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인뉴스] 티앤알바이오팹과 아스리젠이 손을 잡고 무릎 반월연골판 재생을 목표로 한 첨단 의료기기 공동 개발에 나선다. 이번 업무협약(MOU)은 연구 초기 단계부터 임상 적용 가능성을 고려한 통합 개발 체계를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티앤알바이오팹은 3D 프린팅 기반 생체재료 설계와 재생 의료기기 개발 경험을 갖춘 재생의료 전문 기업으로, 아스리젠은 무릎 관절 재건과 반월연골판 치료 분야에서 풍부한 임상 경험과 연구 노하우를 보유한 정형외과 전문기업이다. 양사는 기술과 임상 역량을 결합해 연구·개발, 임상 시험, 상용화까지 전 과정에서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공동 개발의 첫 목표는 반월연골판 손상 환자를 위한 재생 치료용 의료기기다. 반월연골판은 무릎 관절 충격 흡수와 하중 분산에 핵심 역할을 하지만 손상 시 퇴행성 관절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 기존 봉합이나 부분 절제 중심의 치료법과 달리, 이번 제품은 손상 부위의 기능적 재생을 유도하는 혁신적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왼쪽부터) 심진형 티앤알바이오팹 CTO와 왕준호 아스리젠 대표이사가 전략적 업무 제휴 협약 체결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제공=티앤알바이오)
(왼쪽부터) 심진형 티앤알바이오팹 CTO와 왕준호 아스리젠 대표이사가 전략적 업무 제휴 협약 체결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제공=티앤알바이오)


심진형 티앤알바이오팹 CTO는 “아스리젠의 임상 통찰과 치료 설계 경험에 당사의 3D 프린팅 재생 의료기기 기술을 결합하면, 무릎 관절 재생을 목표로 한 의료기기 개발에서 획기적 진전을 이룰 수 있다”고 말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임상 설계와 개발 역량을 적극 공유하며, 상용화를 위한 임상시험 진행과 글로벌 시장 진출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협력은 국내 재생의료 기술과 정형외과 임상 경험이 결합한 혁신적 의료 솔루션 개발의 모범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국주 헬스인뉴스 기자 press@healthin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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