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 시간, 한 커피점 앞 주차 차량에서 불이 나자 좋은삼선병원 직원들이 소방호스와 소화기를 들고 나와 초기 진화를 도왔다고 밝혔다.지난 20일 오전 8시 40분께 사상구 주례동 M 커피점 앞 차량 보닛에서 연기가 치솟자 행인이 커피점에 알렸고, 차주와 점주는 119 신고와 함께 소화기로 진화에 나섰다. 그러나 시커먼 연기는 빠르게 번지며 불길이 치솟아 역부족이었다.이때 하얀 가운을 입은 직원 4명이 등장해 소화전에서 호스를 꺼내 보닛과 주변에 물을 뿌리며 불길 확산을 막았다. 이후 119 소방대가 5분 만에 도착해 화재를 완전히 진압했다.진화를 도운 직원은 이상용 좋은삼선병원 주차관리팀 소장과 제시화·이주명·손창호 간호조
태백시가 저출산 시대를 맞아 다자녀 가정의 양육 부담을 경감하고 여성들의 기본적인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2026년 보건위생물품 지원사업'의 문턱을 낮춘다. 시는 기존 지원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2자녀 가정까지 지원 범위를 넓히는 확대안을 발표했다.현행 지원 체계는 태백시에 거주하는 11세~18세(2008년~2015년 출생) 여성청소년과 3자녀 이상 가정에 한정되어 있었으나, 2026년부터는 2자녀 이상 다자녀 가구의 어머니도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지원 대상은 최연소 자녀가 18세 이하이면서 어머니 연령이 54세(1972년 이후 출생) 이하인 가구 중,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4인 가구 기준 직장가입자 건강보험료 360,410원 이하)
최근 강릉 지역 내 인플루엔자 유행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B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새롭게 기승을 부리고 있어 강릉시 보건당국이 시민들의 주의를 요청했다. 시는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증가세에 대응해 지역사회 내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한 예방 수칙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최신 질병 모니터링 자료에 의하면, 2026년 1월 4일부터 10일까지의 인플루엔자 발생률은 외래환자 1,000명당 40.9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주보다 높아진 수치일 뿐만 아니라 유행 기준보다 높은 수준이 유지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집단생활이 잦은 소아와 청소년을 중심으로 환자가 대거 발생하고 있으며, 최근 B형 바이러스 검출 빈도가 높아지는 점이 특징이
홍성군 보건소가 주민들의 질병 조기 발견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찾아가는 국가암 이동검진’을 본격 추진한다.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 주민들이 원거리를 이동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덜어주고, 수검률을 높여 지역 사회 건강 안전망을 강화한다는 취지다.검진 일정은 내달 2일부터 13일까지로, 홍성군 내 9개 읍·면을 순차적으로 방문한다. 올해 검진 대상은 짝수년도에 태어난 주민들이다. 세부 항목별로는 자궁경부암(20세 이상), 위암 및 유방암(40세 이상) 검진이 이루어지며, 50세 이상 대상인 대장암 검진은 매년 시행되는 원칙에 따라 이번에도 포함됐다.효율적인 검진을 위해 대상자는 검진 전날 저녁 8시 이후부터 반드시 금식해
충남 예산군이 2026년에도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생애주기별 맞춤형 건강증진사업’을 집중 추진한다. 지난해 주요 건강지표 33개 중 절반가량인 16개 항목에서 전국 및 충남 평균보다 높은 개선율을 보인 예산군은 올해도 주민 체감형 보건 행정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보건소는 영유아기부터 노년기까지 생애 전 과정에 걸친 촘촘한 건강 안전망을 구축하고 있다. 직장인들을 위한 '틈새 건강운동교실'과 청장년층 대상의 '비만탈출 몸짱 만들기', 그리고 어르신들의 생활터로 직접 찾아가는 '혈관튼튼교실' 등이 대표적이다. 특히 모바일 앱 '걷쥬'를 활용한 챌린지와 둘레길 걷기 행사는 전 군민이 참여하는 건강 문화로 자리 잡았
한국오노약품공업의 BRAF 저해제 비라토비®(엔코라페닙)가 BRAF 변이 전이성 직결장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세툭시맙·mFOLFOX 병용 요법으로 국내 적응증을 추가 승인받았다고 밝혔다.이번 결정은 글로벌 다기관 3상 임상 BREAKWATER(ONO-7702-03/C4221015) 결과를 근거로 한다. 임상에서 비라토비 병용 치료군은 객관적반응률(ORR)에서 60.9%를 기록하며 화학요법 단독군(40.0%) 대비 현저한 개선을 나타냈다(p = 0.0008).무진행생존기간(PFS)에서도 12.8개월로 단독군(7.1개월) 대비 크게 연장돼(HR = 0.53; 95% CI 0.407–0.677; p < 0.0001), 1차 치료에서의 치료 효능이 명확히 확인됐다.안전성 프로파일은 기존 약제들과 일관되게 나타
삼차신경통은 얼굴 감각을 담당하는 삼차신경이 혈관에 눌리면서 심한 통증이 반복되는 질환이다. 일반적으로 미세혈관감압술로 증상이 완화되지만, 일부 환자에서는 통증이 재발하거나 지속되는 경우가 있다.박창규 경희대병원 신경외과 교수팀은 미세혈관감압술 후 재발한 삼차신경통 환자 17명을 대상으로 감마나이프 수술의 치료 효과를 분석했다. 연구는 2010년 5월부터 진행된 사례를 토대로 수술 전후 통증 변화를 비교했다.그 결과, 환자의 88.2%에서 통증이 의미 있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고해상도 MRI를 활용한 정밀 표적 설정이, 이전 수술로 인한 조직 변형과 흉터로 생긴 표적 설정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된 것으로
엔지켐생명과학이 K-MEDI Hub(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와 아주대학교와 함께 TPD(표적단백질분해) 기반 신약 공동연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산학연 협력은 차세대 신약 기술 확보와 글로벌 사업화 기반을 마련하는 전략적 행보로 평가된다.협력 범위는 후보물질 발굴부터 임상 적용 가능성 검증까지 전 과정을 포함한다. 엔지켐생명과학은 혁신적 TPD 플랫폼 개발을 주도하고, K-MEDI Hub는 연구 지원과 기술 검증, 아주대는 학술적 평가와 실험 협력을 담당한다. 이를 통해 산학연 연계 신약 개발 모델을 구체화할 계획이다.TPD 기술은 질병 원인 단백질을 선택적으로 제거해 기존 치료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전략적 접근법이다. 엔
구급차에서 환자를 이송하는 과정에서 인공지능(AI)이 정보를 자동 기록하고 분석하는 시범 시스템이 개발됐다. 그동안 구급대원들은 환자 상태와 처치 내용을 수기로 기록하고 기억에 의존해 응급실로 전달했지만, 이 과정에서 정보 누락이나 전달 지연이 발생할 수 있었다.세브란스 심장혈관병원 장혁재 교수 연구팀은 소방청 R&D 과제로 ‘지능형 구급활동지원 플랫폼’을 개발, 1단계 연구에서 통합 시제품을 구현했다. 이 플랫폼은 구급차에서 생성되는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응급실과 공유해 현장과 병원 간 정보 단절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시스템에는 총 10종의 AI 모델이 포함됐다. 음성을 인식해 환자 정보를 자동 기록하고, 환자의
대웅제약이 지난 11월 29일 서울 마포구 라이즈 호텔에서 ‘2025 D.G.I.T 심포지엄(Daewoong Global Innovation in Technology Symposium)’을 개최하며 1차 의료기관을 위한 디지털 헬스케어 실전 전략을 제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실제 임상 환경에서 활용 가능한 디지털 의료기기와 데이터 기반 관리 사례가 집중 조명됐다.첫째 날 강연에서는 정종진 김안과병원 교수가 황반변성, 당뇨망막병증, 녹내장 등 3대 실명질환 조기 진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휴대성과 정확도가 향상된 안저촬영 기반 AI 분석기기를 의원급에서도 활용하면 조기 진단과 예방 효과를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유병욱 순천향대 서울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존슨앤드존슨 서지컬비전은 지난 11월 한 달간 대전, 부산, 광주, 대구 등 4개 도시에서 ‘TECNIS Family of IOLs 로드쇼’를 열고 안과 의료진을 대상으로 차세대 백내장 수술용 인공수정체 기술을 소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강연과 라이브 시연, 실시간 패널 토론을 결합해 현장 중심의 심층 교육과 의견 공유를 목적으로 진행됐다.행사에는 지역 주요 안과 전문의 100여 명이 참석했다. 각 지역 연사들은 테크니스 플랫폼 다초점 인공수정체 포트폴리오를 임상 사례 중심으로 설명하며, 수술 후 시력 향상과 부작용 최소화 전략을 공유했다. 실시간 설문을 활용한 패널 토론에서는 참석자들의 의견을 즉각 반영해 구체적 논의를 이어갔다
대구 남구가 급증하는 반려동물 양육 가구를 위한 체계적 공공 지원 시스템을 구축하며 '반려동물 친화 도시'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남구는 지난 12월 6일 영남이공대학교 협동관 앞 광장에서 대구 지역 최초의 공공 지원센터인 '남구반려동물지원센터' 개소식을 겸한 ‘대구 남구 반려동물 위드(with) 페스타’를 시민들의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8일 밝혔다.이번 축제는 올바른 반려 문화와 펫티켓을 공유하고,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소통하며 공존하는 사회를 만들고자 마련되었다.◇ 전문가 상담, 인식표 제작 등 책임 의식 높이는 프로그램 집중이날 행사에서는 책임감 있는 반려 문화 정착에 기여할 수 있는 실용적인 부스
정읍시가 주거 환경 개선과 지역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한 빈집 정비 사업이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시는 올해 예산 8억 4700만 원을 투입해 진행한 빈집재생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있다고 28일 밝혔다.정비 대상은 총 95개소로, 시는 빈집의 상태와 위치에 따라 활용 방향을 세분화하는 전략을 선택했다. 그 결과 양호한 상태의 빈집 2개소는 리모델링 후 귀농·귀촌인에게 4년간 무상 임대된다.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해 인구 유입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반면 철거가 불가피한 빈집 18개소는 주민 공동 이용 주차장으로 조성해 향후 3년간 무료 개방될 예정이다. 만성적인 주차난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전망이다.또한 붕괴 위험이 있
티젠이 새로운 무카페인 음료 ‘브이핏 호박팥차’를 선보이며 건강 음료 시장 공략에 나섰다. 이번 제품은 카페인 부담 없이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일상 섭취형 음료를 찾는 소비자를 타깃으로 하고 있다.브이핏 호박팥차는 국내산 호박과 팥을 7대 3 비율로 배합해 부기 완화 효과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성분을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티젠 관계자는 “하루 종일 마시기 좋은 무카페인 제품”이라고 말했다.또한 호박 원물을 분쇄해 만든 차로, 보리차 대체 음료로 활용 가능하다. 피라미드 형태의 생분해성 티백이 사용돼 향 추출력이 높고, 1회 제공량이 3kcal에 불과해 열량 걱정 없이 마실 수 있다. 뜨거운 물과 찬물 모두에 잘 우러나는 점도
국내 생명과학의 차세대 주자 세 명이 암젠한림생명공학상을 수상하며 연구 성과를 인정받았다. 지난 21일 한림원 회관에서 열린 시상식은 젊은 연구자들의 혁신적 성과와 기초과학의 미래 가능성을 조명하는 자리였다.이번 수상자는 김상우 연세대 의생명시스템정보학과 교수, 부성호 KAIST AI-혁신신약연구단 박사, 오형철 연세대 약리학교실 박사로, 세 명 모두 유전체 분석, RNA 연구, 유전자 편집 등 첨단 생명과학 분야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냈다. 이들에게는 상금과 상패가 수여됐으며, 국내 연구자들의 국제 경쟁력 강화와 연구 환경 발전을 기대하게 했다.김상우 교수는 방대한 유전체 데이터를 기반으로 암과 뇌신경질환 관련 돌연변이
전라남도가 예방 중심의 건강정책을 강화하며 도민 건강수명 확대에 나섰다. 농어촌·도서지역의 의료 자원 부족과 고령화 심화를 고려해 생활습관 개선, 만성질환 대응, 전문 치료 기반 확충을 동시에 추진하는 방식이다.전남도는 12개 건강생활 영역을 통합 운영하고 찾아가는 건강버스 2대 운행, 모바일 헬스케어 참여자 1천654명 등록 관리 등으로 생활습관 개선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방문건강관리 서비스 대상은 8만 2천 명으로, 고위험군·취약계층을 정기적으로 점검하며 관리 사각지대 해소에 주력하고 있다.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사업, 치매안심마을 111개 운영, 병원선 진료 확대 등 만성질환 및 노년층 대상 보건서비스도 강화했다
오뚜기가 라이트푸드 콘셉트를 강화하며 ‘라이트앤조이 당을 줄인 액상차’ 2종(유자, 생강)을 출시했다. 기존 캔·병 제품 중심이던 전통차 시장에 저당 콘셉트를 적용해 라인업 확장을 시도한 것이 특징이다.신제품은 차 본연의 향과 맛을 유지하면서 기존 제품 대비 당을 25% 줄여 설계됐다. 오뚜기 관계자는 “당 함량 문제로 전통차 섭취를 망설였던 중장년층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선택지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유자 제품은 상큼한 풍미를 유지해 부드럽게 마실 수 있도록 했고, 생강 제품은 알싸한 생강의 원재료감이 살아 있도록 개발했다. 두 제품 모두 뜨거운 물이나 차가운 물에 희석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이번 신
울산시가 아동학대예방의 날을 기념해 시민홀에서 기념식을 개최하며 아동학대 예방 정책의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대응 방향을 제시했다.이번 행사에는 시와 구군 관계자, 아동보호전문기관, 유관기관 관계자, 아동학대 예방 유공자, 시민 등 약 100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울산광역시청소년합창단 공연을 시작으로 아동권리헌장 낭독과 유공자 표창으로 이어졌다.표창 수상자로는 아동학대 현장 확인, 상담, 치료 연계 등 아동보호 활동에 기여한 공무원과 상담원 11명이 선정됐다. 행사는 이어 ‘내 아이를 존중해 주는 긍정양육법’을 주제로 한 채색심리상담연구소 이은영 소장의 강연으로 마무리됐다.울산시는 아동학대 신고 건수와 판
겨울철 대표 간식인 고구마는 조리 방식에 따라 체내 혈당 반응이 크게 달라진다. 연구에 따르면 같은 고구마라도 굽거나 찌거나 삶는 방법에 따라 혈당 상승 정도가 확연히 달라지며, 구운 고구마는 특히 혈당이 빠르게 오르는 것으로 나타났다.조리법 변화는 당 흡수 속도와 체내 반응을 바꿔 혈당 관리와 체중 조절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 ◇조리법별 혈당 지수(GI) 비교· 구운 고구마(군고구마)뜨거운 열로 전분이 빠르게 당으로 변환돼 혈당이 가장 높게 오르는 조리법이다. 식후 1시간 혈당 상승은 약 107mg/dL, 혈당부하지수(GL)는 90.9 수준이다. 수분이 날아가 당도가 높아 단맛은 강하지만, 혈당 관리에는 부담이 된다.· 찐 고구
평소 운동을 거의 하지 않거나 과로와 스트레스 속에서 생활하는 젊은 직장인에게 반복적인 숨참과 피로가 나타나면 대부분 단순 체력 저하로 넘기기 쉽다. 하지만 이러한 증상이 지속된다면 심부전의 신호일 수 있다. 심부전은 흔히 노년층에서만 나타나는 질환으로 알려져 있지만 최근에는 20대와 30대에서도 환자가 증가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심부전은 심장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하는 상태심부전은 심장이 충분한 양의 혈액을 온몸에 보내지 못하는 상태를 말한다. 심장의 펌프 기능이 약해지면 혈액순환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아 호흡곤란, 피로감, 다리 부종, 체중 증가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갑작스럽게 증상이 심해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