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중증외상팀이 미국외과학회 ACS-TQIP 2025년 가을 보고서에 참여해, 중증외상 환자 비율이 높은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진료 성과를 확인했다고 밝혔다.ACS-TQIP은 외상센터의 치료 성과를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질 향상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환자 중증도를 반영해 사망률과 합병증 등 주요 지표를 평가한다.일산병원은 Level 3 외상센터 자격으로 참여했으며, 총 489명의 외상 환자 데이터를 등록했다. 분석 결과, 중증외상 환자 비율은 21.5%로 미국 내 유사 외상센터 평균(6.8%)보다 약 3배 높았다.위험보정 사망률은 4.4%로 기대 사망률(4.5%)과 유사하게 나타나, 중증 외상 환자 다수를 진료하는 환경에서도 치료 질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이 29일 본관 5층 52병동에서 긴급치료병상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개소식에는 박재형 병원장과 김유미 진료처장 등 주요 보직자가 참석했다.긴급치료병상은 평상시 일반 병실로 운영되다가 감염병 위기 시 음압격리병상으로 전환돼 환자 치료에 사용된다. 이번 확충으로 중증 2병상, 준중증 4병상을 확보하며 신종감염병 대응 체계를 강화했다.시설에는 ECMO, CRRT, 인공호흡기, 고유량 산소치료기, 초음파 진단기 등 중증 환자 치료에 필요한 장비가 완비돼 있다. 운영은 국가 공중보건위기 경보가 ‘경계’ 이상 발령되고, 보건복지부 장관이나 질병관리청장의 요청 시 시작된다.이번 시설 확충 비용의 50%는 국민건강
음성군민들의 야간 시간대 보건 사각지대가 사라질 전망이다. 음성군은 29일, 내년 초부터 심야시간대에도 안전하게 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는 공공심야약국 제도를 도입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이번에 지정된 제1호 공공심야약국인 광재약국(음성읍 중앙로 106)은 매일 밤 9시부터 12시까지 운영 시간을 연장한다. 그동안 야간에 의약품이 급히 필요한 경우 편의점 상비약에 의존하거나 응급실을 찾아야 했던 불편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전문 약사의 맞춤형 상담을 통해 오남용 없는 안전한 약물 복용이 가능해진다는 점이 큰 장점이다.군은 월 1~2회 정도의 비정기 휴무일을 제외하면 365일 상시 운영을 원칙으로 하
취업 준비 과정에서 발생하는 정장 구입 비용 부담이 대폭 줄어들 전망이다. 양산시는 29일, 청년 구직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청년날개 FIT’ 사업의 2026년도 운영 계획을 발표하며 지원 규모와 대상자 자격을 확대한다고 밝혔다.기존에는 양산시에 거주하는 청년들만 이용이 가능했으나, 2026년부터는 양산 소재 대학교나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들도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는 취업 준비생들 사이에서 정장 대여 신청이 폭주하며 조기에 지원이 마감되는 상황을 방지하고, 지역 내 잠재적 구직 인력을 두루 포용하기 위한 조치다.이용 희망자는 양산시 홈페이지 예약 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익산시가 지역 어르신들의 영양 섭취와 직결되는 치아 건강 관리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시는 2026년부터 기존 틀니 지원 사업에 임플란트 항목을 전격 추가하고, 1월 초부터 대대적인 신청자 모집에 나선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단순한 의료비 지원을 넘어 노년기 전신 건강의 기초가 되는 구강 기능 회복에 중점을 뒀다. 지원을 희망하는 65세 이상 의료급여 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가까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시는 신청자가 몰려 조기에 마감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지원 자격이 되는 대상자들의 빠른 신청을 당부했다.최종 대상자로 선정되면 전문 의료진의 종합적인 구강 상태 판단에 따라 틀니 제작 혹은
인천 서구가 초고령 사회를 대비해 어르신들의 경제적 자립과 사회적 관계 증진을 돕는 대규모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서구는 2026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사업의 추진 계획을 확정하고, 지난 12월 8일부터 참여자 선발을 위한 본격적인 절차에 돌입했다고 29일 밝혔다.총 사업비 약 274억 원이 투입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소득 지원과 더불어 활동성 증대를 통한 건강 개선에 방점을 뒀다. 특히 4,835명이 참여하는 공익활동형 사업은 어르신들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전문 경험을 활용하는 역량활용형 사업(1,044명)은 노년의 지혜를 사회와 나누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근로 의
초보 부모들에게 아기의 갑작스러운 딸꾹질은 여간 당황스러운 일이 아니다. 조그만 몸이 들썩일 정도로 "딸꾹" 소리를 내는 것을 보면 어디가 아픈 건 아닌지, 숨쉬기 힘든 건 아닌지 덜컥 겁부터 나곤 한다. 하지만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다. 딸꾹질은 신생아뿐만 아니라 엄마 배 속의 태아도 매일같이 반복하는 아주 자연스러운 현상이기 때문이다. 과학자들은 이 번거로운 움직임 속에 아이의 뇌와 호흡 기관을 발달시키는 놀라운 생존 전략이 숨어 있다고 말한다.◇ 딸꾹질은 왜 생길까? 횡격막이 보내는 깜짝 신호딸꾹질은 우리 몸의 가슴과 배를 나누는 근육인 횡격막이 갑자기 수축하면서 발생한다. 식도나 위장에 자극이 가해지면 우리
평소 건강을 위해 챙겨 먹는 영양제나 꾸준한 운동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바로 잠이다. 하지만 폐경기에 접어든 여성들은 호르몬 변화로 인한 안면 홍조나 야간 발한 등으로 밤잠을 설치는 경우가 많다. 단순히 다음 날 피곤하고 마는 문제가 아니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잠이 부족한 상태가 지속될 경우 폐경 여성의 뼈가 눈에 띄게 약해질 수 있다는 경고등이 켜졌다. 우리 몸이 휴식하는 동안 뼈 역시 스스로를 재정비하는 과정을 거치는데, 잠이 부족하면 이 중요한 과정이 방해를 받기 때문이다.◇ 30대 이후 약해지는 뼈 건강, 수면 습관에 답이 있다우리 몸의 뼈는 2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 사이에 가장 단단한 상태인 최대 골량에 도달한다
슈즈 멀티숍 ABC마트가 아디다스와 손잡고 성수동의 감성을 담은 겨울 캠핑 팝업스토어를 전격 공개했다. 이번 행사는 신규 매장 출점 전 고객과의 접점을 넓히기 위한 전략적 마케팅의 일환으로 기획됐다.성수동 소재의 팝업 공간은 내년 1월 18일까지 방문객을 맞이한다. 전체적인 콘셉트는 아웃도어 무드를 극대화한 우드 인테리어로 설계되었으며, 이색적인 조합을 강조하는 메시지를 통해 트렌드에 민감한 MZ세대의 시선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해당 부지는 내년 3월 ABC마트의 프리미엄 매장인 그랜드 스테이지가 정식으로 들어설 예정이다.전시된 품목은 아디다스의 인기 스니커즈와 의류 제품들로 구성됐다. 팝업을 방문한 고객들은 곳곳에
스타벅스가 29CM에 브랜드관을 열고 2026년 신년 굿즈를 전격 출시하며 디지털 유통 채널 강화에 나선다. 무신사와 W컨셉에 이어 패션 플랫폼과의 협업을 이어가는 이번 행보는 개성 있는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젊은 층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다.새롭게 선보이는 굿즈의 테마는 2026년 붉은 말의 해를 기념한 해피 포니 팜이다. 스타벅스의 글로벌 신년 상품군 중 한국에서 세계 최초로 베일을 벗는 이번 컬렉션은 머그와 텀블러 등 총 9가지 품목으로 기획됐다. 오직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서만 구매할 수 있는 전용 상품으로 출시되어 소장 가치를 높였다.구매 혜택 또한 대폭 강화했다. 고객들은 세트 구매 시 10% 할인을, 단품 구매
애경산업이 피부 노화 고민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프리미엄 비타민 안티에이징 브랜드 로에비타를 론칭하며 뷰티 포트폴리오 강화에 나섰다. 로에비타는 비타민 연구를 토대로 피부 탄력과 결을 관리하는 체계적인 안티에이징 경험을 제공하는 데 주력한다.브랜드의 데뷔작인 멜라이트 비타민 앰플 에센스는 효능 극대화를 위해 앰플 볼과 에센스를 분리 구성했다. 동결 건조 기술로 영양을 응축한 멜라이트 비타민 씨 앰플 볼을 사용자가 직접 부스팅 에센스에 녹여 사용함으로써 비타민 특유의 신선한 에너지를 피부에 직접 전달할 수 있도록 했다.로에비타는 가시적인 피부 변화를 이끌어내는 데 중점을 뒀다. 인체적용시험 자료에 따르
거제시가 고령화 사회에 발맞춰 어르신들의 관절 건강을 지키기 위한 의료비 지원 강화 대책을 내놨다. 시는 2026년부터 자체 예산을 투입해 어르신 무릎 인공관절 수술비 지원 대상을 기존 국가 지원 범위보다 대폭 확대한다고 밝혔다.이번 확대 시행의 핵심은 소득 기준의 완화다. 거제시는 그간 의료급여 대상자 등 일부 취약계층 위주로 진행되던 사업을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 가구까지로 확대하여 더 많은 시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설계했다. 이에 따라 거제시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어르신 중 소득 기준을 충족하는 대상자는 본인부담금 내에서 무릎 한쪽당 100만원의 의료비를 보전받게 된다.지원금은 실제 수술에 들어가는 본인부
전남 순천시가 치매 돌봄의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내년부터 조호물품 지원 대상을 기준 중위소득 140% 이하까지 확대하는 파격적인 복지 정책을 시행한다. 전남 시군 중 최초로 시도되는 이번 정책은 치매 환자 가계의 경제적 안정과 가족의 삶의 질 향상에 초점을 맞춘 순천형 치매 돌봄 지원 모델의 핵심이다.순천시는 이미 치매 치료비와 검사비 지원에서 소득 문턱을 없애는 등 공격적인 행정을 펼쳐왔다. 내년부터 새롭게 도입되는 조호물품 확대 지원은 시 자체 예산을 투입해 기저귀, 물티슈 등 필수 위생용품을 장기적으로 공급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기존 1년 한시 지원의 한계를 극복하고 소득 기준을 중위소득 140% 이하로 완화함으
제천시가 암 투병 중인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내후년부터 가발 구입비를 지원하는 새로운 복지 사업을 가동한다. 항암 치료 부작용인 탈모로 인해 심리적 위축을 겪는 환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어 투병 의지를 북돋우겠다는 취지다.2026년부터 시행되는 이번 사업은 제천시에 실거주 중인 18세 이상 성인 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다. 경제적 여건을 고려해 의료급여수급자와 건강보험 차상위 본인부담 경감대상자를 우선 지원하며, 항암 치료를 받은 병원에서 탈모 발생 소견을 받은 경우에 한해 신청 자격이 주어진다.지급 규모는 가발 구입비의 최대 90%로 정해졌으며, 1인당 최대 지원 한도는 70만 원이다. 가발을 먼저 구입한 뒤
울산지역 반려동물의 감염병 발생 양상이 계절에 따라 뚜렷한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올해 실시한 반려동물 질병 모니터링 결과, 봄철에는 소화기 질환이, 가을철에는 호흡기 질환의 감염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연구원이 관내 동물병원들과 협업하여 증상이 있는 반려동물을 대상으로 시료 검사를 시행한 결과, 소화기 질환의 원인체인 클로스트리디움과 호흡기 질환 원인체인 보데텔라 등 다양한 세균 및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소화기 질환의 경우 전체 발생의 절반이 넘는 57%가 봄에 집중되었으며, 호흡기 질환은 가을 이후 발생률이 67%에 달해 기온 변화에 따른 면역력 관리가 중요한 것
중년 이후 건강검진 결과지에 '당뇨'라는 단어가 처음 등장하거나, 잘 조절되던 혈당이 갑자기 치솟을 때 우리는 보통 식습관부터 점검하곤 한다. 혹은 평소보다 조금 더 피곤하거나 입맛이 없는 것을 단순한 노화나 업무 스트레스로 치부해버리기도 한다. 하지만 이러한 일상의 사소한 변화들이 때로는 우리 몸 깊숙한 곳, 위장 뒤편에 숨어있는 췌장이 보내는 마지막 구조 신호일 수 있다. 췌장암은 초기 발견이 어렵고 예후가 나쁘기로 악명이 높지만, 역설적으로 그만큼 내 몸이 보내는 비특이적인 신호들을 세심하게 살피는 지혜가 절실한 암이다.◇ 몸속 가장 깊은 곳에 숨은 췌장췌장은 소화를 돕는 효소를 분비하고 혈당을 조절하는 호르
바쁜 아침 시간을 쪼개어 잠을 선택하다 보면 식사를 거르는 일이 다반사다. 전날 저녁을 일찍 먹었다면 다음 날 점심까지 무려 15시간 이상 공복 상태가 유지되기도 한다. 이럴 때 배가 고파서 꼬르륵 소리가 나는 수준을 넘어, 속이 메스껍거나 울렁거리는 불편함을 느끼는 사람들이 있다. 분명 배는 비어 있는데 음식을 생각하면 오히려 식욕이 떨어지고 속만 쓰린 현상은 왜 발생하는 것일까. 이는 단순히 기분 탓이 아니라 우리 몸속 위장과 호르몬 체계가 보내는 복합적인 신호 때문이다.◇ 위 내용물 없이 분비되는 위산이 점막 자극해우리의 위장은 음식물이 들어오지 않아도 소화 과정을 준비하며 위산을 분비한다. 원래 위산은 들어온
대웅제약의 제2형 당뇨병 치료제 엔블로(Enavogliflozin)가 인도네시아 식약처(BPOM)로부터 품목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허가는 동남아 주요 시장 진입의 발판으로 평가된다.인도네시아는 성인 당뇨 환자가 약 2,040만 명에 달하는 시장으로, 기존 치료로 혈당 조절이 어려운 환자가 많다. 대웅제약은 이미 필리핀과 태국에서도 허가를 확보했으며, 이번 승인은 동남아 지역 내 다른 국가 허가 과정에도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엔블로는 하루 1회, 0.3mg 저용량 투여로 기존 SGLT-2 억제제와 유사한 혈당 강하 효과를 나타냈다. 아시아 환자를 포함한 임상에서 당화혈색소 목표 달성률은 78.1%로 확인됐으며, 공복혈당 개선과
JW중외제약의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리바로(피타바스타틴)가 국내 출시 20주년을 맞았다. 회사는 지난 20년간의 임상 데이터와 치료 성과를 인포그래픽으로 공개했다.리바로는 2005년 국내 첫 오리지널 피타바스타틴으로 소개된 이후, LDL-C 강하 효과와 당뇨 환자 안전성을 확인하며 한국인 맞춤형 치료제로 활용됐다. 3상 임상과 리얼월드 연구(VICTORY)에서 당뇨를 동반한 환자에게도 최대 61% LDL-C 감소가 보고됐다.다제 복용 환자를 위한 약물 상호작용 연구에서도 안정성이 확인돼, 고혈압·당뇨 등 만성질환과 동반되는 경우에도 비교적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지난 20년간 J-PREDICT, PROPIT, LAMIS II, REAL-CAD 등 다수 연구가 리바
GC녹십자가 연말을 맞아 소외된 이웃과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성금 2억원을 기탁했다고 24일 밝혔다.기부금 중 절반인 1억원은 회사 사업장과 협력 기관을 통해 희귀질환자 및 소외계층 지원에 쓰이고, 나머지 1억원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재난 구호와 노인·장애인·아동·청소년 대상 복지사업에 활용된다.GC녹십자 임직원들은 연말 성금 기탁 외에도 플로깅, 리액션 캠페인, ‘아름다운 동행’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해 지역사회에 꾸준히 기여하고 있다. 매칭그랜트와 급여 일부 기부 프로그램도 병행해 임직원의 참여를 장려하고 있다.GC녹십자 관계자는 “이번 성금이 지역사회와 어려운 이웃에게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