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주 동안 운동과 영양을 함께 관리한 홍천군 어르신들의 건강 수치가 눈에 띄게 달라졌다.홍천군보건소는 지난 6월 25일 '어르신 운동 완료 & 노쇠 예방 건강관리 프로그램' 13주 과정을 마무리하고 졸업식을 열었다. 프로그램은 4월 2일부터 6월 25일까지 노쇠 예방 및 건강관리가 필요한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운영됐다. 주 1회 전문 운동교육, 월 1회 영양 교육, 단백질 영양음료 지원 등 운동과 영양을 통합 관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참여자 39명을 대상으로 한 사전·중간 체력측정 결과는 긍정적이었다. 건강군이 17.9%에서 28.2%로 늘고, 전 노쇠군이 82.1%에서 71.8%로 줄어 전 노쇠군 일부가 건강군으로 전환됐다. 항목별
스마트폰과 태블릿 등 디지털 기기 사용이 늘면서 성장기 어린이의 신체 불균형이 우려되는 가운데, 평택시가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 척추 건강을 챙기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평택시 안중보건지소는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어린이 측만증·거북목 예방 운동 교실'을 진행한다. 7월 27일부터 8월 12일까지 매주 월·수·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안중보건지소 소교육실에서 총 8회 열린다.안중보건지소 담당자와 외부 운동 전문 강사가 지도하며 바른 성장 정보 제공, 측만증·거북목 등 근골격계 질환 예방 교육, 스트레칭 및 소도구 활용 운동 교육, 운동·영양·구강·금연 등 분야별 통합 건강교육 등으로 구성됐다.참가 대상은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럽게 찾아오는 근육량 감소는 낙상 사고와 만성질환 악화로 이어질 수 있다. 홍천군 남면 건강생활지원센터가 이를 선제적으로 막기 위한 운동 프로그램을 스마트 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 운영한다.'어르신 맞춤형 근손실 예방 운동 프로그램'은 7월 1일부터 8월 19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10시 30분까지 총 7회 진행된다. 맨몸 근력 운동·소도구를 활용한 근육 강화 운동·유연성 및 균형 감각 키우기 등 일상에서 따라 하기 쉬운 내용으로 구성됐다. 혈압·당뇨 등 만성질환 관리를 위한 생활습관 개선 교육도 함께 이뤄진다.이번 프로그램의 특징은 스마트 경로당의 건강 측정 인프라와 연계한 데이터 기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가 발령됐다. 고양시 일산동구보건소가 모기 물림 예방수칙 준수와 예방접종을 당부하고 나섰다.일본뇌염은 작은빨간집모기가 주요 전파 매개체인 감염병이다. 초기 감염 시 발열·구토 등 가벼운 증상에 그치는 경우가 많지만, 드물게 뇌염으로 진행되면 고열·발작·마비 같은 심각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뇌염으로 이어지면 사망하거나 신경계 합병증을 겪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다행히 효과적인 백신이 있어 예방이 가능하다. 국가예방접종 대상 아동은 접종 일정에 맞춰 반드시 완료해야 한다. 과거 접종력이 없는 성인 가운데 논·돼지 축사 인근 위험지역에 사는 경우, 전파 시기에 위험지역 활동이 예정된 경
건강검진에서 공복 혈당과 중성지방 수치가 함께 높게 나오는 경우가 적지 않다. 두 수치는 따로 노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같은 식습관에서 함께 나빠지는 경우가 많다. 단순당과 정제 탄수화물을 자주 먹으면 혈당이 빠르게 오르고 다 쓰지 못한 당이 간에서 중성지방으로 바뀌어 쌓이기 때문이다. 여름에는 시원한 음료와 단 과일을 손이 가는 대로 먹기 쉬워 두 수치가 함께 흔들리기 쉬운 계절이다. 같은 과일이라도 당이 적고 식이섬유가 많은 쪽을 고르면 혈당과 중성지방을 한 번에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된다.◇ 과일이 혈당과 중성지방에 영향을 주는 이유식이섬유는 위에서 음식물이 내려가는 속도를 늦춰 당이 천천히 흡수되도록
신신제약이 노인 인권 증진과 노인학대 예방 문화 확산 활동을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지난 12일 보건복지부 주최, 중앙노인보호전문기관 주관으로 서울에서 열린 '제10회 노인학대예방의 날 기념식'에서다. 노인학대예방의 날은 노인학대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고 예방 및 인식 개선을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로, 이날 행사에서는 노인 인권 보호와 학대 예방에 기여한 개인과 기관에 대한 정부 포상이 진행됐다.신신제약은 2020년부터 나비새김 캠페인에 참여하며 학대 피해 어르신을 위한 후원 활동을 이어왔다. 매년 학대 피해 어르신들을 위한 통증 케어 키트를 구성해 전국 노인보호전문기관 상담원들의 가정 방문을 통해
대상포진 예방접종 비용이 부담스러웠던 영광군 어르신들에게 선택지가 생겼다. 영광군이 6월 8일부터 60세 이상 군민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백신 비용 36만원 중 25만원을 군이 지원해 접종자는 회당 5만5,000원씩 총 11만원만 내면 된다. 올해 지원 규모는 1,800명이다.올해 달라진 점은 접종 장소다. 기존에는 보건소를 직접 찾아야 했지만 이번부터는 관내 17개소 위탁의료기관에서도 접종할 수 있게 됐다. 교통이 불편하거나 거동이 어려운 어르신도 가까운 동네 의원에서 접종받을 수 있어 접근성이 높아졌다.이번 사업은 예방 효과가 높은 사백신을 활용해 고령층의 대상포진 발생과 합병증을 줄이고 의
어린 자녀를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 보내는 부모라면 지금 당장 수족구병에 주의를 기울일 때다. 질병관리청이 최근 6세 이하 영유아를 중심으로 수족구병 환자가 빠르게 늘고 있다며 가정과 관련 시설에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수족구병 표본감시 결과를 보면 증가세가 뚜렷하다. 이번 주(22주 기준) 수족구병 의사환자분율은 1,000명당 4.3명으로 3주 전(20주 1.7명)과 비교해 2.5배 이상 높아졌다. 특히 0~6세에서는 1,000명당 5.9명으로 바로 지난주(2.9명)의 두 배에 달한다. 수족구병은 매년 5월부터 환자가 늘기 시작해 6~9월 사이 본격적으로 유행한다. 올해도 당분간 환자 수 증가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수족구병은 장바이러스(엔
아프리카 콩고민주공화국(DR콩고)과 우간다를 중심으로 에볼라바이러스병이 확산되고 있다. 포항시가 해외여행을 앞둔 시민들에게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하며 대응에 나섰다.에볼라바이러스병은 감염된 환자나 동물의 혈액·체액 접촉으로 전파되는 제1급 감염병이다. 발열·두통·근육통·구토·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치명률이 높아 발생 지역 방문 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질병관리청은 국내 유입 가능성에 대비해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하고 DR콩고·우간다·남수단·에티오피아·르완다 등 5개국을 중점검역관리지역으로 지정해 검역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달 28일에는 관계부처 합동 해외유입상황평가회의를 열
말라리아는 매해 봄부터 발생이 증가하는 모기 매개 감염병이다. 파주시처럼 과거 감염 사례가 반복된 지역에서는 모기 활동이 본격화하기 전 선제적 방제가 특히 중요하다.파주시는 2024~2025년 말라리아 환자 추정 감염지 인근 축사 31개소와 공원 23개소 등 총 54곳에 끈끈이 현수막을 설치했다. 친환경 끈끈이 약품을 발라 모기 등 해충이 달라붙어 포집·제거되도록 설계됐으며, 예방수칙 안내 문구도 함께 담아 홍보 효과를 높였다.말라리아를 예방하려면 야외활동 시 모기 기피제를 사용하고 야간 외출을 줄여야 한다. 외출 시에는 긴팔·긴 바지를 착용하고, 가정 내 방충망을 점검하며 집 주변 고인 물을 제거해 모기 서식지를 없애는 것
만성질환 증가와 공중보건 신뢰 저하 등 예방의학 분야의 과제는 한국과 미국이 크게 다르지 않다. 두 나라 예방의학 학술단체가 이 공통 과제를 함께 풀어가기 위한 공식 파트너십을 맺었다.대한예방의학회(이사장 윤석준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교수)는 5월 14일부터 17일까지 미국 볼티모어에서 열린 미국예방의학회(ACPM) 연례학술대회에 참석해 한미 국제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ACPM은 이번 대회 기간 중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대한예방의학회와의 파트너십을 공표했다.양 기관이 논의한 협력 영역은 넓다. 학술 교류와 공동연구, 인력 교류, 정책 협력 등 다양한 방안을 테이블에 올렸다. 특히 만성질환 예방, 건
5월 중순에 낮 최고기온이 35도까지 오르는 것은 예년에 없던 일이다. 신체가 더위에 채 적응하기도 전에 찾아온 이른 폭염이 온열질환 위험을 높이고 있다.질병관리청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에 따르면 감시가 시작된 5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전국에서 온열질환자 26명이 발생했다.감시 첫날인 15일에는 서울 동대문구에서 80대 남성이 온열질환으로 숨졌다. 5월 중순 온열질환 사망은 관련 통계 작성 이래 처음이며, 기존 최초 기록(2023년 5월 21일)보다 일주일가량 앞당겨진 시점이다. 지난해 5월 한 달 전체 온열질환자가 수십 명 수준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올해 증가세는 이례적이다. 온열질환이 이 시기에 특히 위험한 이유가 있다
한국 대표팀 경기가 열리는 멕시코 과달라하라·몬테레이는 지금 홍역이 유행 중이다. 멕시코에서는 올해에만 3만4176명이 홍역에 걸렸고, 미국에서도 1792명이 확진됐다. 북중미 원정 응원을 계획하고 있다면 출국 전 예방접종 여부를 먼저 확인해야 하는 이유다.질병관리청은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을 앞두고 선수단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감염병·온열질환 예방수칙을 안내했다. 대회는 2026년 6월 11일부터 7월 19일까지 미국·캐나다·멕시코 3개국 16개 도시에서 열린다.질병관리청은 홍역과 A형간염 예방을 위해 출국 전 백신 접종을 완료할 것을 권고했다. A형간염은 멕시코에서 풍토적으로 발생한다. 뎅기열·지카바이러스·치쿤구니야
남성 청소년의 건강권을 보장하고 암 발생 위험을 낮추기 위한 HPV 국가예방접종 사업이 본격적인 궤도에 오른다. 질병관리청은 5월 6일부터 12세 남성 청소년(2014년생)에게 HPV 백신 접종을 지원하기로 했다. 접종 대상은 2014년생 남성 청소년 전체이며, HPV 4가 백신을 6개월 간격으로 총 2회 지원한다. HPV는 항문암, 생식기 사마귀, 구인두암 등을 유발하는 바이러스로 알려졌다. 백신 접종 시 생식기 사마귀 89% 예방 등 남성 질환 차단 효과가 뚜렷하다. 이미 전 세계 147개국이 효과성과 안전성을 근거로 접종을 시행하고 있으며, 한국 정부도 생애과정별 건강권 보장 차원에서 지원 범위를 확대했다. 가까운 보건소나 국가예방접종 위
청주시 상당보건소는 알레르기 질환으로 인한 학생들의 삶의 질 저하를 막기 위해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를 운영하기로 하고 신규 참여 기관을 모집한다. 아토피피부염이나 천식 환자가 있는 교육 기관을 중심으로 예방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상당보건소는 안심학교에 선정된 기관에 알레르기 환아 파악 및 관리 방법, 교내 환경 관리 지원, 예방 교육 및 상담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청주시에서는 현재 50개 기관이 이 사업을 통해 알레르기 질환 인식 개선에 나서고 있다.참여를 원하는 기관은 3월 10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보건교사가 있는 학교나 교사 인력이 확보된 어린이집·유치원이 지원할 수 있다. 보건소는 필수 요건
은평구는 2026년 초·중학교 신입생의 건강 보호를 위해 예방접종 완료 여부를 확인하는 사업을 펼친다. 입학 전 필수 예방접종을 모두 마쳤는지 점검해 미접종자에게 접종을 안내함으로써 학교 내 집단 감염을 예방하는 것이 목적이다.보호자는 자녀의 예방접종 내역을 조회한 뒤 빠진 항목이 있으면 위탁의료기관을 찾아 접종해야 한다. 비용은 무료다. 이미 접종했으나 전산 내역이 없는 경우에는 해당 의료기관에 전산 등록을 요구하면 된다. 접종이 불가능한 사유가 있거나 해외에서 접종한 경우에도 보건소나 의료기관을 통해 정보를 등록할 수 있다.각 학교와 보건소는 미접종 입학생을 대상으로 개별 안내를 이어갈 방침이다. 질병관리청
강릉시가 인지 능력이 떨어지거나 경도인지장애가 있는 주민들을 위해 두근두근 뇌운동 인지강화교실을 연다. 경도인지장애는 치매로 넘어가는 중간 단계인 만큼 전문가들은 이 시기의 꾸준한 관리가 치매 예방의 핵심이라고 조언한다.기억력이 예전 같지 않아 고민인 주민은 강릉시 치매안심센터에서 먼저 선별검사를 받을 수 있다. 이번 교실은 뇌를 자극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증상이 나빠지는 것을 예방하고 건강한 일상을 유지하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프로그램은 인지게임과 미술, 음악 활동 등 어르신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참여 희망자는 언제든 신청할 수 있으며 교육은 오는 23일부터 시작된다.권혁여
시흥시는 혈압과 당뇨, 이상지질혈증 경계 단계에 있는 시민 15명을 대상으로 만성질환으로 이어지는 것을 막기 위한 고혈압 당뇨 건강 리부트 캠프를 오는 3월 3일부터 4주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건강버스 흥카와 만성질환 상담실 등을 통해 발병 위험이 확인된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질병이 본격적으로 진행되기 전에 미리 차단하고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는 능력을 키우기 위해 마련했다.참여자는 3월 3일 첫날 혈압과 혈당, 콜레스테롤, 당화혈색소 등 사전 검사를 받는다. 이어 의사와 일대일 상담을 하고 소금을 줄인 조리 실습, 집에서 하는 운동 방법, 만성질환 강의 등을 듣는다. 이후 4주 동안 전문 운동지도사
동해시는 고혈압과 당뇨병 합병증을 막기 위해 오는 3월 3일부터 상반기 예방 운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질환자나 위험군 주민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는 습관을 기르고 혈압과 혈당을 안정적으로 조절하도록 돕기 위해 기획했다. 교육 과정은 초·중급 국선도와 근력운동, 밴드체조 등 신체 활동 중심으로 꾸렸다.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오는 19일과 20일 이틀 동안 묵호건강증진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모집 인원은 프로그램별로 25명이며 선착순으로 마감한다.운영 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동해시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홍종란 보건정책과장은 “운동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고혈압·당뇨병 환
서천군보건소는 주민들이 일상에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스마트폰 앱과 활동량계를 활용해 보건소 전문가들이 참여자의 건강 데이터를 분석하고 1대 1 상담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20세부터 64세까지 서천 주민 115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혈압이나 중성지방 수치가 높은 주민을 우선적으로 선발한다.선발된 인원은 4월부터 24주간 간호사와 운동 전문가 등에게 체계적인 관리를 받는다. 참여자에게는 스마트 시계 형태의 활동량계를 지급하며, 교육 과정을 끝까지 마치면 기기를 증정하고 우수 참여자에게는 경품도 제공할 예정이다.신청은 보건소 건강증진팀 방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