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71은 퇴행성 뇌질환의 주요 발병 원인이자 악화 요인으로 주목받는 BBB(혈액뇌관문) 기능장애와 신경 염증(Neuro Inflammation)을 개선하는 차별화된 기전을 가진 First-in-Class 경구용 치료제다. 큐라클은 지난해 7월 CU71의 물질특허를 출원한데 이어, 지난 10일 용도특허를 추가로 출원하며 기술적 기반을 확고히 했다.
전임상 시험 결과에 따르면 CU71은 알츠하이머 동물모델에서 기존 치료제인 도네페질 대비 인지기능을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개선하는 효능을 보였으며, 장기 기억능력은 정상군 수준으로 회복되는 뛰어난 결과를 보였다.

큐라클 관계자는 “CU71이 개발 전례가 없는 새로운 기전의 First-in-Class 경구용 약물로, Pre-IND 미팅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최적의 개발 전략을 수립하고 빠른 시일 내에 임상1상 IND 신청을 이어갈 것”이라며 “알츠하이머 치료제 시장에서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또 “CU71 단독 연구에만 국한하지 않고, 다른 약물과의 병용 연구도 적극 검토하며 알츠하이머 극복을 위한 다각적인 접근 방법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종균 헬스인뉴스 기자 press@healthin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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