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사회 지원을 위해 약 213만 원의 성금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부했다고 밝혔다.이번 성금은 2024년 보건복지부 경영평가 A등급 포상금 전액과 임직원 자발적 모금으로 마련됐다. 개발원은 이 성금을 피해 지역 복구, 이재민 물품 지원, 건강관리 서비스 등에 신속히 사용할 수 있도록 전달했다.임직원들은 재난 상황 속 주민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적극 참여하며,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실천했다.김헌주 원장은 “피해 주민들께 위로를 전하며,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자 기부를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국민과 함께하며 위기 극복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충북대학교병원이 2023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2주기 1차 유방암·간암 적정성 평가’에서 유방암 1등급(96.32점)을 받았고, 간암 주요 지표에서도 우수한 결과를 냈다고 밝혔다.유방암 점수는 전체 평균(88.13점)과 상급종합병원 평균(93.75점)을 웃돌았다. 평가는 2023년 한 해 유방암과 간암으로 치료받은 만 18세 이상 입원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유방암 분야에서는 전문인력 구성, 교육상담, 병리보고서 기록, 방사선치료 시행률 등 주요 지표에서 만점을 받았고, 수술 적시성과 재입원율도 양호한 수준이었다.간암 분야에서도 전문인력 구성, 치료 적시성, 교육상담, 경과 관찰 검사율 등 핵심 지표에서 높은 이행률을 기록했다. 호스
대전을지대학교병원이 2023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유방암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전문인력 구성, 중증환자 비율, 수술 후 30일 이내 재입원율 등 8개 평가지표와 6개 모니터링 지표에서 고른 성과를 보이며 치료 우수성을 입증했다.이번 평가는 2023년 1월부터 12월까지 원발성 유방암 여성 환자를 치료한 전국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대전을지대병원은 중부권 중 처음으로 유방암 진단 AI 솔루션 ‘루닛 인사이트 MMG’를 도입해, 96~99% 정확도로 유방암을 검출하며 조기 발견과 생존율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서울 강북구가 만성질환 예방관리사업의 일환으로 수유보건지소에서 ‘노르딕워킹 근감소예방 운동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참여자를 모집한다.이번 프로그램은 노르딕워킹과 기초 근력운동을 결합해 근육량 증가와 체력 향상을 돕는다. 노르딕워킹은 스틱을 활용한 전신운동으로, 북유럽에서 스키 선수들의 여름철 훈련으로 시작돼 현재는 일반인들에게도 보급된 건강운동이다.하반기 과정은 9월부터 12월까지 매주 화·목요일, 수유보건지소 5층 다목적강당과 야외에서 총 24회 운영된다. 수업은 한국노르딕워킹협회 소속 전문 강사가 지도하며, 참가자는 사전·사후 체성분 검사와 체력검사, 건강 설문조사를 통해 효과를 점검한다.모집 대상은
가톨릭대 부천성모병원이 2023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2주기 1차 유방암과 간암 적정성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유방암 평가는 전문 인력 구성, 다학제 진료 비율, 환자 교육 상담, 수술 후 재입원율 등 8개 지표를 기준으로 진행됐다. 부천성모병원은 평균 점수 96.43점으로 상급종합병원 평균(93.75점)을 넘어섰다.간암 평가는 수술, 항암, 방사선 치료 등 8개 평가지표와 7개 모니터링 지표로 평가했다. 부천성모병원은 암 확진 후 30일 내 수술 비율 100%, 환자 교육 실시율 100%, 치료 전 간기능 평가 100% 등 모든 지표에서 뛰어난 성과를 냈다. 수술 사망률과 재입원율은 0%로, 안전한 치료도 입증했다.부천성모병원은 맞춤
시흥시는 2025년 경기도 평생학습 기회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외국인주민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과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장애인활동지원사 양성과정’을 개설하고 오는 9월 12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이번 과정은 시흥시에 거주하는 외국인주민(F-2, F-4, F-5, F-6, H-2 비자 소지자)을 대상으로 하며, 총 20명을 선발한다. 교육은 9월 15일부터 9월 19일까지 5일간 한국공학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진행된다.교육과정은 총 40시간으로 인권·직업윤리 등 이론 교육과 응급상황 대처법, 장애 이해 및 활동지원 실습 교육이 병행된다.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 간호사, 간호조무사 자격증 소지자는 32시간만 이수하면 된다. 수강료는 전
강원대병원이 2023년 유방암 적정성 평가에서 7년 연속 1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이번 평가는 환자 상담, 교육, 수술 후 재입원율 등 8개 지표로 진료 전반을 평가했다. 강원대병원은 체계적이고 안전한 진료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남우동 병원장은 “앞으로도 지역 여성 건강과 유방암 조기 치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병원은 2008년부터 강원지역암센터를 운영하며 전문 인력과 첨단 장비로 맞춤 진료를 제공하고 있다.
옥천군이 ‘시간제 보육사업’ 국비를 추가 확보해 10년 만에 시간제 보육 어린이집을 신규 지정하며 틈새보육 서비스를 강화한다.군은 2015년 처음으로 시간제 보육 어린이집 1개소(2개 반)를 지정한 이후 추가 지정 없이 운영해왔다. 이번에 국비를 확보해 ‘향수어린이집’을 새로운 시간제 보육 제공기관으로 지정했으며, 지난 21일 군청에서 지정서 수여식을 진행했다.이번 지정으로 옥천군의 시간제보육 체계는 기존 1개소(2개 반)에서 2개소(3개 반)로 확대됐다. 이를 통해 단시간 근무, 긴급 외출, 병원 진료 등 단기 돌봄 수요에 보다 신속히 대응하고, 예약 대기와 접근성 문제도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시간제보육 제도는 가
최근 고수온 현상이 이어지면서 비브리오패혈증 발생 위험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충남 태안군이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태안군은 8월 18일부터 9월 30일까지를 비브리오패혈증 집중 홍보기간으로 정하고 군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예방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고 오늘 밝혔다.비브리오패혈증은 비브리오 불니피쿠스(Vibrio vulnificus)에 감염돼 발생하는 질환으로, 균에 오염된 어패류를 덜 익혀 먹거나 바닷물 속 균이 피부 상처를 통해 침입할 때 발생한다. 특히 만성 간 질환, 당뇨병, 알코올 중독 등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 치사율이 50% 내외에 달할 만큼 위험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주요 증상은 급성 발열, 오한,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은 지난 21일 병원 대강당에서 ‘2025년 제2회 연수강좌’를 열어 지역 의료진 50여 명과 최신 내과 치료법을 공유했다고 밝혔다.이번 강좌는 호흡기, 내분비, 신장질환과 췌장 초음파 진단법을 주제로, 다학제적 관점에서 환자 맞춤 치료 전략을 소개했다.민주원 내과센터장은 ‘천식 치료의 MART 용법’을, 윤태관 내분비내과 전문의는 ‘2025년 당뇨 진료 가이드라인’을, 이효상 신장내과 전문의는 ‘만성신장질환 관리 방안’을 각각 발표했다. 박양신 영상의학과 전문의는 ‘췌장 초음파 검사로 질환 감별 진단’을 강의했다.민주원 센터장은 “이번 강좌가 지역 의료진의 진료 역량 강화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앞
정읍시 보건소가 40~60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갱년기 건강관리 프로그램 ‘아름다운 4060 갱년기 건강교실’을 운영하며 현재 3기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 모집 기간은 9월 5일까지이며 선착순 20명을 접수받는다.이번 프로그램은 9월 8일부터 10월 23일까지 6주간 월·화·목요일에 보건소 교육실 등에서 진행된다. 한의약 진료 상담을 비롯해 기 체조·건강체조, 원예치료, 아로마테라피, 차문화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갱년기에 나타날 수 있는 신체적·정신적 변화를 건강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또한 프로그램 시작 전과 종료 후에는 갱년기 자가진단과 기초 건강검사를 실시해 증상 변화를 확인하고, 개인별 맞춤형 관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2023년(2주기 1차) 유방암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받으며, 총 8회 연속 1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상계백병원은 종합점수 93.04점을 기록해 전체 평균 88.13점(종합병원 평균 88.0점)을 크게 웃돌았다. 이번 평가는 전국 139개 병원을 대상으로 2023년 한 해 동안 유방암 수술을 받은 만 18세 이상 여성 환자에 대해 진행됐다. 이 중 58.3%인 81개 기관만이 1등급을 획득했다.특히 이번 평가는 기존의 수술 중심 평가에서 환자 중심성과 진료 전반으로 지표가 확대돼, 실제 의료 수준과 안전성에 대한 평가가 강화됐다.상계백병원은 전문인력 구성, 암 교육상담 실시율, 병리보고서
가천대 길병원은 지난 21일, 인천지역 119 구조·구급대원을 대상으로 ‘응급분만 상황 대처 교육 및 실습’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교육은 응급센터 내 환자교육센터에서 열렸다.이번 교육은 인천권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길병원이 수행 중인 필수보건의료 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분만 취약지로 꼽히는 강화·옹진군 등 지역 특성을 반영해, 이송 중 산모와 신생아의 안전을 위한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목적이다.교육은 청라여성병원과 함께 약 3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인천소방본부 소속 구급대원 20명이 참여했다. 주요 내용은 응급분만 절차, 산모 문진 및 태위 확인, 출혈 대처, 신생아 초기 처치, 체온 유지, 탯줄 결찰 등으로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22일, 서울 용산 나인트리 프리미어 로카우스 호텔에서 ‘2025 병원기반 인간 마이크로바이옴 연구개발 사업 심포지엄’을 연다고 밝혔다.‘마이크로바이옴 빅데이터: 융합과 실용화를 위한 도전’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은 병원 기반 연구로 축적된 마이크로바이옴 데이터를 표준화하고, 이를 임상과 산업 전반에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다.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와 협력해 추진 중인 ‘병원기반 인간 마이크로바이옴 연구개발 사업’(2023~2027)의 정례 행사로, 올해로 세 번째다.기조강연은 하버드대 도신호 교수가 ‘설명 가능한 마이크로바이옴 AI’를 주제로, 최신 언어모델
질병관리청은 기온이 오를수록 온열질환자가 급증한다는 분석 결과를 발표하고, 폭염이 이어지는 8월 말까지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온열질환은 열사병, 열탈진 등 고온 환경에 장시간 노출될 때 발생하는 급성질환이다. 두통, 어지럼증,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 저하 등이 나타나며 방치 시 생명을 위협할 수 있다.질병청은 2011년부터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를 통해 전국 약 500개 응급의료기관에서 환자 발생 현황을 수집하고 있다.올해는 6월 말부터 이른 폭염이 시작되며 예년보다 빠르게 환자가 늘었고, 21일 기준 누적 환자 수는 3815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간(3004명)보다 1.26배 많고, 2018년(4393명) 이후 역대 두 번째
건국대학교병원 로봇수술센터가 오는 8월 말 최신 5세대 다빈치 로봇수술기(DV5)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새 장비는 9월 중 실제 수술에 활용될 예정이다.5세대 다빈치는 기존 4세대(Xi) 모델을 기반으로 약 150가지 기능이 개선된 장비다. 특히 ‘포스 피드백(Force Feedback)’ 기술이 적용돼 집도의가 조직에 가해지는 힘을 정밀하게 인지하고 조절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조직 손상을 줄이고 수술의 정밀성과 안전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인체공학적 설계를 바탕으로 곡선형 팔걸이와 뷰어가 개선됐으며, 고해상도 비전 시스템을 통해 수술 시 시야와 색감이 향상됐다. 수술 효율과 환자 만족도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현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은 지난 20일, 캄보디아 의료진을 대상으로 진행한 연수 프로그램 수료식을 열었다고 밝혔다.이번 연수는 고대의료원의 국제 사회공헌 프로젝트 ‘글로벌 호의 펠로우십’의 일환으로, 캄보디아 루앙메 병원 소속 의사 꾸이 몬타와 산 깜쎙이 참여해 약 3개월간 마취통증의학과와 병리과에서 임상 현장을 참관하고 연구 활동을 수행했다.수료식에는 지도교수인 윤승주, 안상정, 강영진, 김예슬, 오하림, 성유나 교수가 참석해 연수 성과를 함께 나눴다.‘글로벌 호의 펠로우십’은 저개발국 의료진에게 선진 의료기술을 전수해 현지 의료 역량을 키우는 데 목적이 있다. 고대의료원은 2028년 의과대학 100주년을 맞아, 총 100
제주대학교병원(병원장 최국명)이 보건복지부의 ‘평가 유예 신의료기술’로 선정된 인공관절 수술 시스템 ‘니비게이트(Navigate)’의 임상연구에 참여한다고 밝혔다.‘니비게이트’는 MRI 영상 분석, 인공지능(AI), 의료진 협업이 결합된 환자 맞춤형 인공관절 수술 플랫폼이다. 이번 임상은 기술의 안전성과 효과를 검증하기 위한 것으로, 제주대병원 정형외과 최성욱 교수팀이 주도하며 2년간 진행된다.이 연구에는 제주대병원을 포함해 서울대 보라매병원, 세브란스병원(신촌·강남·용인), 은평성모병원, 이대서울병원, 이대목동병원, 인하대병원 등 전국 주요 상급종합병원이 함께 참여한다.니비게이트는 MRI로 연골 상태를 3D로 정밀 구현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2주기 1차 유방암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이번 평가는 2023년 한 해 동안 유방암 치료를 시행한 전국 139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인천성모병원은 8회 연속 1등급을 받으며 유방암 치료 역량을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평가 항목은 전문 인력 구성, 다학제 진료 비율, 암 확진 후 30일 이내 수술 비율, 재입원율, 수술 사망률, 환자 교육상담 실시율 등 12개 공통 지표와 병리보고서 기록 충실도, 방사선 치료 시행률 등 2개 특이 지표로 구성됐다.홍승모 병원장은 “이번 결과는 인천 지역을 대표하는 병원으로서 유방암 치료의 전문성과 체계성을 입
고대의 미의 여왕으로 널리 알려진 클레오파트라는 아름다운 외모뿐 아니라 자연에서 찾은 건강한 자기관리법으로도 역사에 기록된 인물이다. 그녀는 피부와 머릿결, 전반적인 활력을 유지하기 위해 식탁 위에 오르는 식재료 하나에도 신중을 기했으며, 특히 올리브와 같은 천연 식품을 통해 내면의 건강과 외면의 아름다움을 동시에 추구했다.이러한 철학은 그리스 전국 농업위원회(ETHEAS)와 라트비아 낙농 위원회(LDC)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유럽 프리미엄 식품(Premium European Products)’ 캠페인에서도 유효하다. 해당 캠페인은 EU 품질 인증(PDO 등)을 획득한 그리스 식품과 라트비아의 대표 식품을 통해, 현대 소비자들에게 자연에서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