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DLAB Middle East는 중동·북아프리카 최대 규모의 진단·의료기기 전시회로, 올해는 180개국에서 3만 명 이상의 방문객과 900개 이상의 기업이 참가했다. 2013년부터 매년 참가해온 코젠바이오텍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단순 진단시약 전문기업을 넘어 분자진단 토털 솔루션 프로바이더로의 도약을 본격화했다.

이외에도 코젠바이오텍은 체외진단, 가축질병, 미생물 검사, 식품 안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2000여 종 이상의 유전자 진단 검사 시약 ‘PowerChek™ Real-time PCR Kit’ 및 검체별 맞춤 추출 시약 ‘PowerPrep™ Extraction Kit’를 개발, 현재 50개국 이상에 수출하고 있다.
이번 ‘PowerEXP™ 48LH’ 출시는 자동화 분자진단 솔루션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코젠바이오텍의 다양한 PCR 진단시약과 최적화된 솔루션으로 공급될 예정이며, 특히 검사 인프라와 숙련된 인력이 부족한 실험실을 중심으로 자동화 시스템 도입 논의가 활발하게 진행 중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어 “중동은 코젠바이오텍이 집중하는 핵심 시장 중 하나로, 사우디아라비아와 UAE 고객들의 요청에 따라 바이러스 감염병, 동물질병, 식품 검사용 PCR 키트 및 검체별 추출 시약을 ‘48LH’에 최적화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라며 “곧 맞춤 솔루션 평가 및 데모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국주 헬스인뉴스 기자 press@healthin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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