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타우 메디컬(Alpha Tau Medical, Nasdaq: DRTS·DRTSW)이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2026 미국임상종양학회 위장관암 심포지엄(ASCO GI)’에서 췌장암 임상연구 2건의 최종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캐나다 몬트리올 의료기관과 공동으로 진행한 알파 방사선 국소치료 기술 ‘알파다트(Alpha DaRT)’의 인체 적용 시험이다.첫 번째 연구에서는 진행성 췌장관선암(PDAC) 환자 32명을 대상으로 내시경 초음파 유도 하에 종양에 알파다트를 직접 전달했다. 그 결과, 전체 질병 조절률(DCR)은 81%, 객관적 반응률(ORR)은 22%였으며, 초기 저용량 환자를 제외하면 DCR 87%, ORR 23%로 수치가 더 높게 나타났다. 연구진은 안전성이 우수하
정밀의료 AI 데이터 전문기업 온코크로스가 단백체 분석 서비스 확대와 표적단백질분해(TPD) 신약 개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오믹스AI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 밝혔다.이번 투자 규모는 20억 원으로, 양사는 기술 교류와 공동 사업 모델 개발을 본격화한다. 특히 비용 부담으로 접근이 제한됐던 단백체 분석 서비스를 더 많은 제약사와 바이오텍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오믹스AI는 AI와 자동화 분석 시스템을 결합해 기존 수작업 방식보다 데이터 속도와 재현성을 높였다. 이를 통해 합리적인 비용으로 고품질 단백체 데이터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양사는 TPD 신약 개발에서 필수적인 ‘TPD 분석 패키지’ 구축에도 집
세포유전자치료제(CGT) 배양배지 전문기업 엑셀세라퓨틱스가 글로벌 유통사 DKSH와 인도 지역 총판 계약을 체결하며 현지 시장 진출을 공식화했다고 밝혔다.이번 계약으로 엑셀세라퓨틱스는 인도 내 공식 공급 거점을 확보했다. 인도는 세계 3위 제약·바이오 생산국으로, 3,000여 개 제약사와 1만여 개 최첨단 제조 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CGT 분야는 정부 지원과 규제 정비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시장 규모는 2024년 약 73조 원에서 2030년 약 190조 원으로 확대될 전망이다.DKSH는 스위스 취리히 본사 기반의 글로벌 기업으로, 36개국에서 약 2.8만 명이 근무하며 바이오·헬스케어 등 다양한 산업에서 유통과 마케팅, 판매 서비스를 제공
리가켐바이오사이언스(141080KS, 이하 리가켐바이오)가 일본 오노약품공업으로부터 ADC(항체-약물 결합체) 플랫폼 기술 이전 관련 개발 마일스톤을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 성과는 지난해 10월 체결된 ADC 플랫폼 기술 이전 계약의 후속 조치다. 당시 양사는 리가켐바이오의 독자적 ADC 플랫폼 ‘컨쥬올(ConjuAll™)’을 기반으로 후보물질 발굴 및 공동 연구를 진행하기로 합의했다.리가켐바이오는 올해 3월 첫 타겟 지정과 함께 초기 마일스톤을 달성했고, 이후 후보물질 개발도 계획대로 진행되며 이번 추가 마일스톤 수령으로 이어졌다. 구체적인 금액과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박세진 리가켐바이오 사장은 “이번 마일스톤은 단순 수익
삼차신경통은 얼굴 감각을 담당하는 삼차신경이 혈관에 눌리면서 심한 통증이 반복되는 질환이다. 일반적으로 미세혈관감압술로 증상이 완화되지만, 일부 환자에서는 통증이 재발하거나 지속되는 경우가 있다.박창규 경희대병원 신경외과 교수팀은 미세혈관감압술 후 재발한 삼차신경통 환자 17명을 대상으로 감마나이프 수술의 치료 효과를 분석했다. 연구는 2010년 5월부터 진행된 사례를 토대로 수술 전후 통증 변화를 비교했다.그 결과, 환자의 88.2%에서 통증이 의미 있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고해상도 MRI를 활용한 정밀 표적 설정이, 이전 수술로 인한 조직 변형과 흉터로 생긴 표적 설정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된 것으로
대사이상 지방간질환(MASLD) 환자에서 혈액검사 수치가 정상이어도 간경직도가 높으면 중증 간 합병증 위험이 크게 올라가는 것으로 나타났다.김승업·이혜원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교수 연구팀은 MASLD 환자 1만 2,950명을 대상으로 FIB-4 지표와 간경직도(LSM)를 비교 분석했다. 그 결과, 약 30% 환자에서 두 지표가 일치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장기간 추적 관찰에서, FIB-4 수치는 낮지만 간경직도가 높은 환자는 간부전, 간세포암, 간 이식 등 중증 합병증 발생 위험이 약 4배 높았다. 두 지표가 모두 높은 경우에는 위험이 20배 이상 증가했다. 반면, FIB-4만 높고 간경직도가 낮은 경우에는 유의미한 위험 증가는 확인되지 않
고령층에서 흔히 발생하는 고관절 골절은 작은 낙상에도 생길 수 있으며, 합병증과 사망 위험이 높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앉았다 일어나다 넘어지거나, 걷다가 비틀리는 순간 골절이 발생하며, 회복 과정에서 욕창, 폐렴, 요로감염 등 합병증이 이어지기 쉽다.질병관리청 국가손상정보포털의 ‘2024 응급실 손상 통계’에 따르면, 응급실 내원 환자의 40%가 추락·낙상으로 발생한 사고였고, 이 중 절반 이상은 60세 이상 고령층이었다.유기형 경희대병원 정형외과 교수는 “낙상 충격이 미미해 보여도 고관절이 부러지면 혼자 움직일 수 없게 된다”며 “환자의 약 30%는 골절 후 2년 내 사망할 수 있다”고 말했다.◇집 안 사고, 예방이 핵
관절은 어느 날 갑자기 망가지지 않는다. 서서히 닳고 기능을 잃다가, 통증이 뚜렷해질 때쯤이면 회복이 쉽지 않은 경우가 많다. 새해를 맞아 자신의 관절 상태를 점검하고, 연령대에 맞는 관리 전략을 세우는 일이 삶의 질을 좌우한다.김강언 힘찬병원 진료원장은 “관절과 척추는 연골 마모와 근력 저하 같은 구조적 변화가 먼저 시작된다”며 “통증이 나타난 뒤에는 선택지가 제한되므로, 나이에 맞춘 예방과 관리가 중요하다”고 말했다.◇20~30대 : 자세와 반복 습관 점검젊은 층의 관절 문제는 주로 잘못된 자세와 반복 손상에서 비롯된다. 스마트폰을 오래 내려다보거나 구부정하게 앉는 습관은 목과 척추 정렬을 흐트러뜨린다. 통증이 없
새해가 되면 헬스장 문을 두드리는 중·장년층이 늘어나지만, 무릎·허리 통증으로 병원을 찾는 사람도 적지 않다. 운동은 건강 관리의 필수 수단이지만, 처음부터 ‘열심히’보다 ‘안 다치게’ 시작하는 것이 장기적 성공의 열쇠다.중·장년층 운동의 기본 공식은 유산소+근력+균형 훈련으로 요약할 수 있다. 유산소는 심폐 기능과 혈류 개선을 돕고, 근력 운동은 관절과 척추를 지탱하는 기둥 역할을 한다. 균형 훈련은 넘어짐과 부상을 예방하는 안전장치다. 벽이나 의자를 잡고 한 발로 서기, 발끝 들기 등 간단한 동작부터 시작해 관절 부담을 줄이는 것이 핵심이다.◇관절 부담 줄이는 저충격·점진적 운동무릎과 허리를 보호하려면 저충격
패션 플랫폼 W컨셉이 회원 등급 시스템인 ‘W멤버십’을 개편해 8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구매 실적 위주의 기존 혜택에 문화예술 경험을 더해 고객 만족도를 높인다는 구상이다.이번 개편으로 최상위 등급 고객에게는 공연 초청 등 새로운 혜택이 주어진다. 첫 번째 지원책으로 뮤지컬 관람권 증정 이벤트를 추첨 방식으로 진행한다. 또한 모든 등급을 대상으로 하는 참여형 이벤트를 통해 최대 500만 포인트를 지급하며 고객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W컨셉은 구매 실적과 앱 내 활동 포인트를 합산해 등급을 나누는 방식으로 개편해 고객들의 앱 체류 시간을 늘리고 활발한 활동을 끌어낼 예정이다. 업체 관계자는 “고객 체감 혜택을 늘려 자
전주시가 지역 내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해결하고 신중년 세대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신중년 취업지원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시는 오는 21일까지 신청을 받아 총 15개 기업을 선정하고, 신중년의 정규직 채용과 장기근속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주요 지원 내용을 살펴보면, 선정된 기업이 신중년을 신규 채용할 경우 1년간 최대 월 70만 원의 인건비가 보조된다. 또한 해당 기업에 취업한 신중년 근로자가 안정적으로 근무를 지속할 수 있도록 2년간 최대 200만 원의 취업장려금을 지원하는 혜택도 마련됐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기업의 고용 부담은 낮추고 신중년의 고용 안정성은 높인다는 구상이다.지
화천군이 지역 사회의 인구 유출을 방지하고 군민들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파격적인 주택 자금 지원책을 내놓았다. 화천군은 지난 7일부터 주택 신축 및 매입 자금 대출 이자의 절반을 지원하는 ‘이차보전 지원사업’ 신청을 선착순으로 접수하고 있다. 지역 내 실거주 군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실질적으로 줄여주겠다는 취지다.이번 사업을 통해 군민들은 주택 구입이나 신축 시 발생하는 대출금 중 최대 2억 원에 대한 이자 50%를 군비로 지원받게 된다. 1인당 연간 최대 지원금은 600만 원이며, 지역 농협과 신협, 새마을금고 등 화천 소재 금융기관들과 연계해 진행된다. 지원 대상은 화천에 2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 중인 무주
금산군보건소가 영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신생아 선천성대사이상 검사비 지원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선천성대사이상은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지 않을 경우 신체적·정신적 장애로 이어질 수 있어 보건소 차원에서 적극적인 검사 권장과 비용 지원에 나선 것이다.지원 범위는 외래 선별검사 결과 유소견자로 분류되어 확진 판정을 받은 환아를 대상으로 한다. 지원금은 확진검사 시 발생하는 본인부담금에 대해 최대 7만 원까지 지급된다. 검사 항목은 갑상선기능저하증 등 6대 질환을 비롯해 50여 종의 대사 이상을 확인하는 텐덤메스 검사가 포함된다. 신생아가 출생한 지 28일이 지나기 전에 검사를 완료해야 혜택을 받을 수 있
인천 동구가 청년 인구 유입을 촉진하고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주거 이전 비용을 지원하는 ‘청년 웰컴페이’ 사업을 실시한다. 동구는 이번 지원을 통해 청년들이 이사 과정에서 겪는 경제적 어려움을 일부 해소하고 동구에 안정적으로 뿌리 내릴 수 있도록 돕겠다는 구상이다.지원 자격은 2025년 11월 1일 이후 동구에 전입한 만 19세~39세 무주택 청년 세대주로, 소득 요건은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 가구다. 선정된 청년에게는 실제 이사에 소요된 비용과 부동산 중개비, 입주 청소비 등을 합산하여 최대 40만 원까지 현금 지원한다.참여 희망자는 오는 12일부터 인천청년포털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구체적인 신청 방법과
청양군이 올해부터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대상 선정 방식을 개선해 더 많은 치매 환자 가족의 경제적 짐을 나눈다. 군은 기존의 건강보험료 기반 산정 방식에서 탈피해, 대상자 본인과 배우자의 소득 및 재산 상태를 직접 반영하는 ‘소득산정액’ 기준으로 전환한다고 밝혔다.이번 제도 개선은 실제 소득 상황을 더욱 정밀하게 파악해 보다 공정한 지원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조치다. 가구원 건강보험료를 기준으로 했을 때 발생하던 실제 경제 상황과의 차이를 좁힘으로써, 지원이 절실함에도 혜택을 받지 못했던 이들을 적극 발굴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이전에 기준 초과로 제외되었던 주민들도 내년부터는 새로운 기준을 적용받아 다시 신청할
직장인 A씨는 두 달 전 감기를 앓고 난 뒤부터 목이 간질거리고 기침이 멈추지 않아 고민이다. 처음에는 감기 끝물이라 생각했지만, 아침마다 끓어오르는 가래와 심해지는 기침 때문에 밤잠을 설치기도 한다. 주변에서는 "도라지차를 마셔봐라", "영양제를 챙겨라"라며 조언하지만 증상은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이처럼 감기가 나은 뒤에도 기침과 가래가 오랫동안 이어진다면, 이는 단순한 후유증이 아니라 기관지에 만성적인 염증이 생긴 '만성기관지염'의 신호일 수 있다.◇ 기침·가래 3개월 이상 반복된다면 만성기관지염은 기도가 지속적인 자극을 받아 염증이 생기고 점액 분비가 늘어나는 질환을 말한다. 의학적으로는 다른 특별
새해를 맞아 다이어트를 결심한 여성들 사이에서 ‘키토 식단’에 대한 관심이 여전히 뜨겁다. 탄수화물을 극도로 줄이고 지방 섭취를 늘리는 이 방식은 단기간에 체중을 줄여줄 뿐만 아니라 몸의 대사 구조를 바꾼다는 점에서 매력적인 선택지로 꼽힌다. 하지만 친구에게 효과가 좋았던 식단이 나에게도 반드시 정답은 아닐 수 있다. 특히 여성은 호르몬 변화와 신체 구조의 특수성이 있어, 유행하는 식단을 무작정 따라 하기보다는 자신의 몸에 어떤 변화를 일으키는지 면밀히 살펴야 한다.◇ 식욕 억제와 체지방 감소에 탁월한 효과키토 식단은 우리 몸이 탄수화물 대신 지방을 주 에너지원으로 사용하게 만드는 원리를 이용한다. 이 과정에서
스페인의 럭셔리 향수 브랜드 로에베 퍼퓸이 서울 성수동에 세계 최초의 플래그십 스토어를 열고 운영을 시작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7일, 성수동 메인 거리에 344㎡(104평) 규모의 단독 매장을 조성해 브랜드의 전 제품 라인업을 공개했다고 발표했다.2층 규모의 이 공간은 식물적 요소와 아늑한 주거 공간의 분위기를 결합해 구성됐다. 수작업 세라믹 타일로 마감된 틸블루 외관은 실내의 에메랄드와 터콰이즈 색조로 이어지며 시각적 연속성을 제공한다. 1층의 중심인 파티오는 한옥의 중정 구조에서 영감을 받아 소나무를 배치하는 등 한국적 미학을 적극적으로 수용했다. 방문객들은 이곳에서 향수뿐만 아니라 홈 센트와 배스 라인 등 로에
무신사가 글로벌 메이크업 시장의 강자 맥(MAC)의 공식 입점 소식을 알리며 뷰티 시장 내 영향력 확대에 나섰다. 7일 발표된 이번 협업은 패션과 뷰티의 경계를 허무는 온, 오프라인 연계 콘텐츠 강화를 골자로 한다.무신사 뷰티는 입점을 기념해 오는 25일까지 온라인 쇼케이스를 열고 맥의 파우더 키스 컬렉션 화보를 선보인다. 판매 품목 중 주목할 점은 오직 무신사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전용 컬러다. 맥의 인기 라인인 파우더 키스 헤이지 매트 립스틱과 립 앤 치크 무스에 ‘오프 더 마켓’과 ‘걸스 위켄드’라는 전용 색상을 추가해 무신사 고객만을 위한 특별한 구성을 완성했다. 이벤트 기간 내 구매 고객에게는 사은품 혜택도 제공된
전북 진안군이 여성 중심의 난임 지원 체계를 남성까지 넓히며 보다 두터운 출산 지원망을 구축한다. 진안군은 2026년부터 남성 난임 환자를 대상으로 한 시술비 지원사업을 전개해 경제적 부담으로 치료를 망설였던 부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계획이다.이번 신규 사업의 핵심은 난임 해결의 주체를 부부 모두로 확장했다는 점에 있다. 지원 자격은 관내 6개월 이상 거주한 부부 중 보건소를 통해 1년 이상의 혼인 관계를 증명한 경우로, 의료진으로부터 남성 난임 시술이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은 남성이 해당된다. 지원 범위는 고환조직 정자 추출술과 정계정맥류 절제술 등 전문적인 시술을 포함한다.지원 규모는 회당 최대 100만 원 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