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은 이상지질혈증 치료 복합제 바로에젯(피타바스타틴 1mg·에제티미브 10mg) 출시 기념 런칭 심포지엄을 부산·경주·서울에서 한 달간 진행하고 마무리했다고 1일 밝혔다. 전국에서 의료진 210명이 참석했다.
바로에젯의 임상 3상 결과가 이번 심포지엄의 핵심이었다. 국내 원발성 고콜레스테롤혈증 환자 129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바로에젯은 8주차 기준 LDL 콜레스테롤(LDL-C)을 43.9% 낮춰 피타바스타틴 1mg 단일요법(29.1%) 대비 우수한 강하 효과를 보였다. 국내 성인 인구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저·중등도 위험군에서 초기 LDL-C 관리 전략의 하나로 활용할 수 있는 근거다.

바로에젯의 주성분 피타바스타틴은 두 가지 장점이 함께 부각됐다. CYP 효소 기반 약물과의 상호작용 부담이 낮아 여러 약을 함께 복용하는 환자에서도 비교적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다른 스타틴 계열 대비 신규 당뇨병 발생 위험이 낮아 혈당 관리 부담을 줄일 수 있다는 점도 내분비내과 전문의들의 관심을 모았다.
심포지엄은 고위험군과 복합형 이상지질혈증 환자 세션도 함께 다뤘다. 죽상경화성 심혈관질환(ASCVD)·급성관상동맥증후군(ACS) 환자에서는 빠른 LDL-C 목표 도달 전략과 함께 로수바스타틴·에제티미브 복합제 크레젯이 소개됐다. 만성신장질환(CKD) 환자에서는 신장 배설 의존도가 낮은 아토르바스타틴 기반 복합제 리토바젯의 활용 가능성이 공유됐다. 중성지방·HDL-C 이상이 동반된 복합형 환자에서는 피타바스타틴·페노피브레이트 복합제 바로페노를 활용한 치료 전략이 논의됐다.
박형철 대웅제약 ETC마케팅본부장은 "바로에젯은 LDL-C를 효과적으로 관리하면서 장기 복약 지속성까지 고려한 치료 옵션"이라며 "환자군 특성에 맞는 치료 전략과 임상 근거를 지속적으로 공유해 진료 현장의 활용도를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송소라 헬스인뉴스 기자 press@healthin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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