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은 장수를 넘어 건강하게 사는 삶을 만드는 핵심 습관이다. 특별한 장비나 복잡한 기술 없이도 실천할 수 있으며, 심장·근육·관절·뇌까지 전신 건강에 영향을 준다. 주당 150~300분 중강도 유산소 운동을 꾸준히 하면 사망 위험이 낮아지고, WHO는 심혈관 질환, 당뇨, 일부 암뿐 아니라 치매 위험도 낮춘다고 강조한다.신동협 강북힘찬병원 정형외과 원장은 “중요한 건 오래 사는 것이 아니라 활동성을 유지하며 질 높은 삶을 사는 것”이라며 “운동은 근골격계 퇴행을 늦추고 일상 기능을 지키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고 말했다.◇근육과 관절 강화, 뇌까지 활력중강도 유산소 운동, 예를 들어 걷기나 자전거 타기는 심장을 단련하고
한미양행이 갈색거저리 유충, 이른바 고소애를 활용한 근력 개선 기술로 국내 농림식품신기술(NET)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인증은 기술 혁신성과 경제적 가치, 산업 적용 가능성을 종합 평가한 결과다.이번 기술은 고소애 단백질을 특수 가수분해해 작은 펩타이드 형태로 전환, 체내 흡수율을 높이는 방식으로 개발됐다. 근육 합성에 중요한 BCAA 함량은 기존 원료 대비 약 17배 증가했으며, 안전성을 확인하는 GLP 독성시험도 마쳤다.실제 고령자 대상 임상에서 악력은 두 배 이상, 하지 근력은 최대 5배 이상 향상됐다. 연구팀은 근육 단백질 합성을 촉진하고 분해를 억제하는 다중 작용 기전도 확인했다. 세포 및 동물 연구 결과도 기술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고 찬 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겨울철은 허리 건강에 특히 주의가 필요한 시기다. 추운 날씨 때문에 몸이 움츠러들고 활동량이 줄어들면, 평소보다 허리가 뻣뻣해지거나 원인 모를 통증을 호소하는 이들이 늘어난다. 흔히 "날씨가 추워지니 뼈마디가 쑤신다"며 대수롭지 않게 넘기곤 하지만, 사실 겨울철 허리 통증은 신체 활동의 변화와 경직된 자세가 결합하여 나타나는 우리 몸의 경고 신호다. 계절적 요인이 척추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정확히 이해하고 대처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추위에 웅크린 자세가 척추에 주는 부담추위에 장시간 노출되면 우리 몸은 체온을 뺏기지 않기 위해 본능적으로 근육을 수축시킨다
운동이 단순히 체력을 유지하는 수준을 넘어, 노화로 인한 신체 변화 자체를 늦출 수 있다는 과학적 단서가 제시됐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근육에서 분비되는 호르몬 ‘바이글리칸(Biglycan)’이 나이가 들며 나타나는 근감소와 지방간을 동시에 완화하는 데 관여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 성과는 국제 학술지 International Journal of Molecular Sciences에 실렸다.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근감소증은 노년기 건강을 위협하는 대표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국내 조사에 따르면 65세 이상 노인 가운데 약 13%가 근감소증 범주에 해당한다. 근육량과 근력이 함께 감소하면 일상 활동이 제한되고 낙상 위험이 커지며, 대사
하루 대부분을 의자에 앉아 보내는 사람이 많아지면서 허리나 골반의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오래 앉아 있는 생활이 반복되면 엉덩이 근육이 쉽게 약해지고, 자세가 무너지면서 몸 곳곳에 불편함이 생긴다. 엉덩이 근육은 걷기·서기 같은 기본적인 움직임부터 척추를 지지하는 역할까지 담당하는 중요한 부위이기 때문에 꾸준히 관리가 필요하다. 많은 사람이 운동만으로 근육을 키울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식단 역시 근육 유지와 성장에 큰 영향을 미친다.◇ 엉덩이 근육이 중요한 이유엉덩이 근육은 하체와 상체를 안정적으로 연결하고, 척추를 곧게 유지해 주는 핵심 근육이다. 특히 오래 앉아 있는 직장인, 운동량이
환절기 아침저녁 온도 변화가 심해지면 허리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이 늘어난다. 단순한 근육 긴장으로 여기기 쉽지만, 허리 찌릿함이 반복된다면 척추 구조에 문제가 생겼다는 신호일 수 있다. 특히 ‘척추분리증’과 같은 만성 질환으로 진행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척추분리증은 척추 뼈 뒤쪽 연결 부위가 약해지거나 끊어진 상태를 말한다. 겉보기엔 위험한 질환처럼 들리지만, 초기에는 비수술적 방법으로 충분히 관리할 수 있다. 그러나 진단이 늦어지면 척추가 흔들리며 앞으로 밀리는 ‘전방전위증’으로 이어지고, 심하면 신경을 압박해 다리 저림이나 감각 이상을 동반한다.이동찬 힘찬병원 신경외과 센터장은 “척추분리증은 선천적
뇌졸중은 뇌혈관의 막힘이나 출혈로 뇌세포가 빠르게 손상되는 급성 질환이다. 이때 흔히 따라오는 후유증이 근육 경직이다. 경직은 근육이 스스로 굳어 움직임을 제한하고 통증을 유발하는 상태로, 환자들은 종종 “팔과 다리가 스스로 뻣뻣해진다”라고 표현한다. 실제 뇌졸중 환자의 20~40%가 마비가 있는 쪽에서 경직을 경험한다.단순한 뻣뻣함과 달리 경직은 신체 움직임에 큰 영향을 준다. 예를 들어 무릎 아래를 톡톡 두르면 다리가 자동으로 올라가는 심부건반사가 과도하게 나타날 수 있다. 이는 뇌의 근육 조절 기능이 손상되면서 나타나는 현상이다.◇날씨와 생활 습관이 경직을 부추긴다추운 날씨는 근육과 혈관을 수축시켜 경직을 악
근육통으로 착각하기 쉬운 통증이 신경 문제에서 비롯된 경우가 적지 않다. 디스크가 신경근을 압박하는 신경근병증은 근육 자체에서 통증이 느껴지는 특징이 있으며, 통증 부위가 예상과 다를 수도 있다. 이 때문에 단순 근육통인지 신경 문제인지 정확한 진단이 중요하다.통증이 오래 지속되면 근육의 불균형과 위축이 진행돼 또 다른 통증과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장기간 통증으로 인한 근육 사용 제한은 자세 변형과 근력 저하로 이어져 신체 전반에 영향을 미친다. 또한 통증에 따른 감정 변화가 신경계에 영향을 주면서 통증 악화의 악순환을 만들 수 있어 조기 치료가 필요하다.정상원 미사원탑신경외과의원 원장은 “수술이 반드시 필요
옹진군 보건소가 지난 9월 30일 영흥면 주민자치센터에서 ‘근육채움 건강관리 프로그램’ 2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과정은 지난 8월부터 8주간 진행돼 지역 주민들의 건강증진에 뚜렷한 성과를 거뒀다.이번 사업은 중장년층과 노년층의 근감소증 예방과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위해 기획됐다. 참여자들은 주 1회씩 총 8차시에 걸쳐 근력 강화 운동, 스트레칭, 개별 동작 교정, 영양 교육 등을 병행하며 실습 중심의 건강관리 과정을 체험했다.체력 측정 결과, 상체근력 1.4%, 근지구력 19.3%, 하체근력 34.8%, 유연성 48.3%가 개선되는 등 모든 영역에서 의미 있는 성과가 나타났다. 이는 참여자들의 꾸준한 참여와 프로그램 효과성을 입증
한국노바티스는 오는 17일 저녁 7시, 영유아 발달과 근육 건강을 주제로 한 온라인 라이브 토크쇼 ‘마미톡 어바웃, 우리 아이 바른 성장’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아이의 성장과 발달에 대한 부모들의 궁금증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기획됐다.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휴먼스케이프와 공동 주관하며, 육아 플랫폼 ‘마미톡’ 앱을 통해 생중계된다. 사전 카드뉴스 등 관련 콘텐츠도 앱에서 함께 제공된다.토크쇼에는 서울대병원 희귀질환센터장이자 대한소아신경학회 회장인 채종희 교수가 연사로 참여해, 영유아 발달의 핵심 포인트부터 발달 지연, 소아 근육 질환 등 실질적인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특히 이번 강연에서는 부모
어깨 통증은 낮보다 밤에 더 심해지는 특징이 있다. 가벼운 피로나 근육통으로 착각하고 넘기기 쉽지만, 물건을 들지 않았는데도 가만히 누워만 있어도 통증이 찾아온다면 단순한 통증이 아닐 수 있다.특히, 아침까지 통증이 이어졌다가 낮에 잠시 줄어드는 경우, 대표적인 어깨 질환인 석회화건염의 초기 증상일 수 있다.◇어깨 힘줄에 쌓인 '석회', 통증을 부른다석회화건염은 어깨 힘줄(회전근개)에 칼슘 성분의 석회가 쌓이면서 염증과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딱딱한 석회가 힘줄을 자극하면서 팔 움직임이 불편해지고, 심하면 일상생활에도 지장을 준다.주로 40~60대 중장년층에서 발생하고, 여성에게 더 자주 나타나는 경향이 있다. 문
한미약품이 지방은 줄이고 근육은 늘리는 차세대 비만 치료 후보물질의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GLP-1 계열 약물이 독점하다시피 한 비만 치료 시장에서, 완전히 다른 기전을 겨냥한 새 접근이다.한미약품은 최근 영국 리버풀에서 열린 생물정보학 학회(ISMB/ECCB 2025)에서 ‘HM17321’의 연구 결과를 공개했다. 머신러닝으로 분석한 데이터에 따르면, 이 물질은 체중 감량은 물론 근육 보존 효과까지 보였다.핵심은 뇌 시상하부의 ‘CRF2 수용체’를 타깃으로 한 점이다. 기존 인크레틴 계열(GLP-1 등)과는 다른 경로로 작용해, 지방 감소와 제지방량 증가를 동시에 유도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실험에서는 HM17321을 투여한 마우스의
최근 팔을 들거나 뒤로 젖힐 때 극심한 통증을 호소하며 병원을 찾는 중장년층 환자들이 늘고 있다. 특히 팔을 들어 올리는 간단한 동작조차 어려워져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주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증상은 단순한 근육통으로 오해하기 쉽지만, 대표적인 어깨 질환인 ‘오십견’일 가능성이 높다. 오십견은 치료 시기를 놓치면 어깨 관절의 운동 범위가 영구적으로 제한될 수 있어 조기 진단과 체계적인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오십견은 의학적으로 ‘유착성 관절낭염’이라 불리며, 어깨 관절을 감싸는 관절낭에 염증이 생겨 두꺼워지고 서로 달라붙는(유착되는) 상태를 말한다. 주로 50세 전후에 많이 발생한다고 알려져 ‘오십견’이라는 이름
한국아스트라제네카의 면역항암제 임핀지(성분명: 더발루맙)가 지난달 30일 식약처로부터 근육 침습성 방광암 환자의 수술 전·후 보조요법으로 승인받았다고 밝혔다.이번 허가는 수술 전 항암화학요법(젬시타빈-시스플라틴)과 병용해 임핀지를 투여하고, 수술 후 임핀지 단독요법을 시행하는 치료법이다. 근육 침습성 방광암은 종양이 방광 근육층까지 침범한 상태로, 기존 표준치료는 수술 전 항암화학요법과 근치적 방광 절제술이었다. 그러나 재발률이 높아 새로운 치료법이 필요했다.NIAGARA 3상 임상시험 결과, 임핀지 수술 전·후 보조요법은 2년 무사건 생존율을 67.8%로 높여 대조군(59.8%) 대비 질병 진행, 재발, 수술 미실시 및 사망
펩타이드 전문 바이오기업 케어젠은 근육 성장 기능성 펩타이드 ‘마이오키(MyoKi)’를 인도 보건당국으로부터 건강기능식품으로 공식 등록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등록은 지난달 체중 감량 펩타이드 ‘코글루타이드(Korglutide)’에 이은 두 번째 성과로, 케어젠의 글로벌 확장 전략에 힘을 더할 전망이다.인도는 세계 최대 인구 국가로, 성인 당뇨와 비만 유병률이 약 11%에 달하며, 근감소증 환자도 빠르게 늘고 있다. 하지만 의약품 대응과 예방 인식은 초기 단계라, 스포츠 영양 보충제 등 기능성 제품 수요가 급증하는 상황이다. 인도 스포츠 영양 보충제 시장은 약 37.5억 달러 규모이며, 2035년까지 두 배 이상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허리를 뒤로 젖힐 때 뻐근하거나 통증이 점점 심해진다면 단순한 근육통이 아니라 척추분리증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척추분리증은 척추 뼈 뒤쪽의 협부 부위에 금이 가거나 결손이 생겨, 척추뼈 일부가 분리되면서 움직임이 불안정해지고 통증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단순 요통처럼 보일 수 있지만, 원인을 파악하지 못한 채 방치하면 상태가 악화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척추분리증은 무거운 짐을 드는 직업군이나 반복적으로 허리를 사용하는 운동선수, 혹은 척추에 지속적인 부담을 주는 생활 습관을 가진 사람들에게 자주 발생한다. 가족력이 없어도 잘못된 자세와 과도한 허리 사용이 주요 원인이 될 수 있다. 평소 물건을 들어 올리거
무릎 관절은 우리 몸을 지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며, 걷거나 뛰는 동안 받는 충격을 흡수해 관절이 손상되지 않도록 보호한다. 특히 무릎 앞쪽에 위치한 허벅지 근육인 대퇴사두근은 무릎을 펴고 관절을 안정적으로 지지하는 데 큰 역할을 한다. 이 근육이 약해지면 무릎에 전달되는 충격이 제대로 흡수되지 않아 연골과 주변 조직에 무리가 가게 되고, 이는 관절염으로 이어질 위험을 높인다.50대 이상에서 흔히 발생하는 퇴행성 무릎 관절염은 연골이 점차 닳아 통증과 부종, 뻣뻣함을 유발한다. 이때 튼튼한 대퇴사두근은 무릎의 안정성을 높여 통증을 줄이고 관절염의 진행 속도를 늦출 수 있다. 때문에 의료진은 무릎 관절염 환자뿐 아니
"비만 오면 허리가 아프네." 장마철마다 들리는 이 말은 농담처럼 들릴 수 있지만, 실제로 이 시기 허리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고온다습한 환경과 활동량 감소, 눅눅한 실내 생활이 겹치며 허리 건강에 부담을 주기 때문이다.박재우 강릉아산병원 척추센터 교수는 “기온, 습도, 기압과 같은 기상 조건이 통증에 영향을 준다는 일부 연구는 있지만, 최근 대규모 메타분석에서는 뚜렷한 상관관계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비 오는 날 통증이 심해진다는 말이 의학적으로 완전히 근거 있는 표현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그러나 날씨와 관계없이 반복되거나 점점 심해지는 허리 통증은 간과해선 안 된다. 단순 근육통이 아닌 척
본격적인 여름 시즌, 멋진 몸매를 위해 체중 관리에 대한 관심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체중 감량을 위해 급격하게 운동량을 늘릴 경우, 오히려 건강에 해로울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단기간 바디 프로필을 준비하며 무리하게 고강도 근력 운동을 하거나, 새롭게 퍼스널 트레이닝(PT)을 시작하면서 갑자기 운동 강도를 높일 경우, 횡문근융해증(Rhabdomyolysis)이 발생할 수 있다.횡문근융해증은 과도한 운동이나 외상으로 인한 근육 타박상으로 근육이 손상되면서 근세포 내 물질이 혈액으로 배출되는 질환이다. 약물이나 대사 이상, 고온 노출 등도 원인이 될 수 있다. 망가진 근육 세포가 녹으면서 세포 내에 있는 미오글로빈, 칼륨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은 고관절 골절 수술 후 탈구 위험을 줄이고, 고관절 외회전근을 보존하는 인공 고관절 반치환술을 시행하며 환자들의 빠른 회복을 돕고 있다고 밝혔다.고관절은 보행과 일상 동작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고령층에서는 골다공증 등으로 작은 충격에도 고관절 골절이 쉽게 발생하며, 골절 시 통증과 움직임 제한으로 다양한 합병증 위험이 커진다. 미국 연구에 따르면 고관절 골절 후 1년 내 사망률이 36.4%에 달하며, 수술하지 않으면 사망률이 84.4%까지 증가한다.대퇴골 경부 골절에는 손상된 골두를 인공 골두로 교체하는 반치환술이 주로 시행된다. 전치환술보다 절개가 적고 회복이 빠르지만, 기존 수술법은 주요 근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