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씨티씨바이오의 ‘바실러스 코아귤런스 SNZ1969’ 원료는 기존 프로바이오틱스의 열과 압력에 약해 젤리, 필름, 스틱바, 정제 등 제형에 적용하기 어렵다는 단점을 극복한 유산균 원료이다. 이번에 ‘바실러스 코아귤런스’가 식약처로부터 개별 인정형 원료로 승인되면서 씨티씨바이오는 생산되는 모든 제품에 ‘배변 활동 원활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이라는 기능성을 표기할 수 있게 됐다.
회사 관계자는 “바실러스 코아귤런스는 유산균 원료의 차원을 업그레이드한 원료로 젤리, 필름, 스틱 바, 정제 등 제형으로의 차별화된 제품 제조 및 생산이 가능해졌다”라며, ”최근 배변 관련 소비자의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로 인해 씨티씨바이오의 프로바이오틱스 OEM, ODM 사업의 성장이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이번 ‘바실러스 코아귤런스’의 개별 인정형 원료 승인에는 인체 적용 시험 결과가 주요했다.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에서 인체 적용 효능 시험을 진행한 결과 해당 원료가 장운동을 증가시키고, 장내 균총을 개선해 배변활동을 원활히 하는 효과를 입증한 바 있으며, 잔변감 없는 배변횟수 등을 지표로 확인했다.
또한, 장내 ‘바실러스 코아귤런스’의 변화를 관찰한 결과, 장내 비율이 2.9배 증가했고, 장까지 전달된 이후 정착하고 증식한다는 평가 결과를 확인했다. 이를 통해 해당 원료가 열과 압력에 강하며, 내산성 등 장내 생존율이 뛰어나다는 부분과 장내 환경에서 활성화되며 증식된다는 것을 확인한 것이다.
김세인 헬스인뉴스 기자 press@healthin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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