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이 가을철 피부 고민 해소를 위해 ‘글로우:업 바이 비욘드(GLOW:UP BY BEYOND)’의 새로운 시리즈인 ‘세라마이드 펩타이드 영양 장벽’ 라인 5종을 출시했다.이번 라인은 피부 장벽을 강화하는 세라마이드와 피부 탄력을 높이는 펩타이드를 동시에 함유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건조한 계절에 손상되기 쉬운 피부를 촘촘하게 케어할 수 있다.LG생활건강은 올해 4월 이마트 전용 브랜드 ‘글로우:업 바이 비욘드’를 런칭한 이후, 저속 노화 관리와 고효능 성분을 내세워 단기간에 10만 개 이상 판매를 기록했다. 관계자는 “합리적인 가격과 효능을 동시에 갖춘 제품군으로 소비자 호응이 크다”고 설명했다.신제품은 영양감 있는
현대약품이 고혈압 치료에 혁신을 더할 복합제 ‘칸데바로정’을 새롭게 출시했다. 이 약은 혈압 강하에 효과적인 ARB 계열 칸데사르탄과 부작용을 획기적으로 낮춘 S-암로디핀을 결합해 안정성과 효능을 동시에 잡았다.칸데사르탄은 안지오텐신 수용체 차단제로 혈압을 효과적으로 낮추며, S-암로디핀은 기존 암로디핀 대비 부작용 위험을 대폭 줄인 칼슘채널차단제다. 두 성분의 시너지로 혈압 조절이 어려운 본태성 고혈압 환자들에게 최적의 치료 옵션을 제공한다.‘칸데바로정’은 8/2.5mg, 16/2.5mg, 16/5mg 세 가지 용량으로 출시돼 환자별 맞춤 치료가 가능하다. 기존에 별도로 복용하던 두 약제를 하나로 합쳐 복약 편의성을 크게 높였으
펩타이드 전문 바이오기업 케어젠이 태국 건강기능식품 원료 시장을 공략하며 대규모 독점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1일 케어젠은 태국 원료 유통사 유니파이케미컬과 자사 대표 펩타이드 원료 ‘마이오키’와 ‘디글루스테롤’의 독점공급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이번 계약은 지난 8월 체결한 경구용 GLP-1 펩타이드 ‘코글루타이드’에 이은 추가 협력으로, 3종 펩타이드 제품 모두에 대해 태국 내 독점 공급권을 확보한 것이다. 계약 규모는 향후 3년간 약 2500만 달러(350억 원)에 달하며, 2026년 1분기부터 연간 약 1톤의 원료가 안정적으로 공급될 예정이다.유니파이케미컬은 20년 넘는 헬스케어 원료 유통 경험과 자체 연구시설, 물
제일약품은 지난달 30일 용인 백암공장에서 ‘2025년 재난 대응 종합훈련’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유해화학물질 누출과 화재 등 긴급 상황을 가상해 실제 대응 절차를 점검하고 대응 역량을 끌어올리는 데 집중했다.이번 훈련은 위험물안전관리법, 소방시설법, 화학물질관리법, 산업안전보건법 등 관련 법규에 따라 엄격하게 진행됐다. 제일약품과 제일헬스사이언스 직원 53명, 백암119안전센터와 용인시 기후대기과 인원 등 총 67명이 참여해 긴밀한 협업을 보여줬다.훈련 내용은 휴대용 소화기 사용법부터 옥외 소화전, 소방차 살수, 2차 피해 방지 및 안전 물자 반출 등 실전과 같은 시나리오로 꾸려졌다. 이를 통해 실제 재난
경동제약이 바이오의약품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낸다. 지난달 30일, 경동제약은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 전문기업 프로티움사이언스와 바이오시밀러 공동개발을 위한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 양사 대표를 비롯한 주요 임직원이 참석해 협력 의지를 다졌다.이번 협약으로 경동제약은 합성의약품 중심에서 바이오의약품 연구개발로 사업 영역을 확장한다. 협력 범위는 세포주 개발부터 배양, 정제 공정, 원료 의약품 분석, 제형 개발과 품질 관리, 독성시험 물질 생산까지 다양하다.류기성 경동제약 대표는 “창립 50주년을 맞아 바이오 전문기업과 손잡으며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했다”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바이오시밀러 개발에 집중하겠다”고
대웅제약과 대웅테라퓨틱스가 주사 대신 피부에 붙이는 혁신적인 ‘세마글루타이드 마이크로니들 패치(DWRX5003)’로 임상 1상 시험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상은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패치의 안전성과 약물 체내 흡수율을 꼼꼼히 평가하며, 기존 주사제인 노보노디스크의 ‘오젬픽’과 ‘위고비’와도 직접 비교하는 중요한 단계다.마이크로니들 패치는 아주 가느다란 바늘이 피부에 부착되면서 녹아내려, 약물을 피부 깊은 진피층까지 직접 전달한다. 주 1회만 붙이면 돼 환자 편의성이 대폭 향상되고, 치료 지속률도 높일 수 있다는 점이 큰 강점이다.특히 대웅테라퓨틱스가 자체 개발한 약물전달 플랫폼 ‘클로팜(CLOPAM®)’ 덕분에
‘눈 나쁜 건 불편함일 뿐’이라고 여긴다면, 고도근시 환자에게는 위험한 생각일 수 있다. 고도근시는 단순한 시력 문제가 아니라, 망막에 구조적인 손상을 일으킬 수 있는 질환이다. 특히 망막은 빛을 감지해 뇌로 신호를 보내는 눈 속 핵심 부위로, 이곳에 이상이 생기면 시력 저하는 물론 실명 위험까지 동반된다.박운철 서울대병원 안과 교수는 “고도근시는 안구 길이가 지나치게 늘어나면서 망막과 황반이 얇아지고 손상되기 쉬운 상태가 된다”며 “풍선처럼 늘어진 안구는 작은 충격에도 찢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어떤 문제가 생길까? 대표 망막 합병증고도근시는 일반적으로 안경 도수가 -6디옵터 이상이거나, 안구 길이가 26mm 이
신생아에게 치명적인 ‘장천공’이 인공지능으로 더 빨리, 정확하게 진단될 수 있게 됐다. 장천공은 장에 구멍이 생기는 위중한 질환으로, 진단이 늦어지면 패혈증이나 사망에 이를 수 있다. 문제는 엑스레이 영상만으로는 초기 소견이 모호해 숙련된 영상의학과 전문의도 놓칠 수 있다는 점이다.서울아산병원 연구팀은 AI를 활용해 신생아 엑스레이 영상에서 장천공 여부와 병변 위치를 찾아내는 딥러닝 모델을 개발했다. 해당 모델은 자체 검증에서 94.9%, 외부 검증에서는 84.1%의 정확도를 기록하며, 의료진 수준의 진단 성능을 입증했다.연구팀은 신생아 엑스레이 260만 건을 분석하고, 이 중 장천공 영상 294건과 정상 영상 252건을 추려 학
소리만 듣는 줄 알았던 귀. 사실은 우리 몸의 균형을 잡는 정밀한 센서다. 그 중심에 ‘이석’이라는 작은 칼슘 결정이 있다. 수만 개의 이석은 머리의 움직임을 감지하고, 이를 뇌에 전달해 우리가 중심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문제는 이 이석이 제자리를 벗어날 때 시작된다. 떨어져 나온 이석이 귀 안쪽의 반고리관으로 들어가면, 몸은 회전하고 있지 않아도 빙글빙글 도는 어지럼증을 느낄 수 있다. 이것이 바로 이석증(양성돌발성두위현훈)이다.이석증은 평생 인구의 약 6%가 경험할 만큼 흔하며, 특히 50대 이상 여성에서 자주 발생한다. 폐경 후 골밀도 저하나 호르몬 변화, 장기간 누워 있는 생활 등이 주된 원인이다. 뼈 건강이 이석
스마트폰 없이는 하루도 버티기 힘든 시대. 출퇴근길, 대중교통 안, 심지어 잠들기 전까지도 우리는 고개를 숙인 채 화면을 바라본다. 그런데 이런 습관이 단순한 피로를 넘어, 목의 구조 자체를 망가뜨리고 있다는 사실, 알고 있을까?박종혁 분당제생병원 척추센터 신경외과 과장은 “스마트폰을 볼 때의 자세는 정상적인 목뼈 곡선에 정반대의 압력을 가한다”며 “고개를 오래 숙이고 있으면 목 뒤 근육이 긴장 상태로 굳고, 피로와 통증이 누적될 수 있다”고 경고한다.◇머리 무게, 두 배로 느껴지는 순간평균적으로 사람의 머리는 약 4~5kg 정도. 평소엔 이 무게를 목뼈가 자연스러운 C자 곡선으로 지탱해준다. 그러나 스마트폰을 볼 때처럼
추석 연휴는 평소보다 기름지고 자극적인 음식을 많이 먹게 되면서 위장 질환이 늘어난다. 특히 과식이나 늦은 야식 후 바로 눕는 습관은 속 쓰림과 위산 역류를 악화시킬 수 있다.채승병 울산엘리야병원 내과 과장은 “기름진 음식보다 소화가 잘 되는 식단을 선택하고, 꼭 야식을 먹게 된다면 식후 가볍게 걷는 정도의 활동으로 소화와 열량 소모를 돕는 게 좋다”고 말했다.◇상한 음식 조심... 가을 식중독도 경계해야일교차가 큰 가을엔 음식이 쉽게 상할 수 있다. 특히 명절 음식 중 고기와 해산물은 보관 상태에 따라 식중독 위험이 커진다.채 과장은 “손 씻기를 생활화하고, 음식은 충분히 익혀 먹는 게 중요하다”며 “설사나 복통 증상
다이어트는 운동과 식단 조절이 기본이지만, 실제로는 꾸준히 지키기가 쉽지 않다. 여러 방법을 시도해도 식욕을 조절하기 어렵다고 느낀다면, 의외로 ‘혀’ 상태를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 혀에 하얗게 끼는 설태가 미각에 영향을 주어 식사 만족감을 떨어뜨리고, 결과적으로 과식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설태란 무엇인가설태는 혀 표면에 생기는 하얀색 또는 누런색의 막으로, 음식물 찌꺼기, 세균, 침, 떨어진 세포 등이 뒤섞여 쌓인 것이다. 치아에 쌓이는 플라그와 비슷한 개념으로 볼 수 있다. 누구에게나 생길 수 있지만, 양이 많아지고 두꺼워지면 미관상 보기 좋지 않을 뿐 아니라 구취와 구강 질환을 일으킬 수도 있다.◇ 설
추석은 온 가족이 함께 모여 맛있는 음식을 나누는 즐거운 명절이다. 하지만 기름진 전, 푸짐한 고기 요리, 장시간 상온에 놓인 명절 음식은 자칫 장염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장염은 흔히 단순한 체기와 혼동되지만, 대부분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감염성 질환이기 때문에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장염이 잘 생기는 이유명절에는 과식과 기름진 음식 섭취가 잦아 소화 불량을 일으키기 쉽다. 하지만 장염의 직접적인 원인은 음식 자체가 아니라 오염된 조리·보관·재가열 과정이다. 대량으로 음식을 준비하는 명절 특성상 한 번 상하기 시작하면 여러 사람이 동시에 탈이 날 수 있다. 여기에 장시간 이동과 스트레스로 면역력이
의료 AI 기업 제이엘케이가 뇌 자화강조 MRI(SWI) 기반 AI 분석 솔루션 ‘JLK-SWI’의 일본 PMDA 승인을 받으며 일본 뇌영상 AI 시장에서 입지를 다졌다고 밝혔다.SWI는 뇌 속 미세출혈과 만성 출혈을 고해상도로 보여주지만, 방대한 3D 영상 데이터 판독이 어려웠다. 제이엘케이 AI는 자동으로 병변을 찾아내 의료진의 진단 부담을 크게 줄이고 치료 속도를 높인다. 앞서 승인받은 확산강조영상(DWI) AI 솔루션과 함께 뇌졸중부터 미세출혈까지 아우르는 포괄적 진단 체계를 완성했다.이번 승인으로 제이엘케이는 미국 FDA 승인 솔루션 7개를 포함해 미·일 양대 시장에서 총 7개의 뇌영상 AI 솔루션을 보유,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김동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아시아 최대 바이오·제약 전시회 ‘바이오 재팬 2025’에 단독 부스로 첫 참가하며 일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오는 11월 8일부터 10일까지 요코하마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1100여 개 기업과 1만 8천 명 이상이 참여한다.그간 3년 연속 참가해온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 처음으로 단독 부스를 마련, 항체-약물 접합체(ADC) 전용 생산시설을 포함한 총 78만 리터 규모의 대형 생산 역량과 첨단 위탁개발(CDO) 서비스를 집중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최근 가동을 시작한 ADC 생산라인은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무기로 꼽힌다.행사 첫날에는 영업지원 담당 제임스 최 부사장과
이창재 대웅제약 대표가 2025년 UN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건강과 웰빙’ 부문에서 수상하며, 첨단 디지털 헬스케어 혁신과 사회적 책임 경영의 성과를 인정받았다고 밝혔다.이 대표가 주도한 핵심 프로젝트는 AI 기반 실시간 건강 모니터링 시스템 ‘씽크(thynC™)’다. 이 시스템은 웨어러블 바이오센서를 통해 혈압, 심박, 체온 등 생체 정보를 24시간 감지하고, AI가 이상 징후를 즉시 의료진에게 알린다. 최근에는 반지형 혈압계 ‘카트비피’와 AI 전자 의무기록 솔루션 ‘젠노트’와의 연동으로 정확도와 활용도를 높였다.대웅제약은 이 기술을 병원뿐 아니라 재택 환자 관리까지 확장해, 전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24시간 건강관리 네트
한국은 65세 이상 인구가 20%를 넘어서며 초고령사회에 진입했다. 이에 따라 노인의 근력 감소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한미양행이 갈색거저리 유충인 ‘고소애’ 가수분해물을 활용해 노인 근력 회복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 개발 연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연구는 4년에 걸쳐 가천대와 한국기능식품연구원과 협력해 이뤄졌으며, 서울대에서 진행한 인체 적용 시험에서 고소애 추출물이 노인과 운동 부족 성인의 악력 및 하지 근력을 유의미하게 개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물실험 결과 근육 세포의 염증이 줄고 근력과 근육량이 증가하는 효과도 확인됐다.특히 가수분해 과정에서 특이 펩타이드가 생성되는 것
셀트리온제약이 국제표준 ISO 37001(부패방지 경영시스템)과 ISO 37301(준법 경영시스템) 인증을 동시에 받았다. 한국준법진흥원이 인증을 부여했으며, 최근 과천 사무소에서 수여식이 진행됐다.회사는 내부 규정 정비와 임직원 교육, 모니터링 및 내부 심사 체계 강화를 통해 이번 인증을 받았다. 이번 인증은 기업이 법규 준수와 부패 위험 관리 체계를 갖추고 있음을 검증하는 국제 기준이다.셀트리온제약은 앞으로도 인증 유지와 사후 점검을 위한 시스템을 운영하고, 임직원 대상 교육을 계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한편, 셀트리온제약은 올해 초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을 도입한 바 있으며, 이번 인증은 관련 노력이 체계적으로 정
눈 밑 다크서클은 단순한 ‘피곤한 얼굴’의 신호가 아니다. 피부가 얇아 혈관이 비치는 ‘혈관성’, 눈 밑 지방이 불룩하게 튀어나오는 ‘구조적 그림자형’, 멜라닌 색소가 쌓여 생기는 ‘색소형’, 그리고 이 세 가지가 복합적으로 얽힌 ‘혼합형’ 등 다양한 원인과 형태가 존재한다. 원인을 정확히 모르면 치료가 어렵다.단순히 ‘잘 쉬면 낫겠지’라고 넘기면 오히려 상태가 악화될 수 있다. 다크서클은 피부 건강뿐 아니라 혈류 흐름, 염증 상태, 눈 주변 근육 긴장 등 다양한 신체 상태와 연관된다.◇코 막히고 눈 밑 어두워지는 비밀알레르기 비염이나 코 점막 부종은 단순히 코 막힘만 유발하는 게 아니다. 코 주변 혈관과 림프 흐름이
치매는 단순 기억력 감퇴가 아니라 뇌 기능이 무너져 일상이 어려워지는 병이다. 치매 환자 대부분은 수면 문제를 겪는다. 수면이 부족하면 뇌가 쌓인 노폐물을 제대로 치우지 못해 뇌세포가 손상되고 기억력 저하가 가속된다.경희대 이진산 교수는 “잠 잘 때 뇌는 알츠하이머 유발 물질을 없앤다. 잠이 부족하면 뇌 속 쓰레기 치우는 시스템이 멈춘다”고 경고했다. 하루 6시간 이하 수면자는 치매 위험이 30% 높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치매는 ‘한 가지 병’이 아니다치매는 알츠하이머, 혈관성, 그리고 다른 여러 원인으로 나뉜다. 알츠하이머는 단백질이 뇌에 쌓여 천천히 기억을 지워가고, 혈관성 치매는 뇌혈관 손상 후 갑자기 증상이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