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다른 일이 없는데도 가을만 되면 유독 기분이 가라앉고 몸이 처진다는 사람들이 있다. 실제로 해가 짧아지고 일조량이 줄어드는 계절 변화는 기분을 조절하는 신경전달물질 분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런 현상이 심할 경우 계절성 정동장애라는 이름으로 진단되기도 한다. 규칙적인 햇빛 노출과 생활 리듬이 기본이지만 몸과 마음을 편안하게 이완시켜주는 차 한 잔을 곁들이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국화차와 대추차가을을 대표하는 차로는 국화차를 빼놓을 수 없다. 노란 국화를 우려낸 국화차는 은은하고 산뜻한 향 덕분에 머리가 맑아지고 마음이 차분해지는 느낌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예로부터 즐겨 마셔온
아이의 가슴이 봉긋해지거나 고환이 커지는 변화가 보이면, 부모는 이것이 성조숙증인지 아니면 자연스러운 사춘기의 시작인지 궁금해진다. 그런데 실제 병원에서는 이런 겉모습만으로 성조숙증을 판단하지 않는다.호르몬 검사와 뼈 나이 검사, 두 가지를 통해 사춘기가 실제로 얼마나 진행되고 있는지를 가늠한다.◇ 사춘기 변화에는 순서가 있다사춘기는 몸에서 갑자기 여러 변화가 한꺼번에 나타나는 과정이 아니라 정해진 순서를 따라 진행된다. 여아는 시상하부와 뇌하수체가 활성화되면서 난소에서 여성호르몬이 분비되기 시작하고, 그 결과로 유방 발달이 가장 먼저 나타난 뒤 음모 발달과 함께 키 성장이 빨라지고 여드름이 생기는 순서를
폐경 전후 여성호르몬이 줄어들면서 나타나는 갱년기 증상은 사람마다 다르게 나타난다. 어떤 사람은 얼굴이 달아오르는 안면홍조가 심하고, 또 어떤 사람은 잠을 이루지 못하거나 이유 없이 가슴이 두근거리기도 한다. 증상별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차를 알아두면 약을 먹기 부담스러운 시기에 일상에서 손쉽게 활용할 수 있다.◇ 잠들기 힘들다면 산조인차, 가슴 두근거리면 대추차갱년기에 흔한 불면증에는 산조인차가 도움이 될 수 있다. 산조인은 신경을 안정시키고 심장 기능을 튼튼히 하는 효능이 있어 잠들기 어렵거나 자다가 자주 깨는 경우에 활용된다. 산조인 5g을 물 200cc에 넣어 끓인 뒤 하루 세 번 나누어 마시면 된다. 별다른 이유
환절기부터 연말까지 회식과 모임이 늘면서 술자리도 잦아진다. 잦은 야근과 불규칙한 식사까지 겹치면 간에 가해지는 부담은 자연히 커진다. 간은 손상이 상당히 진행되기 전까지 별다른 증상을 내지 않는 장기라 평소 관리가 중요하다. 특별한 치료제 대신 생활 속에서 간에 부담을 덜어주는 차 몇 가지를 소개한다.◇ 헛개차헛개나무 열매는 예로부터 숙취 해소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진 재료다. 관련 동물실험에서 알코올 분해를 돕고 간 손상을 줄이는 효과가 보고된 바 있다. 다만 사람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임상 근거는 아직 제한적인 만큼, 치료제가 아닌 보조적인 습관으로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밀크씨슬차밀크씨슬의 씨앗에서
편의점 CU가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를 겨냥해 당근을 주재료로 활용한 이색 간편식 4종을 한정 출시했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이번 신상품은 붉은 말의 해라는 상징적 의미에 맞춰 붉은색의 당근을 적극적으로 사용한 것이 특징으로, 도시락과 삼각김밥, 김밥, 샌드위치 등 식사 대용 상품군 전반에 걸쳐 구성됐다.주력 상품인 '붉은말 킬바사 정식'은 말발굽 모양의 킬바사 소시지를 메인 메뉴로 구성해 시각적인 재미를 더했다. 이 외에도 당근 라페와 명란마요 등 트렌디한 식재료를 조합해 기존 편의점 상품과 차별화된 맛을 구현했다. CU 측은 새해를 맞이하는 기대감과 더불어 당근의 건강한 이미지를 간편식에 녹여내기 위해 이번 시
스타벅스가 29CM에 브랜드관을 열고 2026년 신년 굿즈를 전격 출시하며 디지털 유통 채널 강화에 나선다. 무신사와 W컨셉에 이어 패션 플랫폼과의 협업을 이어가는 이번 행보는 개성 있는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젊은 층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다.새롭게 선보이는 굿즈의 테마는 2026년 붉은 말의 해를 기념한 해피 포니 팜이다. 스타벅스의 글로벌 신년 상품군 중 한국에서 세계 최초로 베일을 벗는 이번 컬렉션은 머그와 텀블러 등 총 9가지 품목으로 기획됐다. 오직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서만 구매할 수 있는 전용 상품으로 출시되어 소장 가치를 높였다.구매 혜택 또한 대폭 강화했다. 고객들은 세트 구매 시 10% 할인을, 단품 구매
한국 사회의 행복 척도를 가늠해 볼 수 있는 대국민 인식 조사에서 가족 중심의 관계 형성과 나눔 활동이 행복의 척도로 확인됐다. 한국맥도날드는 한국갤럽에 의뢰해 진행한 행복 인식 조사 통계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국인들의 주관적 만족도와 사회적 가치 인식에 대한 분석 내용을 지난 23일 발표했다.조사 대상자 1,034명 중 상당수는 행복의 근원적 요소를 관계에서 찾았다. 행복하면 떠오르는 단어로 가족을 선택한 비율이 26.2%로 가장 높았으며, 실제 가족과 함께 있을 때 행복하다는 답변은 60%에 육박했다. 이는 한국인들이 물질적 가치보다 인적 네트워크를 통한 정서적 안정감에 더 큰 비중을 두고 있음을 시사한다.행복한 식사에 대
풀무원헬스케어가 차별화된 영양 성분과 저당 공법을 앞세운 '프리미엄 콩즙두유' 2종을 출시하며 두유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국산 원물을 활용한 고품질 제품으로 바쁜 일상 속 간편하게 영양을 보충하려는 직장인과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층을 겨냥했다.이번 신제품 2종은 국산 특등급 콩과 서리태 청자 5호를 원료로 사용하여 비지와 씨눈까지 버리지 않고 통째로 갈아 넣는 방식을 채택했다. '서리태 콩즙두유 비오틴'은 한 팩만으로도 비오틴 하루 기준치를 모두 섭취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특등급 콩즙두유 카무트'는 고대 곡물인 카무트를 더해 영양 밸런스를 맞췄다.무엇보다 소비자들의 건강을 고려해 당류를 1g 미만으로 줄인
오뚜기가 웰빙 트렌드에 맞춰 라이트푸드 브랜드 ‘라이트앤조이(LIGHT&JOY)’를 통해 ‘지방을 줄인 파우치 참치’ 3종을 출시하며 간편식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고 지난 16일 발표했다. 이는 지방과 칼로리 저감에 대한 소비자 니즈를 적극적으로 반영한 결과다.새롭게 선보이는 파우치 참치 제품은 기존 동종 제품보다 지방 함량을 30% 줄여 건강한 섭취를 돕는다. 캔 형태가 아닌 파우치 포장 방식으로 출시되어 휴대가 간편하며 언제든지 손쉽게 먹을 수 있도록 편의성을 극대화했다.제품 라인업은 맛의 다양성 확보에 주력했다. 야채와 함께 가볍게 즐길 수 있도록 물밤과 당근을 넣은 ‘피크닉 참치’와 한국적인 매운맛을 살린 ‘청양마
풀무원푸드앤컬처의 비건 레스토랑 브랜드 ‘플랜튜드’가 겨울 시즌을 맞이해 온기를 더한 순식물성 신메뉴 3종을 론칭하며 고객 메뉴 선택지를 확대했다고 16일 밝혔다.‘Winter Calling’을 컨셉으로 한 이번 신메뉴들은 제철 식재료와 따뜻한 질감을 활용해 계절감을 살렸다. 플랜튜드는 정기적인 메뉴 업데이트를 통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미식 경험을 제공하며 비건 외식 시장을 이끌고 있다.이번에 출시된 메뉴는 '화이트 크런치 나시고랭 & 토마토 순두부 스튜', '겨울 매생이 쌀국수', '북경식 호가로우' 3가지이며, 모두 동물성 재료 없이 100% 순식물성 재료로만 조리되었다.화이트 크런치 나시고랭 & 토마토 순두부 스튜(18,500원)는
발효유 전문기업 풀무원다논이 다논(Danone)의 글로벌 프리미엄 프로틴 요거트 브랜드 '요프로(YoPRO)'를 국내 시장에 선보이며 단백질 섭취 트렌드 공략에 나선다고 15일 발표했다.요프로는 이미 다논이 전 세계 23개국에 출시하여 검증받은 제품이다. 풀무원다논은 다논의 글로벌 제조 기술과 영양 설계를 한국 소비자에게 맞게 최적화했다.이 요거트는 150g 한 컵 기준으로 설탕무첨가 플레인 맛에서 단백질 15g을 제공한다. 필수 아미노산 9종을 포함한 '완전 단백질' 형태로 영양 가치가 높으며, 근육 보충에 필요한 세 가지 아미노산인 BCAA를 최대 3,250mg까지 담았다. 특히, 마그네슘을 보강하여 운동 전후 효율적인 영양 밸런스를 고려했
네스프레소가 집에서 즐기는 커피 경험을 다각화하기 위해 콜드폼 전용 우유거품기와 테이블웨어 등 신규 액세서리 제품 라인을 확대 출시했다고 8일 발표했다.네스프레소는 이번에 콜드폼(Cold Foam) 제조 기능을 갖춘 휴대형 기기인 ‘나노포머’와 실내외 활용도를 높인 ‘메종 컬렉션’ 테이블웨어 제품군을 동시에 시장에 선보였다. 네스프레소 측은 이들 제품을 통해 소비자들이 집에서도 마치 전문점처럼 다양한 커피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새롭게 선보인 '나노포머'는 미세한 거품을 구현할 수 있도록 특별히 설계된 충전식 모델이다. 제품에는 미세한 콜드폼 생성을 위한 두 가지 나노스크린이 포함되어 있으며
CJ푸드빌이 새로운 이탈리안 비스트로 브랜드 ‘올리페페(OLIPEPE)’를 선보이며 이탈리안 다이닝 시장 공략에 나선다. 회사는 2일 브랜드 공개와 함께 메뉴 콘셉트, 매장 전략 등을 소개했다.올리페페는 ‘활기찬 이탈리안 식문화’를 기반으로 편안하고 즐거운 식사 경험을 지향한다. 브랜드명은 이탈리아 요리의 대표 식재료 올리브(Olive)와 향신료 후추(Pepe)의 조합으로, 풍미·생기·대화가 어우러지는 다이닝을 상징한다.브랜드의 핵심은 이탈리안 코스 흐름을 자연스럽게 구현한 구성이다. 식전주의 아페리티보, 다양한 안티파스티, 정통 화덕피자, 파스타, 커피와 디저트를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여기에 이탈리아 각
A2우유 시장의 성장세에 맞춰 연세유업이 제품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나섰다. 회사는 A2우유를 활용한 흰우유, 요거트, 가공유 전반으로 라인업을 확장하며 경쟁력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연세유업 관계자는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A2단백우유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약 70%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2023년 출시된 A2단백우유가 단기간 내 성장을 기록하며 A2우유 시장의 확대를 견인하고 있다는 분석이다.연세유업은 지난해 국산 A2우유를 사용한 ‘세브란스 A2요거트’를 처음 선보였고, 최근에는 마시는 요거트 형태의 ‘세브란스 A2 저당 바나바잎’을 출시하며 카테고리를 광폭 확장하고 있다.A2우유는 일반 우유 대비 소화 부담을 낮출 수 있
티젠이 새로운 무카페인 음료 ‘브이핏 호박팥차’를 선보이며 건강 음료 시장 공략에 나섰다. 이번 제품은 카페인 부담 없이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일상 섭취형 음료를 찾는 소비자를 타깃으로 하고 있다.브이핏 호박팥차는 국내산 호박과 팥을 7대 3 비율로 배합해 부기 완화 효과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성분을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티젠 관계자는 “하루 종일 마시기 좋은 무카페인 제품”이라고 말했다.또한 호박 원물을 분쇄해 만든 차로, 보리차 대체 음료로 활용 가능하다. 피라미드 형태의 생분해성 티백이 사용돼 향 추출력이 높고, 1회 제공량이 3kcal에 불과해 열량 걱정 없이 마실 수 있다. 뜨거운 물과 찬물 모두에 잘 우러나는 점도
가공식품 건강성을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기준 마련이 본격화되고 있다. 현대그린푸드는 자체 개발한 건강지수 라벨링 ‘세이프티 스코어’가 특허를 취득했다고 24일 밝혔다.세이프티 스코어는 영양성분, 첨가물 개수와 함량, 가공 정도 등 건강과 직결되는 요소를 종합 분석해 점수를 산출하고 이를 별점으로 표시하는 시스템이다. 현대그린푸드 관계자는 “소비자가 건강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게 한 것이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현대백화점 식품관과 ‘그리팅몰’에서 판매되는 3만 5,000여 가공식품에 적용되고 있다.점수 체계는 건강에 부정적인 성분이 적고 가공도가 낮을수록 높은 점수를 부여한다. 글로벌 표준인 ‘노바’ 기준을
CJ제일제당이 CJ더마켓 모바일 앱에 헬스앤웰니스 전문관 ‘라임’을 신규 오픈하며 식생활 중심의 라이프스타일 콘텐츠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건강한 식문화에 대한 관심이 빠르게 증가하는 흐름을 반영해 플랫폼형 콘텐츠 서비스를 도입한 것이다.라임은 피드 방식으로 작동하는 콘텐츠 허브로 구성됐다. 건강 트렌드를 소개하는 카드형 콘텐츠, 웰니스 제품 큐레이션 섹션, 소비자가 남긴 레시피 리뷰를 실시간 반영하는 참여형 피드 등 다양한 콘텐츠가 한 화면에서 제공된다.첫 테마는 ‘나에게 맞는 아침 루틴 간편식’으로 꾸려졌다. ‘든든한 밸런스모닝’ ‘가벼운 라이트모닝’ ‘상쾌한 에너지모닝’ 세 가지 타입으로 분류해 소비자
동아오츠카가 프리미엄 밀크티 브랜드 ‘데자와(TEJAVA)’를 분말스틱 형태로 재탄생시키며 제품군 확장에 나섰다. 휴대성과 간편성을 강화한 형태로, 기존 캔과 페트 제품에 이어 소비자 선택지 확보에 초점을 맞췄다.동아오츠카 관계자는 “데자와의 깊은 홍차 향과 부드러운 우유 맛을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분말스틱 제품을 기획했다”고 말했다.분말스틱은 뜨거운 물과 찬물에 모두 즉시 용해되는 특징을 가져, 사계절 내내 개인 기호에 맞춘 음용이 가능하다. 관계자는 “따뜻한 밀크티로 겨울철에 즐기거나, 차가운 음료로 여름철 갈증을 해소하는 등 계절에 관계없이 개인 취향에 맞게 음료를 조절할 수 있다”고 전했다
오뚜기가 라이트푸드 콘셉트를 강화하며 ‘라이트앤조이 당을 줄인 액상차’ 2종(유자, 생강)을 출시했다. 기존 캔·병 제품 중심이던 전통차 시장에 저당 콘셉트를 적용해 라인업 확장을 시도한 것이 특징이다.신제품은 차 본연의 향과 맛을 유지하면서 기존 제품 대비 당을 25% 줄여 설계됐다. 오뚜기 관계자는 “당 함량 문제로 전통차 섭취를 망설였던 중장년층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선택지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유자 제품은 상큼한 풍미를 유지해 부드럽게 마실 수 있도록 했고, 생강 제품은 알싸한 생강의 원재료감이 살아 있도록 개발했다. 두 제품 모두 뜨거운 물이나 차가운 물에 희석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이번 신
hy가 특허 유산균 ‘HP7’의 소화 기능 개선 효과를 검증하고 연구 논문을 SCI급 국제학술지에 게재했다. HP7은 식물 유래 한국형 프로바이오틱스로, 사균체에서도 유효성이 유지되는 점이 특징이다.연구는 동물 모델을 기반으로 HP7 사균체 투여가 위장 운동 회복과 내용물 배출 기능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hy 관계자는 “소화 관련 호르몬·효소 분비가 개선되고, 조직 운동성 증가와 염증 인자 감소가 관찰됐다”고 설명했다.hy는 관련 기술에 대한 국내외 특허와 국제특허출원을 완료했으며, 기능성 검증 연구를 확대하고 데이터 확보를 이어가고 있다. 김주연 신소재개발팀장은 “원료 기능성 탐구를 지속해 프로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