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가 당뇨 합병증과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시민들에게 혈당측정기를 무료로 빌려준다.속초시 보건소는 당뇨 진단을 받은 시민 200여 명을 대상으로 혈당측정기와 소모품 일체를 지원하는 사업을 펼친다고 9일 밝혔다. 혈당 수치에 대한 인지율을 높여 주민들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단순히 기기만 빌려주는 것에 그치지 않고 자가 측정 방법과 올바른 식습관, 합병증 예방을 위한 건강 교육과 상담도 함께 진행한다. 이를 통해 당뇨 환자들이 일상 속에서 관리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신분증과 질환 확인이 가능한 약 처방전 등을 지참해 보건소 건강증진과 통합건강
영월군종합사회복지관과 영월의료원이 지역 주민의 건강을 지키고 복지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 양 기관은 지난 5일 영월의료원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동 발전을 약속했다.양 기관은 앞으로 의료와 복지 분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 주민이 건강한 노후와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공공의료와 지역 복지 거점 기관이 만나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서영준 영월의료원장은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지역 주민의 건강 향상에 기여하고, 복지관과 협력해 필요한 의료 및 복지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정낙찬 영월군종합사회복지관장은 “영월의료원과의 협력을
대전시가 설 연휴를 맞아 감염병 확산을 막고 고위험 산모와 신생아를 보호하기 위한 비상 대응에 나선다.시는 설 연휴 기간 동안 시와 자치구 보건소에 6개 반의 비상방역 상황실을 꾸리고 24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가동한다고 9일 밝혔다. 특히 전년 대비 두 배 넘게 급증한 노로바이러스 등 식품 매개 감염병이 집단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할 계획이다.고위험 산모를 위한 의료 서비스도 강화한다. 충남대·건양대·을지대병원 등 주요 모자의료센터와 핫라인을 연결해 응급 분만 상황에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신생아 중환자실 병상을 사전에 확보하고 전문의 대기 시스템을 유지해 의료 공백을 없앤다는 구상이다.시는 감염병 예
부여군이 저소득층 어르신들의 구강 건강 증진과 식생활 개선을 위해 보철비 지원 사업에 나섰다.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과 치료를 포기했던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어 노년기 삶의 질을 높이겠다는 취지다.이번 사업은 만 65세 이상 의료급여 수급권자와 차상위 계층을 대상으로 한다. 군은 임플란트 시술 시 1인당 최대 200만 원, 부분틀니 지대치 제작 시 최대 140만 원의 비용을 뒷받침해 어르신들의 씹는 기능 회복을 돕는다.단순한 비용 보조를 넘어 고령층의 영양 섭취 불균형을 해소하고 전반적인 건강 상태를 끌어올리는 것이 이번 사업의 핵심 가치다. 부여군보건소는 예산 소진 시까지 방문 신청을 받아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강원특별자치도가 전국 어디서나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할 수 있는 위기 상황에 대응해 고강도 방역 조치를 추진한다. 멧돼지 비발생 지역과 남부권까지 감염이 확산되면서 농장 단위의 방역 틈새를 막는 데 집중한다는 계획이다.이번 조치에 따라 도내 양돈농가는 의심 증상을 발견하는 즉시 신고해야 하며, 방역지역 이동 제한이 해제될 때까지 종사자 간 모임이나 행사가 금지된다. 도는 소독과 예찰, 환경검사 등 상시 방역 체계를 지속적으로 가동할 예정이다.특히 환경 검사 범위를 퇴비사와 종사자 숙소까지 확대해 이달 말까지 완료하기로 했다. 농장 인력 관리를 체계화하기 위해 종사자 정보 제출과 분기별 업데이트 절차도 병행
충남도가 예산군의 대형 산란계 농장에서 AI 항원이 확인됨에 따라 전방위적인 확산 방지 체계에 돌입했다. 이번에 항원이 검출된 농장은 예산군 전체 가금류의 14%에 달하는 65만여 마리를 사육하고 있어 대규모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도 동물위생시험소는 5일 오전 폐사가 급증했다는 농장주의 신고를 받고 검사를 진행해 당일 오후 8시경 H5형 항원을 최종 확인했다. 도는 즉시 농림축산검역본부에 고병원성 판정을 의뢰하는 한편, 신속 대응 체제를 가동해 관련 기관에 상황을 전파했다.충남도는 6일 오전부터 고온·고압 방식의 살처분을 진행해 오염원 유출을 원천 차단하기로 했다. 이번 겨울 전국적으로 38건의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서울시가 디지털 기기 사용 증가로 시력 저하를 겪는 어린이들을 위해 ‘어린이 눈건강 지킴이 사업’의 지원 폭을 넓힌다. 지난해 1만 3,000명이 몰리며 큰 호응을 얻었던 점을 반영해 올해는 사용처를 서울 전역 1,409개 매장으로 확대했다.시는 기존 4개 업체에 더해 옵틱라이프가 신규 참여함에 따라 시민들이 집 근처 가까운 안경원에서 편리하게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서울 시내 안경원 대부분에서 할인쿠폰을 쓸 수 있게 된 셈이다. 시력 변화가 잦은 성장기 특성을 고려해 안경알만 교체해도 최대 20%의 할인을 제공한다.과거 지원을 받았던 가정도 올해 다시 신청할 수 있도록 해 연속성을 갖췄다. 서울시안경사회와 다비치안경
대전시가 설 연휴를 맞아 비상진료체계를 구축하고 24시간 대응에 돌입한다. 시는 자치구와 합동 상황실을 편성해 연휴 기간 내내 관내 응급의료기관의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의료사고 민원 등에 신속히 대응할 방침이다.경증 환자의 진료 불편을 줄이기 위해 병·의원과 약국 등 총 1,394곳이 지정 운영된다. 연휴 기간 운영 정보는 응급의료포털이나 대전시 콜센터(120), 보건복지콜센터(129)를 통해 실시간으로 제공된다. 시는 응급실 현황을 상시 모니터링해 특이사항 발생 시 즉시 조치할 계획이다.최동규 대전시 체육건강국장은 “시민들이 의료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촘촘한 안전망을 가동할 것”이라며 “안전한 명절 분위기 조성에 행
천안시가 초등학교와 중학교 입학 시기를 맞아 학생들의 예방접종 완료 여부를 집중적으로 확인한다. 천안시는 단체 생활로 인한 감염병 전파를 막기 위해 필수 예방접종을 적극 독려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무료 접종 대상인 필수 항목은 학교 급별로 차이가 있다. 초등학생은 4~6세 시기에 맞는 추가 접종 4종을, 중학생은 11~12세 시기에 필요한 3종을 완료해야 한다. 접종은 천안 시내 지정 의료기관 136곳에서 이뤄진다.시는 미접종 가정에 개별 안내를 진행하는 등 촘촘한 방역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학부모는 보건소 누리집 등을 통해 자녀의 접종 기록을 미리 확인하고 가까운 병원을 방문하면 된다.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학교는
횡성군이 응급상황에 놓인 군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이송비 지원 행정을 이어간다. 횡성군보건소는 관외 병원으로 이송되는 응급환자를 대상으로 구급차 이용료를 지원하는 사업을 올해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응급환자가 치료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돕고, 환자 가족의 경제적 짐을 덜어줄 계획이다. 횡성군민이라면 누구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지역 내 병원에서 타 지역 대형 병원으로 이송되는 경우 지원 대상이 된다.군은 이송비 지원 외에도 군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촘촘한 응급의료 체계를 구축하는 데 행정력을 모으고 있다. 이송비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의약관리팀에 물어보면 안
시흥시가 설 연휴 기간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24시간 비상 진료 체계를 구축한다. 시는 시화병원과 신천연합병원, 센트럴병원 등 관내 3개 의료기관 응급실을 연휴 내내 24시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보건소는 응급진료체계 상황실을 설치해 당직 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의 운영 상태를 실시간으로 점검한다. 또한 소아 환자를 위한 취약지 의료기관과 늦은 밤에도 이용 가능한 공공심야약국을 배치해 의료 사각지대를 없앨 방침이다.연휴 기간 중 문 여는 병원·약국 현황은 시 홈페이지와 스마트폰 앱을 통해 손쉽게 찾아볼 수 있다. 보건복지부나 119 전화 안내 서비스도 함께 제공된다.이형정 시흥시보건소장은 “보건소 응급진료체계
울주군이 관내 만 65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하며 고령층 건강 관리를 강화한다. 울주군보건소는 4일, 1961년생을 비롯한 65세 이상 어르신이라면 누구나 거주지 인근에서 폐렴구균 백신(PPSV23)을 무료로 접종할 수 있다고 밝혔다.폐렴은 단순한 호흡기 질환을 넘어 노년층에게는 생명을 위협하는 치명적인 질환으로 꼽힌다. 감염 시 뇌수막염이나 패혈증 같은 심각한 합병증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통계적으로도 고령층의 폐렴 합병증 사망률은 매우 높게 나타나고 있어, 전문가들은 사전 예방접종을 가장 확실한 대비책으로 권고하고 있다.무료 접종을 희망하는 어르신은 신분증을 지참하여 울주군
안산시가 만성질환자의 건강 수명을 늘리고 가계 부담을 낮추기 위해 ‘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사업’을 확대 시행하고 참여 시민을 모집한다. 시는 4일, 지정된 의원과 약국에 등록한 시민을 대상으로 의료비 지원과 맞춤형 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주요 혜택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위한 진료비와 약제비 직접 지원이다. 1961년 이전 출생자가 사업 참여 기관을 이용하면 진료비는 회당 1,500원, 약제비는 최대 4,000원까지 본인부담금에서 자동 감면된다. 복잡한 서류 제출 없이 현장에서 바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점이 큰 장점이다.젊은 층과 직장인을 위한 비대면 교육 서비스도 강화됐다. 만 30세 이상 약물 치료 환자는 온
예산군보건소가 의료 접근성이 떨어지는 취약지역 주민들을 위해 올해 총 6회의 피부과 무료 이동진료를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한국한센복지협회 소속 전문의가 참여해 한센병 의심 증상 확인은 물론, 흔히 발생하는 각종 피부질환을 진단하고 예방책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올해 첫 진료 일정은 2월 5일로 확정됐다. 오전 10시 보건소 진료에 이어 오후 1시에는 대술면 마전1리 경로당을 찾아가 지역 어르신들을 만난다. 현장에서는 피부 진료와 함께 결핵 등 다양한 감염병 예방 교육이 실시될 예정이다. 이후 진료는 12월까지 격월 단위로 지속 운영된다.이동진료팀은 무좀과 가려움증 등 만성 피부질환에 대한 상담과 약품 지원을 제공한다
단골 병원이 폐업해 진료 이력 확인에 어려움을 겪던 국민들의 불편이 대폭 해소될 전망이다. 보건복지부는 진료기록보관시스템의 보관 대상을 확대하고 이용 절차를 간소화하는 등 시스템 전반의 효율화를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지난해 7월 21일 본격 가동된 진료기록보관시스템은 의료기관 폐업 시 유실될 우려가 있는 진료 데이터를 국가 차원에서 통합 관리하는 인프라다. 이번 개선안의 핵심은 범위의 확대다. 기존 일반 의원 위주에서 한방 의료기관까지 대상을 확대하기 위해 전용 서식을 구축하고 데이터 이관 시스템을 정비한다.행정 서비스의 문턱도 낮아진다. 올해 3월부터 보호자가 온라인으로 발급받을 수 있는 자녀의 범위가 기존
울산 남구보건소가 감염병 예방의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전 연령층을 아우르는 성 건강 교육 체계를 가동한다. 남구보건소는 오는 3월부터 연말까지 관내 학교와 노인복지관을 대상으로 에이즈 및 성매개감염병 예방 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최근 20~30대 젊은 층을 중심으로 HIV 감염 비중이 높게 나타나는 추세를 반영해 기획됐다. 청소년기부터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해 감염을 차단하고, 성생활의 주체인 노인층에게도 정확한 예방 정보를 전달해 전 생애주기에 걸친 안전망을 구축한다는 구상이다.상세 교육 과정에는 감염 시 나타나는 증상과 실질적인 예방 수칙은 물론, 신분 노출 우려 없이 검사를 받을 수 있는 '보건소
양주시가 설 연휴 기간 응급 환자 발생에 대비해 촘촘한 의료 안전망 구축에 나섰다. 시는 오는 14일부터 5일간 당직 의료기관과 휴일 지킴이 약국을 지정·운영해 시민들이 의료 서비스 이용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이번 연휴에는 일반 진료뿐만 아니라 전문적인 의료 서비스도 상시 유지된다. 국군양주병원과 양주예쓰병원이 응급실을 운영하며 산부인과(나무정원여성병원) 및 정형외과(에스엘서울병원) 전문 응급 진료 체계도 구축됐다. 설날 당일에도 문을 여는 병·의원 정보와 야간에도 운영하는 공공심야약국 정보를 사전 확보해 긴급 상황에 대비했다. 특히 투석이 필요한 환자들을 위한 전용 의료기관 운영으로 고위험군 관리
최근 한국과 영국에서 1인가구의 사망 위험이 다인가구보다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이 발표한 이번 연구는 2006년부터 2021년까지 한국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영국 바이오뱅크 데이터를 분석한 약 300만 명 규모의 대규모 비교 연구다.분석 결과, 다인가구와 비교했을 때 1인가구의 전체 사망 위험은 한국에서 25%, 영국에서 23%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65세 이전 조기 사망 위험은 한국에서 35%, 영국에서는 43%로 훨씬 더 높았다. 독거 기간이 길수록 위험이 점차 상승하는 경향도 확인됐다.연구진은 사망 위험 증가의 배경으로 저소득, 사회적 고립과 외로움, 우울감, 흡연과 비만 등 복합적 생활습관을 지목
정읍시가 시민들의 구강 위생 수준을 한 단계 높이기 위해 2월부터 12월까지 연중 캠페인 ‘칫솔 바꿔준 Day(데이)’를 운영한다. 매월 첫 번째 월요일마다 보건소를 거점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3개월마다 칫솔을 교체하는 건강한 습관을 갖도록 유도하는 데 중점을 뒀다.프로그램 참여 방식은 간단하다. 평소 가정이나 직장에서 사용하던 헌 칫솔을 가지고 보건소 1층 로비를 방문하면 된다. 행사는 해당 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며, 정읍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해 헌 칫솔을 새 제품으로 교환할 수 있다.정읍시는 이번 캠페인을 단순한 물품 교환 이벤트를 넘어 전문적인 교육의 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현장에
부여군은 올해부터 의료급여 산정 시 부양의무자의 소득을 수급자의 소득으로 간주하던 ‘부양비’ 제도를 전면 폐지하기로 결정했다. 그동안 실제 가족의 도움을 받지 못함에도 불구하고 부양의무자의 가상 소득 때문에 의료 혜택에서 소외됐던 군민들의 고충을 해소하기 위한 특단의 조치다.부여군은 이번 제도 개선을 통해 실제 지원이 단절된 가구도 의료급여 수급이 가능해짐에 따라 지역 내 복지 안전망이 한층 촘촘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거동이 불편하거나 경제적으로 어려운 고령 1인 가구의 의료 및 돌봄 통합 지원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부여군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사전 상담과 맞춤형 안내를 강화하고, 복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