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9시 15분 기준, 온코크로스는 공모가 7300원 대비 81.92% 오른 1만3280원에 거래됐다. 장 초반 주가는 73.29% 상승으로 시작했으며, 한때 97.95%까지 오르며 ‘따블’에 가까운 상승폭을 기록했다.

온코크로스는 AI 플랫폼 ‘랩터 AI’를 통해 신약 후보 물질 발굴과 기존 약물의 최적 적응증을 탐색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대웅제약(069620), 동화약품(000020), 보령(003850), JW중외제약(001060) 등 국내 주요 제약사와 협력 중이다. 또한 알파몰 사이언스 등 해외 제약사와 공동 연구개발도 진행하고 있다.
온코크로스는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3일까지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 예측을 실시했다. 공모가는 희망 범위(1만100원~1만2300원) 하단보다 낮은 7천300원으로 확정됐다. 그러나 이어진 일반 청약에서는 131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높은 관심을 받았다. 청약 증거금은 1조748억 원이 모였다.
이종균 헬스인뉴스 기자 press@healthin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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