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으로 암젠코리아와 세브란스병원은 암(폐암, 위암, 대장암, 전립선암 등), 염증 질환(아토피성 피부염, 천식, 결절성 양진 등), 심혈관계 질환(ASCVD 등), 내분비 질환(제2형 당뇨병), 비만, 희귀질환(갑상선 안병증 등) 등의 다양한 질환 영역에서의 초기 및 후기 임상시험에 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이강영 세브란스병원 병원장은 "암젠코리아와의 글로벌 임상시험 협력 MOU를 통해 세브란스병원의 국제적인 연구 역량을 더 공고히 하고 임상시험센터의 연구 포트폴리오의 폭을 넓힐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MOU를 통해 진행되는 임상연구들이 원활히 수행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헬렌 린(Helen Lin) 아시아태평양(JAPAC, JAPAN & Aasia Pacific) 의학부 총괄 부사장은 “한국의 의료진들은 뛰어난 임상 역량과 혁신적인 연구 접근법으로 글로벌 임상시험의 흐름을 선도하고 있다. 암젠은 한국의 우수한 연구 인프라와 전문성을 높이 평가하며, 앞으로도 한국의 임상연구기관과 더욱 긴밀한 파트너십을 통해 환자들을 위한 새로운 치료 옵션을 개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임혜정 헬스인뉴스 기자 press@healthin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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