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보건소가 운영한 ‘2025년 관절튼튼! 타이치 운동교실’이 참가 어르신들의 실제적인 신체 변화를 이끌어내며 성황리에 종료됐다.올해 주 2회씩 꾸준히 진행된 타이치 운동교실은 단순한 강좌를 넘어 어르신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돋보인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자조 모임을 통해 운동 자세를 교정하고 서로의 건강 상태를 살피는 등 능동적으로 참여했다. 한 참가자는 프로그램 종료 후 "무릎 통증이 눈에 띄게 줄어들고 몸의 균형을 잡기가 한결 쉬워졌다"라며 높은 만족감을 표했다.보건소 측은 이번 프로그램이 어르신들의 근력 강화는 물론 사회적 교류를 통한 정서적 안정에도 기여했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내년에도 어르신들의
울산 울주군이 올해 지역사회건강조사에서 걷기실천율이 59.5%를 기록하며 전년 52.8% 대비 큰 폭으로 상승했다고 15일 발표했다. 이는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HP2030)의 국가 목표치(50.0%)를 크게 웃도는 성과이다.울주군은 2021년 33.8%에서 시작해 2022년 36.6%, 2023년 43.8%, 지난해 52.8%로 걷기실천율을 꾸준히 끌어올렸으며, 올해는 전국 중앙값 48.6%보다 10.9%p 높은 수치를 달성했다.군은 과거 지역 간 걷기실천율 격차가 주요 과제로 지적된 것을 인지하고,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걷기'를 핵심 과제로 설정했다. 주민 참여, 제도 마련, 디지털 활용, 생활환경 개선 등 네 가지 요소를 결합한 통합 전략을 추진하여 지역 간 건강 불균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가 50세 이상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운영한 ‘슬로우에이징, 슬로우조깅’ 프로그램이 지난 5일 성공적으로 종료되며 장·노년층의 규칙적인 신체활동 정착에 기여했다. 이 프로그램은 10월부터 12월 초까지 총 36회에 걸쳐 운영되었으며, 누적 참여 인원은 602명에 달했다.일산기찻길공원에서 평일 오전 11시부터 50분간 진행된 이번 강좌는 8주 과정으로, 초기 4주 동안 올바른 걷기를 익힌 후 나머지 4주 동안 슬로우조깅 실습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구성되었다.슬로우조깅은 무릎 관절에 가해지는 부담은 최소화하면서 일반 조깅과 동일한 수준의 유산소 운동 효과를 볼 수 있어 고령층에게 최적의 운동법으로 주목받
요즘 헬스장에는 날씨가 추워질수록 오히려 운동을 시작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체중 관리를 위해서라기보다, 오래 앉아 있는 생활로 뻐근해진 몸을 풀고 체력을 유지하려는 이유가 크다. 특히 허리 주변에 묵직한 불편함을 느낀 뒤 운동을 결심하는 경우가 많지만, 잘못된 운동 습관으로 허리를 다치면 오히려 일상생활이 더 불편해지기 쉽다. 운동이 몸을 위한 시간이어야 하는 만큼, 허리 부상 없이 안전하게 운동하는 법을 아는 것이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할 부분이다.◇ 준비운동은 선택이 아닌 필수… 허리를 지키는 첫 단계경직된 상태에서 운동을 시작하면 척추 주변 근육과 인대가 갑작스러운 부담을 받아 부상 위험이 높아진다. 운동
칼로가 신규 홈트레이닝 디바이스 ‘칼로 트위스터’를 선보이며 가정용 운동기기 시장 공략에 나섰다. 제품은 하나의 장비로 근력과 유산소를 함께 수행할 수 있도록 고안됐으며, 실내 운동 선호가 증가하는 시장 흐름을 반영한 신제품이다.이 기기는 코어 운동을 중심으로 스트랩을 활용해 상체·하체를 함께 단련할 수 있는 방식으로 제작됐다. 회전 동작을 활용해 신체 중심 근육을 자극하고 균형 잡힌 전신 트레이닝을 유도하는 설계가 강점이다.사용자가 직접 난이도를 조절할 수 있어 초보자부터 숙련자까지 폭넓게 사용할 수 있으며, 부드러운 회전 구조로 무릎 부담을 줄여 어린 자녀와 부모 등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운동할 수 있다. 또
충주시의 ‘어르신 수중운동교실(2기)’이 노년층 건강 증진에 뚜렷한 효과를 보이며 높은 만족 속에 종료됐다. 충주시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해 1기 운영 결과를 기반으로 확대 추진됐으며, 참여 어르신들의 근력 향상과 통증 개선 효과가 실제 수치로 확인됐다.본 프로그램은 충주시보건소와 충주시체육회, 충주시시설관리공단의 공동 협력으로 운영돼 전문 지도와 시설 안전 관리가 강화됐다. 지난해 늘어난 수요가 반영돼 올해는 국민체육센터와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 두 곳에서 진행됐다.8월 18일부터 10주간 운영된 이번 프로그램에는 연인원 2,443명이 참여했다. 활동량 변화에 대한 분석 결과 체중 및 BMI 개선율 43.2%, 골격근
시흥시 보살핌재가노인복지센터가 운영한 ‘K-시니어 웰빙댄스 프로그램’이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의미 있는 변화를 이끌어냈다. 지난 4월 15일부터 11월 20일까지 진행된 30회 과정이 마무리되면서 참가 어르신들은 무대 공연과 지역 경연대회 출전을 통해 성취감과 자신감을 드러냈다.프로그램은 단순한 신체활동을 넘어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관계 회복에 초점을 맞췄다. 7개월간 수업을 이어오는 동안 참여자들은 점차 활기를 되찾고 서로에게 응원과 격려를 보내며 새로운 공동체 문화를 형성했다.공연을 마친 89세 어르신은 “나이가 들어서도 꿈을 꿀 수 있다는 걸 다시 알게 됐다. 마지막 공연을 마치고 나니 여한이 없다는 생각이
양주시보건소가 지난 9월부터 운영한 ‘바른자세 걷기교실’ 2기가 수료율 74%를 기록하며 종료됐다. 단순 걷기 프로그램이 아닌 노르딕 워킹 방식의 전문적 교육을 도입해 주민 건강 개선 효과를 이끌어낸 것으로 나타났다.해당 교육은 매주 화·목요일 오전 10시~11시 30분, 총 10주 과정으로 진행됐으며 백석생활체육공원과 광적 신천길에서 운영됐다. 참여자들은 북유럽식 양손 지팡이를 활용한 바른 자세 걷기를 배우며 관절 충격 완화와 신체 정렬 교정을 경험했다. 전문 강사가 맞춤 운동 강도를 제공해 안전한 참여가 가능했다.프로그램 전후로 진행된 체성분 검사 결과, 수료자 중 10명은 골격근량 유지 또는 증가를 보였고 7명은 체지방
안산시 단원보건소 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가 추진한 ‘안산신길천 힐링 걷기’ 프로그램이 큰 호응 속에 올해 일정을 마쳤다.이번 프로그램은 3월부터 10월까지(7~8월 폭염기 제외)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전마다 진행됐으며, 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안산신길천을 잇는 왕복 4.2km 구간을 걷는 코스로 운영됐다.총 45회차 동안 473명의 주민이 참여했으며, 매회 10명 이상이 꾸준히 참여해 지역 내 대표적인 건강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걷기 운동뿐 아니라 바른 걷기 자세 교육, 혈압·혈당·인바디 측정, 희망자 대상 영양상담이 함께 이뤄져 참여자들이 자신의 건강 상태를 직접 확인하고 개선할 수 있었다.정영란 단원보건소장은 “지속
영월군이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걷기 문화를 확산한다.군 보건소는 오는 11월 15일 오전 10시, 청령포 수변공원 일대에서 ‘함께 걷는 DAY’ 걷기행사를 연다고 5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일상 속 신체활동 기회를 확대하고 걷기 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코스는 청령포 신아아파트 앞 수변공원에서 출발해 영월관광센터를 지나 청령포 저류지 둘레길과 청령포원을 연결하는 약 4.1km 구간으로, 약 1시간이 소요될 예정이다.참가자는 현장 접수를 통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행사장에서는 건강관리 및 보건사업 홍보 부스도 함께 운영된다. 완주한 시민에게는 기념품이 증정된다.엄해영 건강증진과장은 “맑은 공기를 마
창녕군보건소는 지난 14일부터 25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움직이면 건강이 보인다!’를 주제로 건강지킴이(생활지원사) 실습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160여 명의 건강지킴이가 참여했다.이번 프로그램은 어르신 가정을 방문하는 건강지킴이들이 올바른 신체활동 지도를 할 수 있도록 실무 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참가자들은 운동처방사의 지도를 받아 세라밴드를 이용한 스트레칭과 근력 운동법을 배우고, 이를 현장 적용할 수 있도록 실습 중심으로 교육을 받았다.이와 함께 혈압계 관리 요령과 동의서 작성법에 대한 안내도 병행돼, 현장에서 사용하는 의료기기의 정확한 관리 방법과 책임 의식을 강화했다.창녕군은 이
강동구보건소가 진행한 ‘슬로우 조깅 관절튼튼 운동교실’이 큰 관심 속에서 성황리에 종료됐다.강동구보건소는 지난 9월 18일과 25일, 이틀간 진행된 슬로우 조깅 운동교실에 구민 120명이 참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절 부담을 최소화하면서도 꾸준한 운동 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구성됐다.슬로우 조깅은 속도를 줄여 달리는 운동으로, 관절에 가해지는 충격을 줄이면서 심폐 기능과 근육을 강화할 수 있다.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어 최근 생활체육으로 각광받고 있으며, 체지방 감소와 스트레스 완화, 혈액순환 개선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이번 교실에서는 전문가의 지도를 통해 올바른 자세와 호흡법을 배우고
옹진군 보건소가 지난 9월 30일 영흥면 주민자치센터에서 ‘근육채움 건강관리 프로그램’ 2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과정은 지난 8월부터 8주간 진행돼 지역 주민들의 건강증진에 뚜렷한 성과를 거뒀다.이번 사업은 중장년층과 노년층의 근감소증 예방과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위해 기획됐다. 참여자들은 주 1회씩 총 8차시에 걸쳐 근력 강화 운동, 스트레칭, 개별 동작 교정, 영양 교육 등을 병행하며 실습 중심의 건강관리 과정을 체험했다.체력 측정 결과, 상체근력 1.4%, 근지구력 19.3%, 하체근력 34.8%, 유연성 48.3%가 개선되는 등 모든 영역에서 의미 있는 성과가 나타났다. 이는 참여자들의 꾸준한 참여와 프로그램 효과성을 입증
패션 플랫폼 W컨셉이 오는 11월 8일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대규모 러닝 이벤트 ‘W STYLE RUN 10K’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애슬레저 브랜드 젝시믹스가 공식 파트너로 참여하며, 서울시가 후원한다.W컨셉은 이번 행사를 단순한 러닝 대회를 넘어, 패션과 웰니스 라이프를 아우르는 도시형 체험 축제로 기획했다. 현장에는 다양한 포토존이 설치돼 참가자들이 러닝과 동시에 스타일링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대회 코스는 여의도공원에서 출발해 서강대교를 돌아오는 10km 구간이다. 참가 신청은 10월 1일 오전 10시부터 W컨셉 앱에서 가능하며, 6천여 명이 선착순으로 모집된다. 참가비는 9만 9천 원이다.참가자 전원에게는 젝시믹스 인기
안산시 대부보건지소는 지난 25일 대부도 주민을 대상으로 ‘오늘의 운동, 내일의 보약 만성질환 관리 대강좌’를 열고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이번 강좌에는 근로복지공단 안산병원 권순우 재활의학과 전문의와 물리치료사, 간호사 등 전문가들이 참여해 주민들과 함께 건강 관리법을 나눴다. 교육은 근감소증과 운동에 대한 전문 강의, 스트레칭 실습, 혈압·혈당 등 기본 검사로 구성됐다.대부보건지소는 이번 프로그램이 주민들이 만성질환 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일상 속에서 실천 가능한 건강 습관을 익히는 계기가 되도록 마련됐다고 설명했다.참여 주민들은 강좌를 통해 알차고 실질적인 도움을 얻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 참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가 오는 10월 13일부터 12월 5일까지 장·노년층 주민을 대상으로 ‘슬로우에이징·슬로우조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참여 대상은 만 50세 이상 주민이며, 총 3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프로그램은 평일 오전 11시부터 50분간 일산 기찻길공원에서 진행되며, 전화 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8주간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걷기와 슬로우조깅을 단계적으로 구성했다. 초기 4주차에는 올바른 보행 자세와 스트레칭, 속도 조절을 포함한 걷기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이후 5~8주차에는 저강도 조깅과 자세 교정, 지속 시간 연장으로 난이도를 높인다.보건소는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이 규칙적인 신체활동을 습
이천시민들의 발걸음이 모여 거대한 나눔으로 이어졌다. 이천시는 지난 22일, ‘이천신협과 함께하는 시민 걸음기부 챌린지 1차’에서 목표 걸음 수 3억 보를 조기에 달성했다고 발표했다.해당 챌린지는 지난 9월 1일 시작돼, “걸음으로 건강채움, 마음 나눔”을 구호로 내세웠다. 종료일인 9월 30일을 앞두고도 이미 목표치를 넘어선 것은 시민들의 활발한 걷기 참여 덕분이다.성과에 따라 협력 기관인 이천신협은 200만 원을 기부해 지역아동센터협의회에 전달한다. 기부금은 지역 아동 복지와 건강 지원에 쓰인다. 또한 18만 보 이상 걸은 시민들 중 100명을 추첨해 모바일 상품권이 제공된다.이번 챌린지는 단발성이 아닌, 연말까지 매달 이
제주시는 도민과 관광객이 함께 걷는 ‘제주마을 건강걷기 투어-이호·외도 마을 탐방길’을 10월 11일 개최한다. 행사 참가자는 200명 규모로, 9월 22일부터 30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행사는 고향사랑기금 지정기부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이호동 주민센터에서 출발해 이호테우해수욕장과 내도 알작지, 외도 월대를 잇는 5.8km 탐방길을 걷는 코스로 진행된다.또한 행사 당일에는 걷기 지도자의 바른 자세 교육, 스트레칭, 건강홍보관 운영과 더불어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돼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제주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과 관광객이 건강한 생활 습관을 실천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자연과
태안군보건의료원이 군민들의 비만 예방과 생활습관 개선을 위해 ‘점핑 다이어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상반기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됐으며, 9월 18일부터 11월 27일까지 어르신건강센터 강당에서 진행된다.트램펄린을 활용한 유산소 운동은 남녀노소 누구나 안전하게 즐길 수 있으며, 음악과 함께하는 방식으로 운동의 재미를 더한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최근 국가건강검진에서 대사증후군 위험 요인을 최소 1가지 이상 가진 군민 30명이 참여한다.참여자들은 기본 스트레칭부터 트램펄린 운동, 맨손·근력 운동을 체계적으로 배우며, ‘식사일기’를 통한 식습관 분석과 개인별 맞춤 영양교육도 받을 수 있다. 프로그램 종
파주보건소 문산보건센터가 오는 27일 ‘2025 문산노을길 걷기대회’를 열고 시민 참여형 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문산거리축제와 연계해 건강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자리로 마련됐다.대회 코스는 문산노을길 광장에서 임월교 교차로와 문산1교 행정게시대를 거쳐 돌아오는 약 2.5km 구간이다. 걷기 소요 시간은 약 40분이며, 경사가 완만해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다.참가자들은 출발지에서 배부된 홍보물을 가지고 반환점마다 체험 부스를 방문해 도장을 받아야 완주 인증을 받을 수 있다. 체험 부스에서는 ‘3단계 염도 쿠키’ 만들기와 건강 퀴즈가 진행되며, 완주자는 기념품으로 파주시 공식 캐릭터 ‘파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