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리언트, 소아 뇌종양 신약 잠재력 확인...국제 무대서 구두발표 긴장하면 달아오르는 '감정홍조'...성격 탓 아닌 자율신경 문제 [정수경 원장 칼럼] 고지혈증 막는 '혈관 청소부' 과일 3가지 눈에 보이지 않는 혈관 속에 찌꺼기가 쌓이면 고지혈증이나 동맥경화 같은 무서운 심혈관 질환으로 이어지기 쉽다. 그렇다고 매일 퍽퍽하고 맛없는 식단만 고집할 필요는 없다. 5월 제철을 맞아 맛도 좋고 혈관까지 깨끗하게 청소해 주는 과일들이 있기 때문이다.◇ 혈관을 늙게 만드는 주범, 콜레스테롤나쁜 콜레스테롤(LDL)과 중성지방은 혈관 벽에 들러붙어 피가 통하는 길을 좁고 딱딱하게 만든다. 이를 막으려면 혈관 속 노폐물을 배출하고 산화를 막아주는 항산화 성분과 식이섬유가 필요하다. 일상에서 쉽게 챙겨 먹을 수 있는 과일들이 바로 이 '천연 혈관 청소부' 역할을 톡톡히 해낸다.◇ 붉은 보약, 토마토와 베리류5월부터 본격적으로 “짜장면보다 살쪄”...혈당 다이어트 망치는 최악의 '건강 간식' 정체 다이어트나 혈당 관리를 결심한 사람들이 가장 먼저 끊는 것은 밀가루 빵과 달콤한 과자다. 그리고 입이 심심할 때면 건강을 챙긴다는 명목하에 누룽지, 뻥튀기, 쌀과자 같은 구수한 전통 간식을 대체재로 찾곤 한다. 하지만 슴슴한 맛에 속아 무심코 집어 먹던 이 간식들이 사실은 뱃살을 늘리고 혈관을 병들게 하는 치명적인 '정제 탄수화물' 덩어리다.◇ '바삭'한 식감의 배신, 혈당 스파이크 주범쌀을 고온에서 압축하고 튀겨낸 뻥튀기나 열을 가해 바짝 누른 누룽지는 소화와 흡수가 비정상적으로 빠른 식품이다. 제조 과정에서 쌀알의 조직이 파괴되고 수분이 날아가면서 입에 넣고 씹는 순간 곧바로 포도당으로 분해되기 때문이다.이러한 하루 3시간 숏폼에 무뎌진 뇌…'도파민 디톡스'로 전두엽 회복하는 3주 루틴 출퇴근길 지하철이나 잠들기 전 침대 위에서 무의식적으로 릴스나 쇼츠 같은 '숏폼' 영상을 끝없이 넘겨보는 사람들이 많다. 15초 남짓한 짧고 자극적인 영상은 일상의 피로를 날려주는 가벼운 휴식처럼 느껴진다.하지만 '숏폼 영상 시청'은 우리의 뇌를 심각하게 혹사시키며 우울감과 무기력증을 키우는 주범이 되고 있다.◇ 자극에만 반응하는 '팝콘 브레인'의 위험성우리가 숏폼을 볼 때 뇌에서는 쾌락 호르몬인 '도파민'이 과다하게 분비된다. 문제는 뇌가 이런 강렬하고 즉각적인 자극에 지속해서 노출되면, 일상적인 느린 자극에는 흥미를 느끼지 못하는 이른바 '팝콘 브레인(PopcornBrain)' 현상이 나타난다는 점이다.도파민의 홍수 속에서
굿닥터 칼럼∙인터뷰 통증, 아픈 곳만 보지 말고 '생활 습관'을 점검해야 [신태양 원장 칼럼] 허리나 목이 아픈 경험은 누구에게나 있지만, 그 통증이 모두 같은 의미를 갖는 것은 아니다. 어떤 사람에게는 단순히 과로한 근육의 경고일 뿐이지만, 또 다른 사람에게는 신경이 눌리고 있다는 신호일 수 있다. 통증은 언제나 몸이 보내는 메시지이지만, 그 메시지를 해석하는 방식에 따라 대응은 크게 달라진다.특히 팔이나 다리가 저리거나 힘이 빠지는 증상이 함께 나타난다면 상황은 조금 더 복잡해진다. 감각이 둔해지거나 물건을 잡기 어려울 정도로 근력이 떨어질 때는 근육 문제만으로 설명하기 어렵다. 척추에서 내려오는 신경의 흐름이 어딘가에서 막히고 있을 가능성을 고려해야 한다. 이런 경우 시간이 해결해주기를 기대하기보다 통증 원인 다 달라... 직업·습관까지 보는 맞춤 치료 중요 [굿닥터] 2025.12.10 갑상선암·침샘 질환, 조기 발견이 생명 좌우 [굿닥터] 2025.11.26 20~30대 목·허리 통증 급증 원인과 치료법 [굿닥터] 2025.11.11 오래가는 통증, 근육 아닌 신경 문제 점검해야 [굿닥터] 2025.10.13
건강·의학 건강정보 면역력 떨어지는 환절기 '잠복 바이러스'의 습격... 대상포진 조기 치료가 합병증 막는다 날씨가 따뜻해지며 야외 활동이 늘어나는 환절기에는 면역력이 급격히 떨어지기 쉽다. 이때 근육통으로 오해하기 쉬운 '대상포진'이 신경계를 위협하는 복병으로 떠오른다. 대상포진은 단순히 피부에 물집이 잡히는 병이 아니라, 신경을 침범하는 바이러스 감염 질환이다. 어릴 때 앓았던 수두 바이러스가 몸속 신경절에 숨... 100세건강 보행 불안정한 부모님, 무릎 아닌 ‘목 신경’ 문제일 수도 어버이날 부모님을 뵙고 평소보다 걸음걸이가 비틀거리거나 손동작이 둔해진 것을 발견했다면 무릎 치료에만 매달려서는 안 된다. 단순 노화로 여기기 쉬운 이러한 일상 속 변화가 사실은 목 부위 중추신경이 눌리는 ‘경추척수증’의 경고일 수 있기 때문이다.◇ 퇴행성 변화로 척수 통로 좁아져 발생척수는 뇌에서 시작해... 출산/육아 말 늦고 걸음마 서툰 우리 아이, 단순 개인차일까...소아 희귀질환 '경고 신호' 살펴야 성장기 아이를 둔 부모는 또래보다 발달이 늦은 모습을 보며 깊은 고민에 빠진다. 많은 이가 이를 발육 속도의 차이로 여기고 시간을 두고 지켜보려 하지만, 이는 전문의의 진단이 필요한 발달지연의 신호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한국 의료 체계에서는 영유아건강검진으로 아이의 발달 상태를 정기적으로 점검할 수 있... 100세건강 젓가락질 서툴고 표정 둔해진 부모님...'퇴행성 질환' 경고등 나이가 들면 몸이 예전 같지 않은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특정 행동의 반복은 질병의 신호일 가능성이 크다. 특히 보행 장애나 말투, 손동작의 변화는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퇴행성 질환의 시작점이다. ◇ 세밀한 동작 서툴면 '목뼈 신경 압박' 살펴야손끝 감각이 무뎌져 물건을 자주 떨어뜨리거나 단추 채우기... 의학·연구보고 강은주 고려대 구로병원 교수, 데이터 통합으로 희귀암 사각지대 해소 데이터 부족으로 치료 지침 정립에 어려움을 겪던 희귀암 분야에서 한국 연구진이 AI와 LLM을 활용한 정밀의료 플랫폼 개발에 나선다. 강은주 고려대 구로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는 과기정통부의 ‘2026년 기초연구사업 핵심연구’에 선정되어 본격적인 연구를 시작했다. 연구 주제는 역학적 규명부터 AI 예후 예측 플랫폼 ...
의료계 주요 동향 의료산업 2025년도 건강친화기업 인증식 개최, 우수사례 공유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2026년 2월 25일 서울 강남구 보코서울강남 볼룸에서 「2025년도 건강친화기업 인증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인증기업 성과 공유와 우수사례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건강친화기업 인증제도는 「국민건강증진법」에 근거해 직장 환경을 건강친화적으로 조성하고, 직원 건강관리 활동을... 의료산업 고대구로병원, 창업기업 임상 검증 ‘임상 브릿지’ 성공적 종료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개방형실험실 운영사업단이 ‘2026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의 핵심 프로그램인 ‘임상 브릿지’를 성공적으로 마쳤다.이번 프로그램에서는 병원 내 6개 진료과(순환기내과, 치과, 정형외과, 재활의학과, 종양내과, 성형외과) 의료진과 창업기업 6곳이 1:1로 매칭돼 임상 자문과 기술 검증을 진행했다... 학회/세미나 한양대 의과학연구단, 기초·임상 융합 연구 강화 간담회 한양대학교의료원 의과학연구단은 기초와 임상 연구의 연계를 강화하고 연구 중심 의료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지난 2월 9일 한양종합기술연구원 회의실에서 교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에는 의과대학 기초의학 교수진과 의생명공학전문대학원 전임교원 20여 명이 참석해, 의료원 산하 연구기관의 비전과 ... 학회/세미나 순천향척추심포지엄 3월 20일, 척추 수술 회복 전략 논의 순천향대학교서울병원이 매년 개최하는 순천향척추심포지엄이 3월 20일 동은대강당에서 열린다. 올해로 21회를 맞은 심포지엄은 ‘척추 수술 후 회복력 향상(ERAS, Enhanced Recovery After Spinal Surgery)’을 주제로 진행된다.이번 심포지엄은 수술 전·중·후 전 과정에서 환자에게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치료 전략을 ... 학회/세미나 정해웅 교수, 대한신경중재치료의학회 15대 회장 선출 정해웅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 영상의학과 교수가 대한신경중재치료의학회(KSIN) 제15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6년 1월 1일부터 2027년 12월 31일까지 2년간이다.대한신경중재치료의학회는 최소침습적 방법으로 뇌혈관질환 및 관련 신경계 질환을 진단·치료하는 국내 학술단체로, 1994년 창립 이후 신경중재치료 분...
제약·바이오 제약·바이오 호르몬 수용체 잡는 여드름약...현대약품 ‘윈레비크림’ 출시 현대약품이 국내 최초로 안드로겐 수용체 억제 기전 여드름 치료제인 ‘윈레비크림’ 판매를 시작하며 피부과 라인업을 대폭 강화한다.현대약품은 윈레비크림 출시를 기점으로 피부과 질환 치료제 파이프라인 구축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이미 도입 계약을 마친 여드름 치료제 ‘트위네오 크림’과 주사 치료제 ‘엡솔레이 ... 제약·바이오 경동제약, 피타바스타틴·페노피브레이트 복합제 '페노로반정' 출시 경동제약이 지질 관리를 돕는 복합형 치료제 '페노로반정'을 시장에 내놨다.피타바스타틴과 페노피브레이트를 하나의 제제로 합쳐 스타틴 단독요법의 한계를 보완한 것이 특징이다. 복합적인 지질 이상을 동반한 환자에게 통합적인 관리 전략을 제공한다.성분별 기전을 보면 피타바스타틴은 강력한 LDL 콜레스테롤 감소 효과... 제약·바이오 미세 입자로 사용성 개선...시지바이오, ADM 라인업 확대 인체조직 재생의료 전문기업 시지바이오 그룹이 ADM 기반 신제품 ‘리알로 인젝트 파인’ 판매를 시작했다. 5월 1일 선보인 이 제품은 입자를 미세하게 가공한 파우더 타입으로 설계해 시술 편의성을 개선했다.시지바이오는 원재료 확보부터 가공, 생산에 이르는 전주기 사업 역량을 바탕으로 ADM 제품군 확대를 본격화하고... 제약·바이오 셀트리온, 비수기 뚫고 ‘어닝 서프라이즈’... 연 매출 5.3조원 목표 청신호 셀트리온이 계절적 비수기를 극복하고 역대 1분기 최고 성적표를 받아 들었다. 셀트리온은 6일 공시를 통해 2026년 1분기 매출 1조 1,450억원, 영업이익 3,219억원을 잠정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고수익 후속 제품 판매가 확대되면서 수익성 개선이 본격화된 결과다. 특히 1,000억원 수준의 경상 연구개발비를 투입하며 미... 제약·바이오 맵틱스-큐라클, ARVO 2026서 망막질환 항체 후보물질 연구 성과 공개 국내 바이오 기업 맵틱스와 큐라클이 세계 최대 안과학회인 ARVO 2026에서 차세대 망막질환 치료제 ‘MT-103’의 전임상 성과를 공개하며 기술력을 입증했다. 이번 연구는 서울아산병원 안과 연구팀과 공동으로 진행했다.MT-103은 VEGF와 Ang-2를 억제하는 기존 이중항체 방식에 Tie2 수용체 직접 활성화 기능을 더했다.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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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연구보고 강은주 고려대 구로병원 교수, 데이터 통합으로 희귀암 사각지대 해소 5년 생존율 13% 췌장암, 유전자 편집 'CAR-NK'로 치료 길 연다 "유전적 혈압 위험 높으면 고혈압 발병 8년 앞당겨져" "지방간, 메뉴보다 ‘먹는 시간’이 더 중요하다" 중증 심근경색, 정맥 칸그렐러 투여 시 사망률↓ 주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