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아이쿱은 대웅제약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아이쿱의 실시간 혈당 모니터링 플랫폼 ‘랩커넥트 CGM Live’가 대웅제약의 스마트 병상 모니터링 시스템 ‘씽크(thynC)’에 탑재될 예정이라고 밝혔다.CGM Live는 입원 환자의 혈당을 실시간으로 통합 관리하고, 이상 수치를 자동 알림으로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이를 통해 간호사의 반복 채혈 부담을 줄이고, 환자도 불필요한 채혈 없이 안정적으로 혈당 변화를 확인할 수 있다. 병동에서는 실시간 혈당과 활력징후를 동시에 관리할 수 있어, 중환자실과 고위험 환자 병동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조재형 아이쿱 대표는 “대웅제약의 영업망
유영제약은 지난달 28일 서울사무소에서 임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사업장 안전 실습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임직원의 안전 의식 강화와 응급 상황 대응 능력 향상을 목표로 마련됐다.교육은 심폐소생술(CPR) 이론과 실습,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비상 상황 행동 요령 등 실습 중심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인체 모형과 AED 장비를 활용해 실제 상황을 가정한 응급처치 방법을 익혔다.한 참여자는 “실습을 통해 실제 응급 상황에서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명확히 알게 됐고, 평소 막연했던 안전 의식이 구체적 행동으로 연결되는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표했다.유영제약은 앞으로도 임직원 대상 안전 교육을 지속해 위기
동아제약이 액상형 진통제 ‘원큐’ 시리즈를 개편해 약국에서 선보였다. 이번 리뉴얼 제품은 연질캡슐보다 크기를 줄여 복용 편의성을 높이고, 체내 흡수 속도를 기존 대비 3배 가까이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제품군은 두통, 근육통, 생리통 등 일반 통증 완화용 이브원큐(이부프로펜 200mg), 빠른 통증 조절용 덱스원큐(덱시부프로펜 300mg), 장시간 지속 통증에 적합한 나프원큐(나프록센 250mg) 등으로 구성된다.동아제약 측은 천연 색소를 사용하고, 제조 후 36개월 동안 안정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복용 편의성과 통증별 활용성을 높인 점이 눈에 띈다.관계자는 “이번 개편은 환
대웅제약이 자가면역질환 치료용 JAK 억제제 젤토파정을 출시하며 국내 치료 시장 진입을 본격화했다. JAK 억제제는 류마티스관절염, 건선성 관절염, 강직성 척추염, 궤양성 대장염 등 염증성 질환에서 과도한 면역 반응을 조절하는 약물이다.이번 신제품은 화이자의 오리지널 JAK 억제제 젤잔즈의 첫 제네릭으로, 원제와 유사한 치료 효과를 확인했다. 5mg과 10mg 두 가지 용량으로 출시돼 환자 맞춤형 치료가 가능하며, 특히 10mg 제제는 기존 제품 대비 비용 부담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복용 편의성도 개선됐다. 정제 크기를 줄이고 30정 단위로 포장해 조제와 복용이 한층 수월해졌다. 이러한 변화는 고용량 치료가 필요한 환자들에게 실질적
일동제약이 PDRN 성분을 포함한 기능성 화장품 '리쥬닉 피디알엔 리쥬비네이팅 앤 리페어 크림’을 약국에서 판매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제품의 핵심 성분 PDRN(Poly Deoxy Ribo Nucleotide)은 연어 생식 세포에서 추출한 DNA 조각으로, 피부 재생과 회복에 활용되는 소재다. 크림에는 PDRN 1만5000ppm이 포함되어 있다.피부 장벽 강화와 환경 개선을 위해 EGF, 바쿠치올, 시카 성분이 함께 들어 있으며, 판테놀과 히알루론산 11종이 보습을 돕는다. 또한 나이아신아마이드는 피부톤, 아데노신은 주름과 탄력 개선을 지원한다.제품은 인체 적용 시험을 거쳐 피부 저자극성을 확인했으며, 끈적임 없이 발리는 제형을 적용했다.일동제약 측은 “약
대웅제약이 디지털 헬스 기술을 활용한 의료 소외지역 지원에 나섰다. 강원도 홍천군 영귀미면에서 지난달 23일 진행된 의료 봉사에서는 AI와 웨어러블 기기를 통해 주민 맞춤형 건강 상담과 정밀 검진이 이뤄졌다.이번 봉사에는 신영재 홍천군수와 한국건강검진기관협의회, 강북삼성병원 예방검진센터 등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약 80명의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된 검진에서는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의료 공백이 우려되는 상황을 고려해, AI 기반 심혈관·안과·근감소증 등 다양한 건강 상태를 분석했다. 홍천군은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의 34%를 차지해, 의료 접근성이 제한된 고위험 지역으로 분류된다.현장에서는 웨어러블 심전도 ‘모비
동아제약이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서 3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제도는 기업과 기관의 사회적 책임 활동과 지속 가능성을 평가하며, 환경·사회·투명 경영 등 7개 ESG 지표를 기준으로 심사한다.동아제약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사회 기여를 인정받았다. 유기동물 보호와 입양 촉진을 위해 ‘동물과 함께 행복한 세상(동행)’과 협약을 맺고, 반려동물 영양제 ‘벳플’ 판매 수익 일부를 기부하고 있다. 임직원 봉사단 ‘동아펫트너’는 매달 유기동물 산책과 목욕 봉사 활동을 꾸준히 진행하며 현장 참여를 확대하고 있다.문화예술 분야에서도 꾸준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경동제약과 한일전기가 뷰티·웰니스 시장 공략을 위해 전략적 손을 잡았다. 양사는 지난 18일 신제품 개발과 사업 확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제품 기획부터 생산, 유통까지 전 과정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은 제약과 가전이라는 서로 다른 산업의 기술과 역량을 결합한 이종 산업 간 협력이라는 점에서 주목받는다.이번 협력의 핵심 분야는 미용기기와 기능성 화장품, 스마트 웰니스 전자기기와 건강기능식품, 그리고 신규 융합 사업으로 나뉜다. 경동제약의 연구개발 역량과 품질 관리 능력, 한일전기의 정밀 모터 기술과 글로벌 제조·유통망을 결합해 제품 효능과 성능을 동시에 잡는다는 전략이다.양사
동아제약이 지난 19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51회 국가품질혁신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 금상과 은상을 동시에 수상하며 2년 연속 쾌거를 달성했다고 밝혔다.국가품질혁신경진대회는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산업현장 근로자들의 품질혁신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 사례를 포상하는 자리다. 올해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예선을 통과한 320개 팀, 약 7000명이 참가했다.동아제약은 품질경영실과 천안·이천 공장에서 출전한 3개 분임조가 모두 상을 수상했다. 품질경영실 차오름분임조는 ‘판피린큐액 소비자 효용 증대 개선연구’로 금상을, 천안공장 임팩트분임조는 ‘판피린 충전공정 개선’,
동아쏘시오그룹은 지난 18일 상주고등학교 과학중점반 2학년 학생 42명을 송도캠퍼스로 초청해 제약·바이오 산업 현장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이번 견학은 학생들이 실제 연구와 생산 현장을 직접 보고 경험하며 진로 탐색에 도움을 얻도록 마련됐다.학생들은 송도캠퍼스의 의약품 제조 시설과 품질관리 시스템을 둘러보며 생산 과정과 안전 관리 체계를 살펴봤다. 이어 공정연구실에서 바이오의약품 개발 과정과 최신 연구 동향을 소개받고, 연구진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현장 경험을 공유했다.상주고 관계자는 “학생들이 제약 산업의 실제 현장을 체험하며 과학적 호기심과 진로 의식을 키우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동아쏘
삼익제약은 복합 당뇨병 치료제 ‘피오시타정’(시타글립틴·피오글리타존)이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약제위원회 심의를 성공적으로 통과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결정으로 피오시타정은 국내 주요 상급종합병원에서 임상적 가치가 공식 인정받게 됐다.피오시타정은 DPP-4 억제제 시타글립틴과 TZD 계열 피오글리타존을 결합해 혈당 조절과 인슐린 감수성 개선을 동시에 지원한다. 단일제 대비 뛰어난 혈당 관리 효과와 복약 편의성, 환자 순응도를 높이는 점에서 차별화된 제품으로 평가된다.분당서울대병원은 국내에서 약제 심의 기준이 까다로운 기관으로 손꼽히며, 이번 심의 통과는 피오시타정의 안전성과 임상적 유효성이 엄격하게 검증받았음
동아제약이 2025 약사 학술 심포지엄 ‘NEW RISE’를 서울, 부산, 대전 등 3개 도시에서 개최하며 약사 500여 명과 만났다. 이번 심포지엄은 동아제약 OTC 제품의 혁신과 도약을 주제로, 약사와의 학술 소통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행사에서는 퇴행성 관절염 치료제 ‘맥스콘드로이틴 1200’과 고함량 피돌산 마그네슘 복합제 ‘마그랑비’의 최신 연구와 임상 근거가 공유됐다. 첫 세션에서 김선혜 상아약국 약사는 맥스콘드로이틴 1200의 하루 1회 복용으로 충분한 유효용량을 충족할 수 있는 임상 데이터를 소개하며, 약사 상담 활용도를 강조했다.두 번째 세션에서는 오성곤 약국약학연구소 박사가 마그랑비의 높은 흡수율과 위장 부담 감소 특
한국유씨비제약은 지난 1일자로 에드워드 리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는 글로벌 제약업계에서 15년 이상 경험을 쌓은 전문가를 통해 국내 환자의 치료 접근성을 강화하고 혁신적 헬스케어 전략을 추진하기 위한 결정으로 풀이된다.에드워드 리 대표는 UCB 합류 이후 미국, 영국 및 인터컨티넨탈 본부에서 환자 중심 전략과 HEOR(보건경제 및 성과연구), 대외 협력 등을 총괄해왔다. 이전에는 아스텔라스와 베링거인겔하임에서 신약 가치 평가와 환자 접근성 프로젝트를 주도하며 글로벌 경험을 쌓았다. 약학박사 학위를 미국 시카고 일리노이 대학교에서 취득했으며, 토머스 제퍼슨 대학교와 다이이찌산쿄 공동 펠로우십에
삼일제약은 동양미래대학교 바이오융합공학과와 함께 바이오 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 및 산학협력 강화에 나서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협약식은 지난 5일 서울 구로구 동양미래대학교 대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구체적인 협력 방향과 프로그램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실무 중심 교육 과정 운영, 학생 현장 실습과 취업 연계, 공동 연구 및 기술 교류, 바이오 전문 인력 양성 프로그램 개발 등 다각적인 협력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성동은 동양미래대 바이오융합공학과 학과장은 “제약과 바이오 산업의 빠른 변화에 맞춰 학생들이 현장에서 실질적인 역량을
한국페링제약은 지난 10일 서울 웨스틴 파르나스 호텔에서 난임 전문의를 대상으로 ‘LIFE 심포지엄’을 열고 최신 난임 치료 전략과 자사 치료제 레코벨(폴리트로핀 델타)의 임상 성과를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 주요 난임 전문의 약 40명이 참석했으며, 분당서울대병원 산부인과 이정렬 교수가 좌장을 맡아 토론을 이끌었다.주종길 부산대학교병원 산부인과 교수는 국내 난임 치료 환경과 정책적 지원 필요성을 분석하며, 고령 임신과 출생률 저하로 보조생식기술(ART)의 활용 비중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35세 이상 여성 난임 환자가 전체의 약 67%를 차지하고 있어, 개개인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난포 자
대웅제약이 아르헨티나 의료진을 대상으로 한 나보타 전문 교육 프로그램을 서울과 화성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단순 강의가 아니라, 실무 중심의 시술 경험과 최신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맞춤형 워크숍 형태로 구성됐다.참석자들은 얼굴 리프팅과 주름 개선을 위한 ‘나보리프트’, 피부 결 개선을 위한 ‘나보글로우’ 시술을 실제로 수행하며, 한국 의료진과의 실습 교류를 통해 기술 노하우를 습득했다. 또한, 나보타 생산 시설 방문을 통해 제품 품질과 안전 관리 시스템을 확인하며, 제조 전 과정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대웅제약은 지난해 아르헨티나에서 국산 보툴리눔 톡신 최초로 허가를 획득하고, 현지 파트너사인
대웅제약이 세계적인 제약·바이오 전시회 CPHI 2025에서 혁신 기술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 확장에 본격 나섰다고 밝혔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서 회사는 단순 제품 소개를 넘어 미래형 약물 전달과 바이오시밀러 전략을 공개하며 다국적 제약사와 파트너십 구축에 집중했다.전시의 주인공은 마이크로니들 패치 기반 약물 전달 플랫폼과 바이오시밀러였다. 마이크로니들은 기존 피하 주사제의 불편함을 줄이고, 환자가 직접 사용할 수 있는 패치형 제형으로 개발돼 복용 편의성과 치료 순응도를 동시에 높인다. 현재 이 기술은 비만 치료제, 성장호르몬, 보툴리눔 톡신 등 다양한 질환으로 확장 가능하며, 대웅제약은 글로벌 라
대웅제약이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의 해외 교육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섰다고 밝혔다. 기존 연 2회였던 ‘나보타 마스터 클래스’가 올해부터 연 4회로 늘어나고, 아시아·중남미·중동 등 지역별 맞춤형 세션이 진행된다.지난달 서울에서 열린 첫 아시아·태평양(APAC) 세션에는 5개국 의료진 40여 명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단순 시술 시연을 넘어 환자별 맞춤 전략과 복합 시술 사례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이론 강의, 실습 세션, 제조시설과 메디컬 에스테틱 현장 투어를 통해 실제 임상 적용 노하우를 배울 수 있었다. 나보리프트, 나보글로우, 브이올렛 등 다양한 시술법과 국가별 사례를 공유하며 활발
삼일제약이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2025 세계의약품전시회(CPHI Worldwide 2025)’에 참가하며 글로벌 협력 확대에 나섰다고 밝혔다.이번 전시회에는 삼일제약 글로벌사업팀, 구매팀, BD팀, 안과혁신센터 등 핵심 부서 임직원이 참여했다. 삼일제약은 약 20여 개 해외 파트너사와 미팅을 진행하며 최신 설비와 혁신 기술을 선보였고, 신제품 개발, 공급망 안정화, 지속가능한 구매 전략 등 협력 가능성을 폭넓게 논의했다.특히 대만 포모사의 FDA 승인 신약 ‘APP 13007’에 대해 한국과 베트남 독점 유통·판매 파트너십 협의가 진행됐다. 지난해 글로벌 CMO 계약을 체결한 포모사와의 논의를 통해, 삼일제약은
대웅제약은 30일 농림축산검역본부에 반려견용 당뇨병 치료제 ‘엔블로펫(이나보글리플로진)’의 품목허가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 약물은 사람용 SGLT-2 억제제 ‘엔블로정’을 바탕으로 반려견 용량에 맞춰 개발됐으며, 동물 임상시험에서 안전성과 효과를 확인했다.임상 결과, 엔블로펫을 투여받은 반려견 중 약 73%는 프럭토사민 수치가 개선됐고, 60%는 당화혈색소(HbA1c)가 안정화됐다. 대부분 개체에서는 인슐린 사용량이 줄거나 일정하게 유지돼 혈당 관리가 보다 원활하게 이뤄졌다.이 약물은 소변을 통해 혈중 당을 배출해 혈당을 조절하며, 인슐린 단독 요법으로는 어려웠던 안정적 관리와 병용 치료가 가능하다. 기존 치료 한계를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