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자까지 지원 대상 포함, 혈압·당뇨·호흡기 질환 등 폭넓은 의료 혜택 제공

이번 사업의 가장 큰 특징은 환자뿐만 아니라 그 배우자까지 지원 대상에 포함하여 가족 단위의 건강 관리를 돕는다는 점이다. 청양군보건의료원에 등록된 대상자라면 누구나 본인부담금에 대해 연간 48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원 범위에는 진폐증 자체뿐만 아니라 고령층에서 흔히 발생하는 혈압, 당뇨, 소화기 및 골근격계 질환 등 대부분의 만성질환이 망라되어 있어 수혜 폭이 매우 넓다.
참여를 원하는 군민은 해당 질환으로 진료 및 약 처방을 받은 후 관련 증빙 서류(처방전, 영수증)를 보건의료원 정신보건팀에 접수하면 된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의료비 지출이 잦은 진폐환자 가정의 경제적 고통을 덜고, 적절한 치료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독려할 계획이다.
김상경 청양군보건의료원장은 “지속적인 치료가 필요한 진폐환자분들에게 이번 약제비와 진료비 지원이 큰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군민들이 적기에 치료받을 수 있도록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임혜정 헬스인뉴스 기자 press@healthin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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