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콘퍼런스에서 파로스아이바이오는 현재 임상 2상 준비 단계인 급성 골수성 백혈병(AML) 치료제 ‘PHI-101’과 임상 1상 진입 단계인 난치성 고형암 치료제 ‘PHI-501’에 대한 최근 신약개발 연구성과를 기반으로 글로벌 기술이전을 위한 협상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매년 열리는 ‘바이오 유럽 스프링’은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모색하는 전세계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최신 연구성과를 기반으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전략적 파트너십을 논의하는 자리다. 매년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 유럽 및 미국의 제약 중견 기업과 투자자 및 업계 전문가들이 참석해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기술이전 협상을 논의한다.

PHI-101은 FLT3 단백질의 여러 변이를 표적으로 하는 차세대 급성 골수성 백혈병(AML) 치료제로 글로벌 임상 1상에서 재발·불응성 AML 환자 대상 치료 효능과 안전성이 확인된 바 있다. 지난달 유럽의약품청(EMA) 희귀의약품 지정(ODD) 신청으로 글로벌 개발과 조기 상업화 가능성이 본격 확대돼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규태 파로스아이바이오 최고비즈니스책임자(CBO) 겸 호주법인 대표는 “지속적으로 주력 파이프라인의 혁신적인 잠재력과 마켓 니즈에 대한 포지셔닝을 적극 소개해 글로벌 기술이전이라는 의미 있는 성과 달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향후에도 혁신적인 R&BD를 통한 파이프라인 개발과 글로벌 바이오 파트너링 행사에 적극 참여해 기존 치료제의 한계를 극복하는 혁신신약 개발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김국주 헬스인뉴스 기자 press@healthinnews.kr
김국주 기자
press@healthinnews.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