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인뉴스] 의료 접근성이 낮은 농촌 지역에서 만성질환을 조기에 발견하는 것은 쉽지 않다. 평창군보건의료원이 주민이 직접 찾아오지 않아도 되는 출장 검진 방식으로 이 문제를 해소하고 있다.

평창군보건의료원은 만성질환 건강검진을 5월 재개한다. 검진은 5월 26일 진부면 건강생활지원센터 주차장, 27일 평창군보건의료원 주차장에서 각각 오전 8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진행된다. 인구보건복지협회 강원지회와 협력한 출장 검진 방식으로, 올해 1~3월 9회 진행된 1차 일정에 이어 사업을 지속하는 차원이다.

평창군청 전경 <사진=평창군 제공>
평창군청 전경 <사진=평창군 제공>

검진 항목은 동맥경화도(CAVI)·혈관 협착도(ABI) 측정을 통한 동맥경화 검사, X선 촬영을 통한 골밀도 검사, 국가건강검진(일반 검진 및 암 검진)이다. 동맥경화·골밀도 검진은 평창군 거주 만 40~80세 주민이 무료로 받을 수 있다. 국가건강검진은 주소지와 관계없이 만 20세 이상 짝수년도 출생자라면 누구나 대상이 된다. 대장암 검진은 만 50세 이상이면 출생 연도와 관계없이 매년 받을 수 있다.

검진은 선착순으로 운영한다. 신분증을 지참해 해당 날짜에 방문하면 된다. 당일 참여가 어려우면 평창군보건의료원 의료지원과에 문의할 수 있다.

박건희 평창군 보건의료원장은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검진받을 수 있도록 정기적인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며 "만성질환의 조기 발견과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소라 헬스인뉴스 기자 press@healthin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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