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두 예방접종을 받았는데도 수두에 걸리는 돌파 감염을 막기 위해 전 세계 28개국이 2회 접종 체계를 시행하고 있다. GC녹십자가 이 흐름에 맞춰 수두백신 '배리셀라주' 2도즈(2회 접종) 임상 3상에 한국을 추가했다.GC녹십자는 배리셀라주 2도즈 임상 3상 시험계획서(IND)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았다. 현재 태국·베트남에서 진행 중인 글로벌 임상에 한국을 더하는 것으로, 생후 12개월 이상부터 12세 이하 건강한 소아 474명을 대상으로 한다. 미국 머크(MSD)의 수두백신 바리박스(Varivax)와 직접 비교하도록 설계됐으며, 배리셀라주의 면역원성과 안전성을 객관적으로 검증하는 것이 목표다.배리셀라주는 GC녹십자가 1993년 자체
셀트리온이 차세대 성장 동력인 항체약물접합체(ADC)와 다중항체 파이프라인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과 접점을 넓힌다. 회사 관계자들은 오는 6월 22일부터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나흘간 열리는 ‘2026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바이오USA)’에 합류해 전략적 제휴 관계 구축을 도모하기로 했다.바이오USA는 전 세계 바이오텍과 투자기관, 라이선싱 전문가 등 2만명 이상이 모이는 대규모 바이오 비즈니스 협상의 장이다. 올해 제33회 행사에는 1500개가 넘는 제약·바이오 기관이 참가해 공동 연구와 기술 이전을 도모한다.셀트리온은 2010년부터 단 한 차례도 거르지 않고 17년 연속으로 바이오USA에 참가하며 네트워크를 다져왔다. 올해는 글로벌
유전적 원인이 각기 다른 세 가지 희귀 신경발달장애에서 공통적으로 기능 회복 현상이 관찰된 치료 후보물질이 글로벌 무대에 처음 소개됐다.JW중외제약은 6월 9일부터 11일까지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World Orphan Drug Congress USA 2026(WODC USA 2026)'에서 희귀 신경발달장애 치료제 후보물질 DDC-02의 비임상 연구성과와 글로벌 개발 전략을 발표했다.DDC-02는 JW중외제약이 자체 발굴한 경구용 저분자 신약 후보물질로, 신경발달과 신경회로 기능에 관여하는 세포 내 신호전달 경로를 조절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발표에서는 피트-홉킨스 증후군(PTHS)·취약 X 증후군(FXS)·레트 증후군(RTT) 등 서로 다른 유전적 원인을 가진 희귀
스마트폰 앱으로 불면증을 치료하는 디지털치료기기가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임상 근거 확보에 나선다. 씨엔알리서치가 에임넥스트의 디지털치료기기(DTx) '솜즈(Somzz)' 미국 확증 임상시험을 수주했다.솜즈는 국내 최초로 허가받은 디지털치료기기다. 불면증 인지행동치료(CBT-I)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으로 구현한 소프트웨어 의료기기로, 환자에게 수면 교육과 행동 중재, 실시간 피드백 등을 제공해 수면의 질 개선을 돕는다. 약물 없이 앱을 통해 불면증을 치료한다는 개념으로 국내에서 첫 허가를 받았다.이번 임상은 서울대학교병원이 주관하는 산업통상자원부 'AI 기반 슬립테크 국제협력 실증 확산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에
주사제로만 투여되던 바이오 의약품을 먹는 약으로 바꿀 수 있다면 환자 편의성과 치료 접근성이 크게 달라진다. 삼천당제약이 이 목표를 향한 핵심 기술의 글로벌 특허 기반을 다졌다.삼천당제약은 경구용 약물전달 플랫폼 기술 S-PASS 관련 PCT 국제특허 출원인 변경과 대만 특허 권리 구조 정비 절차를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S-PASS 플랫폼의 글로벌 사업 확대와 지식재산(IP) 관리 체계 일원화를 위한 조치다.S-PASS는 기존 주사제 기반 바이오 의약품을 경구제로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개발 중인 약물전달 플랫폼 기술이다. 인슐린처럼 주사로만 투여해야 했던 바이오 의약품을 알약 형태로 복용할 수 있게 되면 장기 치료가 필요한 환자
혈액검사는 가장 기초적인 진단 도구지만 정확한 혈구 형태 분석을 위해서는 여전히 전문 인력의 현미경 판독이 필요한 경우가 많다. AI로 이 과정을 자동화하려는 시도가 글로벌 인허가 단계에 진입했다.AI 기반 혈액 진단 전문기업 노을은 범부처 첨단의료기기 연구개발사업 국외 임상시험 지원 과제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3년간 총 22억원을 지원받아 AI 혈액분석 솔루션 miLab BCM의 글로벌 다기관 확증 임상을 추진하고, 미국 FDA 510(k)·유럽 CE-IVDR 인허가 확보에 나선다.miLab BCM은 AI가 세포 형태를 직접 판독하는 이미지 세포계측(Image Cytometry) 기술을 기반으로 한다. 온디바이스 AI와 고체염색(NGSI) 기술을 결합해 CBC 검
피부 모낭 주변에 만성 염증이 반복되는 화농성 한선염(Hidradenitis Suppurativa)은 환자에게 극심한 고통을 주지만 치료 옵션이 제한적인 질환이다. OX40L과 TNF를 동시에 억제하는 이중항체 IMB-101이 이 공백을 파고들 가능성을 임상으로 뒷받침했다.아이엠바이오로직스는 파트너사 네비게이터 메디신과 함께 미국 시카고에서 진행 중인 국제피부연구학회(SID 2026)에서 IMB-101(개발명 NAV-240)의 임상 1a·1b상 전체 결과를 15일 공개했다. 미국과 호주에서 건강한 피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단회 증량 투여(SAD)와 반복 증량 투여(MAD) 연구다.임상 1상에서 IMB-101은 우수한 안전성과 내약성을 보였다. 예측 가능한 약동학적 특성과 낮은
제약·바이오 기업의 ESG 경영이 글로벌 파트너십의 필수 조건으로 떠오르는 흐름 속에서 에스티팜이 국제 기준에 맞는 지속가능경영 체계를 갖추는 데 속도를 내고 있다.에스티팜은 UN 글로벌콤팩트(UNGC)에 가입했다고 15일 밝혔다. 성무제 대표이사 명의의 가입 지지 서한을 UN 본부에 전달하며 인권·노동·환경·반부패 분야 10대 원칙을 경영 전반에 통합하겠다는 의지를 공식화했다. UNGC는 2000년 UN 본부에서 출범한 세계 최대 기업 지속가능성 이니셔티브로, 현재 160여 개국에서 2만여 개 기업과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에스티팜은 이번 가입에 앞서 GRI 가이드라인에 따른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발간, CDP를 통한 환경정보 공개 등 ESG
피트홉킨스 신드롬은 지적장애·호흡 이상·자폐 유사 행동을 동반하는 희귀 유전성 소아 뇌질환이다. 발생 빈도가 낮아 치료제 개발이 더딘 대표적인 미충족 의료 영역이다. JW중외제약이 이 질환을 포함한 희귀 유전성 소아 뇌질환을 겨냥한 신약 후보물질 'DDC-02'의 비임상 연구 결과를 처음으로 공개한다.회사는 오는 6월 9일부터 11일까지 미국 보스턴에서 열리는 '2026 세계 희귀의약품 총회(World Orphan Drug Congress USA 2026)'에 참가해 DDC-02 연구 성과를 발표한다고 14일 밝혔다. DDC-02는 이들 질환에서 나타나는 Wnt 신호전달 저하에 주목해 설계된 경구용 소분자 화합물이다. Wnt 신호전달은 신경세포 발달과 시냅스 형성에 관
면역항암제가 효과를 내려면 면역세포가 종양 안으로 들어가야 한다. 그런데 고형암에서는 암세포 주변의 기질 장벽과 섬유화된 종양미세환경이 면역세포 침투를 막는 경우가 많다. 이른바 '콜드 튜머'라 불리는 환경이다. 페니트리움바이오가 이 장벽을 겨냥한 신약 후보물질 'Penetrium'의 면역항암제 병용 임상을 본격화하기 위한 제형 변경 절차에 들어갔다.회사는 불응성·재발성 고형암 대상 펨브롤리주맙과 Penetrium 병용 1상 임상과 관련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임상시험계획 변경승인신청을 제출했다. 2025년 12월 최초 승인받은 임상에 적용됐던 캡슐 제형을 정제로 전환하고 제조원을 바꾸는 절차다. 대상 질환은 비소세포폐암과 삼중
ESG 경영의 실행력은 선언이 아니라 수치로 드러난다. 셀트리온이 글로벌 ESG 평가 지수 'DJ BIC 월드 지수'에 2년 연속 편입되며 환경·사회·지배구조 세 분야의 성과를 숫자로 입증했다.DJ BIC는 S&P글로벌이 매년 전 세계 1만2000여 개 기업을 평가해 산출하는 지수다. 월드 지수는 이 중 시가총액 상위 2500개 기업에서 ESG 평가 상위 10%에 든 기업만 편입된다. 셀트리온은 올해 월드·아시아퍼시픽·코리아 3개 지수에 모두 편입됐다.분야별 실적을 보면 환경에서는 '2045 탄소중립 로드맵'을 토대로 온실가스 감축 과제를 추진하는 한편, 주요 판매 제품 11종의 원료 조달부터 생산·유통까지 전 과정의 환경영향을 전과정평가(LCA)로
셀트리온이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2026 미국소화기학회(DDW)’에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SC(미국 제품명 짐펜트라)’의 제품 경쟁력을 재입증했다.셀트리온은 이번 학회에서 일본 임상 3상 결과와 글로벌 3상 사후 분석 데이터를 발표하며 글로벌 의료진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검증된 데이터는 현지 처방의들의 신뢰도를 높여 글로벌 시장 점유율 확대를 뒷받침할 것으로 보인다.일본 임상 3상 44주 데이터에 따르면 기존 정맥주사(IV) 제형으로 치료받던 크론병 환자들이 피하주사(SC) 제형으로 바꿔 투여해도 안전성과 치료 유효성에 문제가 없었다. 환자들이 병원을 방문해 긴 시간 주사를 맞는 번거로움을 덜면서도 안정적으로 병을
지씨셀이 글로벌 바이오 산업 전시회인 ‘바이오코리아 2026’에 참여해 차세대 치료제 생산 기술력을 공개했다. 지난 4월 28일부터 사흘간 열린 이번 행사에서 지씨셀은 세포·유전자치료제(CGT) 분야의 통합 CDMO 서비스를 집중적으로 알렸다 .핵심은 연구개발부터 상업 생산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지씨셀은 규제 대응과 물류까지 포함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사들과의 접점을 넓혔다. 현장에서는 다양한 제약·바이오 관계자들과 비즈니스 미팅을 하며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지씨셀은 세포·유전자치료제 개발 경험을 토대로 글로벌 기준에 맞는 생산 시설과 품질 관리 역량을 확보했다. 유연한 생산 시스템을 통해 다
국내 바이오 기업 퓨쳐켐이 전립선암을 정밀하게 진단할 수 있는 신약 '프로스타뷰주사액'의 식약처 품목허가를 획득했다. 이번 신약은 전립선암 특이 단백질을 표적하는 방사성의약품으로, 기존 검사로 찾기 힘든 미세암이나 전이암까지 정확하게 포착하는 기전을 갖췄다.연구팀은 국내 11개 상급병원에서 임상 3상을 완료하며 임상적 유효성을 증명했다. 특히 양성 예측도(PPV) 지표에서 기존 CT나 MRI 검사 대비 약 27%포인트 높은 정확도를 보였다. 이는 진단의 정확성을 높여 가짜 양성(위양성) 비율을 낮추는 데 기여할 것으로 평가받는다. 전립선암은 최근 식습관 변화와 고령화로 인해 환자가 꾸준히 늘고 있는 질환이다. 글로벌 진단 시
척추 임플란트 전문기업 엘앤케이바이오메드가 글로벌 메이저사 전용 생산 라인 구축을 위해 신규 토지와 건물을 확보하며 본격적인 신공장 투자를 시작했다.이번에 취득한 부지는 3,292㎡ 규모로, 향후 첨단 자동화 설비를 순차적으로 도입해 글로벌 메이저사 제품과 경추용 높이확장형 케이지 전담 생산 라인을 완성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생산능력을 기존 대비 약 2배로 확대하고, 글로벌 시장 수요에 적기 대응할 방침이다.엘앤케이바이오는 기존 공장에서 전 제품을 생산하며 일부 외주 생산도 병행하고 있다. 신공장에서는 전략적 투자를 기반으로 연간 생산 캐파를 기존 1,000억에서 2,000억 규모로 늘려 매출 확대와 안정적 공급 체계 구
바이오 재생의료 전문기업 시지바이오(CGBIO)의 프리미엄 흡수성 봉합사 ‘두스(DOOTH)’가 일본 시장에 수출되며 해외 진출을 본격화했다. 일본은 의료 안전성과 임상 검증을 중시하는 시장으로, 이번 수출은 제품의 기술적 완성도가 현지에서 평가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두스는 국내 특허를 기반으로 한 T자형 구조와 복합 돌기 설계를 적용해 조직 고정력을 강화하고, 별도의 묶음 과정 없이도 체내에서 안정적 유지가 가능하도록 개발됐다. 이 과정에서 피부 손상과 유지력 저하 문제를 개선했으며, 체내 분해 과정에서 콜라겐 생성 유도를 통해 장기적인 피부 탄력 개선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2024년 11월 국내 출시 이후 주요 상급종
샤페론은 GPCR19를 기반으로 개발한 차세대 염증억제 화합물군에 대해 호주에서 글로벌 특허를 등록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미국에서 임상 2상 중인 아토피 치료제 ‘누겔(NuGel)’의 구조를 바탕으로 설계된 화합물군 전체를 포괄하며, 플랫폼형 염증조절 기술의 글로벌 IP 포트폴리오를 확장하는 계기가 된다.이번 특허는 단일 후보물질이 아닌 GPCR19 핵심 구조를 공유하는 수백 종 유도체를 포함해, 후속 개발 화합물까지 권리 범위에 포함된다. 이를 통해 경쟁사의 유사 화합물 개발 시도를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글로벌 IP 전략으로 평가된다.해당 화합물군은 TNF-α와 염증복합체 활성으로 생성되는 IL-1β를 동시에 억제하
글로벌 체외진단 전문기업 수젠텍이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린 ‘WHX Labs Dubai 2026’에 참가해 알레르기 및 현장진단 제품을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 성과를 공개했다.이번 전시에서 수젠텍은 유럽 CE-IVDR 인증 알레르기 진단 장비 ‘S-Blot 3’, 맞춤형 알레르기 패널 ‘SGTi-Allergy Screen’, 여성호르몬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슈얼리 스마트’를 선보였다.특히 알레르기 진단 분야에서는 유럽과 인도 주요 파트너와 협력을 강화하며 유통망 확대에 나섰고, 현장진단 분야에서는 전략적 글로벌 유통 계약을 체결해 실질적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슈얼리 스마트 플랫폼은 누적 검사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인 맞춤형 건강 관리 리포
유전자 교정 전문 기업 툴젠이 글로벌 특허 권리 행사와 실질적 수익 창출을 위해 구본천 미국 변호사를 최고법률책임자(CLO, 부사장)로 영입했다. 이번 인사는 툴젠이 확충한 강력한 지식재산권(IP) 자산을 활용해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료 수익과 현금 흐름을 확보하려는 전략의 일환이다.툴젠은 김유리 부사장 체제에서 2025년 CRISPR RNP 관련 특허 포트폴리오를 크게 확장하며 수익화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미국 특허심판원(PTAB) 저촉심사(Interference) 속행 결정을 이끌어내며 원천 특허의 우월성을 입증하는 전략적 토대를 구축했다. 이를 바탕으로 툴젠은 이제 본격적인 ‘수익 창출 단계’에 진입하게 됐다.구본천 신임 CLO는 글로벌
글로벌 임상시험 검체분석 전문기관 지씨씨엘(GCCL)이 유럽 기반 임상시험 기업 MICS(Medicover Integrated Clinical Services)와 글로벌 다국가 임상시험 협력을 위한 전략적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아시아, 유럽, 미국을 아우르는 임상시험 운영과 검체 분석 협력 체계가 구축된다.양사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지역별 임상 경험과 프로젝트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며, 글로벌 임상시험의 효율성과 안정성을 높일 계획이다. 특히 권역 간 검체 분석, 프로젝트 관리, 공동 마케팅, 시험 항목 연계 등 전방위 협력이 핵심으로, 글로벌 고객에게 통합적이고 최적화된 임상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우카시 후비시 MICS 총책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