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3일 재활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정신건강 교육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교육에서는 자원봉사 활동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스트레스 요인을 이해하고 올바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돕는 정보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일상에서 간단히 실천할 수 있는 마음 돌봄 방법과 감정 관리 노하우가 소개돼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간담회에서는 봉사자들이 활동 과정에서 경험한 사례를 공유하며 프로그램 운영 개선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센터는 논의된 의견을 바탕으로 자원봉사자 지원 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원은숙 보건소장은 “자원봉사자분들은 지역사회 정신건강을 지탱하
하동군이 지역 고령층의 낙상 위험을 줄이기 위해 가야대학교 RISE사업단과 함께 ‘낙상예방 건강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령 인구 비중이 높은 하동군은 2025년 5월부터 프로그램을 매월 1회씩 정기 운영해 오고 있다. 프로그램 구성은 근·골격계 기능 개선과 낙상 위험도 감소에 초점을 맞췄으며, 물리치료과와 안경광학과 교수진이 직접 참여해 전문성을 더했다.아울러 물리치료과 학생연구원들이 조사와 AI 기반 데이터 분석을 지원하며, 지역사회와 대학이 연계된 실증형 교육 모델을 완성했다. 지금까지 고전면과 금남면 5개 마을에서 총 610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참여자 만족도는 매우 높게 나타났다. 개
진안군이 고령층의 건강한 일상 유지를 위해 앱을 활용한 사후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새롭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3개월 동안 진행되며, 기존 건강관리 사업 참여자 중 사후관리를 원하는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다.높은 참여 의사에 따라 주 2회, 총 10회로 편성된 이번 과정은 첫 주 기초 검사에서 개인의 건강지표를 점검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체성분 검사, 악력 검사 등을 통해 현재 상태를 확인한 뒤, 이후 주차부터 본격적인 근력운동 교육과 영양관리 프로그램이 이어진다.교육에는 운동지도사와 영양사 등 전문 인력이 참여해 개인의 신체 상태에 맞춘 근력 강화
인천 동구가 고강도 업무에 종사하는 현장 근로자의 직무 스트레스 완화를 위해 실습 기반 건강관리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지난 24일 구청 소나무홀에서 열렸으며 총 70여 명이 참여했다.이번 교육은 근골격계 부담 작업 종사자와 야간업무 종사자 등 신체적·정신적 스트레스 취약군을 주요 대상으로 실시됐다. 건강 증진 전문 강사가 직접 참여하여 스트레스 유형별 대응법을 안내했다.교육 과정은 단순 정보 전달이 아닌 체험형 방식으로 구성됐다. 근육 이완을 돕는 스트레칭 프로그램, 심리적 안정을 유도하는 아로마 테라피, 명상효과를 주는 싱잉볼 체험 등 실생활 적용이 가능한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운영됐다.참여자들은 체험을 통해
평창군 봉평 건강증진형 보건지소가 직장인 건강 증진을 위해 26일 봉평면사무소에서 ‘찾아가는 건강체험관’을 운영한다. 보건기관 방문 시간이 부족한 직장인의 건강관리를 돕기 위한 현장형 서비스다.체험관에서는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측정 등 기본 건강검사를 포함해 만성질환 예방교육과 저염식 실천 방법, 구강질환 예방 상담 등 생활습관 개선 중심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평창군 보건의료원 원장은 이번 운영이 “직장에서 손쉽게 건강을 확인하고 스스로 관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직장인을 위한 건강한 근무 환경 조성을 확대해 나가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스마트 기기와 AI 대화를 통해 뇌혈관 질환 위험 신호를 조기에 감지할 수 있는 기술이 공개됐다. 삼성서울병원이 주도하고 고려대안산병원, 서울아산병원, 한양대구리병원, 인천대가 참여한 다기관 컨소시엄은 지난 14일 ‘IN SILICO에서 환자로’ 심포지엄에서 해당 기술을 선보였다. 이번 연구는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을 받아 3년간 진행됐다.기술의 핵심은 사용자가 별도 장비 없이 스마트폰을 통해 AI와 상호작용하면서 자신의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다. 맥박과 발음 변화 등 기본적인 생체 신호를 피지컬 AI가 측정하고, 이를 LLM(대규모 언어 모델)과 결합해 개인 맞춤형 건강 상담을 제공한다. 스마트폰 대화만으로 뇌졸중이나
춘천시 건강생활지원센터가 추진한 ‘2025년 노인 근감소증 예방 및 관리 프로그램’이 높은 참여율과 개선 효과를 보이며 성황리에 종료됐다.이번 사업은 신사우동 소재 24개 경로당을 거점으로 운영됐으며, 상·하반기 두 차례 동안 총 338명의 어르신이 참여했다. 근력·균형 운동뿐 아니라 기초건강측정, 영양 교육, 치매 인지검사까지 병행하는 방식으로 근감소증 예방에 필요한 요소를 통합 제공했다.사전·사후 평가를 완료한 139명 분석 결과, 84% 이상이 신체기능을 유지 또는 개선한 것으로 나타났다. 춘천시는 분절적 사업이 아닌 통합형 프로그램의 실효성이 수치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또 이번 프로그램에는 한림성심대 보건계열 교
강진군이 세계 당뇨병의 날을 맞아 마량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내 혈압·혈당 알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만성질환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군민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다.행사는 생생건강데이와 연계해 진행됐으며, 주민 100여 명이 참여했다. 혈압 및 혈당 측정, 1:1 상담과 함께 금연·절주·식습관·운동 실천 등 생활습관 개선 활동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이 구성됐다.보건소는 고혈압과 당뇨병과 같은 만성질환이 자각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아 조기 검진과 지속적인 자기 관리가 예방의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캠페인은 평소 건강검진 접근이 어려운 취약계층에게도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양구군이 고령층의 결핵 조기 발견을 위해 이동 검진 차량을 활용한 무료 건강 검사에 나선다. 대상은 60세 이상 주민이며, 검진은 10일 국토정중앙면 구암리와 도촌리 경로당에서 진행된다.검진은 오전 11시 구암리 경로당에서 시작되며, 이어 오후 1시 도촌리 경로당에서 이어진다. 검진 항목은 설문조사와 신체 계측, 혈압 측정, 폐 기능 검사, 흉부 엑스선 및 심전도 검사로 구성된다.검진 중 이상 소견이 확인되면 객담검사를 추가로 진행해 결핵 여부를 정밀하게 확인하며, 음성 판정이 나오더라도 결핵 발병 가능성을 고려해 주기적인 사후 검진이 안내된다.양구군은 증상이 없더라도 “보건소를 통해 연 1회 이상 정기 검진이 가능하니 꾸
환절기마다 급격한 기온 변화로 인해 설사와 배탈을 호소하는 환자가 늘고 있다. 대부분 자연 회복되지만, 방치할 경우 탈수나 전신 건강 악화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어린이, 노인, 만성질환자는 증상이 빠르게 악화될 수 있어 초기 대응과 생활 관리가 중요하다.전문가들은 설사와 배탈 시 단계별 올바른 식이 요법과 생활 습관 개선을 권고한다.급성기에는 음식 섭취를 일시 중단하고 충분한 수분 보충에 집중해야 한다. 미지근한 물, 보리차, 쌀뜨물, 전해질 용액 등이 적합하며, 이온음료는 물과 1:1 비율로 희석해 마시는 것이 바람직하다. 탄산음료, 주스, 카페인 음료는 위장 자극 가능성이 있으므로 피해야 한다
에실로코리아는 ‘세계 눈의 날’을 맞아 눈 건강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생활 속에서 실천 가능한 관리법을 알리는 ‘#LoveYourEyes with Essilor’ 캠페인을 진행한다.전 세계적으로 매년 10월 둘째 주 목요일에 지정된 ‘세계 눈의 날’은 시력 보호의 중요성을 환기시키는 날이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디지털 기기 사용이 일상화된 현대인들에게 특히 필요한 ‘20-20-20 규칙’(20분마다 6미터 떨어진 곳을 20초간 바라보기)을 비롯해 자외선 차단 렌즈 착용, 눈 운동, 균형 잡힌 식단 등 눈 건강을 위한 실용적인 방법들이 소개된다.에실로코리아는 국내 안경사들과 협력하여 눈 건강 정보 공유와 캠페인 확산에 나서며, 소비자 참여 이벤트도
연천군보건의료원이 2025년도 상반기 추진한 ‘AI·IoT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을 마치고, 6개월간 사업에 참여한 대상자들을 대상으로 사후평가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65세 이상 어르신 중 허약하거나 만성질환 관리가 필요한 주민을 대상으로 했다. 스마트기기를 활용해 건강미션 수행과 원격 모니터링, 건강 메시지 제공 등을 통해 생활 속 건강 습관을 정착시키는 데 주안점을 뒀다.사업에는 300여 명의 어르신이 참여했으며 이는 애초 목표치의 두 배를 넘는 성과다. 참여자들은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는 방법을 익히고 생활 속에서 꾸준히 실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보건의료원은 사업 종료 후에도 건강관리 지속을 위해
옹진군 보건소가 지난 9월 30일 영흥면 주민자치센터에서 ‘근육채움 건강관리 프로그램’ 2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과정은 지난 8월부터 8주간 진행돼 지역 주민들의 건강증진에 뚜렷한 성과를 거뒀다.이번 사업은 중장년층과 노년층의 근감소증 예방과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위해 기획됐다. 참여자들은 주 1회씩 총 8차시에 걸쳐 근력 강화 운동, 스트레칭, 개별 동작 교정, 영양 교육 등을 병행하며 실습 중심의 건강관리 과정을 체험했다.체력 측정 결과, 상체근력 1.4%, 근지구력 19.3%, 하체근력 34.8%, 유연성 48.3%가 개선되는 등 모든 영역에서 의미 있는 성과가 나타났다. 이는 참여자들의 꾸준한 참여와 프로그램 효과성을 입증
대구 남구청이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스스로 혈관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헬스장과 연계한 건강 관리 사업을 추진한다.남구는 관내 헬스장에 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관리 홍보 공간인 ‘심뇌안심존’을 설치하고, 주민들이 직접 혈압을 확인할 수 있는 기기를 배치했다고 24일 밝혔다. 이곳에서는 혈압 측정뿐 아니라 다양한 건강 자료를 확인할 수 있으며, 보건소는 헬스장 운영자와 직원을 대상으로 활용 교육을 진행해 주민들의 건강 생활 습관 형성을 돕고 있다.특히 ‘자기혈관 숫자알기’ 이벤트를 통해 주민들이 혈압 측정 후 설문과 사진 인증에 참여하면 건강 관리 용품을 받을 수 있도록 해 참여도를 높였다. 또한 헬스장 키오스크와 게
의성군이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2025년 7월부터 임산부와 출산가정을 대상으로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을 지원하고 초기 육아의 어려움을 덜어주는 데 목적이 있다.군은 이를 위해 영유아 건강간호사 2명을 채용해 출산 전후 6개월간 가정을 직접 방문,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정서적 지지, 육아 정보 제공, 지역사회 자원 연계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필요 시에는 영아 24개월까지 방문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다.특히 지난 6월 의성군가족센터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통·번역 지원과 배우자 양육 교육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다양한
인천시 남동구는 대사성 질환의 위험성과 조기 진단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대사성 질환과 건강관리’를 주제로 한 건강강좌를 개최했다고 오늘 밝혔다.강좌는 인천적십자병원 주국환 실장이 진행했으며, 대사성 질환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조기 발견과 적절한 관리 필요성을 중심으로 강의가 이어졌다.주 실장은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등 대표적인 대사성 질환의 원인과 증상, 그리고 생활습관 개선을 통한 예방 및 관리 방안을 설명했다. 그는 특히 “대사성 질환은 초기 자각증상이 거의 없어 방치되기 쉬운 만큼 올바른 식이요법, 규칙적인 신체활동, 정기적인 건강검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남동구 보건소 관계자는
울산 북구보건소는 오는 9월 2일부터 30일까지 북구공공산후조리원 프로그램실에서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 참여 가구를 대상으로 ‘엄마모임’을 운영한다고 오늘 밝혔다. 이번 모임에는 총 15가구가 참여한다.‘엄마모임’은 5주 동안 진행되며 ‘아기 발달과 안전’, ‘아기 음식 교육’, ‘아기 발달과 놀이’, ‘스스로 돌보기, 엄마의 건강 탐색하기’, ‘경청과 개방형 질문하기’ 등 다양한 주제의 프로그램을 통해 양육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다.북구보건소는 상반기와 하반기에 엄마모임을 운영하며 엄마와 아기의 상호작용을 높이고 양육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북구보건소 관계자는 “참여 엄마들 간의 교류를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00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체력과 집중력 관리를 위한 수험생들의 막바지 컨디션 조율이 한창이다. 본격적인 막판 스퍼트에 돌입하는 시기인 만큼, 공부 효율을 높이고 피로를 줄이기 위한 다양한 방법이 동원되고 있는 중이다. 그 가운데에는 전통적인 한방 처방 역시 좋은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그 중 대표적인 보약으로 여겨지는 공진단, 총명공진단, 경옥고는 수험생 건강관리의 핵심 처방으로 여겨지고 있다. 공진단은 예로부터 기혈을 보하고 오장을 튼튼히 해주는 처방으로 알려져 있는데, 피로 회복은 물론 면역력 증진, 집중력 유지에 도움을 주는 효과 덕분에 특히 시험을 앞둔 수험생뿐 아니라 고위험 직군의 직
글로벌 바이오센서 기업 아이센스(099190)가 AI 기반 초개인화 건강관리 플랫폼 ‘필라이즈(Pillyze)’와 지난 4일 사업 협력 파트너십을 맺고 ‘케어센스 에어(CGM)’ 사용자 확대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이번 협업으로 아이센스의 정밀 CGM과 필라이즈의 AI 데이터 분석 및 코칭 기술이 결합돼, 사용자에게 더 정교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필라이즈는 약 100만 명의 건강 데이터를 바탕으로 혈당, 식단, 운동 등 12개 이상 항목을 통합 관리하는 AI 플랫폼이다. 2023년 출시한 연속혈당측정기(CGM) 기반 유료 서비스 ‘슈가케어’는 1년 만에 누적 회원 1만 명을 돌파했다. 국내 투자사들로부터 누적 15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
대웅제약이 대한종합건강관리학회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디지털 헬스 실증과 학술 연구, ESG 의료봉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한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국민 건강관리 책임이라는 공동 목표 아래 학술 교류, 디지털 헬스 진단기기 실증, 의료봉사 및 ESG 활동, 기타 보건의료 협력사업을 함께 추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대웅제약은 디지털 헬스 기반 건강검진 학술 행사를 확대하고 신기술 개발에 투자한다. 학회는 임상 자문과 실증을 통해 제품 신뢰성을 높이고, 체계적인 검증에 집중할 계획이다.이미 대웅제약은 한국건강검진기관협의회와 협력해 의원급 기관에 디지털 진단 기기를 공급하며 정밀검진과 의료 접근성 향상에 힘써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