다. 이 제도는 지역 기반의 응급·필수의료 역량을 갖춘 병원을 선정해 공공성을 높이고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포괄 2차 종합병원은 급성기병원 인증과 지역응급의료기관 지정, 350개 이상 수술·시술 항목 보유 등 여러 요건을 충족한 병원에 한해 지정된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은 700여 개 항목의 수술·시술 역량을 갖추는 등 모든 기준을 상회하며 이번에 선정됐다.김상일 병원장은 “이번 지정은 모든 진료 부서가 협력해 중증·응급 대응 체계를 강화해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이
부산 동구는 지난 25일 구청에서 초록우산 부산종합사회복지관과 ‘외국인 영유아 자녀 보육료 지원사업’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추진되는 민관 협력사업으로, 보육 사각지대에 놓인 외국인 가정의 영유아에게 안정적인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취지다.올해 동구는 관내 외국인 가정 15가구를 발굴했으며, 이 중 지원 요건을 충족한 11가구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민간 후원금으로 가구당 20만 원의 보육료를 지원받게 된다.구는 이번 사업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동구 거주외국인 지원 조례’를 개정해 외국인 가정에 대한 보육·교육사업 지원 근거를 강화하고, 행정적 기반도 마련
질병관리청은 24일 중앙부처, 시·도, 감염병 전문병원 관계자들과 ‘2025년 2분기 신종감염병 대비 의료대응 관계기관 협의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협의체는 2023년부터 감염병 위기 대응을 위해 분기별로 정책과 사업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이번 회의는 3부로 구성됐다. 1부에서는 권역 감염병전문병원의 2025년도 사업계획을 공유하며, 네트워크 구축과 의료인력 교육·모의훈련 등 의료 대응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2부에선 민간 의료기관의 감염병관리시설 설립 경험을 바탕으로 효율적인 인프라 구축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3부에서는 안정적인 감염병전문병원 운영 모델과 중장기 운영방안을 연구하고
iM뱅크(은행장 황병우)는 지난 23일,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와 함께 대구 달서구노인종합복지관에서 ‘건강한 여름나기 복(福)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개최하고 후원금을 전달했다.이번 행사는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두고 여름철 건강관리가 필요한 어르신들을 위한 보양식 나눔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iM뱅크가 후원한 기금으로 정성스럽게 준비된 삼계탕이 어르신들에게 제공됐으며, 더위 속에서 이웃 간 정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행사에는 복지관 이용 어르신들과 지역 노약자들이 함께했으며, iM뱅크 임직원과 대학생 홍보대사,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달서구협의회 자원봉사자들이 자리를 함께하며 따뜻한 식사 제공과 함께 말벗이 되
인천시사회서비스원은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출범 10주년을 맞아 ‘인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협력 활성화 방안 연구’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6월 23일 밝혔다.이번 연구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협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관련 법령인 ‘사회보장급여의 이용·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과 ‘인천시 사회보장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 보건복지부 협의체 운영지침 등을 토대로 군·구 및 읍면동 협의체의 역할을 재점검한다.또한, 협의체 간 협력의 법적 근거와 인천 지역 특성을 반영한 실효성 있는 협력 방안을 제안할 계획이다. 연구는 올해 5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며, 인천시 156개 읍면동 협의체 위원 4,1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은 인천광역시교육청과 지역 연계 학생 건강교육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건강교육은 ‘교육청-학교-의료기관’의 협업 체계를 기반으로 마련됐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지역 내 의료기관 및 대학과 협력을 통해 보건·의료에 관심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국제성모병원은 계산여자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신경과 김혜윤 교수가 강사로 나서 ‘수면 건강’을 주제로 자신의 수면 패턴 알아보기, 건강한 수면 교육, 수면 코칭 지도, 수면다원검사 경험 등 실습 중심의 다양한 체험 학습을 진행했다. 병원장 고동현 신부는 “인천광역시교육청
옥천군이 의료 접근성이 낮은 지역 임산부들을 위한 교통비 지원에 나선다.옥천군보건소는 분만취약지역으로 지정된 옥천군에 거주하는 임산부의 진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임산부 교통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오늘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산전 진료 및 분만 과정에서 발생하는 교통비를 실비 정산 방식으로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옥천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 중인 임산부로, 1회당 5만 원 한도로 태아(출생아) 1인당 최대 50만 원까지 교통비가 지원된다. 다태아(쌍둥이 이상)의 경우에는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이 가능하다.지원 방식은 선지출 후 정산으로 운영된다. 임산부가 산전 진료나 분만을 위해
㈜필립스코리아는 이대서울병원, 이대대동맥혈관병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이대대동맥혈관병원을 대동맥 및 혈관질환 치료 분야의 글로벌 ‘우수 협력 병원(Center of Excellence)’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이대대동맥혈관병원은 필립스의 혈관조영장비 ‘아주리온 7B20/15’와 새로 도입한 ‘아주리온 7M20 플렉스암’을 기반으로, 정밀 진단과 빠른 처치를 지원하는 하이브리드 수술실을 구축했다. 이는 전 세계 필립스 장비 도입 기관 중 첫 사례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세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진단 및 치료법 공동 연구, 임상·학술 교류, 현장 기술 견학 및 교육, 지역 의료 발전 협력 등에 나선다.협약식에는 예세 댐스트라 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