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피바이오의 내부 자료에 따르면, 2024년 시네트롤을 적용한 다이어트 제품군의 매출에서 고객사당 공급량은 약 55.73% 증가했다. 알피바이오 측은 체중 관리를 위해 건강기능식품을 찾는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졌음을 반영한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2025년 시장의 성장세가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네트롤은 자몽과 오렌지에서 추출한 나린진과 헤스페리딘을 주성분으로 하는 프랑스산 폴리페놀 복합 추출물로, 식약처로부터 체지방 감소 개별 인정 원료로 등록됐다. 해당 제품은 지방 분해를 활성화시키고 에너지 대사 촉진에 도움을 준다.
알피바이오는 화학 첨가물을 최소화한 자연유래 원료를 통해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 차별화된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최근 부작용을 줄이고 환경을 고려한 ‘로우 스펙 푸드(Low Spec Food)’ 트렌드와도 부합한다.

알피바이오 측은 “초고령화 시대를 맞이하여 변화하는 건강 관리 시장 트렌드를 신속히 파악하고 이에 맞는 솔루션을 고객사에 선제적으로 제공하겠다”며 “인간의 건강한 삶이라는 경영 철학을 토대로 제약바이오 R&D 분야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이종균 헬스인뉴스 기자 press@healthin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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