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이 자가면역질환 치료용 JAK 억제제 젤토파정을 출시하며 국내 치료 시장 진입을 본격화했다. JAK 억제제는 류마티스관절염, 건선성 관절염, 강직성 척추염, 궤양성 대장염 등 염증성 질환에서 과도한 면역 반응을 조절하는 약물이다.이번 신제품은 화이자의 오리지널 JAK 억제제 젤잔즈의 첫 제네릭으로, 원제와 유사한 치료 효과를 확인했다. 5mg과 10mg 두 가지 용량으로 출시돼 환자 맞춤형 치료가 가능하며, 특히 10mg 제제는 기존 제품 대비 비용 부담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복용 편의성도 개선됐다. 정제 크기를 줄이고 30정 단위로 포장해 조제와 복용이 한층 수월해졌다. 이러한 변화는 고용량 치료가 필요한 환자들에게 실질적
대웅제약이 디지털 헬스 기술을 활용한 의료 소외지역 지원에 나섰다. 강원도 홍천군 영귀미면에서 지난달 23일 진행된 의료 봉사에서는 AI와 웨어러블 기기를 통해 주민 맞춤형 건강 상담과 정밀 검진이 이뤄졌다.이번 봉사에는 신영재 홍천군수와 한국건강검진기관협의회, 강북삼성병원 예방검진센터 등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약 80명의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된 검진에서는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의료 공백이 우려되는 상황을 고려해, AI 기반 심혈관·안과·근감소증 등 다양한 건강 상태를 분석했다. 홍천군은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의 34%를 차지해, 의료 접근성이 제한된 고위험 지역으로 분류된다.현장에서는 웨어러블 심전도 ‘모비
대웅제약이 아르헨티나 의료진을 대상으로 한 나보타 전문 교육 프로그램을 서울과 화성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단순 강의가 아니라, 실무 중심의 시술 경험과 최신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맞춤형 워크숍 형태로 구성됐다.참석자들은 얼굴 리프팅과 주름 개선을 위한 ‘나보리프트’, 피부 결 개선을 위한 ‘나보글로우’ 시술을 실제로 수행하며, 한국 의료진과의 실습 교류를 통해 기술 노하우를 습득했다. 또한, 나보타 생산 시설 방문을 통해 제품 품질과 안전 관리 시스템을 확인하며, 제조 전 과정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대웅제약은 지난해 아르헨티나에서 국산 보툴리눔 톡신 최초로 허가를 획득하고, 현지 파트너사인
대웅제약이 세계적인 제약·바이오 전시회 CPHI 2025에서 혁신 기술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 확장에 본격 나섰다고 밝혔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서 회사는 단순 제품 소개를 넘어 미래형 약물 전달과 바이오시밀러 전략을 공개하며 다국적 제약사와 파트너십 구축에 집중했다.전시의 주인공은 마이크로니들 패치 기반 약물 전달 플랫폼과 바이오시밀러였다. 마이크로니들은 기존 피하 주사제의 불편함을 줄이고, 환자가 직접 사용할 수 있는 패치형 제형으로 개발돼 복용 편의성과 치료 순응도를 동시에 높인다. 현재 이 기술은 비만 치료제, 성장호르몬, 보툴리눔 톡신 등 다양한 질환으로 확장 가능하며, 대웅제약은 글로벌 라
대웅제약이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의 해외 교육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섰다고 밝혔다. 기존 연 2회였던 ‘나보타 마스터 클래스’가 올해부터 연 4회로 늘어나고, 아시아·중남미·중동 등 지역별 맞춤형 세션이 진행된다.지난달 서울에서 열린 첫 아시아·태평양(APAC) 세션에는 5개국 의료진 40여 명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단순 시술 시연을 넘어 환자별 맞춤 전략과 복합 시술 사례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이론 강의, 실습 세션, 제조시설과 메디컬 에스테틱 현장 투어를 통해 실제 임상 적용 노하우를 배울 수 있었다. 나보리프트, 나보글로우, 브이올렛 등 다양한 시술법과 국가별 사례를 공유하며 활발
대웅제약은 30일 농림축산검역본부에 반려견용 당뇨병 치료제 ‘엔블로펫(이나보글리플로진)’의 품목허가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 약물은 사람용 SGLT-2 억제제 ‘엔블로정’을 바탕으로 반려견 용량에 맞춰 개발됐으며, 동물 임상시험에서 안전성과 효과를 확인했다.임상 결과, 엔블로펫을 투여받은 반려견 중 약 73%는 프럭토사민 수치가 개선됐고, 60%는 당화혈색소(HbA1c)가 안정화됐다. 대부분 개체에서는 인슐린 사용량이 줄거나 일정하게 유지돼 혈당 관리가 보다 원활하게 이뤄졌다.이 약물은 소변을 통해 혈중 당을 배출해 혈당을 조절하며, 인슐린 단독 요법으로는 어려웠던 안정적 관리와 병용 치료가 가능하다. 기존 치료 한계를 보
대웅제약이 자사의 폐섬유증 신약 ‘베르시포로신(DWN12088)’이 진행 중인 임상 2상에서 3차 독립적 데이터 모니터링 위원회(IDMC)로부터 안전성을 재확인받고 임상 연구를 계속 이어가라는 권고를 받았다고 27일 밝혔다.이번 3차 IDMC 회의에서는 89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한 중간 안전성 데이터를 심도 있게 분석한 결과, 심각한 부작용은 발견되지 않았다. 이에 따라 대웅제약은 계획대로 임상 2상을 지속할 수 있게 되었으며, 현재까지 총 102명의 환자 모집 목표 중 94명을 모집 완료했다고 전했다.특발성 폐섬유증(IPF)은 폐가 점차 섬유화되어 호흡 기능이 악화되는 희귀질환으로, 기존 치료제들은 병의 진행을 늦추는 데 그쳐 근본적인 치
대웅제약이 사우디아라비아 정부와 협력해 혁신 신약 도입은 물론, 현지 생산 투자와 바이오 산업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고 밝혔다.최근 사우디 보건부 주요 인사들이 서울 삼성동 대웅제약 본사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에는 한국 보건복지부와 보건산업진흥원 관계자도 함께해 양국 제약·바이오 산업 협력의 폭을 넓히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사우디는 중동 최대 규모의 제약 시장으로, 현재 약 130억 달러 수준에서 2030년까지 190억 달러대로 급성장할 전망이다. 정부 차원에서 의약품 자급화와 첨단 바이오 제조 역량 강화에 적극 나서고 있어, 한국 제약사들의 기술력과 글로벌 경험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대웅제약은
대웅제약이 수험생과 청소년을 겨냥한 스틱형 건강기능식품 ‘임팩타임 A+ 스틱젤리’를 15일 출시하고 전국 약국에서 판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최근 질병관리청 조사에 따르면 중·고등학생 상당수가 졸음 해소를 위해 주 3회 이상 고카페인 음료를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과도한 카페인 섭취로 인한 부작용 우려도 커지고 있다.이번 신제품은 식물성 카페인과 L-테아닌을 2:1 비율로 조합했다. L-테아닌은 녹차에서 추출한 아미노산으로, 카페인과 함께 섭취 시 인지 기능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연구가 있다.또한 콜린, 이노시톨, 타우린, 비타민 B군, 레몬 농축액 등이 포함돼 있으며, 젤리 형태로 간편하게 복용할 수
이창재 대웅제약 대표가 2025년 UN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건강과 웰빙’ 부문에서 수상하며, 첨단 디지털 헬스케어 혁신과 사회적 책임 경영의 성과를 인정받았다고 밝혔다.이 대표가 주도한 핵심 프로젝트는 AI 기반 실시간 건강 모니터링 시스템 ‘씽크(thynC™)’다. 이 시스템은 웨어러블 바이오센서를 통해 혈압, 심박, 체온 등 생체 정보를 24시간 감지하고, AI가 이상 징후를 즉시 의료진에게 알린다. 최근에는 반지형 혈압계 ‘카트비피’와 AI 전자 의무기록 솔루션 ‘젠노트’와의 연동으로 정확도와 활용도를 높였다.대웅제약은 이 기술을 병원뿐 아니라 재택 환자 관리까지 확장해, 전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24시간 건강관리 네트
대웅제약의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가 중동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며 10개국 이상으로 영역을 확대했다. 올해 사우디아라비아와 카타르 진출에 이어 쿠웨이트, 이라크와도 수출 계약을 잇달아 체결하며 중동 전역에서 입지를 굳히고 있다.중동·북아프리카(MENA) 20개국 중 절반 이상에 퍼진 나보타는 젊은 인구가 많고 미용·성형 수요가 급증하는 지역 특성을 발판 삼아 시장 점유율을 빠르게 키워가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그랜드 뷰 리서치에 따르면, 중동·북아프리카 미용성형 시장은 2024년 약 26억 달러에서 2030년 약 48억 달러로 연평균 10.7%의 폭발적 성장이 예상된다.대웅제약은 현지 의료진 대상 체계적인 교육과 학술 지
대웅제약이 첨단 AI 기술을 활용해 북한이탈주민의 건강 문제를 정면 돌파하며 사회 정착을 돕는 디지털 헬스케어 의료봉사를 펼쳤다고 밝혔다.지난달 30일, 안산시청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대웅제약을 비롯해 메디컬AI, 엑소시스템즈, 에버엑스 등 IT 헬스 스타트업들이 힘을 모았다. 어린 시절 영양 부족과 만성질환, 탈북 과정에서 입은 신체·정신적 손상으로 건강이 취약한 이들을 위해 웨어러블 기기와 AI 분석 기술이 총동원됐다.심부전 위험을 잡아내는 ‘에티아(AiTiA LVSD)’, 근육 상태를 정밀하게 측정하는 ‘엑소메드-딥사크’, 그리고 자세 교정에 특화된 ‘모라 핏’ 등 첨단 기기들이 환자 개개인의 몸 상태를 샅샅이 파악했
대웅제약은 지난달 용인 대웅경영개발원에서 ‘2025 1형 당뇨 가족캠프’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캠프에는 환우와 가족, 의료진, 자원봉사자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캠프는 1형 당뇨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효과적인 질환 관리를 돕고, 환우와 가족 간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실시간 혈당 측정이 가능한 연속혈당측정기(CGM)의 필요성과 활용법을 직접 체험하는 자리가 됐다.1형 당뇨는 인슐린 분비 기능이 거의 없는 질환으로, 환자는 하루 수차례 혈당을 확인하고 인슐린을 투여해야 한다. 환아의 경우 부모가 밤새 혈당을 확인하는 등 일상 전반에 부담이 큰 질환으로 꼽힌다.이날 현장에서는 연속혈당측정기 ‘
대웅제약은 지난 15~17일 전북대 대운동장에서 열린 ‘전주얼티밋뮤직페스티벌(JUMF 2025)’에서 2030 세대를 대상으로 혈압·부정맥·눈 건강 조기 발견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우루샷·임팩타뮨 체험 부스를 마련해 피로 회복도 지원했다.JUMF는 국내외 정상급 아티스트들이 참여하는 대표 여름 음악 축제로, 대웅제약은 젊은 관객이 많은 축제 특성을 살려 건강 관리 메시지를 적극 전파했다.대한고혈압학회에 따르면 20~30대 고혈압 환자는 89만 명에 이르지만, 꾸준한 치료를 받는 이는 13만 명에 불과하다. 심방세동 유병률도 10년 새 두 배가 됐고, 황반변성·녹내장 등 시력 질환도 20~30대에서 30% 넘게 증가했다.현장 부스는 혈압
대웅제약은 콜롬비아 제약사 발렌텍 파르마와 341억 원 규모의 나보타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브라질, 멕시코, 아르헨티나에 이어 콜롬비아 진출까지 완료하며 중남미 사업을 탄탄히 다지고 있다.콜롬비아는 국제미용성형학회(ISAPS) 2024년 기준 중남미 3위 미용·성형 시장이다. 합리적인 시술 비용과 우수한 의료 인프라 덕분에 의료관광지로도 주목받고 있다. 특히 비침습 시술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는 시장이다.시장조사 기관 그랜드 뷰 리서치에 따르면, 콜롬비아 비침습 미용 시장은 2023년 9억 4000만 달러에서 2030년까지 연평균 15.7% 성장해 26억 1300만 달러에 이를 전망이다.발렌텍 파르마는 희귀질환 치료제와 바이오
대웅제약이 디지털 헬스 기술을 활용해 의료 소외 지역인 대부도에서 ESG 의료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회사는 20일 경기도 안산시 대부남동 경로당에서 열린 이번 봉사에는 대웅제약과 6개 디지털헬스 기업이 참여해 의료 접근성이 낮은 주민 76명을 대상으로 첨단 건강검진을 제공했다.대부도는 섬 지역 특성상 고령 인구가 많고, 보건지소 외 의료시설이 부족해 정기 건강관리와 만성질환 관리에 어려움이 있다.봉사팀은 AI 실명질환 진단 솔루션 ‘위스키’, 안저카메라 ‘옵티나 제네시스’, 웨어러블 심전도 기기 ‘모비케어’, 심부전 조기진단 소프트웨어 ‘에티아 LVSD’ 등 다양한 디지털 기기를 활용해 건강 상태를 점검했다.검사 결
대웅제약 이지듀가 여름철 피부 열감과 기미를 동시에 관리하는 ‘시카알로에 여름 에디션’ 3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제품은 멜라토닝 원데이 앰플, 울트라카밍 토너, 겔 패치로 구성됐다. 모두 피부 진정 성분인 시카와 알로에를 포함해 열감 완화와 기미 개선을 돕는다.멜라토닝 원데이 앰플은 DW-EGF(상피세포 성장인자)와 미백 기능성 성분을 담고, 피부 온도를 7.5℃ 낮추며 기미를 약 11% 개선하는 효과가 임상으로 확인됐다.울트라카밍 토너는 산뜻한 보습과 24시간 피부 진정을 지원하며, 겔 패치는 열 오른 양 볼 부위를 집중적으로 쿨링해 피부 온도를 6.2℃ 낮춘다.
대웅제약은 2025년 산업안전보건의 달을 맞아 열린 ‘안전보건 우수교안 발표대회’와 ‘직업건강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각각 대상과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2관왕에 올랐다고 6일 밝혔다. 전국 사업장 중 유일한 기록이라는 회사측의 설명이다.‘실전 중심 지게차 신규 운전원 안전교육’으로 대웅제약 향남공장은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받았다. 해당 교육은 퀴즈, VR 체험, 실기훈련을 결합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실기시험이 없는 3톤 미만 면허 취득자를 대상으로 자체 실기평가를 도입해 운전 능력을 엄격히 검증한다.오송공장은 ‘3S 전략을 통한 산업보건관리 혁신’으로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상을 받았다. 3S 전략은 작업환경 관리(Safe
대웅제약이 대한종합건강관리학회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디지털 헬스 실증과 학술 연구, ESG 의료봉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한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국민 건강관리 책임이라는 공동 목표 아래 학술 교류, 디지털 헬스 진단기기 실증, 의료봉사 및 ESG 활동, 기타 보건의료 협력사업을 함께 추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대웅제약은 디지털 헬스 기반 건강검진 학술 행사를 확대하고 신기술 개발에 투자한다. 학회는 임상 자문과 실증을 통해 제품 신뢰성을 높이고, 체계적인 검증에 집중할 계획이다.이미 대웅제약은 한국건강검진기관협의회와 협력해 의원급 기관에 디지털 진단 기기를 공급하며 정밀검진과 의료 접근성 향상에 힘써왔다.
대웅제약은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가 올해 상반기 매출 1154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약 28% 증가한 수치로, 연간 2000억 원 달성도 기대된다.나보타는 2019년 아시아 최초로 미국 FDA 승인을 받은 이후, 북미·남미·동남아 시장을 중심으로 빠르게 성장 중이다. 미국 미용 톡신 시장에서는 ‘주보(Jeuveau)’라는 브랜드로 시장점유율 14%를 기록하며 2위에 올랐다.브라질에서는 기존 대비 10배 규모인 1800억 원 수출 계약을 체결했고, 태국에서는 738억 원 규모의 재계약을 체결하며 입지를 넓혔다. 최근에는 쿠웨이트 진출을 통해 UAE, 사우디, 카타르 등 중동 5개국에 공급을 시작했다.하반기에는 기존 시장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