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연구는 경희대학교병원과 서울아산병원에서 진행된 공동연구로, 총 66명의 비소세포폐암 1~3기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실험군(32명)은 외과적 수술 후 총 28일 동안 하루 2회 엔케이365를 복용했으며, 대조군(34명)도 동일한 방법으로 위약을 복용했다.
모든 임상 대상자는 수술 전, 수술 직후(1-3일), 수술 후(30일) 3회에 걸쳐 NK뷰키트(NK Vue® kit)를 이용해 NK세포 활성도를 측정했고 유세포 분석법을 통해 면역세포를 분석했다. 연구 결과, 수술로 인해 손상된 면역계의 회복은 엔케이365를 복용한 실험군에서 더 좋은 경향을 나타냈다. 특히 수술 직후와 수술 후 30일의 NK세포 활성도를 비교했을 때 수술 후 실험군의 NK세포 활성도가 증가한 정도가 대조군에 비해 높았으며, 면역세포 집단의 감소가 더 적은 것으로 관찰됐다.
연구책임자인 이승현 경희대학교병원 교수는 "일반적으로 암 환자의 경우 NK세포 활성도가 일반인에 비해 낮게 측정되며, 암 절제 수술 후 NK세포 활성도를 비롯한 면역저하 상태가 발생한다”며 “이는 수술 후 합병증, 감염, 재발 등의 원인이 돼 수술 후 회복 과정에서 면역계의 회복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엔케이맥스 관계자는 “엔케이365를 복용한 실험군에서 NK세포 활성이 향상되었다”며 “이는 엔케이365가 수술 후 환자의 전반적인 면역력 회복을 도울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한다”고 설명했다.
김국주 헬스인뉴스 기자 press@healthin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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