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부여군이 암 환자들의 경제적 고통을 분담하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암 환자 의료비 지원 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암이라는 중질환이 가져오는 가정의 경제적 위기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지역사회의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겠다는 취지다.구체적인 지원 내용을 살펴보면,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성인 암 환자(의료급여 수급자 및 차상위 대상자)에게는 연간 300만 원 한도로 최대 3년간 본인부담금을 지원한다. 과거 건강보험료 기준을 충족하는 가입자 중 2021년 6월 말까지 국가암검진을 통해 5대 암을 진단받았거나 폐암 진단을 받은 사례에 대해서도 한시적 기준에 의거해 연간 200만 원씩 3년간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소아 암 환
파주시가 의료 기관 접근성이 낮은 취약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통증 완화와 생활 습관 개선을 돕는 ‘발온(溫) 만성통증 생활관리’ 교실을 연다. 이번 교실은 만성적인 통증을 호소하는 주민들에게 족욕을 통한 온열 요법과 편안한 휴식 시간을 제공함으로써, 신체적 고통을 조절하고 삶의 활력을 되찾아주는 보건진료소만의 특화된 건강증진 프로그램이다.프로그램은 파주시 소재 7개 보건진료소 가운데 두마, 백연, 영장 진료소 3개 지역에서 2월부터 4월까지 약 3개월간 이어진다. 주 1회 진행되는 수업에서는 단순한 체험을 넘어 스포츠 테이핑 기초 교육을 통해 근육 부하를 줄이는 법을 익히고, 낙상 예방 및 통증 자기관리법 등 보건교육
충북 괴산군이 경제적 여려움으로 안과 치료를 받지 못하는 노인들을 위해 개안 수술비 지원에 나선다. 괴산군보건소는 노인성 안질환으로 일상의 어둠 속에 갇힌 저소득층 어르신들이 밝은 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수술비를 지원하는 사업을 연중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지원 사업은 경제적 능력이 부족한 만 60세 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어르신들을 집중 지원한다. 안과 전문의로부터 수술이 필요하다는 확진을 받은 경우에 한해 신청이 가능하다. 군은 이를 통해 노년기 낙상 사고 예방은 물론, 시력 회복을 통한 심리적 안정감까지 제공한다는 방침이다.신청 절차는 간단하다. 신청서와 함께 최근 1개월 이내 발
충북 제천시가 고질적인 알레르기 질환인 아토피피부염과 천식을 앓고 있는 시민들을 위해 전방위적인 예방관리 사업에 착수한다. 제천시 보건소는 지난해의 성과를 이어받아 2026년 한 해 동안 의료비 지원과 교육 사업을 포함한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을 상시 추진한다고 발표했다.알레르기 질환은 장기적인 치료가 필요해 개인과 가계에 큰 부담을 주는 만큼 공공의 체계적인 개입이 중요하다. 시는 지역사회 중심의 관리망을 가동해 질환 관리의 지속성을 확보하고, 특히 어린아이들이 많은 보육·교육 시설을 중심으로 안전한 환경을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실질적인 혜택으로는 의료비와 물품 지원이 핵심이다. 아토피와 천식
영월군이 2026년 새해를 맞아 정신질환자의 권리를 실질적으로 보장하고 사회 복귀를 지원하는 ‘희망동행 공공후견 돌봄사업’을 전격 시행한다. 의사결정에 취약한 이들을 위해 공적 지원 체계를 가동함으로써 지역사회 복지 안전망을 한층 강화한다는 구상이다.본 사업은 정신질환자가 재산관리나 의료 서비스 이용 과정에서 부당한 처우를 받지 않도록 공공후견인을 매칭해 주는 것이 핵심이다. 후견인은 복지서비스 연계 등 일상 전반의 행정적, 법률적 결정을 조력하며 정신질환자가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서 독립적인 생활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주요 지원 대상은 무연고이거나 가족과 단절되어 돌봄을 받지 못하는 정신질환자다.
충남 예산군이 2026년에도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생애주기별 맞춤형 건강증진사업’을 집중 추진한다. 지난해 주요 건강지표 33개 중 절반가량인 16개 항목에서 전국 및 충남 평균보다 높은 개선율을 보인 예산군은 올해도 주민 체감형 보건 행정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보건소는 영유아기부터 노년기까지 생애 전 과정에 걸친 촘촘한 건강 안전망을 구축하고 있다. 직장인들을 위한 '틈새 건강운동교실'과 청장년층 대상의 '비만탈출 몸짱 만들기', 그리고 어르신들의 생활터로 직접 찾아가는 '혈관튼튼교실' 등이 대표적이다. 특히 모바일 앱 '걷쥬'를 활용한 챌린지와 둘레길 걷기 행사는 전 군민이 참여하는 건강 문화로 자리 잡았
의왕시 보건소는 본격적인 여행 시즌을 맞아 해외 유입 홍역 감염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예방 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전 세계적으로 홍역 유행 사례가 보고되면서 해외를 방문하는 시민들의 감염 위험이 높아진 데 따른 조치다.홍역은 발열과 함께 기침, 콧물 등 감기와 유사한 증상을 보이다가 전신 발진으로 이어지는 고인격 감염병이다. 전염력이 매우 강해 면역이 없는 사람이 노출될 경우 감염될 확률이 높다. 이에 보건소는 여행 전 본인의 예방접종 이력을 확인하고, 미접종자나 접종 이력이 불분명한 경우 반드시 백신을 접종할 것을 안내했다.특히 홍역 다발 국가 방문 예정자는 출국 4주 전에 예방접종을 마무리하는
고성군 치매안심센터가 치매 환자 가정의 돌봄 환경 개선을 위해 조호물품 지원 서비스를 시행하며 지역 사회 치매 안전망 강화에 나선다. 이번 서비스는 가정에서 치매 환자를 수발하며 발생하는 소모품 비용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조치다.지원되는 품목은 실생활에서 활용도가 높은 기저귀와 요실금 팬티, 물티슈 등 일상 관리에 꼭 필요한 물품들이다. 신청 자격은 재가 치매 환자에게 주어지며, 일반적인 경우 1년간 지원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다만, 경제적 취약계층인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은 매년 지원 대상에 포함되어 중단 없는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운영 방침을 정했다.신청 방법은 치매 대상자 본인 또는 보호자가 신분증과
인천 서구가 지역 내 여성 청소년들의 기본적인 건강권을 수호하기 위해 2026년도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바우처 지원사업을 전개한다. 1인당 지원 금액은 연간 16만 8천 원으로, 대상자들이 선호하는 제품을 직접 선택해 구매할 수 있는 바우처 형태로 제공된다.지원 자격은 서구에 주소를 둔 2001년생부터 2017년생(만 9~24세) 사이의 여성 청소년 중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법정 한부모가족 가구원이다. 올해 사업에서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지급 방식이다. 신청 달에 따라 금액을 나누어 지급하던 이전 방식과 달리, 2026년부터는 연중 언제 신청하더라도 연간 총액인 16만 8천 원을 즉시 전액 지급받을 수 있도록 행정 편의를 극대화했
홍천군보건소가 겨울철 유행하는 노로바이러스로부터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오는 16일 스마트경로당 참여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특별 예방 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감염력이 강한 노로바이러스의 특성을 어르신들이 쉽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노로바이러스는 오염된 음식물이나 물을 섭취할 때 주로 감염되며, 겨울철에는 생굴 등 익히지 않은 어패류가 주요 감염원으로 지목된다. 일단 환자가 발생하면 환자와 생활 공간을 분리하고, 문손잡이 등 자주 접촉하는 물품과 주변 환경을 철저히 소독해야 추가 확산을 막을 수 있다. 만약 증상이 지속될 경우에는 지체 없이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구로구가 주민들의 일상 속 건강 주권을 강화하기 위해 주말 보건소 운영 프로그램인 ‘토요 열린보건소’를 1월부터 12월까지 상시 운영한다. 평일 방문이 어려운 구로구민과 관내 사업장 근무자를 대상으로 건강 위험 요인을 정밀하게 점검하고 사후 관리까지 책임지는 체계를 구축했다.대사증후군 검진 및 상담 대상은 만 20세에서 69세 이하이며, 금연클리닉은 연령 제한 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대사증후군 검사 시에는 혈액 검사와 체성분 분석 결과를 토대로 대상자를 4개 군으로 세분화하여 3개월에서 12개월 단위의 맞춤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또한 이번 프로그램은 스마트 헬스케어 시스템을 적극 도입했다. 서울시 ‘손목닥터
질병관리청은 12일부터 2026년도 취약계층 대상 ‘찾아가는 결핵검진’을 전국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의료기관 접근이 어려운 노인과 노숙인을 찾아가 무료로 검진하고, 결핵을 조기에 발견해 지역사회 확산을 막는 것을 목표로 한다.기존에는 장기요양등급 3~5등급 노인만 포함됐지만, 올해부터는 1~5등급 전체 노인으로 범위를 확대했다. 상반기에는 초회검진, 하반기에는 유소견자를 대상으로 한 추적검진을 통해 관리 연속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질병관리청은 올해 검진 목표를 총 18만 명으로 설정하고, 지자체 특성에 맞춰 의료급여 수급권자 등 취약 노인까지 포함한 맞춤형 검진을 추진한다.2020년 시작된 ‘찾아가는 결핵
무안군이 이달 1일부터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모든 군민에게 치매 치료비를 지원하는 혁신적인 복지 정책을 가동했다. 이는 소득 기준에 묶여 적절한 의료 혜택을 받지 못했던 치매 환자들을 포용하고, 가족들의 간병 부담을 실질적으로 경감시키기 위한 조치다.기존 지원 체계에서는 중위소득 140%를 넘어서는 가구의 경우 지원 대상에서 배제되어 제도적 보완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았다. 무안군은 이러한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지원 범위를 전 군민으로 확대했으며, 이를 통해 치매 치료의 연속성을 확보하고 환자의 상태가 급격히 악화되는 것을 막는 방어선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지원 신청은 무안군치매안심센터에서 상시 접수하며
경주시가 밤늦은 시간이나 공휴일에 발생하는 의료 공백을 메우기 위해 공공심야약국 운영 체계를 강화한다. 시는 기존 2개소였던 공공심야약국을 총 4개소로 늘려 이달 6일부터 시민들에게 확대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7일 발표했다.추가로 선정된 약국은 삼광약국과 한솔약국으로, 두 곳 모두 2026년 약사회 수요조사와 엄격한 종합평가를 거쳐 신뢰도를 검증받았다. 운영 시간은 평일 및 토요일 오후 8시부터 11시까지(약국별 요일 상이)로, 퇴근 후나 늦은 밤 긴급하게 약이 필요한 시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데이터에 따르면 2025년 한 해 동안 경주시 공공심야약국을 찾은 시민은 3,348명에 이른다. 경주시는 이러한 이용객 증
인제군이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 주민들을 위해 스마트 기술을 접목한 공공 보건 서비스 ‘스마트 헬스업’ 사업의 신규 참여자를 오는 2월 27일까지 모집한다.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외곽 지역 주민들이 병원을 찾지 않고도 일상에서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이번 사업의 핵심이다.군은 고령화 사회로의 진입에 발맞춰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자들이 스스로 올바른 생활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지역 건강 지표를 개선한다는 구상이다. 지원 대상은 면과 리 단위 거주자 중 만성질환 관리나 건강행태 개선이 필요한 주민이다. 참가자들에게는 스마트 활동량계와 혈압·혈당 측정기가 제공되며, 이를 통
심야 시간대 급하게 약이 필요할 때 시민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준 거제시 공공야간·심야약국이 2026년부터 새로운 장소에서 확대된 서비스로 시민들을 찾아간다. 거제시는 옥포 소재 ‘따뜻한약국’을 차기 공공야간·심야약국으로 지정하고, 운영 시간 또한 한 시간 더 늘려 심야 의료 공백을 촘촘히 메울 계획이라고 전했다.2026년 1월 1일부터 적용되는 이번 변경안에 따라, 따뜻한약국은 매일 밤 10시부터 익일 새벽 1시까지 문을 열고 약사의 복약지도를 포함한 의약품 판매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는 기존보다 마감 시간을 1시간 연장한 것으로, 늦은 밤 응급실을 찾기에는 증상이 가벼운 환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약료 서비스를 이용할
질병관리청이 반려동물 알레르기 예방과 관리 지침을 제정했다. 반려동물 양육 가구가 늘면서 알레르기 발생과 증상 악화 우려가 커짐에 따라,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와 공동으로 마련한 이번 지침은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일상에서 실천 가능한 관리법을 정리했다.지침에는 반려동물 입양 전·후 주의사항, 알레르기 증상 발생 시 대응 방법, 생활 속 환경 관리법 등이 포함됐다. 알레르기 환자도 안전하게 반려동물과 생활할 수 있도록 실용적 정보 제공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장안수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 이사장은 “반려동물 알레르기는 증상이 심해질 수 있어 사전 예방과 체계적 관리가 필수”라며, “증상이 나타나면 전문의 상담
음성군민들의 야간 시간대 보건 사각지대가 사라질 전망이다. 음성군은 29일, 내년 초부터 심야시간대에도 안전하게 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는 공공심야약국 제도를 도입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이번에 지정된 제1호 공공심야약국인 광재약국(음성읍 중앙로 106)은 매일 밤 9시부터 12시까지 운영 시간을 연장한다. 그동안 야간에 의약품이 급히 필요한 경우 편의점 상비약에 의존하거나 응급실을 찾아야 했던 불편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전문 약사의 맞춤형 상담을 통해 오남용 없는 안전한 약물 복용이 가능해진다는 점이 큰 장점이다.군은 월 1~2회 정도의 비정기 휴무일을 제외하면 365일 상시 운영을 원칙으로 하
거제시가 고령화 사회에 발맞춰 어르신들의 관절 건강을 지키기 위한 의료비 지원 강화 대책을 내놨다. 시는 2026년부터 자체 예산을 투입해 어르신 무릎 인공관절 수술비 지원 대상을 기존 국가 지원 범위보다 대폭 확대한다고 밝혔다.이번 확대 시행의 핵심은 소득 기준의 완화다. 거제시는 그간 의료급여 대상자 등 일부 취약계층 위주로 진행되던 사업을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 가구까지로 확대하여 더 많은 시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설계했다. 이에 따라 거제시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어르신 중 소득 기준을 충족하는 대상자는 본인부담금 내에서 무릎 한쪽당 100만원의 의료비를 보전받게 된다.지원금은 실제 수술에 들어가는 본인부
춘천 지역의 치매 의료 공백을 메울 획기적인 공공 보건 인프라가 완공되었다. 춘천시는 23일 춘천시노인전문병원 부지 내에 강원권 최초의 치매전문병동 준공 절차를 마무리하고, 치매 환자와 가족들의 돌봄 부담을 국가와 지자체가 책임지는 공공의료 체계의 전환점을 마련했다고 발표했다.해당 병동은 단순 요양을 넘어 행동심리증상(BPSD) 등 관리가 까다로운 중증 환자를 집중 치료하기 위한 공간으로 기획되었다. 지상 3층에 걸쳐 32개의 전용 병상을 확보했으며, 국비 지원을 포함해 총 56억 원의 예산이 집행되었다. 이는 지역 내 사립 의료기관이 감당하기 어려운 중증 환자 수용 능력을 공공 부문에서 선제적으로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