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서부보건소가 예비 엄마들의 마음 건강과 출산 준비를 지원하기 위한 감성 태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보건소는 지난 11월 4일 한림읍 한형수정원에서 임산부 대상 ‘아기 신발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열고, 자연 속에서 휴식과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참가자들은 아기 신발을 직접 만들며 태아와의 유대감을 쌓고, 임신으로 인한 심리적 긴장을 완화하는 시간을 보냈다. 또한 프로그램 현장에서는 임산부들이 임신과 출산, 육아에 대한 경험을 공유하며 서로를 격려하는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이날 서부보건소는 임신·출산 지원정책과 산전·산후관리, 의료비 지원 등 다양한 모자보건사업을 소개하며, 건강한 출산을 위한 정보를 안내
천안시 동남구보건소가 지역주민의 만성질환 예방을 위해 실습 중심의 저염·저당 영양교실을 운영한다.보건소는 오는 13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성정건강생활지원센터 영양실습실에서 ‘내 몸이 반한 한 끼’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이번 교육에서는 제철 식재료를 활용해 염분과 당류 섭취를 줄이는 조리법을 직접 배우고 실습할 수 있다. 참여자들은 가정에서도 쉽게 실천 가능한 건강식 레시피를 익히며, 스스로 식단을 관리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를 예정이다.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오는 6일 오후 6시까지 천안시 동남구보건소 누리집의 QR코드 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건강생활팀으로 하면 된다.정정희 동남
영월군이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걷기 문화를 확산한다.군 보건소는 오는 11월 15일 오전 10시, 청령포 수변공원 일대에서 ‘함께 걷는 DAY’ 걷기행사를 연다고 5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일상 속 신체활동 기회를 확대하고 걷기 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코스는 청령포 신아아파트 앞 수변공원에서 출발해 영월관광센터를 지나 청령포 저류지 둘레길과 청령포원을 연결하는 약 4.1km 구간으로, 약 1시간이 소요될 예정이다.참가자는 현장 접수를 통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행사장에서는 건강관리 및 보건사업 홍보 부스도 함께 운영된다. 완주한 시민에게는 기념품이 증정된다.엄해영 건강증진과장은 “맑은 공기를 마
가벼운 부딪힘이나 스포츠 중의 충돌로 코를 다친 뒤, 며칠이 지나도 통증과 붓기가 가라앉지 않았다면 단순 타박상으로 넘기지 말아야 한다. 겉으로 보기엔 멀쩡해 보여도 코뼈 골절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코는 얼굴 중 가장 돌출된 부위로, 작은 충격에도 쉽게 손상되는 뼈 중 하나다. 코뼈가 부러지면 통증은 물론 코 모양이 변형되거나, 심하면 숨쉬기에도 불편함이 생길 수 있다.◇ 충격 후 붓기와 통증이 계속된다면 ‘코뼈 골절’ 의심코뼈 골절은 외상 직후 심한 통증과 붓기로 시작된다. 손으로 살짝만 만져도 아프거나, 코가 휘어 보이고 멍이 들었다면 골절 가능성이 있다. 가끔은 코피가 멈추지 않거나 코 안쪽이 막힌 듯 답답한
식사 후 시간이 꽤 지났는데도 배가 더부룩하고 포만감이 오래 간다면 단순히 많이 먹어서 그런 것만은 아닐 수 있다. 실제로 밥을 절반밖에 먹지 않았는데도 배가 꽉 찬 느낌이 지속되거나, 식사 후 답답함과 구역감이 동반된다면 ‘헛배부름’ 증상일 가능성이 있다. 헛배부름은 하나의 병명이 아니라 다양한 소화기 질환에서 나타나는 증상 중 하나로, 그중 대표적인 원인이 ‘위무력증(위배출 지연)’이다.◇ 위가 제 역할을 못할 때 나타나는 ‘헛배부름’위무력증은 위가 정상적으로 음식물을 소장으로 내려보내지 못해 소화 속도가 느려지는 상태를 말한다. 위가 제 기능을 하지 못하면 음식물이 오래 머물며 포만감이 길게 지속되고, 가스
고양특례시가 운영하는 동물보호센터 ‘반려온뜰’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선정하는 ‘2025년 모범 동물보호시설’에 지정됐다.이번 지정은 지자체 및 민간 보호시설의 우수사례를 발굴해 보호동물 복지를 향상하고 운영 체계를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고양시의 반려온뜰이 전국적인 모범 운영기관으로 공식 인정받은 셈이다.농림축산식품부는 반려온뜰이 주민 친화적 운영, 보호동물 환경 개선 노력, 입양 활성화 교육·홍보 프로그램 등 다방면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점을 높이 평가했다.2014년 설립된 반려온뜰은 원흥역 인근에 위치한 고양시 직영 보호시설로, 올해 대규모 증축 및 리모델링을 통해 시설을 대폭 개선했다. 현재 강아지 120마리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올해 누적 수주 5조5193억 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연간 수주액을 10개월 만에 넘어섰다고 밝혔다.최근 유럽 제약사와 약 2759억 원 규모 위탁생산 계약을 체결하며, 올해 신규 및 증액 계약은 총 8건에 달했다. 1월 2조 원대, 9월 1조8000억 원 계약에 이어 주요 글로벌 고객과 지속적으로 계약을 확대하고 있다.글로벌 상위 제약사 20곳 중 17곳을 고객으로 두고 있는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누적 수주액 200억 달러를 넘겼다. 지난 4월 가동한 5공장은 18만L 규모로, 기존 공장 운영 경험을 반영해 총 생산능력 78만4000L를 확보했다.품질 측면에서도 안정적 성과를 보였다. 배치 성공률 99%를 기록했으며, 미국 FDA, 유럽 EMA,
대웅제약이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의 해외 교육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섰다고 밝혔다. 기존 연 2회였던 ‘나보타 마스터 클래스’가 올해부터 연 4회로 늘어나고, 아시아·중남미·중동 등 지역별 맞춤형 세션이 진행된다.지난달 서울에서 열린 첫 아시아·태평양(APAC) 세션에는 5개국 의료진 40여 명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단순 시술 시연을 넘어 환자별 맞춤 전략과 복합 시술 사례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이론 강의, 실습 세션, 제조시설과 메디컬 에스테틱 현장 투어를 통해 실제 임상 적용 노하우를 배울 수 있었다. 나보리프트, 나보글로우, 브이올렛 등 다양한 시술법과 국가별 사례를 공유하며 활발
한국 GSK는 지난달 29~31일 열린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국제 컨퍼런스(KATRD International Conference 2025)’에서 호흡기 질환 최신 연구와 치료 전략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행사에서는 RSV 예방 백신 아렉스비와 COPD 3제 복합요법 트렐리지를 중심으로 심포지엄이 진행됐다.‘아렉스비 새틀라이트 심포지엄’에서 문지용 건국대병원 교수는 60세 이상 고위험군에서 RSV 감염이 폐 기능 악화와 질병 악화를 유발할 수 있음을 설명했다. 아렉스비 임상 연구(AReSVi-006) 결과, 60세 이상 성인에서 82.6%, 기저질환자를 포함한 그룹에서는 94.6%의 예방 효과를 확인했다. 문 교수는 RSV 예방이 만성호흡기질환 환자의 감염과 급성 악화를 줄
지씨셀이 개발 중인 CD5 CAR-NK 세포치료제 ‘GCC2005’의 임상 1a상 중간 결과가 제67차 미국혈액학회(ASH 2025)에서 구두 발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발표는 12월 8일 미국 플로리다 올랜도에서 김원석 삼성서울병원 교수가 맡는다.GCC2005는 CD5를 표적으로 삼는 동종 제대혈 유래 CAR-NK 치료제로, CAR 유전자 도입으로 항종양 활성을 높이고 IL-15 발현을 통해 체내 지속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임상은 재발·불응성 NK/T세포 림프종 환자를 대상으로 국내에서 처음 진행되는 1a상 연구의 중간 데이터를 다룬다.총 4개 용량 단계 중 저용량 2단계에서 7명의 환자가 등록됐다. 이들은 평균 3차 이상 치료를 받은 환자로, 초기 안전성
셀트리온이 미국 메릴랜드 기반 바이오기업 카이진과 손잡고 자가면역질환 치료용 항체 신약 후보 2종에 대한 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셀트리온은 KG006의 중국·일본을 제외한 글로벌 개발·판매권과 KG002의 전 세계 독점 개발·생산·판매권을 확보하게 됐다.총 계약 규모는 선급금 약 114억 원을 포함, 개발 단계별 마일스톤 최대 약 1584억 원, 판매 단계별 마일스톤 최대 약 8921억 원 등 총 1조 620억 원에 달하며, 상업화 성공 시 순매출액의 5~10%를 별도 로열티로 받는다.이번 후보물질은 태아 Fc 수용체(FcRn)를 표적으로 한 신개념 자가면역 치료제다. FcRn 억제제는 병인성 자가항체를 제거해 질병
가을 단풍을 즐기러 산을 오르는 사람들이 많지만, 하산 후 찾아오는 무릎과 허리 통증은 흔한 문제다. 오르막보다 내리막길에서 통증이 심해지는 이유는 체중이 관절과 근육에 몰리기 때문이다.전문가들은 내리막길을 걸을 때 무릎에 평지의 3~4배 이상의 부담이 가해진다고 말한다. 연골과 인대에 반복적인 압력이 쌓이면 퇴행성 관절 질환이 악화될 수 있다. 특히 연골이 약한 중장년층은 하산 후 무릎이 붓거나 열감이 느껴지면 즉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안전하다.허재원 바른세상병원 관절센터 원장은 “체중이 무릎과 허리에 집중되면 작은 충격에도 손상이 생기기 쉽다”며, “내리막에서는 발을 천천히 디디고, 보폭을 줄이며 몸의 중심을
최근 연구에서 당뇨병 치료제 시타글립틴이 파킨슨병의 신경 손상을 억제할 수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연구는 정승호 용인세브란스병원 신경과 교수, 김연주 연세대 의생명과학부 교수, 이필휴 세브란스병원 신경과 교수 공동팀이 수행했으며, 국제학술지 Gut에 발표됐다.파킨슨병은 도파민 신경세포가 손상되면서 운동 조절에 문제가 생기는 퇴행성 질환이다. 손떨림과 근육 경직, 움직임 지연이 대표 증상으로 나타나며, 신경세포 손상을 유발하는 알파-시누클레인 단백질 축적 원인은 아직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최근 연구에서는 이 단백질이 장에서 생성돼 신경을 타고 뇌로 이동한다는 ‘장-뇌 축’ 가설이 주목받고 있다.연구팀은 파킨
심장은 항상 묵묵히 뛰며 생명을 유지한다. 그러나 맥박이 평소보다 빠르거나 느리게 뛰고, 불규칙하게 요동친다면 몸이 보내는 경고일 수 있다. 일반적으로 안정 시 심박수는 분당 60~100회로, 이를 벗어나면 가슴 두근거림이나 불규칙한 박동을 체감할 수 있다.보건의료 빅데이터에 따르면 2024년 국내 부정맥 환자는 약 50만 명으로, 2020년보다 25% 늘었다. 이영신 경희대병원 심장혈관센터 교수는 “겨울철에는 추위로 혈관이 수축하고 심장이 더 힘차게 뛰며, 혈압도 상승한다”며 “두근거림을 단순 피로나 숙취로 넘기지 말고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부정맥은 유전, 노화, 스트레스, 과음 등 다양한 원인으로 나타난다.
센트럴병원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이 주관하는 ‘건강정보 고속도로’ 사업에 참여한다고 밝혔다.‘건강정보 고속도로’는 국가 차원의 의료데이터 중계 시스템으로, 환자가 ‘나의건강기록’ 앱을 통해 진료기록, 검사결과, 투약정보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게 한다. 이를 통해 환자는 의료정보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의료기관 간 정보 공유가 원활해져 진료 연속성과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현재 국내 상급종합병원 47개소가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으며, 센트럴병원은 내년 1월까지 구축 완료를 목표로 정부 사업에 적극 참여한다. 구축 후에는 환자가 다른 병원으로 전원하거나 센트럴병원으로 내원할 경우, 복잡한
고려대 구로병원 G밸리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는 지난달 31일 ‘2025 의료기기 산업 간담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서울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간담회는 G밸리 의료기기 기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해 향후 지원 방향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금준 연구부원장, 박일호 이비인후과 교수, 윤수영 진단검사의학과 교수, 박성용 한국산업기술시험원 본부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행사는 용환석 교수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지원기업 소개 및 계획 공유, 기업 애로사항 공유 및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병원 중심의 실증–검증–사업화 연계 방향과 G밸리 산업거점의 역할 강화 방안이 주요
무안군이 지역 내 기관 간 협업을 통해 치매 예방과 노인 건강 증진의 모범 사례를 만들었다.무안군치매안심센터는 지난 3월부터 10월 말까지 무안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치매예방 두근두근(頭筋頭筋) 레시피’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8개월간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무안군치매안심센터, 무안군종합사회복지관, 목포대학교 운동처방재활센터가 협력해 추진한 보건-복지-학계 연계형 치매예방 모델이다.치매안심센터는 조기검진과 예방교육을 통해 인지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복지관은 정서지원과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어르신들의 사회적 관계 형성을 돕는 역할을 했다. 목포대학교 운동처방재활센터는 체계적인 운동처방 프
동두천 시민들이 함께 즐긴 음악 축제 ‘제6회 동두천 두드림가요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동두천시는 지난 11월 1일 시민평화공원 야외무대에서 열린 이번 행사가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무대”라는 취지 아래, 자원봉사축제와 연계해 다채로운 공연과 함께 진행됐다고 밝혔다.이번 본선에는 130여 팀이 참가한 예선전을 거쳐 선발된 12명의 참가자가 무대에 올라 실력과 열정을 뽐냈다. 참가자들은 각자의 개성 있는 음색과 무대 매너로 관객의 큰 박수를 받았으며, 대상과 금상 등 주요 부문에 대한 시상도 함께 이뤄졌다.특히 감성 가수 류지광, 밴드 스프링스, 트로트 가수 인정이의 축하 무대가 이어져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평창군보건의료원이 임산부와 영아 양육자를 위한 맞춤형 건강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이번 교육은 오는 11월 10일과 12일 평창건강관리센터에서 남부권역(평창읍·미탄면·대화면·방림면) 거주 임산부 및 양육자 10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베이비 마사지’와 ‘영아 안전 교육’으로 구성된 이번 프로그램은 부모와 아기의 교감 증진과 응급상황 대응 능력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첫날인 10일에는 아기의 성장 발달을 돕고 부모와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베이비 마사지 교육이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아기 마사지 방법을 직접 배우고 실습하며 신체 접촉을 통한 애착 형성의 중요성을 체험한다.둘째 날인 12일에는 영아에게 발생할 수 있는 응
김포시가 난임 부부와 가임력 보존을 희망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한 지원사업을 대폭 확대한다.시는 기존의 난임 시술비 지원과 냉동난자 사용 보조생식술 지원에 이어, 올해 4월부터 ‘영구불임예상 생식세포 동결보존 지원사업’과 ‘경기도 난자동결 지원사업’을 새롭게 시행하고 있다.냉동난자 보조생식술 지원사업은 이미 냉동한 난자를 사용해 임신을 시도하는 부부에게 시술비 일부를 지원하는 제도다. 신청 절차는 간소화되어, 시술 후 3개월 이내 보건소에 청구하면 부부당 최대 2회, 1회당 1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영구불임예상 생식세포 동결보존 지원사업’은 결혼 여부와 관계없이 의학적 사유로 불임이 예상되는 남녀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