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의 바이오시밀러들이 유럽 시장에서 꾸준히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기존 인기 제품과 최근 출시 신제품이 고르게 처방 실적을 확보하며, 시장 내 영향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모습이다.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SC’는 피하주사 방식으로 투여 편의성을 높이며 염증성 장질환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독일 48%, 핀란드 58%, 불가리아 56% 등 일부 국가에서는 여전히 점유율 1위를 기록했고, 유럽 평균 점유율은 26%에 달했다. 또 다른 자가면역 치료제 ‘유플라이마’는 경쟁이 치열한 아달리무맙 시장에서도 24% 점유율을 확보하며 안정적인 처방 흐름을 이어갔다.항암제 ‘베그젤마’는 후발주자로 등장했음에도 불구하고, 유
AI 정밀의료 기업 엔젠바이오가 가천대 길병원과 대용량 NGS 장비와 암 정밀진단 시약, 유전체 분석 소프트웨어 ‘엔가스 2.0’ 도입을 포함한 장기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으로 병원은 정밀진단 플랫폼을 고도화하고 검사 처리 효율과 진단 정확도를 동시에 높일 수 있게 된다.엔젠바이오는 대용량 NGS 장비 ‘넥스트식디엑스(NextSeqDx)’와 DNA·RNA 변이를 동시에 분석 가능한 ‘온코아큐패널 콤보(ONCOaccuPanel Combo)’를 공급한다. 이를 통해 기존 검사로 확인이 어려웠던 유전자 융합 변이까지 정밀하게 탐지할 수 있어, 의료진이 환자 맞춤형 표적치료제 선택에 활용할 수 있다.동시에 도입되는 ‘엔가스 2.0’은 AI 기반
프롬바이오가 자체 개발한 무혈청 세포 배양 배지 ‘FB-2’ 개발을 마치고, 임상과 상용화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FB-2는 기존 혈청 배지 대비 세포 증식 속도가 2배 이상 빠르며, 장기간 배양에서도 91% 이상의 세포 생존율을 유지한다. 이를 통해 동일한 시간 동안 더 많은 고품질 세포 생산이 가능해졌다.국산화된 FB-2는 외산 배지 의존도를 줄이는 동시에 제조 원가와 공정 안정성을 개선할 수 있어, 세포치료제 핵심 소재 확보에 전략적 의미를 갖는다. 프롬바이오는 향후 외부 판매를 포함한 상용화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또한 FB-2를 기반으로 줄기세포 활용 탈모 치료제 개발도 진행 중이다. 반복투여 독성시험 등 주요 비임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글로벌 지속가능성 평가 기관인 에코바디스(EcoVadis)에서 상위 1% 기업만 받는 플래티넘 등급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에코바디스는 전 세계 185개국 15만여 개 기업을 대상으로 환경, 노동·인권, 윤리, 지속가능한 조달 등 4개 영역을 평가한다. 플래티넘 등급은 정책 수립부터 실행, 성과 관리, 정보 공개까지 ESG 전 과정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인 기업에만 부여된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24년 골드 등급에서 한 단계 올라 상위 1% 기업 반열에 올랐다. 환경 부문에서는 폐수 관리와 위험물 대체를 포함한 체계적 용수 관리, 노동·인권 부문에서는 안전하고 공정한 근로환경 구축과 교육 체계 운영, 윤리 부문에서는
동아에스티는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이뮬도사(IMULDOSA, 성분명 우스테키누맙)’가 캐나다 보건부로부터 품목허가를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허가로 북미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하며, 글로벌 확장 전략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이뮬도사는 얀센의 스텔라라를 기반으로 한 바이오시밀러로, 이미 미국, 독일, 영국, 아일랜드 등 19개국에서 상용화됐다. 또한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아랍에미리트 등 MENA 지역에서도 허가를 획득하며 국제 시장에서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동아에스티 관계자는 “캐나다 허가를 통해 이뮬도사의 글로벌 경쟁력을 다시 확인했다”며 “파트너사와 긴밀히 협력해 주요 시장에서 안정적 공급과 상용화를 이어
바이오 재생의료 전문기업 시지바이오(CGBIO)가 칠레 산티아고에서 중남미 의료진을 대상으로 K-에스테틱 교육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브라질, 멕시코, 아르헨티나, 칠레 등 8개국에서 90명의 의료진이 참가했다.심포지엄은 얼굴·볼륨·바이오스티뮬레이션과 바디·컨투어링·리주버네이션 두 가지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히알루론산(HA)과 칼슘 하이드록시아파타이트(CaHA)를 활용한 최신 시술 전략과 실제 사례를 공유하며, 환자 안전과 만족도를 중심으로 임상 경험을 논의했다.시지바이오는 이번 교육을 통해 현지 의료진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각국 의료 환경과 환자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아이디씨는 섬유화 질환 치료를 목표로 한 항체 신약 ‘PBP1710’의 핵심 특허를 출원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섬유화 진행의 주요 단백질 CTHRC1을 표적으로 하는 단클론항체를 활용해 질환 예방과 치료가 가능한 약학적 조성물을 포함한다.섬유화 질환은 간, 폐, 신장, 피부 등 다양한 장기에서 발생하며, 진행되면 정상 조직이 딱딱한 섬유 조직으로 변해 장기 기능을 크게 저하시킨다. 한번 발생한 섬유화는 회복이 어려워 근본적 치료 옵션이 제한적이며, 전 세계적으로 미충족 의료 수요가 높은 질환으로 꼽힌다.표정훈 정밀항체그룹장은 “PBP1710은 CTHRC1 단백질을 억제해 콜라겐 과잉 축적을 막고, 섬유아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가 2026년 주요 신약 후보 HD204와 PBP1510의 글로벌 임상 현황과 계획을 발표했다.HD204는 대장암, 비소세포폐암, 난소암 등 고형암 치료를 목표로 한 아바스틴 바이오시밀러다. 확보한 임상 1상 데이터를 토대로 미국 FDA와 유럽 EMA 허가 전략을 검토 중이며, 글로벌 파트너와 협의도 이어가고 있다. 최근 규제 기준 변경으로 일부 개발 일정이 조정됐으며, 2월 중 사전협의를 신청할 예정이다.PBP1510(Ulenistamab)은 췌장암 전이 환자를 대상으로 한 항체신약으로, PAUF 단백질을 표적으로 한다. 글로벌 임상 1/2a상에서 용량제한독성이나 심각한 이상반응은 나타나지 않았으며, 일부 환자는 안정병변을 유지했다. 회사
AI 정밀진단 플랫폼 기업 엔젠바이오는 LG AI연구원의 정밀 의료 AI ‘엑사원 패스(EXAONE Path) 2.0’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며 AI 의료데이터 기업으로의 전환을 본격화했다고 밝혔다.이번 계약으로 엔젠바이오는 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EGFR) 변이 탐지 모델을 자사 플랫폼에 도입, 병리 이미지 기반 진단 효율성을 크게 높일 계획이다. 엑사원 패스 2.0은 기존 검사 대비 질병 진단 시간을 2주에서 1분 이내로 단축하며, 글로벌 AI 평가에서 병리 진단 관련 벤치마크 부문 높은 정확도를 기록했다.엔젠바이오는 EGFR 솔루션에 대한 독점 라이선스를 확보했으며, 향후 면역항암제 치료 반응 예측과 관련된 MSI(현미부수체 불안정성)와 TMB(종
현대바이오사이언스가 다중 호흡기 바이러스 대응 치료제 임상시험을 미국에서 본격 추진한다. 지난 13일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2026 바이오텍 쇼케이스’에서 회사는 인플루엔자 등 다양한 호흡기 바이러스 질환을 겨냥한 바스켓 임상 2상을 미국 FDA에 신청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이번 임상시험은 특정 바이러스에 구애받지 않고 범용적으로 치료 가능한 항바이러스제 ‘제프티(Xafty)’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회사는 FDA IND(임상시험계획) 신청 절차를 전담할 미국 현지 CRO 선정도 마쳤으며, 선제적 치료 전략 검증을 목표로 한다.현장에서는 UCSD의 감염병 전문가 데이비드 스미스 교수가 총괄 책임자로 참여한다. 스미스 교수는 코로
제이앤피메디가 고려대학교 기술지주와 손잡고 바이오헬스 스타트업의 임상 진입과 사업화를 지원하는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기술지주가 발굴한 유망 기업에 CRO(임상시험수탁기관) 지원을 제공하고, 임상 과정 전반을 체계화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협약에 따라 제이앤피메디는 전담팀을 배정해 IND(임상시험계획) 준비, 임상 운영, 전략 수립 등을 지원한다. 전임상·임상 설계, 규제 전략, 품목허가 로드맵 수립 등 전주기 컨설팅도 포함되며, 이를 통해 기술지주 포트폴리오 기업의 임상 가능성을 높이는 것이 목표다.양 기관은 상시 협력 채널을 운영하며 유망 스타트업을 지속적으로 소개하고, 임상 경험과 데이터
삼성바이오로직스가 2026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서 글로벌 톱티어 CDMO로 도약하기 위한 ‘생산·포트폴리오·거점’ 3대 전략을 발표하며 확장 속도를 높였다.존 림 대표는 현지 시간 13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행사에서 2025년 인적분할 완료, 5공장 가동, 오가노이드 서비스 론칭 등 주요 성과를 소개하며, 송도 제3바이오캠퍼스와 미국 록빌 공장을 중심으로 올해 성장 전략을 본격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10년간 JP모건 메인 무대에서 연속 발표하며 GSK, 아스트라제네카, 일라이 릴리 등 글로벌 빅파마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인적분할로 CDMO 본연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사업 리스크를 줄인 회사는, 미
현대바이오사이언스가 12일부터 14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2026 바이오텍 쇼케이스’에 참가해 글로벌 임상 계획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단일 약물로 여러 지역의 감염병을 동시에 대응하는 전략을 소개하며, 미래 팬데믹 대비 가능성을 강조했다.이번 행사에서 현대바이오는 미국 내 독감, 코로나19, RSV와 베트남 뎅기열, 아프리카 원숭이두창 등 다양한 바이러스 감염에 동일 약물을 적용하는 방안을 공유했다. 특히, 베트남에서 진행할 뎅기열 임상 2·3상용 약물은 이미 생산을 마쳤으며, 임상 개시가 곧 진행될 예정이다.회사 측은 이 약물을 기반으로 미국에서는 ‘호흡기 바스켓 임상 2b상’을 계획하고 있으며, 여러
알피바이오(314140)가 김현선 전 노브랜드 CFO를 총괄사장으로 영입하며 글로벌 확장과 수익 구조 강화에 나섰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26년간 패션 제조업에서 재무·전략을 책임지며 매출 5,000억 규모 기업 성장과 IPO를 이끈 경력을 갖춘 전문가다.알피바이오는 2025년 흑자 전환 후 반등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김 사장은 2026년 영업이익 120억 원 달성을 목표로 제시했다. 단순 비용 절감을 넘어 생산 공정 효율을 재설계하고, 생산성 향상을 통해 이익률을 개선하는 ‘오퍼레이션 혁신’을 추진한다.또한, 탄탄한 현금 흐름을 기반으로 의약 젤리, 젤라틴 제제, 블리스터 젤리 등 신규 제형 개발을 확대해 안정적 성장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
이중항체 전문기업 에이비엘바이오의 기술이전 파트너사인 컴퍼스 테라퓨틱스가 1월 14일(현지시간) 열리는 JPM 헬스케어 컨퍼런스에서 IR 발표를 진행한다. 발표는 오전 7시 30분 시작되며, 온라인 녹화본도 제공될 예정이다.컴퍼스 테라퓨틱스는 에이비엘바이오가 개발한 담도암 치료용 이중항체 ABL001(Tovecimig)을 도입해 글로벌 개발을 추진 중이다. 이번 발표에서는 ABL001과 함께 파이프라인 현황, 임상 진행 상황, 사업 전략을 공개할 계획이다.이상훈 에이비엘바이오 대표는 “ABL001은 FDA 패스트트랙 지정 파이프라인으로, 임상 2/3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BLA 제출 준비가 진행 중”이라며 “올해 글로벌 관심이 더욱 높아질 것”이라
리가켐바이오사이언스(141080KS, 이하 리가켐바이오)가 일본 오노약품공업으로부터 ADC(항체-약물 결합체) 플랫폼 기술 이전 관련 개발 마일스톤을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 성과는 지난해 10월 체결된 ADC 플랫폼 기술 이전 계약의 후속 조치다. 당시 양사는 리가켐바이오의 독자적 ADC 플랫폼 ‘컨쥬올(ConjuAll™)’을 기반으로 후보물질 발굴 및 공동 연구를 진행하기로 합의했다.리가켐바이오는 올해 3월 첫 타겟 지정과 함께 초기 마일스톤을 달성했고, 이후 후보물질 개발도 계획대로 진행되며 이번 추가 마일스톤 수령으로 이어졌다. 구체적인 금액과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박세진 리가켐바이오 사장은 “이번 마일스톤은 단순 수익
마이크로바이옴 신약 개발 전문 기업 고바이오랩(348150)이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 2026’에 참석해 글로벌 제약사를 대상으로 핵심 파이프라인을 소개하고 전략적 협력 기회를 모색한다고 밝혔다.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는 매년 전 세계 제약·바이오 기업과 투자자가 참여하는 세계 최대 규모 헬스케어 행사로, 기술이전과 공동개발 논의가 활발히 진행되는 글로벌 파트너링의 장으로 꼽힌다. 고바이오랩은 이번 초청을 계기로 글로벌 유망 모달리티와 신약 개발 동향을 탐색하고 신규 파트너십을 확대할 계획이다.회사 관계자는 “이번 컨퍼런스는 글로벌 제약사와 심층적인 협력
씨엔알리서치가 노바바이오의 잇몸 생체적합성 필러 ‘스마일라인’에 대한 의료기기 임상시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스마일라인은 치간 유두 소실로 발생하는 이른바 블랙 트라이앵글 개선을 목적으로 개발된 잇몸용 의료기기다. 노바바이오는 해당 제품에 복합 성분을 적용해 잇몸 조직과의 생체적합성을 고려한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이번 계약을 통해 씨엔알리서치는 의료기기 개발 초기 단계부터 임상시험까지 전 주기에 걸친 서비스를 제공한다. 규제 전략 자문을 포함해 탐색 임상과 확증 임상 등 인허가 절차 전반을 맡아 진행할 예정이다.임상 과정에는 씨엔알리서치 계열사인 트라이얼인포매틱스의 IT 솔루션이 적용된다. 이를
티움바이오가 글로벌 제약·바이오 업계 주요 인사들이 모이는 ‘2026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 공식 초청돼 참가한다고 밝혔다.티움바이오는 5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제44회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 참석해 해외 제약사와 투자자를 대상으로 주요 파이프라인을 소개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열린다.회사는 컨퍼런스 기간 동안 자궁내막증 및 자궁근종 치료제로 개발 중인 메리골릭스와 관련해 주요 시장 진출 가능성을 중심으로 파트너사들과 미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메리골릭스는 현재 글로벌 진출을 염두에 둔 협의가 진행 중인 후보물질이다.또한 최근 두경부암
인체조직 재생의학 기업 엘앤씨바이오가 대통령 방중 일정에 맞춰 구성된 경제사절단에 참여해 중국 내 재생의료 분야 협력 가능성을 모색한다.엘앤씨바이오는 5일 한·중 관계 정상화와 경제협력 재개를 목표로 추진되는 이번 경제사절단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사절단에는 대한상공회의소를 중심으로 바이오·헬스케어 분야 기업들이 포함됐으며, 공급망 안정과 첨단 산업 협력이 주요 의제로 다뤄질 예정이다.회사는 중국 현지 법인과 생산기지, 규제 허가를 확보한 상태에서 이번 일정에 참여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엘앤씨바이오는 중국 법인 엘앤씨차이나를 통해 현지 생산 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 허가를 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