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은 청소년들에게 농업과 농촌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오는 9월 22일까지 총 8회에 걸쳐 농촌 친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부여군다함께돌봄센터 2호점과 연계해 기획되었으며, 청소년들이 쉽고 흥미롭게 농촌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여 대상은 부여군다함께돌봄센터 소속 초등학생 24명이다.체험 활동은 친환경 생활용품 만들기, 전통 한지공예, 복조리 만들기 등 손작업 중심의 공예 활동과,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음식 만들기 체험으로 구성돼 청소년들이 직접 농업과 농촌의 의미를 몸소 느낄 수 있도록 마련됐다.부여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아이들에게 자연과 함께하는 건
고창군은 열린관광지 조성사업 완료에 따라 관광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7월 29일부터 30일까지 1박 2일간 무장애 팸투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팸투어는 장애인, 고령자, 미취학 아동과 보호자를 포함한 총 15명을 초청해, 새롭게 정비된 관광시설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직접 체험하고 점검하는 일정으로 구성됐다.열린관광지 조성사업은 2023년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본격 추진됐다. 고창군은 해당 사업을 통해 국비 5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0억 원을 확보해 관련 시설을 정비했다.주요 조성 시설로는 동호해수욕장 국민여가캠핑장이 있다. 이곳에는 무장애 캠핑사이트 3개소, 무장애길, 경사로가 새롭게 조성됐으며, 화장실
동해시는 지난 30일 아동학대 피해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을 유관기관과 함께 진행했다.이번 봉사활동에는 동해시청을 비롯해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동해시협의회, 강릉동해삼척 범죄피해지원센터, 북삼동 행정복지센터, 강원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이 공동으로 참여했다.대한적십자사 봉사회 동해시협의회는 주거환경 정비를 위한 봉사활동을 맡았으며, 강릉동해삼척 범죄피해지원센터는 피해 아동을 위한 의료비와 생활물품을 지원했다. 북삼동 행정복지센터는 생활쓰레기 수거 및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을 통한 사례관리를 담당했다. 강원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은 환경 개선 이후 재학대 예방을 위한 가족 기능 회복과 사후관
평창군보건의료원 건강생활지원센터가 지역 남성 주민의 건강 증진과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맨즈요가’ 프로그램 참가자를 상시 모집하고 있다.이번 프로그램은 기존 요가 강좌에 여성 참여자가 많다는 점을 고려해, 남성 맞춤형 요가 과정을 새롭게 개설한 것이다. 특히, 시간적 제약이 많은 직장인 남성을 위해 오후 시간대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맨즈요가’는 체력과 유연성 향상, 정신적 안정, 활력 회복을 목적으로 하며, 남성을 위한 요가 동작과 호흡법을 중심으로 구성돼 신체 균형 개선과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해당 프로그램은 8월 6일부터 평창군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진행되며, 매주 수요일 오후 6
서울시가 영유아 발달지원에 새로운 맞춤형 서비스를 추가한다. 시는 언어·인지 등 발달 주요 시기의 아동을 위해 무료 발달검사와 치료 연계 등을 제공해온 ‘서울아이발달지원센터’에서 ‘1:1 부모코칭’ 프로그램을 새롭게 도입했다고 밝혔다. 서울아이발달지원센터는 서울 동작구 노량진로 10, 서울가족플라자 2층에 위치한 전국 최초의 영유아 발달 원스톱 지원기관으로, 지난 2023년 6월 개소 이후 지금까지 총 13,640명의 영유아가 발달검사와 상담을 받은 바 있다.센터는 만 15개월부터 미취학 아동까지를 대상으로 발달검사를 실시하며, 검사 결과 발달 지연이 의심될 경우 언어, 행동, 성격, 자폐 스펙트럼 가능성 등을 평가하는 심화
부산시 해운대구는 임신부터 자녀 양육까지 전 단계에 걸친 각종 출산·양육 지원정보를 보다 쉽고 빠르게 제공하기 위해 카카오톡 채널 ‘해운대구 출산양육지원정보’를 새롭게 개설했다고 밝혔다.이번 채널은 기존에 여러 기관 및 부서에 분산돼 있던 관련 정보를 한곳에 모아, 주민들이 임신·출산·양육 관련 단계별 지원사업을 손쉽게 확인하고, 변화된 정책이나 신규 사업 내용을 신속하게 전달받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채널을 통해 해운대구는 출산 및 육아 가정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 문의처, 유관기관 안내 등을 정기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며, 구민 누구나 카카오톡을 통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사용자 중심으로 구성됐다.김성수 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기준치를 초과한 중금속이 검출된 수입 가공소금에 대해 회수 조치에 나섰다.식약처는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수입식품 수입·판매업체 ‘제제파크㈜’가 수입·판매한 프랑스산 ‘해초 소금(식품유형: 가공소금)’ 제품에서 비소가 기준치(0.5 mg/kg 이하)를 초과해 검출됐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해당 제품에 대해 판매 중단 및 회수 명령을 내렸다.회수 대상은 제조일자(제조번호)가 ‘2024년 11월 7일(B24312)’로 표시된 제품이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의 유통을 즉시 중단하고 신속히 회수 조치할 것을 지시했다.또한 소비자들에게는 해당 제품을 섭취하지 말고,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제천시가 건립한 공공산후조리원이 오늘 개원식을 갖고, 30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제천시 공공산후조리원은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을 지역사회가 함께 돌보며, 누구나 안심하고 출산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목표로 설립됐다.공공산후조리원 주차장에서 열린 개원식에는 충청북도와 제천시 관계자를 비롯해 시의원, 보건의료 전문가, 지역 주민 등 약 300명이 참석해 개원을 축하했다.이 조리원은 제천시 또는 충청북도 내에서 150일 이상 거주하고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산모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시는 7월 18일 공개 추첨을 통해 오는 9월까지 입소할 임산부 32명을 선정했으며, 30일부터 입실을 시작한다.제천시 공공산후조리원은 산후
해남군이 시각장애인을 위한 민원환경 개선에 나섰다. 군은 민원실 내 민원인용 컴퓨터에 음성낭독 프로그램을 설치하고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이번 조치는 시각장애인의 정보 접근성과 민원 서비스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민원환경을 구축하고자 하는 적극행정의 일환이다.설치된 음성낭독 프로그램은 화면에 표시되는 문자를 음성으로 변환해 읽어주는 기능을 갖추고 있어, 시각장애인도 일반 민원인과 동일한 수준으로 정보 검색과 행정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해남군은 이번 서비스를 시작으로 장애인을 포함한 정보 취약계층의 민원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편의시설
광주광역시 동구가 민생 회복을 위한 소비쿠폰을 보다 많은 주민이 받을 수 있도록 ‘찾아가는 신청제’를 운영한다. 이번 제도는 고령자,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이 대상이며, 오는 9월 12일까지 운영된다.찾아가는 신청제는 민생 회복 소비쿠폰을 신청하고 수령하는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주민을 위해 마련됐다. 동 행정복지센터 직원이 직접 대상 가구를 방문해 신청서를 접수하고, 지급 준비가 완료되면 쿠폰을 직접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이를 위해 동 행정복지센터와 복지 부서는 사전에 고령자, 장애인, 독거노인, 중증질환자 등을 파악했으며, 별도 신청이 없어도 선제적으로 방문을 유도할 계획이다.임택 동구청장은 “
부여군은 여름방학 기간 동안 맞벌이 가정의 육아 부담을 덜기 위해 오는 8월 21일까지 방학 중 돌봄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돌봄교실은 부여문화원 2층에 위치한 행복담은도서관에서 초등학교 저학년 아동 30명을 대상으로 주 4회(화요일~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총 6시간 동안 진행된다.운영 기간 동안 참가 아동에게는 기본적인 돌봄 서비스뿐 아니라 건전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제공되며, 중식도 함께 제공된다. 이를 통해 보호자가 방학 중에도 안심하고 경제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부여군 관계자는 “맞벌이 가정이 증가하면서 방학 중 아이들의 돌봄 문제가 사회적 과제로 대두되고
봉화군은 결혼 및 출산 연령이 늦어짐에 따라 증가하고 있는 난임과 고령 임산부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2025년 7월부터 남성 난임 시술과 35세 이상 산모를 대상으로 한 의료비 지원을 확대 시행하고 있다.기존에는 여성 난임 시술비를 회당 최대 150만 원까지 지원하며 횟수 제한 없이 지원이 가능했다. 여기에 더해 이번 달부터는 남성 난임 진단자에 대해서도 회당 최대 100만 원까지 총 1회에서 3회까지 신규 지원이 이뤄진다.또한 분만예정일 기준으로 35세 이상인 고령 임산부를 위해 외래 진료 및 검사비를 최대 50만 원까지 지원한다. 해당 지원은 소득과 무관하게 제공되어 실질적인 부담 완화를 도울 전망이다.하반기에는 추가 예산 확
하동군은 노인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아름다운 정류소 봉사’ 사업이 자율주행버스 정류소 확대와 맞물려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효과를 주고 있다고 오늘 밝혔다.해당 사업은 하동시니어클럽(관장 박혜정)이 운영하며, 어르신들이 하동군 내 버스정류소의 청결 유지, 불법 광고물 제거 등 정류소 환경 개선 활동을 직접 수행하고 있다. 특히 지역 주민, 학생, 관광객의 이용이 많은 주요 정류소를 중심으로 활동이 이뤄지며 주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최근 자율주행 교통 인프라 확대에 따라 신설된 정류소에 대해서도, 하동시니어클럽은 관리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어르신 인력을 신속하게 배치, 대중교통 이용객에게 쾌적한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이 운영하는 세종시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는 지난 7월 18일과 25일, 새롬동과 보람동 공동육아나눔터에서 환경정비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이번 봉사에는 아이돌보미 12명과 센터 직원 1명 등 총 13명이 참여해 장난감 소독, 정리 정돈, 공간 환경 조성 등의 활동을 진행하며, 아이와 보호자가 함께 이용하는 공간의 쾌적한 환경 조성에 기여했다.센터 측은 이번 활동이 단순한 환경정비를 넘어 아이돌보미들이 지역사회에 직접 공헌하는 사례로서, 공동체 돌봄 문화의 확산과 시민의 신뢰 형성에 긍정적인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김태수 세종시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장은 “아이돌보미들이 단순한 돌봄 인력을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
광양시는 청년들의 구직활동과 사회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운영 중인 ‘청년 감동 날개’ 정장 무료 대여 사업을 올해 하반기부터 확대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청년 감동 날개’는 면접 등 사회진입 과정에서 정장을 준비하는 데 부담을 느끼는 청년들을 위해 광양청년꿈터에서 정장을 무료로 대여해주는 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2024년 2월 도입 이후 꾸준한 이용률과 만족도를 보이며 실효성을 입증해 왔다.광양시는 올해부터 평일 방문이 어려운 청년들을 위해 운영일을 토요일까지 연장하고, 대여 목적도 면접 외에 결혼식, 장례식 등 경조사 참석까지 포함해 활용 범위를 넓혔다. 또한 여름철 수요를 고려해 통기성과 실용성을 갖춘 하복 정
울산시는 육아로 인한 부모들의 부담을 줄이고 나눔과 돌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생활+ 사업’의 일환으로 복지시설 3종의 운영을 본격화한다고 오늘 밝혔다.오늘 오후 3시 울산시립아이돌봄센터에서는 아기자기 유아옷 나눔가게, 수리수리 장난감 나눔가게, 유(U)-맘스 수면 휴게쉼터 개소식을 연다. 이 중 유아옷 나눔가게는 지난 17일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아기자기 유아옷 나눔가게는 울산시립아이돌봄센터 지하 1층(55.4㎡ 규모)에 마련됐으며,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울산 시민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기부받은 유아옷을 최대 5점까지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진열장, 옷걸이, 탈의실 등 편
용인특례시는 세계 모유 수유 주간(8월 1일~7일)을 맞아 3개 구 보건소에서 다양한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오늘 밝혔다.먼저 처인구보건소는 지역 산후조리원과 협력해 갓 출산한 산모를 대상으로 모유 수유의 필요성과 올바른 수유 방법에 대해 교육을 실시한다. 출산 직후부터 자연스럽게 수유를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실용적인 내용이 포함된다.8월 5일에는 시청 광장에서 감염병대응팀과 함께 올바른 손씻기, 수유 중 주의해야 할 의약품 안내와 함께 홍보물품을 배포할 예정이다.기흥구보건소는 8월 1일부터 7일까지 임산부를 대상으로 ‘신생아실 간호사가 알려주는 수유의 모든 것’이라는 주제의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
홍천군보건소는 강원도 마스코트인 ‘강원이’와 ‘특별이’ 캐릭터를 활용한 건강생활실천 걷기 챌린지 ‘강원이, 특별이를 잡아라!’를 오는 8월 3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챌린지는 지역 주민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스마트폰 기반 앱 ‘워크온’을 활용해 진행된다. ‘함께, 홍천을 걷다.’ 공식 커뮤니티에 가입한 홍천군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챌린지 기간 동안 홍천군 전역에 ‘강원이’와 ‘특별이’ 캐릭터가 실시간으로 무작위 등장하며, 이들을 잡으면 캐릭터별로 최소 20점부터 최대 300점까지 마일리지를 획득할 수 있다. 참여자의 걸음 수는 하루 최대 7,500보까지 인정되며, 전체
부산 북구는 혈액 수급 안정화를 위한 ‘고등학교 단체헌혈 릴레이’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지난 3월 관내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낙동고, 화명고, 삼정고, 금곡고, 백양고, 성도고, 금명여고 등 총 7개교가 참여했다. 북구는 부산혈액원의 협조를 받아 6월부터 7월까지 각 학교 내에서 순차적으로 단체헌혈을 진행했다.단체헌혈에는 총 617명의 학생이 지원했으며, 이 중 471명이 실제 헌혈에 참여했다. 북구는 헌혈에 동참한 학생들에게 1인당 5천 원 상당의 편의점 상품권을 제공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김유정 북구 보건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학생들의 헌혈 참여 의지가 높은 것을 확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추진하는 ‘AI 통합 아동급식지원 플랫폼 고도화 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도는 지난 23일 경기도청에서 착수보고회를 열고, AI와 빅데이터를 활용한 차세대 아동급식 지원 시스템의 개발 방향과 추진 계획을 공유했다. 보고회에는 권문주 경기도 아동돌봄과장을 비롯해 시군 아동급식 실무 공무원, 시스템 개발사 및 위탁사 관계자 등이 참석해 사업 전반을 논의하고 현장 의견을 수렴했다.이번 고도화 사업은 급식 품질 향상, 행정업무 경감, 보조금 집행의 투명성 강화 등 세 가지 핵심 목표를 기반으로 추진된다.우선, 급식 대상 아동과 보호자에게는 AI 기반의 식단·영양 분석 서비스, GPS 기반 가맹점 조회,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