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이 관내 만성질환자의 건강 수명 연장을 위해 ‘심뇌혈관질환 합병증 조기검진’ 지원 사격에 나선다. 심뇌혈관질환은 한 번 발생하면 생명에 치명적이거나 장애를 남길 수 있는 만큼, 정기적인 합병증 검사를 통해 중증 질환으로의 이행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겠다는 취지다.검진 대상자로 선정되면 한국건강관리협회 경남지부에서 전문적인 검사를 받게 된다. 지원 항목에는 혈관 상태를 파악하는 동맥경화도 및 경동맥 초음파를 비롯해 당뇨 합병증 확인을 위한 안저검사 등이 포함되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전망이다. 신청은 의령읍 거주자의 경우 보건소에서, 그 외 지역은 가까운 보건지소나 보건진료소에서 가능하다.의령군
당뇨병은 이제 중장년층 질환이라는 편견을 넘어섰다. 최근 성인에서 제1형 당뇨병이 나타나거나, 젊은 층에서도 제2형 발병이 늘면서 누구나 주의해야 하는 질환으로 자리 잡았다. 곽수헌 서울대병원 교수는 “조기 발견과 꾸준한 관리가 합병증 예방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당뇨병, 유형 따라 증상도 달라혈당이 지속적으로 높은 상태가 당뇨병의 기본 특징이다.제1형은 췌장이 인슐린을 거의 만들지 못해 급격한 혈당 상승과 증상을 동반하며, 주로 청소년에게 나타나지만 성인 발병도 늘고 있다. 제2형은 생활습관과 유전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초기 증상이 미약해 정기 검진 없이는 발견이 어렵다.임신성 당뇨병은 임신 중 일시적
상주시 보건소가 당뇨병 환자들의 치명적인 합병증을 조기에 차단하기 위해 2026년 새해부터 정밀 무료 검진 서비스를 제공한다. 당뇨병은 그 자체보다 망막질환이나 신장질환 등 만성 합병증이 더 위험한 만큼, 선제적인 검사를 통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겠다는 취지다.검사 지원 대상은 상주시 보건소에 등록된 당뇨 환자다. 지원되는 3개 항목 중 안저검사는 당뇨망막병증 등 실명 위험을 방지하기 위한 필수 검사이며, 당화혈색소와 미세단백뇨 검사는 각각 혈당 관리 수준과 신장 합병증 여부를 파악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상주시는 시민들이 거주지 인근에서 편리하게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보건지소와 진료소에서도 쿠폰을 발
세종특별자치시 보건소가 고혈압과 당뇨병 환자의 자기관리 능력을 높이고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한 ‘올해 건강행태개선사업’ 참여자 70명을 내달 2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생활 습관 교정이 절실한 시민들에게 전문적인 상담을 제공해 만성질환으로의 이행을 방지하는 것이 목적이다.선발된 참여자는 12주 동안 집중적인 관리를 받는다. 초기 7일간 식사일지를 작성한 뒤, 이를 바탕으로 매주 전화 또는 대면 상담을 통해 개인별 맞춤 건강 자문을 받게 된다. 특히 참여 동기를 높이기 위해 총 콜레스테롤이나 중성지방을 10% 이상 개선하거나 당화혈색소를 0.2% 포인트 이상 낮춘 이들에게는 소정의 홍보 물품을 증정한다.지
최근 중장년층 사이에서 “백신, 효과가 얼마나 갈까?”라는 질문이 늘고 있다. 특히 나이와 만성질환 여부에 따라 대상포진, 폐렴, 자궁경부암 같은 질환 위험이 크게 달라지면서 예방 전략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재조합 대상포진 백신(싱그릭스)은 접종 후 10년 이상 약 80%의 효과를 유지하는 반면, 기존 생백신(조스타박스)은 8년이 지나면 거의 보호력이 사라진다. 2회 접종으로 충분하며, 과거 생백신 접종자는 5년 이상 지나면 재접종이 가능하다. 특히 70세 이상 고령자와 면역저하 환자는 조기 접종이 바람직하다.◇장기 면역, 재조합 백신이 답이다70대 당뇨 환자는 면역력이 떨어져 대상포진 발병 위험이 일반인보다 3배 높다. 적기
사천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국가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센터는 지난 24일 서울 용산구 피스앤파크 컨벤션에서 열린 ‘2025년 만성질환연구 포럼’에서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받았다.이번 유공 표창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사업 추진에 기여도가 높은 개인과 기관을 선정해 수여된다. 사천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는 모든 평가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수상 기관으로 선정됐다.센터는 2012년 8월 개소 이후 지역 주민을 위한 만성질환 예방관리 기반을 구축해 왔다. 고혈압·당뇨병 환자의 맞춤형 건강관리 지원, 합병증 예방 프로그램 운영, 검사 수진율 제고
바이엘은 1형 당뇨병 환자 중 만성 신장병 동반자를 대상으로 한 3상 임상시험(FINE-ONE) 결과, 피네레논(Finerenone)이 신장 기능 지표 개선에 효과적임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표준 치료에 피네레논을 추가한 환자군은 6개월간 요-알부민-크레아티닌 비율(UACR)이 위약군 대비 25% 유의하게 감소했다. UACR 상승은 신장병 진행과 심혈관 사건 위험 증가와 밀접하게 연관돼 있다.이번 FINE-ONE 연구는 30년 만에 1형 당뇨병 동반 만성 신장병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첫 3상 임상시험으로, 피네레논 투여군 119명 중 68.1%가 UACR 최소 30% 이상 감소를 달성했다. 반면 위약군은 46.6%에 그쳤다. 히도 램버스 교수는 “UACR 감소는 신장과 심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은 17일 병원 9층 대강당 상지홀에서 ‘제14회 당뇨인의 날’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병원을 찾는 당뇨병 환자와 가족 40여 명이 참석했다.‘건강한 발, 당뇨병 합병증 예방의 시작’을 주제로 진행된 행사에서 내분비내과 이인석, 유승연 교수는 10g 모노필라멘트 검사, 뉴로체크검사, 족문검사 등을 통해 발 감각 저하와 당뇨병성 신경병증 조기 진단을 실시하고, 1대 1 맞춤 상담을 진행했다.또한 간호부 김해주 교육간호사는 ‘발을 보면 당뇨가 보인다’는 주제로 건강 강좌를 진행했으며, 영양팀은 당뇨식 식품 모형 전시와 함께 혈당 관리, 간식, 발 관리 등 실용적인 식단 교육을 제공했다.강전
강화군노인문화센터가 어르신들의 제2형 당뇨병 예방을 돕기 위한 전문 상담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프로그램은 인천광역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사업지원단과 협력해 지난 7일 강화 행복키즈카페 남부점 강당에서 진행됐다.행사에는 비에스종합병원 김종영 교수가 참여해 제2형 당뇨병의 원인과 관리법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후 전문의가 참여자들의 혈압과 혈당을 측정하고 생활 습관을 분석해 개인별 맞춤형 건강 관리 전략을 제시했다.강화군은 농어촌과 도서 지역의 의료 접근성이 낮아 정기 검진이 쉽지 않은 실정이다. 이번 현장형 건강 상담은 이러한 환경적 제약을 보완하며, 주민들에게 실제적인 건강 개선 기회
한독이 11월 14일 세계 당뇨병의 날을 맞아 개인용 연속혈당측정기 바로잰Fit 1+1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 네이버 ‘한독몰’과 한독헬스케어 ‘일상건강’ 플랫폼에서 진행되며, 계정당 최대 2세트까지 구매 가능하다.바로잰Fit은 블루투스 연동으로 스마트폰과 실시간 연결되며, 혈당 수치와 추세를 즉시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 연속혈당측정 시스템이다. 센서는 초경량 4.5g으로 생활 방수가 가능하며, 센서와 어플리케이터가 하나로 결합돼 버튼 한 번으로 간편하게 부착할 수 있다. 최대 15일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스마트워치 연동으로 손목에서도 혈당 확인이 가능하다.전용 앱인 바로잰Fit과
당뇨병은 인슐린 부족이나 기능 이상으로 혈당이 과도하게 올라가는 만성 질환이다. 초반에는 증상이 거의 없지만, 장기간 방치하면 눈, 신장, 신경, 혈관 등 주요 장기가 손상될 수 있다.한국인에게 흔한 제2형 당뇨병은 비만이 없어도 나타날 수 있어 조기 검진과 생활습관 관리가 필수다. 진단 기준으로는 HbA1c 6.5% 이상, 공복혈당 126 mg/dL 이상, 경구당부하검사 2시간 혈당 200 mg/dL 이상 등이 있으며, 전당뇨 단계에서는 생활습관 개선과 정기 추적이 필요하다.문신제 한양대학교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교수는 “증상이 없더라도 정기 검진으로 위험군을 확인하고, 필요 시 약물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합병증 예방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한국당뇨병예방연구사업단이 오는 22일 오후 1시 경희대학교 청운관에서 ‘한국당뇨병예방연구 2025 추계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대한당뇨병학회가 주최하고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이 후원한다.‘당뇨병 예방을 위한 정밀 근거와 실제적 적용’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경희대병원을 포함한 국내 10여 개 의료기관 교수진이 참여하며, 데이터 기반 당뇨병 예방, 정밀 예방을 위한 KDPS 다중 오믹스 연구, 한국당뇨병예방연구 등 3개 세션으로 진행된다.전숙 경희대병원 내분비내과 교수는 “이번 심포지엄은 KDPS 연구를 통해 확인된 당뇨병 예방 효과를 공유하고, 실제 임상 적용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라며
최근 20~30대 사이에서 당뇨병 발병률이 눈에 띄게 늘며 ‘청년 당뇨’가 새로운 사회적 문제로 부상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20대 당뇨 환자는 지난 5년간 거의 50% 증가했고, 30대 환자도 꾸준히 늘고 있다. 젊다고 방심하면 초기 증상이 거의 없는 청년 당뇨를 조기 발견하기 어렵다.윤태관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내분비내과 전문의는 “청년 당뇨는 진단 시 이미 혈당과 당화혈색소가 높고, 지방간·고지혈증 등 다른 대사질환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다”며 “젊다고 가볍게 생각하면 장기적으로 심각한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생활습관 개선과 정기검진 병행만이 장기 합병증 예방의 핵심이
최근 연구에서 당뇨병 치료제 시타글립틴이 파킨슨병의 신경 손상을 억제할 수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연구는 정승호 용인세브란스병원 신경과 교수, 김연주 연세대 의생명과학부 교수, 이필휴 세브란스병원 신경과 교수 공동팀이 수행했으며, 국제학술지 Gut에 발표됐다.파킨슨병은 도파민 신경세포가 손상되면서 운동 조절에 문제가 생기는 퇴행성 질환이다. 손떨림과 근육 경직, 움직임 지연이 대표 증상으로 나타나며, 신경세포 손상을 유발하는 알파-시누클레인 단백질 축적 원인은 아직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최근 연구에서는 이 단백질이 장에서 생성돼 신경을 타고 뇌로 이동한다는 ‘장-뇌 축’ 가설이 주목받고 있다.연구팀은 파킨
대웅제약은 30일 농림축산검역본부에 반려견용 당뇨병 치료제 ‘엔블로펫(이나보글리플로진)’의 품목허가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 약물은 사람용 SGLT-2 억제제 ‘엔블로정’을 바탕으로 반려견 용량에 맞춰 개발됐으며, 동물 임상시험에서 안전성과 효과를 확인했다.임상 결과, 엔블로펫을 투여받은 반려견 중 약 73%는 프럭토사민 수치가 개선됐고, 60%는 당화혈색소(HbA1c)가 안정화됐다. 대부분 개체에서는 인슐린 사용량이 줄거나 일정하게 유지돼 혈당 관리가 보다 원활하게 이뤄졌다.이 약물은 소변을 통해 혈중 당을 배출해 혈당을 조절하며, 인슐린 단독 요법으로는 어려웠던 안정적 관리와 병용 치료가 가능하다. 기존 치료 한계를 보
동아쏘시오그룹과 당뇨병학연구재단이 지난 25일 서울 그랜드워커힐호텔에서 열린 ‘ICDM 2025’ 현장에서 ‘위풍당당 6.5km 걷기 캠페인’ 기념행사를 진행했다.이 캠페인은 당뇨병 환자들의 꾸준한 걷기 운동을 독려하기 위해 당화혈색소 목표치인 6.5%에서 착안, 하루 6.5km 걷기를 목표로 삼았다. 행사에서는 캠페인 진행 현황을 공유하고, 참가자들이 함께 숲길을 걸으며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되새겼다.9월 한 달간 모바일 앱 ‘워크온’을 통해 참여 가능하며, 걸음 수는 기부금으로 전환돼 취약 계층 당뇨 환자 지원에 쓰인다. 2021년 시작된 이 캠페인은 올해 4회차로, 봄과 가을 두 차례 진행해 참여 기회를 넓혔다. 지난해 약 190억 보
대웅제약은 지난달 용인 대웅경영개발원에서 ‘2025 1형 당뇨 가족캠프’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캠프에는 환우와 가족, 의료진, 자원봉사자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캠프는 1형 당뇨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효과적인 질환 관리를 돕고, 환우와 가족 간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실시간 혈당 측정이 가능한 연속혈당측정기(CGM)의 필요성과 활용법을 직접 체험하는 자리가 됐다.1형 당뇨는 인슐린 분비 기능이 거의 없는 질환으로, 환자는 하루 수차례 혈당을 확인하고 인슐린을 투여해야 한다. 환아의 경우 부모가 밤새 혈당을 확인하는 등 일상 전반에 부담이 큰 질환으로 꼽힌다.이날 현장에서는 연속혈당측정기 ‘
난치성 혈관질환 전문기업 큐라클은 보령과 당뇨병성 신증 치료제 ‘CU01’ 공동 연구개발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고 10일 밝혔다.양사는 CU01의 임상 3상 진입 전략과 허가 절차, 국내외 판권 및 기술이전, 사업화 방안을 함께 검토하며 협력하기로 했다.CU01은 큐라클이 개발 중인 경구용 신약 후보물질로, 당뇨병성 신증 치료를 목표로 한다. 체내 산화 스트레스 조절 경로인 Nrf2를 활성화하고, 신장 섬유화를 유발하는 TGF-β 신호를 억제해 신장 기능 보호와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현재 국내 환자 240여 명을 대상으로 임상 2b상을 진행 중이며, 투약률 95%로 올해 내 임상 종료가 예상된다. 기존 치료제가 단백뇨 감소에 집중한 반면
민진수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호흡기내과 교수가 ‘2025 아시아 결핵 미래 연구자상’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시상은 오는 17일 ‘제8회 아시아 결핵퇴치협력포럼’에서 열린다.민 교수는 국내 다기관 결핵 코호트를 기반으로, 당뇨병이 결핵 치료 결과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연구로 국제적 평가를 받았다. 연구팀은 Respirology에 논문을 게재하며, 혈당 조절 상태가 치료 성과와 생존률에 큰 영향을 준다는 사실을 입증했다.결과에 따르면, 당뇨 환자의 치료 실패율은 1.6배, 합병증이 있는 경우는 1.8배 더 높았다. 치료받지 않은 당뇨 환자는 사망 위험이 4.7배, 합병증 동반 시 2.5배 높았다.민 교수는 “결핵 치료는 당뇨 관리까지 포함해
중장년층과 노년층에게 임플란트는 치아 기능을 회복할 수 있는 대표적인 치료다. 최근 임플란트를 고려하는 젊은 연령층도 늘고 있지만, 여전히 50대 이상 중장년층에서 찾고 있다. 그러나 상당수는 당뇨병이나 고혈압 같은 만성 질환을 함께 앓고 있어, 치료 과정에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당뇨나 고혈압은 회복이 더디고, 감염에 취약한 특성이 있어 임플란트 식립 시 위험 요소가 된다. 특히 지혈이 잘되지 않거나 염증 발생 가능성이 높아, 사전에 건강 상태를 의료진에게 정확하게 알리고 신중하게 치료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혈당 및 혈압이 안정적으로 조절되고 있다면, 전신질환을 앓고 있어도 임플란트 수술은 충분히 가능하다.고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