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보건소가 새해를 맞아 지역 주민의 존엄한 삶의 마무리를 돕는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 업무를 시작했다. 지난해 11월 공식 등록기관으로 지정된 보건소는 올해 1월부터 본격적인 상담과 의향서 접수를 시행하며 주민들의 자기결정권 강화를 지원한다.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미래에 연명의료 대상자가 될 상황에 대비하여, 연명의료 중단 및 호스피스 이용 의사를 성인 스스로 결정해 두는 문서다. 보건소에 방문해 상담 후 작성된 의향서는 연명의료정보처리시스템에 등록되어 추후 실제 상황 발생 시 법적인 근거로 활용된다.접수 절차는 대면 상담을 원칙으로 진행된다. 만 19세 이상 성인이 신분증을 소지하고 보건소 2층 방문보건
연수구 보건소가 천장에 매달린 줄을 이용한 전문 운동법인 ‘슬링 운동프로그램’의 2026년 1기 참가자 모집에 나선다. 접수 기간은 1월 19일부터 23일까지로, 건강 관리에 관심 있는 연수구 주민들의 많은 참여가 예상된다.이번 1기 과정은 2월 2일부터 3월 18일까지 6주 동안 연수구 보건소 3층 라온제나에서 이어진다. 보건소는 참여 대상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성인반(2개 반)과 시니어반(1개 반)으로 커리큘럼을 이원화하여 운영할 방침이다.슬링 운동은 신체 균형 유지와 속근육 강화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해 처음 도입된 이후 주민들 사이에서 체지방 감소 및 체형 교정에 도움을 주는 운동으로 자리매김했다
평창군보건의료원이 저소득층 주민 및 만성질환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하는 ‘2026년 저소득층 만성질환 건강검진’ 계획을 발표했다. 의료 접근성이 낮은 주민들을 위해 인구보건복지협회 강원지회와 함께 읍·면별 거점 주차장에서 이동 검진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이번 사업은 장기적인 관리가 요구되는 만성질환의 특성을 고려해 지난해부터 지속 추진되고 있는 평창군의 주요 보건 사업이다. 특히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검진 일정은 1월 중순부터 2월 중순까지 5회로 편성됐다. 1월 15일 진부면을 시작으로 16일 평창읍(의료원), 2월 11일 대화면, 12일 봉평면
영월군이 2026년 새해를 맞아 정신질환자의 권리를 실질적으로 보장하고 사회 복귀를 지원하는 ‘희망동행 공공후견 돌봄사업’을 전격 시행한다. 의사결정에 취약한 이들을 위해 공적 지원 체계를 가동함으로써 지역사회 복지 안전망을 한층 강화한다는 구상이다.본 사업은 정신질환자가 재산관리나 의료 서비스 이용 과정에서 부당한 처우를 받지 않도록 공공후견인을 매칭해 주는 것이 핵심이다. 후견인은 복지서비스 연계 등 일상 전반의 행정적, 법률적 결정을 조력하며 정신질환자가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서 독립적인 생활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주요 지원 대상은 무연고이거나 가족과 단절되어 돌봄을 받지 못하는 정신질환자다.
공주시가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맞춤형 건강증진 서비스인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의 2026년도 1기 참여자 3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공주시는 올해부터 사업 운영 횟수를 늘려 지역 내 건강 취약 계층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대폭 높일 계획이다.이번 사업은 참여자가 24주 동안 모바일 앱과 제공받은 활동량계를 사용하여 일상 속 건강 수치를 기록하면, 보건소 전문가들이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며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여자에게는 개인의 식단 분석부터 연령 및 체력에 맞는 운동 처방까지 전문적인 관리가 이어진다.지원 자격은 공주시에 거주하거나 직장을 둔 만 20~64세 성인이다. 이미 고혈압이나
충남 예산군이 2026년에도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생애주기별 맞춤형 건강증진사업’을 집중 추진한다. 지난해 주요 건강지표 33개 중 절반가량인 16개 항목에서 전국 및 충남 평균보다 높은 개선율을 보인 예산군은 올해도 주민 체감형 보건 행정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보건소는 영유아기부터 노년기까지 생애 전 과정에 걸친 촘촘한 건강 안전망을 구축하고 있다. 직장인들을 위한 '틈새 건강운동교실'과 청장년층 대상의 '비만탈출 몸짱 만들기', 그리고 어르신들의 생활터로 직접 찾아가는 '혈관튼튼교실' 등이 대표적이다. 특히 모바일 앱 '걷쥬'를 활용한 챌린지와 둘레길 걷기 행사는 전 군민이 참여하는 건강 문화로 자리 잡았
의왕시 보건소는 본격적인 여행 시즌을 맞아 해외 유입 홍역 감염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예방 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전 세계적으로 홍역 유행 사례가 보고되면서 해외를 방문하는 시민들의 감염 위험이 높아진 데 따른 조치다.홍역은 발열과 함께 기침, 콧물 등 감기와 유사한 증상을 보이다가 전신 발진으로 이어지는 고인격 감염병이다. 전염력이 매우 강해 면역이 없는 사람이 노출될 경우 감염될 확률이 높다. 이에 보건소는 여행 전 본인의 예방접종 이력을 확인하고, 미접종자나 접종 이력이 불분명한 경우 반드시 백신을 접종할 것을 안내했다.특히 홍역 다발 국가 방문 예정자는 출국 4주 전에 예방접종을 마무리하는
로킷헬스케어가 후생유전학 기술을 접목한 탈모 역노화 솔루션을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로킷헬스케어는 16일, 천연물질과 PBM 기전을 결합한 탈모 개선 기술의 인체임상을 오는 3월부터 시작한다고 발표했다.이번 기술의 핵심은 노화된 모낭의 미세환경을 재구조화하는 데 있다. 로킷헬스케어는 표피와 모낭 사이의 신호 전달 체계를 정상화하는 천연 후보물질을 발굴하고 이에 대한 후생유전학적 특허를 확보했다. 이는 인위적인 호르몬 억제가 아닌 생체 신호 전달을 통해 모낭 세포의 자생력을 높이는 방식으로, 기존 치료제의 한계로 지적되던 부작용 우려를 상당 부분 해소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실제로 동물 모델을
고성군 치매안심센터가 치매 환자 가정의 돌봄 환경 개선을 위해 조호물품 지원 서비스를 시행하며 지역 사회 치매 안전망 강화에 나선다. 이번 서비스는 가정에서 치매 환자를 수발하며 발생하는 소모품 비용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조치다.지원되는 품목은 실생활에서 활용도가 높은 기저귀와 요실금 팬티, 물티슈 등 일상 관리에 꼭 필요한 물품들이다. 신청 자격은 재가 치매 환자에게 주어지며, 일반적인 경우 1년간 지원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다만, 경제적 취약계층인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은 매년 지원 대상에 포함되어 중단 없는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운영 방침을 정했다.신청 방법은 치매 대상자 본인 또는 보호자가 신분증과
인천 서구가 지역 내 여성 청소년들의 기본적인 건강권을 수호하기 위해 2026년도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바우처 지원사업을 전개한다. 1인당 지원 금액은 연간 16만 8천 원으로, 대상자들이 선호하는 제품을 직접 선택해 구매할 수 있는 바우처 형태로 제공된다.지원 자격은 서구에 주소를 둔 2001년생부터 2017년생(만 9~24세) 사이의 여성 청소년 중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법정 한부모가족 가구원이다. 올해 사업에서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지급 방식이다. 신청 달에 따라 금액을 나누어 지급하던 이전 방식과 달리, 2026년부터는 연중 언제 신청하더라도 연간 총액인 16만 8천 원을 즉시 전액 지급받을 수 있도록 행정 편의를 극대화했
정읍시가 2026년 새해를 맞아 시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건강출발 걷기 워크온 챌린지’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스마트폰 앱을 활용해 정읍시민 누구나 일상 어디서든 참여할 수 있는 ‘1530 워킹정읍’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기획됐다.챌린지 참여는 오는 19일부터 2월 1일까지 2주간 진행된다.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스마트폰에 ‘워크온’ 앱을 설치하고 정읍시 공식 커뮤니티에 가입한 뒤 챌린지 참여하기 버튼을 누르면 된다. 목표는 하루 6000보 걷기이며, 과도한 경쟁을 피하기 위해 하루 최대 인정 걸음 수는 8000보로 정해졌다.시는 14일의 행사 기간 동안 목표를 성실히 수행한 참여자 중 1000명을 추첨해 5000원 상당의 모바일 문
홍천군보건소가 겨울철 유행하는 노로바이러스로부터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오는 16일 스마트경로당 참여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특별 예방 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감염력이 강한 노로바이러스의 특성을 어르신들이 쉽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노로바이러스는 오염된 음식물이나 물을 섭취할 때 주로 감염되며, 겨울철에는 생굴 등 익히지 않은 어패류가 주요 감염원으로 지목된다. 일단 환자가 발생하면 환자와 생활 공간을 분리하고, 문손잡이 등 자주 접촉하는 물품과 주변 환경을 철저히 소독해야 추가 확산을 막을 수 있다. 만약 증상이 지속될 경우에는 지체 없이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강한 소양감과 염증을 동반하는 소아 아토피 피부염은 아이의 숙면을 방해하며, 성장과 집중력 저하를 유발할 수 있는 질환이다. 발병 초기에는 단순한 태열로 오인해 방치하기 쉬우나, 증상이 지속되면 진물과 피부 착색, 태선화가 나타나며 만성으로 이어질 수 있다. 많은 부모가 아이의 피부 증상 완화에만 집중하지만, 호전과 악화가 반복된다면 몸 안의 원인을 찾아야 한다.소아 아토피는 단순히 피부가 약해서 생기는 것이 아니라, 아이의 몸속 장부 기능이 불균형하다는 신호다. 특히 아이들은 어른에 비해 소화 기관이 미성숙하고 면역 체계가 완성되지 않았기 때문에, 작은 자극이나 잘못된 식습관에도 체내에 독소와 열이 쌓이기 쉽다.
겨울철에도 야외 러닝을 즐기는 사람이 늘고 있지만, 낮은 기온과 딱딱한 노면은 무릎 관절과 인대에 상당한 부담을 준다. 근육과 인대가 경직된 상태에서 반복적인 착지나 달리기를 지속하면 슬개골과 장경인대 손상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계단·앉았다 일어날 때 앞쪽 통증, 슬개골 연골연화증 신호슬개골 연골연화증은 무릎 앞쪽, 슬개골과 대퇴골 사이 연골이 약화되거나 손상될 때 발생한다. 준비 운동 없이 달리기를 시작하거나, 겨울철 딱딱한 노면에 반복 착지할 경우 연골 압력이 높아져 손상이 생길 수 있다. 초기 증상으로는 계단을 오르내릴 때, 쪼그려 앉았다 일어설 때, 장시간 앉았다 움직일 때 무릎 앞쪽 통증이 나타난다.
서울아산병원은 생후 8일 된 체중 1.5kg 이른둥이에게 복잡한 선천성 심장병을 단 한 번의 수술로 치료했다고 15일 밝혔다. 환아는 산소포화도가 낮아지고 무산소 발작까지 나타나는 등 긴급한 상황이었다.통상적으로 이런 수술은 생후 4개월 이후, 체중이 충분히 늘어난 후에 시행된다. 그러나 의료진은 저체중 환아에게서 장기 재수술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초기 단계에서 심장 구조를 정상화하는 방법을 선택했다.이준이는 엄지손가락 크기만 한 심장을 대상으로 심실중격 결손을 막고, 우심실 유출로 협착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았다. 폐동맥 판막은 유지하면서 정상 혈류가 흐를 수 있도록 교정했으며, 수술은 약 4시간 만에 끝났다. 이후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 비뇨의학과가 로봇수술 누적 1500례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통계는 전립선암, 신장암, 방광암 등 비뇨기암 수술 중심으로 집계됐다.교수진 박상현, 정재승, 오철규, 박명찬 팀은 병원 전체 로봇수술의 약 40%를 담당하며 복잡한 수술 사례를 수행했다. 전립선암 수술이 60%로 가장 많았고, 이어 신장암 27%, 신우·요관 질환 6%, 방광암 4% 순이었다.해운대백병원은 다빈치 Xi와 단일공 다빈치 SP를 운영하며 환자의 질환 특성과 기능 보존 여부에 따라 수술 방식을 선택한다. 로봇수술은 고해상도 3D 시야와 정밀한 기구 조작으로 출혈과 조직 손상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준다.방광암 수술에서는 방광 보존 수술과 인
출산 후 얼마 지나지 않아 많은 엄마가 맞닥뜨리는 고민이 있다. “모유수유, 이제 그만둬도 될까?” 육아와 일상을 동시에 감당하다 보면 모유수유는 점점 부담이 될 수 있지만, 단순한 먹이기 방식이 아니라 아기의 성장과 엄마의 회복을 함께 고려해야 하는 중요한 결정이다.모유는 아기에게 가장 자연스러운 첫 음식이다. 성장에 필요한 단백질, 지방, 탄수화물은 물론, 외부 감염으로부터 보호하는 면역 성분까지 풍부하다. 소화가 잘 돼 아기 장에 부담을 덜 주며, 수유 과정에서 이루어지는 피부 접촉은 정서적 안정과 애착 형성에도 큰 영향을 준다.최세경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산부인과 교수는 “모유는 아기의 성장 단계에 맞춰
겨울철 눈길과 빙판길은 단순 사고가 아니라, 고령층 건강에 직격탄이 될 수 있다. 65세 이상이거나 이전에 낙상을 경험한 사람, 만성질환으로 활동량이 줄어든 사람은 작은 미끄럼에도 큰 부상을 입기 쉽다. 특히 고관절, 손목, 발목 골절은 장기 치료와 재활을 필요로 하며, 폐렴·욕창·근력 저하 등 2차 합병증 위험까지 동반한다.◇근감소증, 나이 탓이 아니다근육량과 힘이 줄어드는 근감소증은 단순 노화가 아닌, 관리가 필요한 질병이다. 걷는 속도와 균형감각이 떨어지고 하지 근력이 약해져 작은 충격에도 쉽게 넘어지며, 넘어졌을 때 몸을 지탱할 힘이 부족해 골절로 이어진다.임선 부천성모병원 교수는 “근감소증을 방치하면 낙상 위
에스티큐브가 개발 중인 BTN1A1 억제제 ‘넬마스토바트’의 전이성 대장암 대상 1b/2상 임상에서 환자 등록을 모두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첫 투약 시작 약 7개월 만에 총 61명의 환자가 등록되며, 임상이 본격 궤도에 올랐다.이번 1b상에서는 넬마스토바트를 기존 화학요법과 병용했을 때 안전성과 내약성을 확인했다. 가장 흔하게 나타난 이상반응은 화학요법과 관련된 백혈구감소증, 호중구감소증이었으며, 넬마스토바트 자체에 의한 부작용은 관찰되지 않았다.임상 평가 결과, 참여 환자 6명 모두에서 종양이 감소했다. 부분반응(PR) 2명, 안정병변(SD) 4명으로 나타났으며, BTN1A1 TPS 50 이상 환자군(n=5)에서 객관적반응률(ORR)은 40%,
샤페론이 개발 중인 차세대 면역항암제 ‘파필릭시맙(Papiliximab)’의 핵심 기술 3건이 호주에서 특허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으로 샤페론은 2042년까지 해당 기술에 대한 장기 독점권을 확보하게 됐다. 국내와 일본에 이어 호주까지 특허를 등록함으로써 글로벌 진출을 위한 기반을 강화했다.등록된 특허는 CD47 단일도메인 항체, PD-L1 단일도메인 항체, PD-L1·CD47 이중항체 3종으로, 모두 파필릭시맙의 핵심 기술을 담고 있다. 이 약물은 암세포가 면역세포 공격을 회피하는 ‘Don’t eat me(CD47)’와 T세포 활성을 억제하는 ‘Don’t kill me(PD-L1)’ 신호를 동시에 차단하는 이중항체 면역항암제다. 기존 CD47 항체에서 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