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이 카카오헬스케어와 손잡고 AI 기반 건강관리 앱 ‘파스타’에서 비만 치료제 위고비® 환자를 위한 신규 서비스 ‘노보핏케어’를 3일 선보였다. 이번 서비스는 환자가 투약과 생활습관 관리를 스스로 점검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기존에는 의료진으로부터 받은 QR코드를 통해서만 서비스에 접속할 수 있었지만, 이제는 제품 박스에 인쇄된 인증 코드를 스캔하면 누구나 앱 내에서 노보핏케어를 이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투약 일정 확인, 식단·운동 관리, 생활습관 점검 등 치료 전 과정이 하나의 플랫폼에서 연계돼 지원된다.앱 초기 화면에서는 주사법, 보관법, 증량 스케줄 등 기본 투약 정보
의료 AI 전문기업 크레스콤은 자사의 무릎 퇴행성 관절염 분석 솔루션 ‘MediAI-OA’를 국내 ‘Big 5’ 상급종합병원 한 곳과 지방 거점 국립대병원 두 곳에 공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공급은 보건복지부 주관 ‘RWD 기반 의료 AI 임상 실증’ 과제의 일환으로 진행됐다.MediAI-OA는 무릎 관절 간격 감소율과 골극 형성 여부 등 정량적 데이터를 기반으로 퇴행성 관절염 진행 단계를 나타내는 KL 등급(Kellgren-Lawrence Grade)을 산출한다. 의료진의 판독을 보조하고, 객관적 등급 데이터를 제공해 환자 맞춤 치료 계획 수립을 돕는 것이 특징이다.이재준 대표는 “우수한 수준 상급종합병원과 거점 국립대병원에서 실증 과제를 수행하게 돼
의료 AI 기업 뷰노가 오는 7일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글로벌 심포지엄 ‘Global Patient Safety Summit 2026’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전 세계 환자안전 전문가들이 모여 AI 기반 조기경보시스템(EWS)의 임상 가치와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다.국내 의료 AI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열리는 글로벌 규모 환자안전 심포지엄으로, ‘차세대 환자 진료: AI 기반 EWS 글로벌 적용’을 주제로 각국 사례와 기술을 공유한다. 국제 신속대응시스템 학회(iSRRS)가 공식 후원하며, 중환자의학 전문의와 디지털 헬스 연구자, 정부 관계자 등 국내외 전문가들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한다.행사는 세 개 세션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해외 EWS 구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뷰노가 심정지 예측 AI 의료기기 DeepCARS의 임상 효과를 처음으로 전향적 연구를 통해 입증했다고 밝혔다. 연구 결과, 일반병동에서 심정지 발생률이 46% 감소하는 등 환자 안전 개선에 실질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연구는 김정수 인하대병원 교수팀이 수행했으며, 1년간 성인 일반병동 환자 3만6797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DeepCARS는 혈압, 심박수, 호흡수, 체온 등 4가지 활력징후를 분석해 24시간 내 심정지 위험을 실시간 알람으로 의료진에 제공한다. 의료진은 기존 진료 체계를 유지하며, AI가 제시한 위험 알람을 기반으로 환자 상태를 점검하고 치료 계획을 조정했다.분석 결과, AI 도입 병동의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휴이노가 내달 9~12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리는 ‘WHX Dubai 2026’에 참가해 AI 기반 심전도(ECG) 진단 기술과 차세대 헬스케어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밝혔다.WHX는 전 세계 180여개국 의료기기 기업과 헬스케어 전문가, 바이어들이 참여하는 국제 헬스케어 박람회로, 최신 의료기술 트렌드와 글로벌 협력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다.휴이노는 이번 전시에서 고도화된 웨어러블 심전도 모니터링 기기 ‘메모 패치(MEMO Patch)’ 제품군과 AI 진단 플랫폼을 공개한다. 메모 패치는 최대 14일 연속 측정이 가능해 간헐적 이상 심전 신호를 정밀 포착하며, 실시간 모니터링 기능을 갖춘 M 모델도 포함된다. 이 제품은 최근
고양시 덕양구보건소가 기습적인 한파에 대비해 지역 내 건강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현장 밀착형 보호 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보건소는 오는 3월 15일을 기점으로 집중관리 기간을 마무리하며, 남은 겨울철 동안 고위험군 시민들이 한파 피해를 입지 않도록 다각적인 관리를 지속할 계획이다.보건소는 작년 11월 중순부터 한파특보가 발령될 때마다 전담 인력을 투입해 직접 방문 및 유선 안부 확인을 실시해 왔다. 특히 어르신들이 모이는 경로당 등을 찾아 실질적인 한파 대응 행동요령을 교육하는 한편, 면역력이 약한 취약계층이 적기에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독려하며 감염병 예방 관리에도 전력을 다하고 있다.긴급 상황
AI 정밀진단 플랫폼 기업 엔젠바이오는 LG AI연구원의 정밀 의료 AI ‘엑사원 패스(EXAONE Path) 2.0’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며 AI 의료데이터 기업으로의 전환을 본격화했다고 밝혔다.이번 계약으로 엔젠바이오는 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EGFR) 변이 탐지 모델을 자사 플랫폼에 도입, 병리 이미지 기반 진단 효율성을 크게 높일 계획이다. 엑사원 패스 2.0은 기존 검사 대비 질병 진단 시간을 2주에서 1분 이내로 단축하며, 글로벌 AI 평가에서 병리 진단 관련 벤치마크 부문 높은 정확도를 기록했다.엔젠바이오는 EGFR 솔루션에 대한 독점 라이선스를 확보했으며, 향후 면역항암제 치료 반응 예측과 관련된 MSI(현미부수체 불안정성)와 TMB(종
멘탈헬스 전자약 플랫폼 기업 와이브레인이 AI 기반 정밀 의료 생태계 구축을 위해 핵심 인재를 영입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에 합류한 임석훈 사업부문장(CBO)과 이병호 R&D 전략실장은 삼성전자, 뷰노, 신테카바이오 등 국내외 의료·AI 산업에서 경험을 쌓은 전문가들이다. 두 임원 영입은 와이브레인이 보유한 817개 병의원 네트워크와 141만 건의 뇌파 및 멘탈헬스 데이터를 기반으로, 맞춤형 AI 진단과 재택 치료를 최적화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으로 평가된다.와이브레인은 뇌파 진단 장비 ‘마인드스캔’과 국내 첫 비섭취형 우울증 전자약 ‘마인드스팀’을 통해 병원에서 진단받고 집에서 치료하는 재택형 모델을 선보였다. 이번 인재 영
안상정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병리과 교수 연구팀(Pathfinder 연구실)이 ‘Korea Clinical Datathon 2025’에서 대상과 최우수상을 동시에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서울대병원과 MIT 공동 주최로, 실제 임상 데이터를 활용해 24시간 동안 AI 모델을 개발하는 국내 대표 의료 데이터 경진대회다.대회에서는 거대언어모델(LLM)과 AI 에이전트를 활용한 문제 해결이 핵심 주제로 다뤄졌다. 안 교수팀은 신약 개발과 진료 환경에 AI 에이전트를 적용한 기술적 완성도를 보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대상을 받은 ‘TELOS(Target-trial Emulation and Learning-Oriented System)’ 연구는 인과 추론 기반으로 임상시험 과정을 데이터 상에서 모사하
수술로봇 전문기업 로엔서지컬이 AI 기반 신장결석 수술로봇 ‘자메닉스(Zamenix)’를 인도네시아에 첫 수출했다고 밝혔다. 제품은 자카르타의 프리미엄 의료기관 만다야 로열 병원에 공급됐으며, 병원 측은 이를 통해 수술의 정확도와 안전성,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로엔서지컬은 수출 전 현지에서 총 23건의 데모 수술을 진행하며 자메닉스의 안전성과 수술 정확성을 검증했다. 의료진 평가에서도 높은 만족도를 기록하며, 첫 해외 진출 성과로 의미를 더했다. 이번 성과를 계기로 양사는 전략적 MOU를 체결하고, 만다야 병원을 자메닉스의 공식 교육훈련 센터로 지정해 현지 의료진 교육과 기술 지원 체계를 운영한다.권동수 로엔서지컬 대표
비씨월드제약이 이주용 서울대 약학대학 교수 연구팀과 손잡고 AI 기반 신약개발 협력에 나섰다. 이번 협약은 차세대 치료제 파이프라인 확대와 신약 연구 효율성 제고를 목표로 추진됐다.양측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신규 치료 타깃 발굴, 신약 후보물질 탐색, 구조 최적화 등 신약개발 전 과정에서 협력한다. 단순 기술 이전을 넘어 연구 성과를 기업 상용화와 연결하는 오픈 이노베이션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비씨월드제약은 전문의약품 연구·개발과 생산 역량을 갖춘 중견 제약사로, 최근 AI와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R&D 효율화를 추진 중이다. 이주용 교수 연구팀은 계산신약과 AI 기반 분자 설계 분야 전문가로, AI와 시뮬레이
서울대병원 연구진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뇌전증 환자가 어떤 항경련제에 잘 반응할지 예측할 수 있는 연구 결과를 내놨다. 환자마다 약물 반응이 크게 달라 초기 치료에서 시행착오가 잦았던 뇌전증 관리에 새로운 접근이 될 전망이다.◇뇌전증 치료, ‘맞춤형’ 필요성 커져뇌전증은 20종 이상의 약물이 사용되지만, 환자별 효과는 천차만별이다. 약을 바꾸고 기다리는 과정이 반복되면서 치료 지연과 불편이 발생했다. 연구진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AI 기반 예측 모델 개발에 나섰다.◇2600명 환자 데이터로 머신러닝 학습연구팀은 서울대병원에서 진료받은 2600여 명 환자의 임상 기록을 분석했다. 약물 사용 기록, 경련 유형, 뇌
정밀의료 AI 데이터 전문기업 온코크로스가 단백체 분석 서비스 확대와 표적단백질분해(TPD) 신약 개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오믹스AI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 밝혔다.이번 투자 규모는 20억 원으로, 양사는 기술 교류와 공동 사업 모델 개발을 본격화한다. 특히 비용 부담으로 접근이 제한됐던 단백체 분석 서비스를 더 많은 제약사와 바이오텍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오믹스AI는 AI와 자동화 분석 시스템을 결합해 기존 수작업 방식보다 데이터 속도와 재현성을 높였다. 이를 통해 합리적인 비용으로 고품질 단백체 데이터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양사는 TPD 신약 개발에서 필수적인 ‘TPD 분석 패키지’ 구축에도 집
의료 AI 기업 코어라인소프트가 충청권 6개 공공의료원에 AI 기반 ‘4-in-1 흉부 진단 플랫폼’을 구축하며 지역 의료 격차 해소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국내 공공의료원 최초 AI 통합 흉부검진 적용 사례로 평가된다.이 플랫폼은 저선량 흉부 CT 한 번으로 폐 결절·종괴, 관상동맥 석회화(CAC),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등을 동시에 분석한다. 지난해 말 기준 1만2000명 이상이 혜택을 받았으며, 전문 인력 부족과 판독 지연 문제를 해소하며 공공의료원의 영상 진단 워크플로우가 개선됐다.이번 사업은 2025~2026년 총 23억 2천만 원 규모로 진행되며, 2026년에는 참여 기관을 10곳으로 확대해 연간 약 4만 명을 대상으로 정밀 검진을
AI 기술이 의료 현장을 빠르게 바꾸면서, 질병을 사후 진단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개인별 질환 위험을 미리 예측하는 ‘예측 중심 정밀의료’가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다양한 생체 데이터를 통합한 분석 모델은 임상 결정과 맞춤형 치료 설계의 핵심 도구로 자리 잡았다.정밀의료 범위는 유전체를 넘어 RNA, 단백체, 단일세포, 공간전사체 등 다양한 멀티오믹스로 확장됐다. 이를 통해 유전적 변화를 넘어 세포 환경과 발현 패턴까지 분석 가능해, 암과 희귀질환 연구에서 환자 맞춤 치료와 신약 개발 전략 수립에 활용된다.마크로젠은 AI 기반 데이터 분석과 단일세포·공간전사체 기술을 결합해 임상과 연구 현장에 멀티오믹스 데이터를 적극 적
구급차에서 환자를 이송하는 과정에서 인공지능(AI)이 정보를 자동 기록하고 분석하는 시범 시스템이 개발됐다. 그동안 구급대원들은 환자 상태와 처치 내용을 수기로 기록하고 기억에 의존해 응급실로 전달했지만, 이 과정에서 정보 누락이나 전달 지연이 발생할 수 있었다.세브란스 심장혈관병원 장혁재 교수 연구팀은 소방청 R&D 과제로 ‘지능형 구급활동지원 플랫폼’을 개발, 1단계 연구에서 통합 시제품을 구현했다. 이 플랫폼은 구급차에서 생성되는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응급실과 공유해 현장과 병원 간 정보 단절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시스템에는 총 10종의 AI 모델이 포함됐다. 음성을 인식해 환자 정보를 자동 기록하고, 환자의
AI 신약개발 기업 갤럭스가 글로벌 제약사 베링거인겔하임(Boehringer Ingelheim)과 AI 기반 단백질 설계 공동 연구 계약을 체결했다 밝혔다. 국내 AI 단백질 설계 기업이 글로벌 톱티어 제약사와 공식 협력하는 첫 사례로, 국내 기술의 글로벌 확장 가능성을 보여준다.이번 연구는 갤럭스의 단백질 설계 플랫폼 ‘갤럭스디자인(GaluxDesign)’을 활용해 특정 기능을 수행하는 단백질을 설계 단계에서부터 구현할 수 있는지를 검증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AI를 활용해 기존 방식으로 확보하기 어려운 단백질을 설계하는 과정이다.갤럭스는 올해 다양한 치료 표적을 대상으로 드노보(de novo) 항체 설계 성과를 발표하며 기술력을 입증했다. 신규
제이엘케이는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과 뇌영상 분석 AI 솔루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구독형 모델 기반으로 진행돼, 주요 AI 솔루션을 즉시 현장에 적용할 수 있다.안성병원에 공급되는 솔루션은 JLK-PWI를 포함한 CT·MRI 기반 AI 5종으로, 뇌졸중 응급 평가, 정밀 진단 보조, 치료 의사결정 지원을 아우른다. 구독형 모델은 병원이 일정 기간 소프트웨어를 지속 사용하며, 제이엘케이가 유지관리와 업데이트를 제공해 임상 품질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약 300병상 규모의 지역 거점 공공병원에 도입되는 이번 AI 솔루션은 의료 접근성 향상과 공공의료 질 개선의 신호로 평가된다. 안성병원 관계자는 “AI 솔
의료 인공지능(AI)이 폐암 검진의 핵심 단계로 꼽히는 추적검사(follow-up CT)에서도 임상적 활용 가능성을 보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코어라인소프트는 iDNA, 네덜란드 에라스무스 MC, 흐로닝언대학교 등과 공동으로 수행한 폐암 검진 연구가 국제학술지 European Journal of Cancer(EJC)에 게재됐다고 밝혔다. 연구는 AI 기반 분석이 초기 검진뿐 아니라 3개월·12개월 추적검사에서도 폐암 진행 여부를 얼마나 정확히 감지하는지를 분석했다.연구 결과, AI 분석 도구인 AVIEW LCS는 3개월 추적 검사에서 확인된 양성 암을 모두 탐지했다. 초기 검사에서는 기준치 이하로 분류돼 관찰 대상이었던 소형 결절 중 일부를 더 이른 시점
부산 동래구가 고독사 예방을 위한 AI 반려인형 스마트 돌봄 프로젝트 '위(We)로·봇'의 2025년 4차년도 사업 평가회를 지난 10일 동래종합사회복지관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이번 평가회는 2022년에 시작되어 4년 차에 접어든 '위(We)로·봇' 사업의 누적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사업의 방향성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올해 '위(We)로·봇' 사업에는 고독사 위험군 45명과 이들을 돕는 돌봄 봉사자 45명이 1:1로 연결되어 총 90명이 참여했다. 평가회에서는 대상자와 봉사자가 직접 참여하여 AI 인형이 외로움을 덜어주고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는 긍정적인 변화를 생생하게 공유했다.특히 주목할 점은 이 사업이 단순히 AI 반려 인형을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