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메카코리아와 현대바이오랜드가 국내 자생식물을 이용한 차세대 PDRN(Polydeoxyribonucleotide) 화장품 원료 기술을 공동 개발하고 특허를 출원했다. 이번 연구는 피부 진정과 재생, 피지 관리 등 다양한 피부 문제를 근본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더마 소재 개발의 일환으로 추진됐다.양사가 공동 개발한 원료는 ‘별꽃 PDRN’과 ‘애기부들 PDRN’ 두 가지로, 각각의 효능이 실험을 통해 입증됐다. ‘별꽃 PDRN’은 항산화 활성과 세포 재생 촉진 효과를, ‘애기부들 PDRN’은 오토파지 활성화를 통한 피지 조절과 모공 개선 효능을 보였다.또한 두 원료 모두 현대바이오랜드의 친환경 생산 공정을 적용해 지속 가능성과 친환경성을 강화했다.
아이오페가 10가지 비타민을 고농도로 함유한 ‘멀티 비타민 10% 얼티밋 토닝 겔 마스크’를 선보였다. 이번 신제품은 항산화 및 피부 톤 개선을 동시에 구현하며, 고함량 비타민 복합체를 안정적으로 피부에 전달하는 기술이 적용됐다.제품은 초미세 캡슐 리포좀 구조를 채택해 성분의 흡수율을 극대화했다. 아이오페는 이 기술이 피부 속까지 유효 성분을 전달해 칙칙함과 흔적 개선에 도움을 준다고 설명했다.또한 소비자 조사 결과에서도 피부 밝기 개선과 균일한 톤 유지에 긍정적인 반응이 나타났다. 브랜드는 28년간 이어온 비타민C 안정화 기술력을 기반으로 브라이트닝 제품군을 확장하고 있으며, 이번 신제품으로 홈케어 토닝 라인을 강
찬바람이 불고 기온이 뚝 떨어지는 겨울, 피부는 마치 갈라지는 땅처럼 금세 메말라 버린다. 공기 중 수분이 줄고 피부 자체의 수분 보유력이 약해지면서 각질과 잔주름이 쉽게 자라난다. 나이가 들수록 피부 속 탄력을 책임지는 콜라겐과 엘라스틴이 감소해 피부가 얇아지고 처지면서, 주름이 깊게 자리 잡기 쉽다. 특히 온도 변화가 큰 환절기에는 이런 현상이 가속화돼, 평소보다 더 꼼꼼한 피부 관리가 필요하다.피부는 외부 자극에 민감한 ‘방어막’ 역할을 한다. 이 방어막이 깨지면 건조함은 물론이고 노화 속도가 빨라진다. 겨울철에는 평소보다 수분과 영양을 풍부히 공급해 피부 본연의 힘을 지켜내는 노력이 필수적이다.◇화장품과 뷰
W컨셉이 대규모 뷰티 축제 ‘뷰티페스타’를 개최하고,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한 단독 상품과 풍성한 이벤트를 선보인다.20일 W컨셉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오는 10월 30일까지 진행되며, 약 1천여 개의 브랜드가 참여한다. 뷰티 제품 할인뿐 아니라 한정판 콜라보 제품 공개, 팬사인회, 라이브 방송 등 고객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오니스트와 레고트가 함께 선보이는 한정판 세트는 이번 페스타의 대표 상품이다. W컨셉은 “오니스트의 콜라겐 음료와 레고트 텀블러를 결합해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했다”며 “오렌지 컬러 400ml 텀블러와 콜라겐 세트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해당 제품은 21일 오후 7시 라이브 방송을 통해 판
토니모리가 인기 캐릭터 ‘미니니(minini)’와 손잡고 ‘그린티 수분’ 라인을 새롭게 단장했다.토니모리는 지난 17일 IPX(구 라인프렌즈)의 미니니 캐릭터와 협업해 ‘그린티 수분’ 리뉴얼 제품 3종을 공개하고, 오는 20일부터 31일까지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에이블리에서 단독 판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협업 제품은 토너, 로션, 수분크림으로 구성됐으며, 캐릭터 ‘레니니(lenini)’, ‘코니니(conini)’, ‘샐리니(selini)’를 활용한 디자인으로 눈길을 끈다. 구름과 식물 이미지를 담은 패키지에 연녹색 반투명 용기를 적용해 미니니 특유의 사랑스러움을 살렸다.신제품은 이벤트 기간 내 쿠폰을 적용하면 최대 37% 할인된 가격으로
LG생활건강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얼굴 부위별 노화 속도와 관련 유전자를 과학적으로 규명했다.LG생활건강은 17일 “비전 AI 기술을 기반으로 눈가, 입술, 윤곽 등 얼굴 부위별로 노화가 다르게 진행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피부연구학회지’ 에 게재되며 피부과학 연구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이 연구는 국내 최대 규모의 얼굴 노화 분석 프로젝트 로, 20~60대 한국인 여성 약 1만6,000명의 고해상도 이미지를 분석했다. 연구진은 얼굴의 68개 주요 특징점을 추출해 육안으로는 구별하기 어려운 미세한 구조 변화를 AI로 추적했다.그 결과, 눈가는 50세 이전부터 빠르게 처짐이 나타났고, 입술은 50세 이후 두
아침마다 유분이 올라와 번들거리는 얼굴 때문에 기름종이를 찾지만, 막상 메이크업을 하면 금세 당기고 각질이 일어나는 경험을 하는 이들이 많다. 겉보기엔 지성처럼 보이지만 속은 메마른 ‘수분 부족형 지성피부’의 전형적인 특징이다. 특히 환절기나 실내 난방이 심한 계절에는 이런 피부 고민이 더욱 두드러진다.◇ 겉은 번들, 속은 건조… 무너진 피부 밸런스의 신호수부지 피부는 단순한 ‘지성 피부’와는 다르다. 피지 분비는 많지만 수분이 충분히 유지되지 않아 피부 속은 메마른 상태를 말한다. 표면은 유분기로 번들거리지만 속이 건조해 당기고, 메이크업이 밀리거나 잔주름이 쉽게 생기는 경우도 흔하다.이러한 현상은 피부의 유
LF의 비건 뷰티 브랜드 아떼(ATHE)가 피부 각질과 모공을 동시에 케어할 수 있는 신개념 필링제 ‘라이스 글로우 필’을 출시했다.아떼 관계자는 “이번 제품은 조선시대 세안법 ‘분세수’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다”며 “천연 쌀 발효 유산균 파우더와 20% 고함량 산성 앰플의 조합으로 에스테틱 수준의 피부 관리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쌀 발효 유산균 파우더는 노폐물 제거와 피지 억제를 돕고, 산성 앰플은 각질을 부드럽게 녹여 매끄럽고 깨끗한 피부결을 만들어준다. 사용법은 간단하다. 두 제형을 섞어 1분간 도포 후 세안하면 되며, 주 1회 사용이 적당하다.필링 후 사용할 수 있는 ‘포어셀 앰플’은 NMN, 마린 PDRN 성분을 함유해 모
LG생활건강이 자사의 뷰티 디바이스 브랜드 ‘LG 프라엘(LG Pra.L)’을 통해 신제품 ‘수퍼폼 써마샷 얼티밋’을 출시하며 프리미엄 홈 뷰티 시장 공략에 나섰다.이번 제품은 지난 6월 LG전자로부터 브랜드와 자산을 양수한 이후 선보이는 두 번째 모델로, 고주파와 일렉트로포레이션을 결합해 콜라겐 생성을 촉진하고 피부 깊숙한 곳까지 유효 성분이 침투되도록 돕는다.‘수퍼폼 써마샷 얼티밋’은 총 16개 주파수를 활용해 피부 탄력을 집중적으로 개선하며, 임상 결과 피부 심층 탄력 158%, 속 탄력 150%, 겉 탄력 127% 개선 효과를 입증했다. 또한 피부 속 광채는 182%, 피부 표면의 광채 균일도는 208% 향상돼 ‘광채 탄력 케어’ 효과를 과
㈜클리오의 클린 뷰티 브랜드 구달이 어성초 성분을 중심으로 한 고기능 스킨케어 신제품을 공개했다. 이번 라인업은 ‘어성초 PDRN 속광 크림’과 ‘어성초 PDRN 콜라겐 멜팅 패치’ 두 가지 제품으로 구성됐다.구달의 어성초 PDRN 라인은 어성초에서 추출한 식물성 PDRN(소듐디엔에이) 성분을 핵심으로 한다. 미세한 입자 크기로 피부 흡수력을 극대화해 속부터 차오르는 자연스러운 윤기와 보습감을 선사한다.‘어성초 PDRN 속광 크림’은 아이스 어성초 추출물과 마이크로바이옴(바실러스 발효물) 성분이 함유돼 자극받은 피부를 진정시키고 피부 장벽을 강화한다. 또한 7종 히알루론산 성분이 수분을 여러 겹으로 채워 오랜 시간 촉촉한 피부
마몽드가 ‘플로라 글로우 로즈’ 라인에서 신제품 마스크 3종을 새롭게 출시하며 스페셜 케어 카테고리를 강화한다.신제품은 피부 볼륨광을 선사하는 ‘하이드로겔 마스크’, 밤사이 꾸준히 작용하는 ‘슬리핑 마스크’, 20% PHA 고함량으로 불리는 ‘왕면봉 마스크’ 등이다. 모든 제품에는 차세대 필링 성분 PHA와 탄력 강화 성분인 로즈PDRN, 비건 유사 콜라겐이 공통으로 적용됐다.특히 ‘볼 마스크’는 기존 리퀴드 마스크 대비 2배 높은 PHA 함량으로 빠른 각질 제거와 피부 결 정돈이 가능하다. 사용 후 크림 흡수력이 74% 증가하는 효과도 확인됐다. ‘하이드로겔 마스크’는 영양 성분이 흡수되며 시트가 투명해지는 고밀착 제형으로,
CJ올리브영이 10월 한 달간 전국 매장과 온라인몰에서 ‘한층 더 아름답게 올영에서 케어헤바’ 프로모션을 열고 피부 고민별 맞춤형 헤어·바디케어 제품을 대대적으로 선보인다.올리브영은 얼굴뿐 아니라 두피와 몸 피부까지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스키니피케이션(Skinification)’ 트렌드에 주목해 관련 상품군을 꾸준히 확대해왔다. 이에 따라 단순 세정이나 보습을 넘어 탈모, 각질 개선, 피부 탄력 등 기능성 성분을 담은 제품의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는 분석이다.실제로 퍼스널케어 카테고리 매출은 최근 3년간 매년 20%가량 성장했다. 특히 헤어 토닉·앰플 등 두피 건강 관리 제품과 미백·탄력 관리 바디케어 라인이 MZ세대를 중심으
LG생활건강이 가을철 피부 고민 해소를 위해 ‘글로우:업 바이 비욘드(GLOW:UP BY BEYOND)’의 새로운 시리즈인 ‘세라마이드 펩타이드 영양 장벽’ 라인 5종을 출시했다.이번 라인은 피부 장벽을 강화하는 세라마이드와 피부 탄력을 높이는 펩타이드를 동시에 함유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건조한 계절에 손상되기 쉬운 피부를 촘촘하게 케어할 수 있다.LG생활건강은 올해 4월 이마트 전용 브랜드 ‘글로우:업 바이 비욘드’를 런칭한 이후, 저속 노화 관리와 고효능 성분을 내세워 단기간에 10만 개 이상 판매를 기록했다. 관계자는 “합리적인 가격과 효능을 동시에 갖춘 제품군으로 소비자 호응이 크다”고 설명했다.신제품은 영양감 있는
앳홈(대표 양정호)의 프라이빗 에스테틱 브랜드 ‘톰(THOME)’이 추석을 맞아 자사 온라인몰에서 특별 할인전을 열고 대표 홈케어 제품을 최대 47%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10월 12일까지 진행된다.이번 프로모션은 가을철 피부 건조와 탄력 저하에 대응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더 글로우(The Glow)’를 중심으로 ‘G필 프로그램’, ‘히알루론산 스피큘 스킨부스터’, ‘PDRN 트리플 콜라겐 앰플’, ‘에픽 레디언트 광채크림’ 등 스킨케어 라인이 세트로 제공된다.대표 세트 제품은 높은 할인율을 자랑한다. ‘더 글로우·G필 프로그램·광채크림·히알루론산·PDRN 세트’는 하루 30세트 한정으로 41% 할인, ‘더 글로우·광채
거울을 볼 때마다 눈에 띄는 기미와 주근깨는 단순한 피부 트러블이 아니라 색소가 쌓이면서 나타나는 피부 질환이다. 대체로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은 아니지만, 얼굴의 인상을 칙칙하게 만들고 자신감을 떨어뜨려 많은 이들이 치료를 고민한다. 그렇다면 기미와 주근깨는 왜 생기며, 어떤 치료가 효과적일까.◇ 기미·주근깨는 왜 생길까기미와 주근깨는 흔히 자외선 노출이 주된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실제로 자외선에 반응해 피부 속 멜라닌 색소가 과다 생성되면서 피부가 스스로를 보호하려는 과정에서 나타난다. 하지만 원인은 단순히 햇빛만이 아니다.특히 기미는 임신이나 피임약 복용 등 호르몬 변화, 가족력 같은 유전적 요인, 더 나아
과학 기반 스킨케어 브랜드 디오디너리가 글로벌 립케어 시장 공략에 나선다. 브랜드는 민감한 입술 피부를 위한 ‘PHA 5% 엑스폴리에이팅 립 세럼’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제품은 피부 자극을 최소화하는 화학적 각질 제거 성분 PHA(폴리히드록시산)를 적용해 물리적 마찰 없이 입술 표면을 정돈한다. 또한 보습과 플럼핑 기능을 더해 매끈한 입술 연출을 가능하게 한다.최근 ‘립 스킨(lip skin)’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립밤, 세럼, 마스크 등 휴대형 뷰티 아이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입술 전용 과학적 솔루션은 부족한 상황이다. 디오디너리는 이번 신제품을 통해 시장의 공백을 메우겠다는 전략
한국자이화장품이 전개하는 글로벌 뷰티 브랜드 3W 클리닉(3W CLINIC)이 캡슐 제형을 적용한 신제품 2종을 공개했다.이번에 선보인 제품은 ‘콜라겐 3D 리제너레이션 캡슐’ 라인과 ‘비타민C & 럭셔리 골드 캡슐’ 라인으로, 세럼과 크림 형태로 출시됐다.‘콜라겐 3D 리제너레이션 캡슐’은 3D 저분자 콜라겐을 포함해 피부 탄력 개선과 주름 완화에 도움을 주며, EGF 성분을 더해 손상된 피부 재생 효과를 지원한다.‘비타민C & 럭셔리 골드 캡슐’은 글루타티온과 비타민C 유도체가 피부 톤 개선과 항산화 효과를 제공하고, 24K 골드 성분이 피부 활력과 고급스러운 텍스처를 더한다.두 제품은 미백과 주름 개선 기능을 동시에 인정받은 이중
LG생활건강과 블루메이지가 미래형 뷰티 솔루션 연구에 협력한다. 두 회사는 지난 22일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합성생물학을 활용한 피부 노화 대응 공동 연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LG생활건강은 이번 협약이 단순한 기능성 화장품 개발을 넘어 피부 세포 노화를 늦추는 ‘Skin Longevity’ 연구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관계자는 “노화 연구는 이제 주름 개선 차원을 넘어 세포 및 분자 수준의 손상, 염증, 미토콘드리아 기능 저하 등 근본적 과제를 해결하는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다”고 말했다.블루메이지는 합성생물학 분야의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히알루론산 원료 판매 세계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의약품,
애경산업이 효능 중심 스킨케어 브랜드 ‘시그닉’(signiq)을 미국 시장에 출시하며 글로벌 뷰티 시장 공략을 본격화했다.‘시그닉’은 피부 신호에 맞춘 전문 케어를 강조하는 브랜드로, 이름은 ‘시그널’과 ‘클리닉’을 결합해 “집에서 즐기는 셀프 클리닉”을 의미한다. 브랜드 슬로건은 “Catch the Skin Signal”로, 피부가 보내는 변화를 읽고 효과적으로 대응한다는 메시지를 담았다.타깃층은 빠르고 효과적인 스킨케어를 선호하는 25~35세 미국 소비자다. 브랜드는 전문적 솔루션 제공, 검증된 효능, 건강한 피부 루틴, 사용 만족감 등 네 가지 가치를 기반으로 현지 시장에서 인지도를 넓혀 나갈 예정이다.출시와 동시에 선보이는 ‘
가을철 건조한 바람과 낮은 습도는 피부 장벽을 약하게 만들고 수분 손실을 빠르게 한다. 이때 중요한 것은 어떤 보습제를 쓰느냐보다 어떤 성분이 들어 있는지를 확인하는 것이다. 보습 화장품은 보통 글리세린이나 히알루론산처럼 수분을 끌어당기는 성분, 시어버터·미네랄오일처럼 수분이 날아가지 않도록 막아주는 성분, 스쿠알란이나 식물성 오일처럼 피부를 부드럽게 하는 성분이 함께 어우러질 때 효과가 가장 좋다.◇ 히알루론산, 피부에 수분을 채우는 대표 성분히알루론산은 피부 보습 성분 가운데 가장 잘 알려진 이름이다. 물과 잘 결합해 피부에 수분을 끌어들이고, 표면에 얇은 막을 만들어 수분이 쉽게 증발하지 않도록 돕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