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가 고위험 임산부를 대상으로 의료비 지원에 나선다.남동구 보건소는 20일 “고위험 임신 질환으로 입원 치료를 받은 임산부에게 의료비를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어, 실질적인 의료비 부담 경감이 기대된다.지원 대상은 조기 진통, 전치태반, 중증 임신중독증, 절박유산, 양수과다증, 양수과소증, 태반조기박리 등 총 19종의 고위험 임신 질환으로 진단받은 임산부다.지원금은 입원치료비의 전액 본인부담금 및 비급여 항목 중 병실료와 특식을 제외한 금액의 90%이며, 의료급여수급자는 100% 전액 지원된다.신청은 분만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가능하다. 임산부 주
홍천군이 청년 1인 가구의 건강한 식습관 정착을 위해 영양교육 프로그램 ‘나DO한끼’를 마련했다.홍천군보건소는 20일 “오는 10월 29일과 11월 5일, 북방면 건강생활지원센터 조리실에서 청년층을 위한 영양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20~30대 청년을 대상으로, 전문 영양사가 강의를 진행하며 이론 교육과 조리 실습을 함께 진행한다.첫 번째 교육(10월 29일)은 ‘나의 식생활 돌아보기’와 ‘균형 잡힌 영양소 섭취의 중요성’을 주제로 하며, 실습 메뉴로는 양배추 오코노미야키와 대파 크림 샌드위치가 준비됐다.두 번째 교육(11월 5일)에서는 ‘현명한 장보기’와 ‘올바른 냉장고 사용법’을 다루며, 치킨 퀘
퇴근 후 신발을 벗을 때마다 다리가 붓고 묵직한 느낌이 든다면, 단순한 피로가 아닐 수 있다. 특히 종아리에 푸른 혈관이 도드라지거나 다리가 자주 저리고 열감이 느껴진다면 ‘하지정맥류’를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하지정맥류는 단순히 핏줄이 보이는 미용상의 문제가 아니라, 혈관 판막 기능 이상으로 혈액이 역류해 생기는 ‘혈관 질환’이다. ◇ 다리가 유난히 무겁다면, 혈관이 보내는 신호하지정맥류는 다리의 혈액을 심장으로 끌어올리는 판막이 약해지거나 손상되면서 생긴다. 판막이 제대로 닫히지 않으면 피가 거꾸로 흘러 정맥이 부풀어 오르고, 시간이 지나면서 통증과 부종을 유발한다.장시간 서서 일하는 직종(간호사, 교사, 미
CJ제일제당이 ‘저속라이프’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소비자 체험형 건강 부스를 마련했다.CJ제일제당은 17일 “오는 19일까지 서울 성수동 에스팩토리에서 열리는 SSG닷컴 ‘美지엄’에 참가해 ‘햇반 저속라이프 GYM 해바’ 부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美지엄’은 SSG닷컴의 첫 오프라인 페스타로, 약 100여 개 브랜드가 함께 참여해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선보인다.‘GYM 해바’는 정희원 박사와 함께하는 저속라이프 실천 캠페인의 일환으로, ‘건강 루틴을 지금 바로 시작하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부스는 방문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콘셉트로 구성됐다.이곳에서는 ‘건강 측정존’에서 헬스케어 기기를 활용
BYC가 반려견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패션 체험 공간을 마련했다.BYC는 17일 “서울 삼성동 스타필드 코엑스몰에서 자사 반려견 의류 브랜드 ‘개리야스’ 팝업스토어를 열고, 겨울 시즌 신제품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팝업은 오는 29일까지 운영되며, 반려견과 함께 방문해 제품을 직접 착용해볼 수 있는 체험형 행사다.매장 내에는 ‘피팅존’이 마련돼 있어 반려견이 의류를 착용한 모습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BYC 관계자는 “소비자가 반려견의 체형과 활동성을 고려해 제품의 착용감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방문객을 위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포토존에서 반려견과 함께 사진을 촬영한 뒤 SNS에 업로드하면 소정의
현대인은 하루 세 끼를 챙겨 먹더라도 몸속에 피로감이나 무거움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 이는 단순한 피로가 아니라, 잘못된 식습관으로 인해 몸의 해독 기능이 부담을 받는 신호일 수 있다. 특히 기름진 음식이나 인스턴트식품, 잦은 외식으로 인해 간과 신장이 과도하게 일하게 되면 피로, 피부 트러블, 소화 불량 같은 증상이 잦아질 수 있다. 그렇다면 체내 독소를 줄이는 방법은 정말 ‘음식’에 있을까?◇ 인체는 스스로 독소를 배출하는 시스템을 갖고 있다‘디톡스’나 ‘해독 음식’이라는 말은 흔히 들리지만, 사실 인체는 이미 독소를 걸러내는 정교한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 간, 신장, 폐, 소화기관, 피부가 바로 그 역할을 맡는다.
대명소노그룹 소노인터내셔널이 반려동물 웰니스 트렌드 확산에 나섰다.소노펫클럽앤리조트는 17일 “반려동물 스킨케어 브랜드 ‘플러프(Fluff)’와 협업해 강원도 홍천 비발디파크에서 ‘플러프 아뜰리에 펫클럽’ 캠페인을 내년 3월 말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반려동물의 심리적 안정과 신체 건강을 함께 케어하는 웰니스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객실에서는 반려견용 클렌징 제품과 캔들이 포함된 환영 키트가 제공되며, 리조트 내 전용 목욕 공간에서는 아로마 바디워시 및 클렌저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소노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이번 협업은 단순한 세정 서비스가 아닌 반려동물의 감정적 안정을 돕는 새로운 형태
LG생활건강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얼굴 부위별 노화 속도와 관련 유전자를 과학적으로 규명했다.LG생활건강은 17일 “비전 AI 기술을 기반으로 눈가, 입술, 윤곽 등 얼굴 부위별로 노화가 다르게 진행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피부연구학회지’ 에 게재되며 피부과학 연구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이 연구는 국내 최대 규모의 얼굴 노화 분석 프로젝트 로, 20~60대 한국인 여성 약 1만6,000명의 고해상도 이미지를 분석했다. 연구진은 얼굴의 68개 주요 특징점을 추출해 육안으로는 구별하기 어려운 미세한 구조 변화를 AI로 추적했다.그 결과, 눈가는 50세 이전부터 빠르게 처짐이 나타났고, 입술은 50세 이후 두
전라남도 나주시가 부모와 자녀의 정신건강을 위한 교육의 장을 마련했다.나주시 보건소는 오는 29일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국제회의장에서 ‘2025년 정신건강 학부모 공개강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학부모의 심리적 부담을 줄이고, 자녀와의 관계 속에서 나타나는 감정과 행동 문제를 이해하도록 돕기 위해 추진됐다.강의를 맡은 김경민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는 국립나주병원 재직 중으로, 전라남도 Wee센터 자문의와 호남권 트라우마센터장을 겸임하고 있다. 그는 이번 강의에서 ‘뇌과학으로 보는 아이의 자기조절과 성장’을 주제로, 뇌 발달 단계별 특징과 자녀의 정서 조절 능력 향상 방법, 불안·충동 관리에 대한 실
한국릴리가 10월 유방암 인식의 달을 맞아, 조기 유방암 재발 고위험군 환자들의 치료 여정을 응원하는 사내 캠페인 ‘Flight with Verzenio’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임직원들이 치료 과정을 마라톤 코스에 빗대어 표현한 공간에서 유방암 관련 퀴즈를 풀고 응원 메시지를 적으며, 환자들의 투병 과정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자연스럽게 높이는 자리로 꾸며졌다.조기 유방암 재발 고위험군 환자는 수술 후 1~2년 사이 재발 가능성이 높아 초반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특히 우리나라 젊은 여성 환자가 많아 치료 기간 동안 신속한 사회 복귀를 지원하는 것도 필요하다.행사 기간 동안 한국릴리 임직원들은 핑크리본
머크 라이프사이언스가 2025년 ‘유망 바이오 스타트업 발굴 공모전’ 시상식을 지난 16일 개최하며,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은 4개 스타트업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총 3억5000만 원 규모의 지원과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해 국내 바이오 산업 발전에 힘을 싣는다.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번 공모전은 국내 바이오 및 신약 분야 스타트업의 연구개발과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한 머크의 핵심 지원 사업이다. 역대 최대 규모의 참가 기업이 몰리며 바이오 생태계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머크의 바이오프로세싱 전문가들이 연구 혁신성, 개발 진척도, 문제 해결력 등을 종합 평가해 수상자를 결정했다. 최종 수상 팀은 상트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바이오시밀러 사업부를 별도 법인으로 분리하는 인적분할을 확정하고, 위탁개발생산(CDMO)에 역량을 집중하는 새로운 체제로 전환한다고 밝혔다.17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임시주주총회에서 ‘분할계획서 승인안’이 상정돼 전체 의결권 주식 중 93%가 참석한 가운데, 참석 주주의 99.9% 찬성으로 가결됐다.이번 인적분할에 따라 투자 부문은 ‘삼성에피스홀딩스’라는 신설 법인으로 독립한다. 기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CDMO 사업을 중심으로 존속하며, 삼성에피스홀딩스는 삼성바이오에피스 지분 100%를 승계해 바이오시밀러 개발 및 투자에 집중하는 지주회사 역할을 수행한다.주주들은 보유 주식 비율에 따라 0.65
GC녹십자가 개발한 수두백신 ‘배리셀라주’의 2회 접종 효과를 검증하는 임상 3상이 태국에서 시작됐다.회사는 지난 8일 태국 식품의약품청으로부터 2회 접종 임상 3상 시험계획서(IND) 승인을 받아, 한 달 반 만에 별도 보완 없이 신속하게 허가 절차를 마쳤다고 17일 밝혔다. 이 임상은 동남아시아 지역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2027년 하반기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GC녹십자는 올해 말 베트남 보건부에도 동일한 임상 계획서를 제출할 계획이다.이재우 GC녹십자 개발본부장은 “글로벌 기준에 맞춘 2회 접종 근거를 마련하는 데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배리셀라주가 회사의 대표 백신으로 자리 잡도록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
대웅제약이 사우디아라비아 정부와 협력해 혁신 신약 도입은 물론, 현지 생산 투자와 바이오 산업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고 밝혔다.최근 사우디 보건부 주요 인사들이 서울 삼성동 대웅제약 본사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에는 한국 보건복지부와 보건산업진흥원 관계자도 함께해 양국 제약·바이오 산업 협력의 폭을 넓히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사우디는 중동 최대 규모의 제약 시장으로, 현재 약 130억 달러 수준에서 2030년까지 190억 달러대로 급성장할 전망이다. 정부 차원에서 의약품 자급화와 첨단 바이오 제조 역량 강화에 적극 나서고 있어, 한국 제약사들의 기술력과 글로벌 경험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대웅제약은
이용진 한국원자력의학원의 박사와 최진호 단국대 박사 연구팀이 암 진단과 수술을 동시에 지원하는 혁신적인 나노영상 플랫폼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기술은 PET(양전자방출단층촬영)과 근적외선 형광영상(NIRF)을 결합해, 수술 전 암 위치를 정확히 파악하고 수술 중 실시간으로 종양 경계를 확인할 수 있게 돕는다.연구팀은 생체에 무해한 층상 이중 수산화물(LDH)을 골격으로 삼아, PET 영상용 방사성 동위원소인 구리-64(64Cu), 근적외선 형광 물질 인도시아닌 그린(ICG), 그리고 암세포 표적 분자인 엽산을 하나의 나노플레이트에 결합했다. 이 나노플레이트는 암세포에 특이적으로 결합하며, 두 가지 영상 기법을 동시에 제공해 암 조직
현대인의 평균 수면 시간은 6시간도 채 되지 않는다. OECD 통계에 따르면 한국인의 수면 시간은 회원국 중 최하위권에 속한다. 만성적인 수면 부족이 만연한 가운데, 약에 의존하지 않고 숙면을 돕는 방법으로 ASMR, 명상, 멜라토닌이 각광받고 있다.인터넷상에는 “ASMR 덕분에 잠 잘 잤다”거나 “명상으로 불면증 극복” 같은 경험담이 많지만, 과연 이들이 과학적으로 검증된 수면 개선법인지 알아볼 필요가 있다. 이번 글에서는 세 가지 방법의 실제 효능과 한계를 살펴보고, 전문가가 추천하는 효과적인 수면 치료법도 소개한다. ◇ASMR, 마음을 편안하게 하지만 모든 이에게 통하지는 않는다ASMR은 속삭임, 빗소리 등의 소리를 통해 두피나
짧은 시간 동안의 전신마취가 영유아의 인지·정서 발달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국내 연구 결과가 나왔다.이지현·지상환 서울대병원 소아마취통증의학과 교수 연구팀은 생후 2세 미만의 영유아를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진행해, 단시간 전신마취가 발달 지표에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고 밝혔다.◇2세 미만 소아 400명 대상 임상 연구연구팀은 2020년부터 2023년까지 서울대병원에서 수술을 받은 생후 2세 미만의 영유아 400명을 대상으로 무작위 이중맹검 방식의 임상시험을 진행했다.참가자는 흡입마취제(세보플루란)를 단독으로 투여한 그룹과, 덱스메데토미딘·레미펜타닐 등 보조 약제를 함께 사용한 '균형 마취' 그룹으로 나뉘었다. 두
10월 19일은 ‘세계 유방암의 날’이다. 유방암은 한국 여성에게 가장 흔한 암으로, 2022년 기준 신규 여성 암 환자 5명 중 1명이 유방암 환자였다. 특히 40대 이하 젊은 층에서 발생률이 꾸준히 오르고 있다.유방암은 유선 조직에서 시작돼 전신으로 퍼질 수 있는 치명적인 질환이다. 유전, 호르몬, 식습관 등이 대표적인 위험 요인으로 알려져 있지만, 최근에는 ‘잇몸병’도 새로운 연관 요인으로 주목받고 있다.실제로 국제학술지 Scientific Reports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잇몸염증이 심할수록 유방암 발생 위험도 함께 높아지는 경향이 확인됐다. 연구팀은 BMI, 가족력, 호르몬 변화 등 다양한 요인을 통제한 뒤에도 잇몸 상태가 유방암
아무렇지 않게 느껴지던 불편함이 사실 질환의 시작일 수 있다. ‘골반장기탈출증’은 자궁, 방광, 직장 같은 장기가 제자리에서 아래로 밀려 내려오며 생기는 문제다. 겉으론 멀쩡하지만, 골반 속 지지 구조가 무너지는 것이다.과거엔 주로 출산을 많이 한 여성이나 고령층에게서 나타났지만, 최근엔 40~50대 환자도 꾸준히 늘고 있다. 필라테스나 복근 운동처럼 복부에 압력이 집중되는 활동이 영향을 주는 사례가 많아지면서, 젊은 층에서도 발병이 증가하는 추세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골반장기탈출증 환자는 최근 4년 새 약 17% 증가했다. 단순 노화 문제가 아닌 ‘생활 패턴의 질병’이 된 셈이다.◇“누르는 듯한 불편감”... 몸
아침마다 유분이 올라와 번들거리는 얼굴 때문에 기름종이를 찾지만, 막상 메이크업을 하면 금세 당기고 각질이 일어나는 경험을 하는 이들이 많다. 겉보기엔 지성처럼 보이지만 속은 메마른 ‘수분 부족형 지성피부’의 전형적인 특징이다. 특히 환절기나 실내 난방이 심한 계절에는 이런 피부 고민이 더욱 두드러진다.◇ 겉은 번들, 속은 건조… 무너진 피부 밸런스의 신호수부지 피부는 단순한 ‘지성 피부’와는 다르다. 피지 분비는 많지만 수분이 충분히 유지되지 않아 피부 속은 메마른 상태를 말한다. 표면은 유분기로 번들거리지만 속이 건조해 당기고, 메이크업이 밀리거나 잔주름이 쉽게 생기는 경우도 흔하다.이러한 현상은 피부의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