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C2005는 CD5를 표적으로 삼는 동종 제대혈 유래 CAR-NK 치료제로, CAR 유전자 도입으로 항종양 활성을 높이고 IL-15 발현을 통해 체내 지속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임상은 재발·불응성 NK/T세포 림프종 환자를 대상으로 국내에서 처음 진행되는 1a상 연구의 중간 데이터를 다룬다.
총 4개 용량 단계 중 저용량 2단계에서 7명의 환자가 등록됐다. 이들은 평균 3차 이상 치료를 받은 환자로, 초기 안전성 평가 결과 용량제한독성, 중대한 이상반응, 면역 세포 관련 신경독성, 이식편대숙주병 등 치명적 부작용은 발견되지 않았다.

지씨셀은 현재 고용량 단계 코호트를 연구 중이며, 향후 임상 1b상과 글로벌 2상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원성용 대표는 “ASH에서의 구두 발표는 GCC2005의 임상 잠재력을 국제적으로 검증받은 의미가 있다”며, “세포치료제 플랫폼을 기반으로 차세대 면역세포치료제 개발과 글로벌 임상, 전략적 파트너십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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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국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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