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의료기관과 경찰 조직이 함께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더욱 체계적으로 이어가기 위해 추진됐다. 각 기관은 상호 인프라를 활용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공동으로 실행할 계획이다.
한림대성심병원과 안양동안경찰서는 2004년부터 응급실 내 취중 난동 대응 훈련 등 의료 방해 행위 예방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왔다. 2023년 8월에는 응급실 폭력 방지를 위한 신속 대응 시스템을 마련했고, 같은 해 12월에는 경찰발전협의회와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해 주민 생활과 안전을 위한 협력 활동을 이어왔다.
올해 초에는 현장 응급처치 교육 영상을 공동 제작해 경찰의 현장 대응 역량 강화에도 기여했다.

임혜정 헬스인뉴스 기자 press@healthin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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