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후 100일 이하 신생아를 키우는 부모들의 가장 큰 고민은 아기의 수유와 수면 문제인 것으로 나타났다.매일유업(대표 김선희·곽정우·이인기)은 ‘앱솔루트 산양100’ 출시와 함께 육아정보 사이트 매일아이 부모회원 2,510명을 대상으로 ‘첫 100일 양육 인식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부모들은 불규칙한 수면(62%)과 수유 문제(52.3%)를 양대 고민으로 꼽았다.밤중 수유는 부모들의 피로도를 높이는 주요 원인으로 드러났다. 2~3회 이상 깨서 수유한다는 응답이 63.2%였으며, 4~5회라는 답변도 27.5%에 달했다. 소화(49.2%), 피부(29.8%), 배변(29.5%) 문제 역시 빈번한 어려움으로 지적됐다.신생아 양육의 난이도는 절반 이상이 “어렵다
애경산업이 효능 중심 스킨케어 브랜드 ‘시그닉’(signiq)을 미국 시장에 출시하며 글로벌 뷰티 시장 공략을 본격화했다.‘시그닉’은 피부 신호에 맞춘 전문 케어를 강조하는 브랜드로, 이름은 ‘시그널’과 ‘클리닉’을 결합해 “집에서 즐기는 셀프 클리닉”을 의미한다. 브랜드 슬로건은 “Catch the Skin Signal”로, 피부가 보내는 변화를 읽고 효과적으로 대응한다는 메시지를 담았다.타깃층은 빠르고 효과적인 스킨케어를 선호하는 25~35세 미국 소비자다. 브랜드는 전문적 솔루션 제공, 검증된 효능, 건강한 피부 루틴, 사용 만족감 등 네 가지 가치를 기반으로 현지 시장에서 인지도를 넓혀 나갈 예정이다.출시와 동시에 선보이는 ‘
이천시민들의 발걸음이 모여 거대한 나눔으로 이어졌다. 이천시는 지난 22일, ‘이천신협과 함께하는 시민 걸음기부 챌린지 1차’에서 목표 걸음 수 3억 보를 조기에 달성했다고 발표했다.해당 챌린지는 지난 9월 1일 시작돼, “걸음으로 건강채움, 마음 나눔”을 구호로 내세웠다. 종료일인 9월 30일을 앞두고도 이미 목표치를 넘어선 것은 시민들의 활발한 걷기 참여 덕분이다.성과에 따라 협력 기관인 이천신협은 200만 원을 기부해 지역아동센터협의회에 전달한다. 기부금은 지역 아동 복지와 건강 지원에 쓰인다. 또한 18만 보 이상 걸은 시민들 중 100명을 추첨해 모바일 상품권이 제공된다.이번 챌린지는 단발성이 아닌, 연말까지 매달 이
인천 미추홀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최문주)는 지난 20일 인천남동체육관에서 열린 ‘제20회 인천 청소년 문화 대축제’에서 청소년들의 심리적 안정을 돕는 ‘마음 지킴이 약국’ 부스를 운영했다.이번 축제는 청소년 정책 소통과 참여 확대를 목표로 다양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으며, 센터는 심리 지원과 상담 연계를 위한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체험 부스에는 100여 명의 청소년이 방문해 마음 문진표 작성, 응원 간식, 열쇠고리 만들기 등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자신을 돌아보고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시간을 가졌다.센터는 행사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청소년 심리 지원 활동을 이어간다. 다음 달에는 연경
가을철 건조한 바람과 낮은 습도는 피부 장벽을 약하게 만들고 수분 손실을 빠르게 한다. 이때 중요한 것은 어떤 보습제를 쓰느냐보다 어떤 성분이 들어 있는지를 확인하는 것이다. 보습 화장품은 보통 글리세린이나 히알루론산처럼 수분을 끌어당기는 성분, 시어버터·미네랄오일처럼 수분이 날아가지 않도록 막아주는 성분, 스쿠알란이나 식물성 오일처럼 피부를 부드럽게 하는 성분이 함께 어우러질 때 효과가 가장 좋다.◇ 히알루론산, 피부에 수분을 채우는 대표 성분히알루론산은 피부 보습 성분 가운데 가장 잘 알려진 이름이다. 물과 잘 결합해 피부에 수분을 끌어들이고, 표면에 얇은 막을 만들어 수분이 쉽게 증발하지 않도록 돕는다.
대장암은 국내에서 흔히 발생하는 암 가운데 하나다. 세계적으로도 발생률 3위, 암 사망 원인 2위에 오를 만큼 치명적이다. 하지만 조기에 발견하면 완치율이 크게 높아진다. 실제로 1기 단계에서 발견하면 대부분 치료가 가능하다. 문제는 초기에는 별다른 증상이 없어 검진을 받지 않으면 뒤늦게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는 점이다. 따라서 정기적인 검진과 생활습관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생활습관이 대장암의 90%를 좌우한다대장암은 일부 유전적 요인도 있지만, 대다수는 잘못된 생활습관과 환경적 요인에서 비롯된다. 연구에 따르면 전체 대장암의 5~10% 정도만이 뚜렷한 유전성 요인과 관련이 있다. 나머지는 우리가 선택하는 식습관,
아모레퍼시픽이 글로벌 화장품 학술 무대에서 인공지능(AI)과 피부과학을 결합한 연구 성과를 선보이며 미래 뷰티 과학의 청사진을 제시했다.아모레퍼시픽은 9월 15일부터 18일까지 프랑스 칸에서 열린 ‘제35회 세계화장품학회(IFSCC Congress 2025)’에 참가해 2건의 구두 발표와 5건의 포스터 발표를 진행했다고밝혔다.IFSCC는 1959년 창립된 국제화장품화학자연맹으로, 화장품 연구자 간 글로벌 기술 교류를 이끄는 세계 최대 규모 학회다. 이번 학회의 주제는 ‘The Future is Science’였다.발표 내용 중 주목을 끈 것은 KAIST와 공동 개발한 생성형 AI 기반 메이크업 추천 기술이다. 아모레퍼시픽 R&I센터 고명진 연구원은 “생성형 AI 기
무주군은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영화 관람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대한노인회 무주군지회와 무주반딧불시니어클럽이 공동 주관했으며, 총 580명의 어르신들이 무주산골영화관에서 최근 개봉한 한국 영화 ‘좀비딸’을 함께 관람했다.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정서적 치유와 사회적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 모 어르신(79세, 무주읍)은 “다 같이 오니 젊은 시절 생각도 나고 즐거웠다”고 말했고, 한 모 어르신(85세, 적상면)은 “영화를 함께 보니 대화도 늘고 웃는 시간도 많아져 생활이 활기를 띠게 됐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무
화성특례시는 주민 스스로 건강한 식습관을 기르고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내가 만든 건강밥상’ 2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이 프로그램은 고혈압·당뇨병 등 만성질환 위험군 주민을 대상으로 전문 영양사의 지도 아래 식습관 점검과 저염·저당 요리 실습을 병행하는 맞춤형 영양관리 과정이다.지난 12일 이론 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10월 24일까지 매주 금요일 총 6회에 걸쳐 진행되며, 19일에는 다원이음터 요리스튜디오에서 저염 쌈장을 직접 만들고 신선한 쌈채소 꾸러미를 구성하는 실습이 진행됐다.이날 완성된 쌈장과 쌈밥은 동탄5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돼 참가자들에게 나눔의 가치를
광양시 치매안심센터가 제18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치매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확산을 위한 인식개선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지난 19일 광양노인복지관 개관 20주년 기념행사와 함께 진행됐다.광양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캠페인에서는 주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치매 인식개선 OX 퀴즈와 치매예방수칙 3·3·3 교육, 기억력 검사, 인지자극 비누 만들기 체험이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매년 9월 21일로 지정된 ‘치매극복의 날’은 1995년 WHO와 국제알츠하이머병협회(ADI)가 치매 환자 돌봄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제정된 날이다.반미순 건강증진과장은 “치매는 누구에게나
제주시는 도민과 관광객이 함께 걷는 ‘제주마을 건강걷기 투어-이호·외도 마을 탐방길’을 10월 11일 개최한다. 행사 참가자는 200명 규모로, 9월 22일부터 30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행사는 고향사랑기금 지정기부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이호동 주민센터에서 출발해 이호테우해수욕장과 내도 알작지, 외도 월대를 잇는 5.8km 탐방길을 걷는 코스로 진행된다.또한 행사 당일에는 걷기 지도자의 바른 자세 교육, 스트레칭, 건강홍보관 운영과 더불어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돼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제주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과 관광객이 건강한 생활 습관을 실천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자연과
에버랜드가 오는 26일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를 주제로 한 신규 테마존을 공개한다. 전세계에서 인기를 끈 이 작품은 케이팝 걸그룹이 한국 명소를 배경으로 악령과 싸우는 독창적 설정으로 글로벌 흥행을 기록했다.새롭게 조성된 테마존에서는 캐릭터별 체험 프로그램과 다채로운 콘텐츠를 통해 ‘헌트릭스’, ‘사자 보이즈’ 등 작품 속 인기 캐릭터를 직접 만나는 듯한 몰입형 경험을 제공한다.입구에서는 대형 LED 영상과 OST가 흘러나와 관람객을 작품 속 무대로 이끈다. 이어 비행기 슈팅, 리듬 댄스 게임, 귀마 불꽃 퍼포먼스 포토존 등 미션형 체험이 마련돼 팬들의 기대를 모은다.또한, 작품에 등장한 K-분식을 모티브
모더나코리아가 국민 DJ 배철수와 손잡고 65세 이상 고령층 대상 코로나19 예방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점점 늘어나는 고위험군 입원 환자를 막기 위해, 오는 10월 15일부터 시작되는 국가 예방접종 사업과 맞물려 백신 접종의 중요성을 적극 알리는 프로젝트다.이번 캠페인은 배철수의 히트곡 ‘모여라’를 배경음악으로 활용해 쉽고 친근하게 모더나 백신의 강력한 면역 효과를 전달한다. 특히 65세 이상에서도 젊은 층과 견줄 만한 항체 생성 능력을 자랑하는 최신 백신의 가치를 부각시킨다.모더나 백신은 기존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신종 변이까지 잡아내며, 독감 백신과 동시 접종해도 안전하다는 사실도 강조한다. 더불어 코로나19 중
GC녹십자가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차세대 mRNA 백신 후보 ‘GC4006A’의 국내 임상 1상 시험계획서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공식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상은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백신의 안전성과 면역 반응을 철저히 검증하는 첫 단계로, 빠르면 올해 안에 승인받고 내년 초 투약에 들어간다는 목표다.‘GC4006A’는 질병관리청이 지원하는 ‘팬데믹 대비 mRNA 백신 개발’ 프로젝트에 선정돼 개발 속도를 크게 높였다. GC녹십자는 2019년부터 자체 구축해온 mRNA-LNP(지질나노입자) 플랫폼을 바탕으로, 기존 백신과 견줄 만한 체액성 면역뿐 아니라 감염 세포를 공격하는 세포성 면역까지 효과적으로 유도하는 성과를 보였다.특히 이 플랫
메드트로닉코리아가 무전극선 심박동기 ‘마이크라’ 출시 10주년을 맞아 지난 10년간의 임상 성과와 혁신 기술을 한눈에 보여주는 인포그래픽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마이크라’는 기존 심박동기의 한계를 뛰어넘은 초소형 기기로, 전극선과 별도 배터리 주머니 없이 심장 내 직접 삽입해 환자의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였다.2015년 처음 선보인 ‘마이크라’는 기존 심박동기의 약 10분의 1 크기로, 전 세계 30만 명 이상의 부정맥 환자에게 새로운 삶의 기회를 선사했다. 유럽, 미국, 아시아 등 주요 시장에서 탁월한 안정성과 효과를 인정받으며 빠르게 보급됐다.최근 유럽심장학회지에 실린 대규모 장기 추적 연구는 마이크라의 안전성을 뒷받
셀트리온이 일본 후생노동성으로부터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앱토즈마(AVTOZMA)’ 품목허가를 획득하며 일본 바이오시밀러 시장 선점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승인은 일본에서 토실리주맙 성분 첫 바이오시밀러 승인으로, 셀트리온의 기술력과 시장 영향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앱토즈마는 류마티스 관절염, 특발성 관절염, 캐슬만병, 사이토카인 방출증후군 등 광범위한 적응증을 확보했다. 염증 유발 물질인 인터루킨-6(IL-6)을 차단해 염증을 효과적으로 완화하는 원리다.글로벌 오리지널 약인 ‘악템라’는 지난해 4조 원대 매출을 기록하며 일본 시장에서도 4,400억 원 규모의 큰 수요를 보이고 있다. 셀트리온은 ‘퍼스트무버’로
현대약품과 이노비젠바이오가 힘을 합쳐 차세대 항암제 개발에 나선다. 양사는 항체-약물 접합체(ADC) 신약 후보물질 발굴부터 비임상·임상 개발, 그리고 글로벌 사업화까지 전 과정을 공동 추진하기로 협약했다고 밝혔다.현대약품은 임상과 상용화 역량을, 이노비젠바이오는 독자적인 항체 엔지니어링 기술과 링커-페이로드 설계 노하우를 맡아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다.이번 협력은 국내 ADC 기술력을 한층 끌어올리는 동시에, 글로벌 시장 진출의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ADC는 암세포만을 정확히 공략하는 혁신 치료법으로, 차세대 항암제로 각광받고 있다.두 회사가 손잡고 만들어낼 신약이 암 치료의 새 지평을 열지 주목된
뇌 속 혈관 벽이 약해져 풍선처럼 부풀어 오르는 ‘뇌동맥류’. 겉으로는 아무 증상 없이 숨어 있다가, 어느 순간 터지면 환자 절반 가까이가 심각한 후유증을 겪고 3명 중 1명은 생명을 잃는다. 파열 시 발생하는 치명적인 지주막하출혈은 ‘조용한 살인자’라 불릴 정도로 위험하다.뇌동맥류는 혈관이 갈라지는 분지 부위에서 주로 생긴다. 이곳은 혈류 압력이 집중돼 혈관벽이 약해지기 쉽다. 크기는 작게는 2mm, 크게는 50mm 이상까지 다양하며, 주로 40~70대 사이에서 발견된다. 특히 가족력이 있거나 고혈압, 흡연을 하는 경우 발병 위험이 크게 올라가니 주의가 필요하다.파열 전까지는 증상이 거의 없지만, 커지거나 신경을 누르면 시야가
고려대의료원이 대한병원협회와 손잡고 ‘탄소중립’과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한 특별한 세미나를 열었다. 지난 17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2025 국제 병원 및 헬스테크 박람회’의 공식 프로그램으로, 의료기관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방향을 모색하는 중요한 자리였다.세미나는 크게 세 파트로 진행됐다. 첫 번째는 고려대의료원의 ESG 실천 사례 발표와 중장기 전략 소개로 시작했다. 이후 의료기관의 탄소 저감과 지속 가능한 운영을 주제로 한 학계 전문가들의 강연이 이어졌다. 특히 정부 가이드라인과 현실적인 적용 방안이 상세히 다뤄졌다.두 번째 세션에서는 실제 병원 현장에서 적용 중인 친환경 운영 사
지난 10년 동안 심근경색 환자가 1.5배 이상 증가했다. 특히 가장 흔한 발생 연령이 70대에서 60대로 내려앉으며, 젊은 층의 심장 건강에 경고등이 켜졌다.분당제생병원이 질병관리청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2년 2만3,505명이던 심근경색 입원 환자는 2022년 3만4,969명으로 늘었다. 환자 중 60대가 24.9%로 가장 많았고, 70대와 50대가 각각 24.5%, 21.0%를 차지했다. 10년 전엔 70대가 가장 많았던 것과 뚜렷한 대조다.“서구식 식습관과 운동 부족, 고지혈증 등 생활습관 변화가 60대 이상 심장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며 오민석 분당제생병원 심장혈관센터 과장은 우려를 표했다.심근경색은 심장 동맥이 막혀 혈류가 급격히 차단되면서 발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