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선영 한국IR협의회 연구위원은 “어나프라주는 마약성 진통제 수준의 혁신신약”이라며, “작년 말 식약처로부터 품목허가를 받아, 오는 3분기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상업화를 계기로 미국 FDA 허가 추진, 글로벌 임상 3상 재개, 후속 파이프라인 개발 등 신약 중심의 중장기 성장 전략이 본격화될 것”이라며, “통증 치료 분야의 구조적 전환과 맞물려 기업가치 재평가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비보존제약은 자체 보유한 다중 타깃 화합물 발굴 플랫폼을 기반으로 통증, 중독, 퇴행성 뇌질환 등 다양한 적응증을 겨냥한 파이프라인 확장 전략도 추진 중이다. 후속 주요 파이프라인으로는 경구형 진통제 VVZ-2471, 파킨슨병 치료제 VVZ-3416 등이 있으며, 현재 각각 임상 2상 및 진입 단계에 있다.
또한 “내년부터 본격적인 매출이 기대된다”며, “국내에서 처음으로 상업화에 성공한 기업으로서 글로벌 기술이전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한 추가 성장 가능성도 크다”고 덧붙였다.
김국주 헬스인뉴스 기자 press@healthinnews.kr
김국주 기자
press@hi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