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보건소가 감염병 예방의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전 연령층을 아우르는 성 건강 교육 체계를 가동한다. 남구보건소는 오는 3월부터 연말까지 관내 학교와 노인복지관을 대상으로 에이즈 및 성매개감염병 예방 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최근 20~30대 젊은 층을 중심으로 HIV 감염 비중이 높게 나타나는 추세를 반영해 기획됐다. 청소년기부터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해 감염을 차단하고, 성생활의 주체인 노인층에게도 정확한 예방 정보를 전달해 전 생애주기에 걸친 안전망을 구축한다는 구상이다.상세 교육 과정에는 감염 시 나타나는 증상과 실질적인 예방 수칙은 물론, 신분 노출 우려 없이 검사를 받을 수 있는 '보건소
고양시 덕양구보건소가 기습적인 한파에 대비해 지역 내 건강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현장 밀착형 보호 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보건소는 오는 3월 15일을 기점으로 집중관리 기간을 마무리하며, 남은 겨울철 동안 고위험군 시민들이 한파 피해를 입지 않도록 다각적인 관리를 지속할 계획이다.보건소는 작년 11월 중순부터 한파특보가 발령될 때마다 전담 인력을 투입해 직접 방문 및 유선 안부 확인을 실시해 왔다. 특히 어르신들이 모이는 경로당 등을 찾아 실질적인 한파 대응 행동요령을 교육하는 한편, 면역력이 약한 취약계층이 적기에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독려하며 감염병 예방 관리에도 전력을 다하고 있다.긴급 상황
동해시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노후를 책임질 ‘동해시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가 단봉동 일원에 둥지를 틀고 업무를 시작했다. 동해시는 재가 어르신 돌봄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기존 동해시유케어센터의 주요 사업인 노인맞춤돌봄, 응급안전안심, 병원동행 서비스에 재가노인지원사업을 결합한 통합 복지 거점을 구축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출범한 통합지원센터는 사회복지법인 인애원복지재단이 위탁 운영사로 선정되어 2026년부터 향후 3년간 센터 운영 전반을 책임진다. 지난 1월 16일 오전 센터 강당에서 개최된 개소식에는 관계자 및 지역사회 인사들이 모여 재가노인 복지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센터의
충북 괴산군이 경제적 여려움으로 안과 치료를 받지 못하는 노인들을 위해 개안 수술비 지원에 나선다. 괴산군보건소는 노인성 안질환으로 일상의 어둠 속에 갇힌 저소득층 어르신들이 밝은 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수술비를 지원하는 사업을 연중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지원 사업은 경제적 능력이 부족한 만 60세 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어르신들을 집중 지원한다. 안과 전문의로부터 수술이 필요하다는 확진을 받은 경우에 한해 신청이 가능하다. 군은 이를 통해 노년기 낙상 사고 예방은 물론, 시력 회복을 통한 심리적 안정감까지 제공한다는 방침이다.신청 절차는 간단하다. 신청서와 함께 최근 1개월 이내 발
질병관리청은 12일부터 2026년도 취약계층 대상 ‘찾아가는 결핵검진’을 전국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의료기관 접근이 어려운 노인과 노숙인을 찾아가 무료로 검진하고, 결핵을 조기에 발견해 지역사회 확산을 막는 것을 목표로 한다.기존에는 장기요양등급 3~5등급 노인만 포함됐지만, 올해부터는 1~5등급 전체 노인으로 범위를 확대했다. 상반기에는 초회검진, 하반기에는 유소견자를 대상으로 한 추적검진을 통해 관리 연속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질병관리청은 올해 검진 목표를 총 18만 명으로 설정하고, 지자체 특성에 맞춰 의료급여 수급권자 등 취약 노인까지 포함한 맞춤형 검진을 추진한다.2020년 시작된 ‘찾아가는 결핵
익산시가 지역 어르신들의 영양 섭취와 직결되는 치아 건강 관리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시는 2026년부터 기존 틀니 지원 사업에 임플란트 항목을 전격 추가하고, 1월 초부터 대대적인 신청자 모집에 나선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단순한 의료비 지원을 넘어 노년기 전신 건강의 기초가 되는 구강 기능 회복에 중점을 뒀다. 지원을 희망하는 65세 이상 의료급여 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가까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시는 신청자가 몰려 조기에 마감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지원 자격이 되는 대상자들의 빠른 신청을 당부했다.최종 대상자로 선정되면 전문 의료진의 종합적인 구강 상태 판단에 따라 틀니 제작 혹은
인천 서구가 초고령 사회를 대비해 어르신들의 경제적 자립과 사회적 관계 증진을 돕는 대규모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서구는 2026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사업의 추진 계획을 확정하고, 지난 12월 8일부터 참여자 선발을 위한 본격적인 절차에 돌입했다고 29일 밝혔다.총 사업비 약 274억 원이 투입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소득 지원과 더불어 활동성 증대를 통한 건강 개선에 방점을 뒀다. 특히 4,835명이 참여하는 공익활동형 사업은 어르신들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전문 경험을 활용하는 역량활용형 사업(1,044명)은 노년의 지혜를 사회와 나누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근로 의
천안시보건소가 늘어나는 치과 의료비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저소득층 노인과 아동을 위한 맞춤형 치과 의료비 지원 사업을 신규로 추진하며, 내년 1월부터 시행한다고 15일 발표했다.천안시는 그간 취약계층을 위한 의치 지원 사업에 집중해 왔으나, 시민들의 치료 수요 증가와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지원 범위를 획기적으로 늘렸다.이를 위해 시는 지역 내 치과 병·의원들과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두 가지 신규 지원 사업을 도입한다.새롭게 도입되는 노인 임플란트 의료비 지원은 65세 이상의 의료급여 수급자 및 차상위본인부담경감자가 대상이다. 지원 내용은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급여 항목의 본인부담금에 한하며, 최대 2개까지 지
옥천군노인복지관이 지난 3일 ‘생명숲100세힐링센터’ 2025년 수료식을 열어 한 해 동안 운영된 프로그램의 성과를 공유했다. 이번 센터는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의 지원으로 운영됐으며, 남성 독거어르신의 자립과 건강 증진을 목표로 추진됐다.옥천군노인복지관이 3일 ‘생명숲100세힐링센터’ 2025년 수료식을 개최하며 독거 어르신의 자립과 건강 증진을 위한 연간 활동을 마무리했다. 이 프로그램은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지역 내 고령 남성 독거어르신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올해 프로그램을 수료한 24명을 비롯해 졸업생, 자원봉사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참여자들은 영상 상영과 수료
남원시가 내년도 노인일자리 참여자를 모집하며 시니어 친화 복지정책을 본격 확대한다. 접수는 12월 12일까지 진행된다.2026년 노인일자리사업은 총 276억 원이 투입되며 전년 대비 47억 원 증액됐다. 사업 확대에 따라 참여 인원은 5,724명 규모로 확대 편성됐다. 특히 실무 경력과 전문성을 반영한 노인역량활용사업 참여 인원이 570명 늘어, 단순 보조형 일자리에서 전문 역할 수행으로 변화가 이뤄지고 있다.모집 유형은 공익활동 3,972명, 노인역량활용 1,500명, 공동체사업단 190명, 취업지원형 및 전담인력 62명이다. 읍·면·동 23곳 및 5개 수행기관에서 모집하며 개인별 중복 신청도 가능하다.내년에는 신규 돌봄형 일자리도 확대된다
눈꺼풀은 단순히 눈을 덮는 구조물이 아니라, 각막을 보호하고 눈물이 고르게 퍼지도록 돕는 중요한 장치를 갖고 있다. 하지만 나이가 들면서 조직 탄력이 떨어지고 지지 구조가 약해지면, 아래눈꺼풀이 안쪽으로 말리는 ‘노인성(퇴행성) 안검내반’이 발생할 수 있다. 가벼운 불편으로 시작되지만, 시간이 지나면 자극이 반복돼 눈 건강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적극적인 관찰과 치료가 필요하다.노인성 안검내반은 주로 60대 이후의 노년층에서 흔하게 발견된다. 핵심 원인은 하안검을 지탱하는 조직의 약화다. 피부와 인대, 근육이 점차 느슨해지면서 눈을 감고 뜨는 과정에서 눈꺼풀이 제 위치를 유지하지 못하고 안쪽으로 휘어 들어가는
정읍 성공회행복노인복지센터가 18일 ‘제2회 내집에서 나이들기를 위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내실화 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노인들이 요양시설이 아닌 자신이 살던 집에서 안정적으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역 돌봄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정읍시에서 추진 중인 노인 재가돌봄 정책의 현실적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논의의 장이 마련됐다. 정읍 성공회행복노인복지센터는 18일 ‘제2회 내집에서 나이들기를 위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내실화 포럼’을 열고, 어르신들이 낯선 시설이 아닌 자신의 집에서 머물며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하는 지원 체계 강화를 논의했다.포럼은 경북대학교 김유진 교수의
춘천시 건강생활지원센터가 추진한 ‘2025년 노인 근감소증 예방 및 관리 프로그램’이 높은 참여율과 개선 효과를 보이며 성황리에 종료됐다.이번 사업은 신사우동 소재 24개 경로당을 거점으로 운영됐으며, 상·하반기 두 차례 동안 총 338명의 어르신이 참여했다. 근력·균형 운동뿐 아니라 기초건강측정, 영양 교육, 치매 인지검사까지 병행하는 방식으로 근감소증 예방에 필요한 요소를 통합 제공했다.사전·사후 평가를 완료한 139명 분석 결과, 84% 이상이 신체기능을 유지 또는 개선한 것으로 나타났다. 춘천시는 분절적 사업이 아닌 통합형 프로그램의 실효성이 수치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또 이번 프로그램에는 한림성심대 보건계열 교
노년층은 자연스럽게 잠드는 시간이 빨라지지만 깊은 수면은 줄어든다. 65세 이상 평균 수면 시간은 6~7시간으로 젊은 성인보다 약 1시간 짧다. 문제는 수면량이 아니라 깊이와 연속성이다. 누워 있는 시간이 충분해도 자주 깨고 다시 잠들기 어렵다면 실제 수면 시간은 짧은 ‘단절 수면’ 상태일 수 있다.많은 노인은 저녁 일찍 잠들고 새벽에 깨어 낮잠으로 보충한다. 겉으로는 자연스러운 조절처럼 보이지만, 깊은 수면이 부족해 뇌 기능과 면역력에 영향을 줄 수 있다.◇체내 시계가 앞당겨진 신호나이가 들면 몸의 생체 리듬이 앞당겨진다. 햇빛 노출이 줄고 실내 생활이 많아지면, 저녁 8시쯤 졸리지만 새벽 3~4시에 깨어나는 패턴이 나타
70대의 한 남성은 최근들어 기억력이 떨어지고 일상에 흥미가 사라지며, 몸이 늘어지는 느낌을 받았다. 치매를 의심했지만, 여러 검사를 통해 우울증 진단을 받았다. 치료가 시작되자 증상은 빠르게 호전되었고, 이제는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을 정도로 회복됐다.노인 우울증은 다른 연령대와 진단 기준이 크게 다르지 않다. 우울증의 특징은 일상에 대한 흥미 상실, 무기력감, 집중력 저하, 그리고 지속적인 우울한 기분이다. 이러한 증상들이 2주 이상 지속된다면 우울증을 의심할 수 있다.특히 노인의 경우, 우울증이 심각하게 나타나는 방식이 다소 다르다. 젊은 사람들과 달리, 지나치게 죄책감이나 초조함을 느끼거나, 우울한 감정 외에도 건
75세가 넘은 노인들이 운전을 멈추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는 건강 문제가 아니라 ‘이동 수단의 한계’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국립교통재활병원과 연구소 팀은 65세 이상 노인 2589명의 운전 습관을 분석하며, 운전 중단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들여다봤다. 조사 결과, 65~74세 노인들은 나이, 경제적 상황, 우울감 등이 운전 그만두는 데 큰 역할을 했으나, 신체 건강 문제는 생각보다 적었다.반면 75세 이상 고령자는 경제적 어려움과 함께 대중교통 접근성 부족이 운전 지속에 큰 영향을 끼쳤다. 특히 병원이나 필수 장소까지 30분 이상 걸리는 경우, 운전을 포기하는 비율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대중교통이나 대안이 부족해 어쩔
한국은 65세 이상 인구가 20%를 넘어서며 초고령사회에 진입했다. 이에 따라 노인의 근력 감소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한미양행이 갈색거저리 유충인 ‘고소애’ 가수분해물을 활용해 노인 근력 회복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 개발 연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연구는 4년에 걸쳐 가천대와 한국기능식품연구원과 협력해 이뤄졌으며, 서울대에서 진행한 인체 적용 시험에서 고소애 추출물이 노인과 운동 부족 성인의 악력 및 하지 근력을 유의미하게 개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물실험 결과 근육 세포의 염증이 줄고 근력과 근육량이 증가하는 효과도 확인됐다.특히 가수분해 과정에서 특이 펩타이드가 생성되는 것
무주군은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영화 관람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대한노인회 무주군지회와 무주반딧불시니어클럽이 공동 주관했으며, 총 580명의 어르신들이 무주산골영화관에서 최근 개봉한 한국 영화 ‘좀비딸’을 함께 관람했다.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정서적 치유와 사회적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 모 어르신(79세, 무주읍)은 “다 같이 오니 젊은 시절 생각도 나고 즐거웠다”고 말했고, 한 모 어르신(85세, 적상면)은 “영화를 함께 보니 대화도 늘고 웃는 시간도 많아져 생활이 활기를 띠게 됐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무
현대그린푸드는 지난 16일 성남시니어산업혁신센터에서 서울의과학연구소(SCL), 성남시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함께 ‘그리팅 X SCL 시니어 웰니스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성남 거주 독거노인 50여 명이 참여해 건강검진과 영양상담을 받았다. 검진 항목에는 혈액검사, 비타민 상태 확인, 장내세균 분석 등이 포함됐으며, 추후 결과에 따라 개인별 맞춤 상담이 이어질 계획이다.현대그린푸드는 케어푸드 브랜드 ‘그리팅’을 기반으로, SCL과 협력해 재가형 CSR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AI 영양상담 서비스 ‘그리팅 X’를 적용해, 전문 영양사가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를 면밀히 점검하고 AI
태백시노인복지관은 지난 16일 어르신 80여 명을 대상으로 영월군에서 문화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의 문화적 욕구 충족과 교류 활성화를 목적으로 추진됐다.참가자들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장릉을 방문해 단종의 역사적 발자취를 되짚고, 숲길을 걸으며 심신을 달래는 시간을 가졌다. 해설사의 설명과 함께 역사적 배경을 이해하는 시간이 이어져 의미를 더했다.이후 동서강 정원 연당원으로 이동해 활짝 핀 연꽃을 감상하며 여유와 휴식을 즐겼다. 어르신들은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 “역사를 배우는 시간이 유익했다”는 소감을 전했다.행사에는 봉사단체 ‘빵사모’가 간식을 후원해 따뜻한 나눔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