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인뉴스] 거동이 불편해 병원을 직접 찾기 어려운 장기요양 수급자도 집에서 의사·간호사를 만날 수 있는 체계가 군산에서 더 탄탄해진다. 군산시보건소가 관내 재택의료센터 3개소와 간담회를 열고 의료·요양 통합돌봄사업의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9일 간담회에는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의료원, (재)대한환경보건원 솔한의원, 경희365한의원이 참여했다. 각 기관의 재택의료센터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사업 추진 방향을 함께 살폈다. 특히 기관 간 환자 의뢰와 연계가 실질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협력 구조를 다듬는 데 초점을 맞췄다.

재택의료센터 간담회 <사진=군산시보건소 제공>
재택의료센터 간담회 <사진=군산시보건소 제공>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은 거동이 불편한 장기요양 수급자가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한)의사·간호사·사회복지사로 구성된 다학제 팀이 가정을 직접 방문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방문진료·방문간호·지역사회 돌봄서비스 연계 등을 통해 대상자의 건강관리와 기능 유지·회복을 지원한다.

통합돌봄 대상자로 선정되면 혜택이 더 넓어진다. 일상생활 지원과 주거 지원 등 다양한 돌봄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연계받을 수 있어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안정적인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군산시보건소 관계자는 "의과·한의과별 환자 특성과 건강상태에 따라 재택의료서비스가 상호 보완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송소라 헬스인뉴스 기자 press@healthin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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