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코닉테라퓨틱스가 2026년 매출 1118억 원, 영업이익 265억 원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되며 국내 바이오 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고 밝혔다. 2025년 대비 거의 두 배에 달하는 성장으로, 상장 이후 상업화 신약이 실적을 직접 견인하는 구조가 안착했다는 평가다.성장세를 이끈 핵심 제품은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자큐보’다. 2024년 10월 출시 이후 월 처방액은 5억 원에서 66억 원으로 1년 만에 13배 성장했으며, 올해 구강붕해정(ODT) 제형 출시와 위궤양 적응증 추가로 처방 범위와 복약 편의성이 확대될 전망이다.해외 시장에서도 성과가 이어지고 있다. 중국 리브존과의 기술이전 계약을 통해 임상 3상 완료와 품목허가 절차가 진행 중
한국페링제약이 난임 치료제 레코벨(폴리트로핀 델타)의 최신 리얼월드 연구 결과를 국내 학회에서 공개하며, 실제 진료 환경에서도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지난 1일 열린 ‘2026 대한보조생식학회’ 심포지엄에는 전국 난임 전문의 약 200명이 참석했으며, 박동수 미라클여성의원 원장이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발표는 2022년 8월부터 2024년 3월까지 덴마크, 노르웨이, 스웨덴, 스위스 14개 난임 클리닉에서 첫 ART 주기 환자 199명을 대상으로 수행된 NORSOS 연구를 기반으로 한다. 연구 대상자의 중앙 연령은 32세였으며, 대부분 AMH 수치가 정상 범위에 속했다. 84.9%의 환자가 개인 맞춤 알고리즘에 따라 난소 자극을 시작
메드트로닉이 자사 로봇 수술 시스템 휴고(Hugo™ RAS) 전용 수술용 에너지 기구 ‘리가슈어 RAS(LigaSure™ RAS)’를 국내에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번 출시로 기존 리가슈어의 임상적 장점을 로봇 수술 환경에서도 그대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리가슈어는 전기 에너지를 활용해 혈관을 결찰하고 조직을 절개하는 단일 기구다. 조직 저항값을 실시간 측정해 필요한 에너지만 전달하며, 최대 7mm 혈관까지 안전하게 결찰할 수 있다. 전 세계 65개국 이상, 3,500만 건 이상의 시술에서 안전성과 효용성을 검증받았으며, 국내에서도 외과·산부인과·비뇨기과 등 다양한 수술에 사용돼왔다.신형 RAS 모델은 휴고 로봇에 별도 연결 장치 없이 장착 가
삼천당제약의 반려동물 구강 건강 브랜드 덴탈바이오가 올해를 동물병원 유통 확장의 원년으로 삼고, 전국 주요 병원 입점을 본격화한다.출발점은 지난해 메가주 박람회에서 진행한 인천 SKY동물메디컬센터와의 협업이었다. 당시 수의사와 함께한 구강검진 이벤트는 보호자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제품 전문성을 입증했다. 이를 기반으로 SKY동물메디컬그룹 주요 지점과 VIP동물의료센터에 제품을 입점시키고, 전국 체인망 확대를 추진한다.덴탈바이오는 일본 교리츠제약 제품을 독점 수입·유통하며, 구강 내 유산균을 활용해 치석과 구취를 개선하는 과학적 솔루션을 제공한다. 내부 집계에 따르면 론칭 이후 판매량은 전년 대비 249% 급증했고,
셀트리온이 2025년 연결 기준 매출 4조 1625억원, 영업이익 1조 1685억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대비 17%, 영업이익은 137.5% 증가하며 연 매출 4조원과 영업이익 1조원 시대를 동시에 열었다. 영업이익률은 28.1%로 전년 대비 14.3%포인트 상승했다.특히 4분기 실적은 매출 1조 3302억원, 영업이익 4752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25.1%, 142% 늘며 시장 전망치를 크게 웃돌았다.이번 성장은 기존 바이오시밀러 제품군과 신규 고수익 제품이 동시에 자리 잡은 결과다. 지난해 신규 제품 매출 비중은 54%에 달했으며, 램시마, 트룩시마, 허쥬마 등 기존 제품도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갔다. 하반기에
허리를 뒤로 젖힐 때 찌릿한 통증이 느껴지거나, 서 있거나 걸을 때 허리가 흔들리며 불안정한 느낌이 든다면 단순한 근육통으로 넘기지 말아야 한다. 특히 앉아 있을 때보다 걷거나 계단을 내려갈 때 통증이 심해지는 양상이라면, 척추전방전위증을 의심할 필요가 있다.척추전방전위증은 허리뼈가 정상 위치에서 앞으로 밀려나면서 척추 정렬이 흐트러지는 퇴행성 질환이다. 주로 50~60대 중장년층, 특히 갱년기 이후 여성에게 흔하다. 폐경 이후 호르몬 변화와 근육량 감소로 척추를 지탱하는 힘이 약해지면서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초기에는 허리가 뻐근하거나 움직일 때 불안정감을 느끼는 수준이지만, 증상이 진행되면 외형과 보행에도 변화
여성암 수술 후 팔이나 다리가 붓는 림프부종은 흔한 합병증이다. 유방암이나 부인암 수술에서는 암 전이 확인과 재발 방지를 위해 주변 림프절을 함께 제거하는 경우가 많아, 환자의 약 20~30%에서 림프부종이 발생한다.초기에는 마사지나 압박치료로 증상이 완화될 수 있지만, 3~6개월 이상 호전이 없거나 부종이 악화되면 수술적 접근이 필요하다. 대표적인 방법은 림프절 이식술로, 몸의 다른 부위에서 채취한 림프절을 부종 부위에 옮겨 부종을 완화하는 수술이다.그동안 이식한 림프절이 실제로 기능하는지, 부종 개선과 어떤 관련이 있는지 객관적으로 확인한 연구는 제한적이었다. 이 때문에 환자들은 수술 효과를 확신하지 못하고 치료를
아이 눈이 조금 삐뚤어 보이면 부모들은 흔히 외모 문제로만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소아 사시는 단순한 미용 문제가 아니다. 성장기에는 두 눈이 동시에 시야를 받아들이고 뇌가 이를 하나로 통합하는 과정이 진행되는데, 사시는 이 중요한 발달 과정을 방해할 수 있다.교정하지 않으면 한쪽 눈을 덜 사용하게 되고, 약시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약시는 안경이나 렌즈로도 정상 시력을 기대하기 어렵다. 동시에 두 눈을 활용하는 능력이 떨어져 거리 감각과 입체시 형성이 제한될 수 있어, 학습이나 일상생활에도 영향을 준다. “조금 더 지켜보자”는 선택이 오히려 치료 시기를 놓치는 원인이 된다.◇잠깐 나타나도 신호일 수 있다사시는 두
매년 2월 둘째 주 월요일은 ‘세계 뇌전증의 날’이다. 국제뇌전증협회와 국제뇌전증퇴치연맹은 이날을 맞아 뇌전증 환자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줄이고, 차별 없는 치료 환경을 조성하자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과거 ‘간질’이라는 이름으로 오해와 낙인이 많았던 뇌전증은 이제 조기 진단과 지속적 치료로 충분히 관리 가능한 질환으로 바뀌었다.뇌전증은 뇌 신경세포의 전기 신호 전달 과정에서 과도한 흥분이 반복적으로 발생하며 발작을 유발하는 만성 신경질환이다. 단 한 번의 발작만으로 진단하지 않으며, 반복되는 발작이 핵심 진단 기준이다.◇다양한 발작 형태, 증상만으로 판단 어렵다뇌전증의 증상은 전신 발작만 있는 것이 아니다.
많은 뇌졸중 환자가 급성기 치료를 끝낸 뒤 “위기는 넘겼다”고 느낀다. 하지만 실제 회복의 방향은 그 이후, 아급성기(발병 7일~1개월)에 결정된다. 이 시기는 단순 관찰이나 휴식기가 아니라, 전문적이고 집중적인 치료가 회복 속도와 폭을 좌우하는 중요한 시기다.뇌졸중 회복 단계는 급성기(7일 이내), 아급성기(7일~1개월), 재활기(1~6개월), 만성기(6개월 이후)로 나뉜다. 아급성기는 손상된 뇌 기능이 재학습되고 재조직되는 ‘신경 가소성’이 가장 활발한 시기로, 전문가들은 이를 ‘회복 창(window)’이라고 부른다.설인찬 대전한방병원 뇌신경센터 교수는 “같은 치료라도 아급성기에 받으면 효과가 훨씬 빠르고 뚜렷하다. 단순 휴식
당뇨병이 오래 지속되면 눈 건강도 심각한 위험에 노출된다. 당뇨망막병증은 고혈당이 장기간 이어지며 눈 속 미세혈관을 손상시키는 질환으로, 초기에는 눈에 이상을 거의 느끼지 못한다. 그러나 병이 진행되면 시야가 흐려지거나 글자가 일그러져 보이고, 검은 점이나 실 같은 물체가 떠다니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심하면 실명까지 이어질 수 있다.김진하 순천향대 부천병원 안과 교수는 “당뇨를 진단받은 지 5년 이상이면 약 17~29%, 15년 이상이면 78~98% 환자에서 망막병증이 발견된다”며 “당뇨병 진단과 동시에 안과 검진을 통해 망막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필수”라고 강조했다.◇진행 단계와 진단 방법당뇨망막병증은 혈관 손상
충북 보은군이 양육 가정의 경제적 짐을 덜어주기 위해 내년부터 출산축하금을 대폭 늘려 지급한다. 보은군은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해 2026년부터 자녀 수에 따라 지원금을 차등 지급하는 방식으로 제도를 개선한다고 5일 밝혔다.그동안 군은 아이가 몇 명인지와 상관없이 출생아 1명당 100만원을 줬다. 하지만 2026년부터는 양육 가정에 실질적인 보탬이 되도록 지원 규모를 키웠다.새 제도에 따르면 2026년 1월 1일 이후 태어난 아이를 기준으로 첫째는 200만원을 받는다. 둘째 700만원, 셋째 1000만원, 넷째 1500만원이며 다섯째 이상은 2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첫째는 한 번에 전액을 지급하고, 둘째부터는 아이가 네 살이 될 때까지 4년 동
괴산군이 독감 확산을 막기 위해 전 군민을 대상으로 예방접종 참여를 당부하고 나섰다. 괴산군은 최근 독감 의심 환자가 유행 기준의 4배를 넘어서는 등 감염 위험이 커지자 예방접종 독려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5일 밝혔다.현재 괴산군민이라면 누구나 비용 부담 없이 무료로 독감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접종 가능한 의료기관은 보건소와 보건지소를 비롯해 괴산성모병원, 괴산서부병원, 장안의원, 연의원, 이내과의원, 조내과의원, 괴산정형외과의원, 중앙외과의원 등 모두 8곳이다.군은 이미 한 차례 독감을 앓았던 경우라도 안심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유행 중인 B형 독감은 A형과 유전형이 달라 재감염될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평창군 보건의료원에서 앞으로 위암 검사와 대장암 검사를 한 번에 받을 수 있게 된다. 보건의료원은 군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건강을 지키기 위해 대장암 검진 제도를 새로 도입했다고 5일 밝혔다.대장암 검진은 50세 이상 군민이라면 누구나 받을 수 있다. 매년 한 번씩 채변통에 대변을 받아 제출하는 방식이라 검사 과정도 간편하다. 대변에 숨은 혈액을 확인해 암이나 용종을 미리 찾아낼 수 있어 대장 건강을 지키는 데 효과적이다.특히 이번 제도 도입으로 보건의료원을 찾는 주민들은 위내시경 검사와 대장암 선별 검사를 동시에 받을 수 있어 편리해졌다. 군은 예방 중심의 보건 서비스를 확대해 군민들의 삶의 질을 높여갈 계획이
천안시가 초등학교와 중학교 입학 시기를 맞아 학생들의 예방접종 완료 여부를 집중적으로 확인한다. 천안시는 단체 생활로 인한 감염병 전파를 막기 위해 필수 예방접종을 적극 독려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무료 접종 대상인 필수 항목은 학교 급별로 차이가 있다. 초등학생은 4~6세 시기에 맞는 추가 접종 4종을, 중학생은 11~12세 시기에 필요한 3종을 완료해야 한다. 접종은 천안 시내 지정 의료기관 136곳에서 이뤄진다.시는 미접종 가정에 개별 안내를 진행하는 등 촘촘한 방역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학부모는 보건소 누리집 등을 통해 자녀의 접종 기록을 미리 확인하고 가까운 병원을 방문하면 된다.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학교는
안산시가 지역 주민으로 구성된 건강지도자와 함께 아이들의 올바른 생활 습관 형성을 돕는다. 안산시 상록수보건소는 반월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6~7세 아동을 위한 건강 체험관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반월동 주민 중 초등학교 인형극 활동 경험이 있는 건강지도자 2명이 맡아 진행한다. 전문 인력이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놀이와 활동 중심으로 교육을 이끌어 학습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아이들은 체험관에서 운동과 영양, 손 씻기 등 꼭 필요한 건강 수칙을 배우게 된다. 안산 지역 유치원과 어린이집 아동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교육은 3월부터 시작된다. 참가를 원하는 기관은 2월 10일부터 시 통합 예약 시스템
부여군이 전문의 상담을 통한 맞춤형 해결책을 제시하며 군민들의 마음 건강 지키기에 나섰다. 부여군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와 손잡고 심층 상담과 사례 관리를 강화한다고 5일 밝혔다.전문의 자문의는 군민 상담뿐만 아니라 정신건강복지센터 직원을 대상으로 한 역량 강화 교육과 사례 회의에도 참여한다. 이를 통해 상담 사례에 대한 정기적인 지도를 맡아 지역 내 정신건강 서비스의 질을 높일 계획이다.도움이 필요한 주민은 우울감이나 자살 생각 등 어떤 문제라도 상담을 요청할 수 있다. 군은 신속한 병원 연계와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촘촘한 통합 돌봄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유재정 보건소장은 “정신과적 상담이 필요한 군민이라
횡성군이 응급상황에 놓인 군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이송비 지원 행정을 이어간다. 횡성군보건소는 관외 병원으로 이송되는 응급환자를 대상으로 구급차 이용료를 지원하는 사업을 올해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응급환자가 치료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돕고, 환자 가족의 경제적 짐을 덜어줄 계획이다. 횡성군민이라면 누구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지역 내 병원에서 타 지역 대형 병원으로 이송되는 경우 지원 대상이 된다.군은 이송비 지원 외에도 군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촘촘한 응급의료 체계를 구축하는 데 행정력을 모으고 있다. 이송비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의약관리팀에 물어보면 안
태백시가 전문 인력을 활용한 방문 건강 서비스를 통해 노인들의 만성질환 예방에 나섰다. 시는 건강 위험이 큰 어르신들을 선별해 영양제를 지원하고 생활습관 개선을 돕는다고 5일 밝혔다.방문건강관리사업은 노인 부부나 차상위계층 등 도움이 필요한 가정을 찾아가 건강을 점검해주는 서비스다. 이번 사업으로 태백시는 단순한 영양제 전달을 넘어 위생 관리와 구강 보건 교육을 연결한 통합적인 돌봄 체계를 선보인다.시는 어르신들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실질적인 물품 지원과 교육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다.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영양제 지원사업을 통해 의료·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허약노인을 적극 발굴하고
시흥시가 설 연휴 기간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24시간 비상 진료 체계를 구축한다. 시는 시화병원과 신천연합병원, 센트럴병원 등 관내 3개 의료기관 응급실을 연휴 내내 24시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보건소는 응급진료체계 상황실을 설치해 당직 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의 운영 상태를 실시간으로 점검한다. 또한 소아 환자를 위한 취약지 의료기관과 늦은 밤에도 이용 가능한 공공심야약국을 배치해 의료 사각지대를 없앨 방침이다.연휴 기간 중 문 여는 병원·약국 현황은 시 홈페이지와 스마트폰 앱을 통해 손쉽게 찾아볼 수 있다. 보건복지부나 119 전화 안내 서비스도 함께 제공된다.이형정 시흥시보건소장은 “보건소 응급진료체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