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해웅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 영상의학과 교수가 대한신경중재치료의학회(KSIN) 제15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6년 1월 1일부터 2027년 12월 31일까지 2년간이다.대한신경중재치료의학회는 최소침습적 방법으로 뇌혈관질환 및 관련 신경계 질환을 진단·치료하는 국내 학술단체로, 1994년 창립 이후 신경중재치료 분야의 학문적 발전과 진료 수준 향상을 지원해 왔다.정 교수는 부산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세브란스병원에서 신경중재 전임의를 수료한 후, 2002년부터 부산백병원 영상의학과에서 재직하며 뇌동맥류, 허혈성 뇌졸중, 척추혈관질환 등 최소침습적 뇌혈관치료 분야 연구와 임상을 이어왔다.정 교수는 학회에서 홍보이사, 총무이
이정훈 힘찬병원 의무원장이 로사로봇을 활용한 무릎 인공관절치환술 500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 원장은 로사로봇과 마코로봇을 포함한 로봇 수술 총 3000례 이상을 집도했다.로사로봇은 FDA 승인과 식약처 허가를 받은 5세대 수술 로봇으로, 국내 50여 개 병원에서 사용되고 있다. 2022년 국내 도입 이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 기준 약 1만례 이상이 시행됐으며, 힘찬병원은 이 중 15%를 차지한다.이 의무원장은 두 가지 주요 로봇 시스템을 모두 활용하며, 환자 상태와 수술 특성에 맞춰 수술 계획을 조정하고 있다. 또한 후배 정형외과 의사 교육에도 참여하며 로봇 수술 기술 전수를 진행하고 있다.이번 기록은 국내 병원에서 로봇 무
박준영 을지재단 회장이 국군 장병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사재로 방위성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22일 재단에 따르면 박 회장은 지난 19일 강원도 인제군 육군 제12사단 을지부대를 방문해 25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최전선에서 임무를 수행하는 장병들의 사기 진작과 복지 증진에 사용될 예정이다.박 회장의 방위성금 기탁은 일회성이 아닌 꾸준한 행보다. 올해 누적 기부금은 3억 7500만 원에 달하며, 재단 창립 70주년을 앞둔 시점에서 의미가 크다. 재단은 ‘덕분에 70년, 함께 100년’이라는 슬로건으로 국군 장병의 헌신에 감사를 표하고 있다.박 회장은 기부식에서 “국토방위 최전선에서 헌신하는 장병 덕분에 일상과 미래를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이 보건복지부의 ‘권역책임의료기관 최종치료 역량강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전남도의 지원으로 도비 50억 원이 최종 확정되면서, 총 124억7300만 원 규모의 사업이 실행 단계에 들어갔다. 이 사업은 지자체 매칭이 필수 요건으로, 전남도와 병원의 협력이 기반이 됐다.사업의 핵심은 수술실 확장과 첨단 장비 도입이다. 기존 13개 수술실 중 1개는 신설, 2개는 확장되며 회복실 등 부대시설도 전면 개선된다. 이를 통해 수술 효율과 환자 안전, 편의성이 강화될 전망이다.또한 고난도 진단·치료를 위한 장비도 새로 도입된다. 감마나이프, 디지털 혈관조영 촬영장치, 엑스선혈액조사기, 방사면역검사 자동화 시스
김영훈·김상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정형외과 교수 공동 연구팀이 다분절 척추 유합술 후 하부 척추가 완전히 붙지 않아 통증이나 재수술로 이어질 수 있는 ‘가관절증(pseudoarthrosis)’의 주요 위험인자를 규명했다고 밝혔다.연구팀은 요추-천추 추체간 유합술을 받은 환자 88명을 최소 2년 이상 추적 관찰하고, CT를 기반으로 유합 상태를 정밀 평가했다. 척추 정렬, 통증, 일상 기능 회복 등 임상 결과도 함께 분석했다. 그 결과 18명(20.5%)에서 요추-천추 접합부 가관절증이 발생했다.다변량 분석에서는 남성 환자가 여성보다 가관절증 발생 위험이 3.7배 높았고, 과거 다른 척추 유합술 경험 환자는 3.1배 증가했다. 특히 과거 유
파주시가 공공 보건 행정의 문턱을 낮추기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건강진단결과서(구 보건증) 발급 수수료를 전면 무료화하기로 결정했다. 파주시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보건 정책을 수립하고 오는 2026년 1월 1일부터 전격 시행에 들어간다.이번 정책의 핵심은 파주시 보건소 수가 조례 개정을 통한 발급 수수료 3,000원 전액 감면이다. 기존에는 의료급여 수급자 등 특정 대상에게만 선별적으로 제공되던 혜택을 파주시민 전원은 물론 관내 식품 관련 사업장(제조, 가공, 조리, 유통 등)에서 근무하는 모든 종사자로 대폭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파주시는 이번 수수료 무료화를 통해 식품 위생 분야 종사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함
전북특별자치도가 실시한 2025년 건강증진분야 평가에서 김제시보건소가 금연 및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부문 유공기관으로 선정되어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김제시보건소는 현장 중심의 행정과 주민 밀착형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의 건강 지표를 개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특히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분야에서 거둔 성과가 주목받고 있다. 보건소는 혈관 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레드서클 주간 낱말 퀴즈와 혈관 나이 측정 등 다채로운 체험 행사를 운영했다. 아울러 건강벨을 울려라와 같은 퀴즈대회와 걷기 챌린지를 연계해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즐겁게 건강 관리에 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자발적인 건강 인식 개선을 이
경상북도가 추진 중인 저출생 극복 시책들이 도민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내며 인구 구조 변화 대응의 선도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경북도는 2025년 한 해 동안 돌봄, 출산, 일·생활 균형 전 분야에 걸친 종합 정책을 펼쳐 돌봄 이용 확대와 임신 성공률 제고 등 구체적인 지표 개선을 이뤄냈다.정책의 핵심인 ‘완전돌봄’은 현장 중심의 파격적인 시도로 실효성을 증명했다. 전국 최초의 ‘0세 특화반’은 출산 직후 육아 부담이 가장 큰 시기에 전문 간호 인력을 배치해 틈새 돌봄을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아이돌봄서비스 정기 이용 아동 또한 전년 대비 12.7% 증가한 1만 2,200명을 기록했으며, 도내 28개소로 확충된 장난감도서
경기도가 외부와 단절된 채 생활하는 고립·은둔 청년들의 자립과 사회 복귀를 돕기 위한 혁신적인 주거 정책을 추진한다. 경기도는 지원주택 입주 대상에 고립·은둔 청년을 포함하는 관련 조례 개정안이 도의회를 통과함에 따라, 주거 안정과 사회적 재연결을 위한 법적 근거를 확보했다고 지난 21일 발표했다.이번 조례 개정은 고립·은둔 상태의 청년들이 신속하게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주거 공간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경기도는 경기주택도시공사(GH)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에서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의 일부를 이들을 위한 지원주택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이는 청년들이 물리적인 고립에서 벗어나 안정적인 주거 환경 속에
전국 주요 거점에 위치한 아쿠아플라넷이 연말 대목을 맞아 화려한 수중 공연과 파격적인 할인율을 앞세운 '연말 감사 이벤트'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아쿠아플라넷은 22일, 지점별 특색을 살린 콘텐츠로 겨울철 실내 나들이객 공략에 나선다고 발표했다.수도권 지점인 광교점에서는 산타 인어의 수중 퍼포먼스를 매일 7차례 만나볼 수 있으며, 일산점은 성탄절 전야와 당일 방문객을 대상으로 깜짝 경품 행사를 열어 즐거움을 더한다. 제주점은 가오리 먹이 주기 현장에 첨단 홀로그램 기술을 도입해 마치 바다 속 환상적인 공간에 와 있는 듯한 고품격 공연을 연출한다.방문객들의 발길을 이끄는 실속형 할인 정책도 눈에 띈다. 여수점의 경우
풀무원헬스케어가 차별화된 영양 성분과 저당 공법을 앞세운 '프리미엄 콩즙두유' 2종을 출시하며 두유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국산 원물을 활용한 고품질 제품으로 바쁜 일상 속 간편하게 영양을 보충하려는 직장인과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층을 겨냥했다.이번 신제품 2종은 국산 특등급 콩과 서리태 청자 5호를 원료로 사용하여 비지와 씨눈까지 버리지 않고 통째로 갈아 넣는 방식을 채택했다. '서리태 콩즙두유 비오틴'은 한 팩만으로도 비오틴 하루 기준치를 모두 섭취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특등급 콩즙두유 카무트'는 고대 곡물인 카무트를 더해 영양 밸런스를 맞췄다.무엇보다 소비자들의 건강을 고려해 당류를 1g 미만으로 줄인
화장실에서 볼일을 본 뒤 변기 속이 붉게 물들어 있는 것을 발견하면 누구나 가슴이 철렁 내려앉기 마련이다. 처음에는 당황스러움에 눈을 의심하다가도 금세 별일 아니겠지 하며 스스로를 안심시킨다. 특히 평소 치질을 앓고 있거나 변비가 심했던 사람이라면 단순한 상처 때문이라고 단정 짓고 넘어가기 쉽다. 하지만 대변에 섞여 나오는 피는 우리 몸의 소화기관 어딘가에서 문제가 생겼음을 알리는 중요한 신호다. 이를 단순히 컨디션 문제로 치부하기보다는 내 몸이 보내는 적신호로 받아들이고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는 태도가 필요하다.◇ 변의 색깔이 말해주는 출혈 위치혈변은 대변에 피가 섞여 나오는 증상을 통틀어 말한다. 대개 선홍색
추운 겨울이 아니어도 유독 발끝이 시려 잠을 설칠 때가 있다. 퇴근길이면 코끼리 다리처럼 부어오른 다리 때문에 신발이 꽉 끼는 경험도 흔하다. 우리는 흔히 이런 증상을 마주할 때 혈액순환이 안 되기 때문이라고 생각하며 대수롭지 않게 넘기곤 한다. 심장에서 출발한 혈액이 온몸을 돌고 다시 돌아오는 과정인 혈액순환은 우리 생명 유지의 핵심이다. 하지만 몸이 보내는 신호들을 무조건 혈류 문제로만 단정하면 진짜 원인을 놓칠 수 있다. 최근 의학적 기준에 맞춰 몸의 경고등을 어떻게 해석해야 할지 살펴본다.◇ 몸의 엔진이 보내는 경고음 '혈액순환'혈액순환은 전신에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하고 노폐물을 회수하는 복잡한 시스템이다
프리미엄 리빙 전시회 2025 홈 테이블데코페어가 지난 18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막하며 나흘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올해로 성년을 맞이한 이번 행사는 지난 20년의 한국 리빙 산업을 되짚어보고 다가올 미래 주거 트렌드를 제안하는 자리로 꾸며졌다.이번 전시회는 RX케이훼어스와 까사리빙이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국내외 550여 개 브랜드가 1000여 개의 부스를 채우는 역대급 규모로 열렸다. 가구와 인테리어는 물론 스마트홈 기술과 테이블웨어에 이르기까지 생활 공간 전반을 아우르는 다양한 제품들이 관람객을 맞이한다.특히 20주년을 기념해 기획된 트렌드 피쳐 관은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다. PPS 구병준 대표의 세심한 큐레이션 아래 지난
무신사가 중국 상하이의 대표적인 핫플레이스 안푸루 거리에 첫 해외 오프라인 편집숍 무신사 스토어 상하이 안푸루를 공식 오픈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매장은 단순한 판매 공간을 넘어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의 글로벌 진출을 돕는 교두보이자 K-패션 문화를 전파하는 거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약 210평 규모의 지상 3층 매장은 100년 역사의 노후 건물을 현대적으로 리모델링해 독창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입점 브랜드 면면도 화려하다. 오소이, 인사일런스 등 국내 인기 브랜드 44개를 포함해 글로벌 브랜드까지 총 59개 브랜드가 현지 소비자들과 만난다.층별로는 1층 테마 팝업 존, 2층 패션 브랜드 셀렉션 공간, 3층 K-팝 전용 존으로
영주시보건소가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경제적 안정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국가암검진 홍보와 암환자 의료비 지원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암을 조기에 발견해 완치율을 높이고, 치료 과정에서 겪는 가정의 경제적 파탄을 예방하겠다는 취지다.보건소가 추진하는 국가암검진은 출생연도에 따라 홀수 및 짝수 해 대상자가 나뉘며, 2025년은 홀수년생이 검진을 받는 해다. 주소지 제약 없이 지정된 검진기관 어디서나 적은 부담으로 검진이 가능해 시민들의 접근성이 높다.치료비 지원 정책도 촘촘하다. 성인 암환자 중 지원 대상에 해당하면 3년간 연 최대 300만 원의 의료비를 보조받을 수 있다. 18세 미만 소아 암환자는 소득 기준
산림청의 고품격 산림 복지 서비스를 이제 우체국 금융 앱에서도 만나볼 수 있게 된다. 산림청과 우정사업본부는 국민의 여가와 휴식을 지원하기 위해 업무 협업을 체결하고, 19일부터 우체국 잇다뱅킹 앱 내에 산림복지시설 예약 기능을 탑재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이번 서비스의 핵심은 접근성 강화에 있다. 이용자들은 앱 이동이나 추가 설치 없이 평소 이용하던 금융 플랫폼에서 산림청 산하 전국의 국립 휴양림과 치유의 숲 등 시설 객실과 프로그램을 즉시 예약할 수 있다. 이는 산림청의 예약 시스템인 숲e랑이 우체국 금융 앱과 유기적으로 결합되면서 가능해진 결과다.이번 조치는 디지털 정부 구현을 위한 부처 간 실질
신약 개발 전문기업 아이엔테라퓨틱스가 니로다 테라퓨틱스와 차세대 비마약성 진통제 후보물질 ‘아네라트리진(Aneratrigine)’의 기술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 규모는 약 7500억원(미화 5억 달러)이며, 계약과 동시에 선수금도 확보했다.아이엔테라퓨틱스는 세포 전기 신호 출입구 역할을 하는 ‘이온채널’을 타깃으로 신경질환 신약을 개발하는 전문성을 갖추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다수 후보물질을 발굴한 독자 플랫폼 ‘VITVO’를 운영하고 있다.아네라트리진은 남용 위험이 없는 비마약성 진통제로, 만성·신경병증성 통증 조절에 핵심적인 NaV1.7 이온채널을 정밀 억제하는 기전을 갖췄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오피오이드
AI 신약개발 기업 갤럭스가 글로벌 제약사 베링거인겔하임(Boehringer Ingelheim)과 AI 기반 단백질 설계 공동 연구 계약을 체결했다 밝혔다. 국내 AI 단백질 설계 기업이 글로벌 톱티어 제약사와 공식 협력하는 첫 사례로, 국내 기술의 글로벌 확장 가능성을 보여준다.이번 연구는 갤럭스의 단백질 설계 플랫폼 ‘갤럭스디자인(GaluxDesign)’을 활용해 특정 기능을 수행하는 단백질을 설계 단계에서부터 구현할 수 있는지를 검증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AI를 활용해 기존 방식으로 확보하기 어려운 단백질을 설계하는 과정이다.갤럭스는 올해 다양한 치료 표적을 대상으로 드노보(de novo) 항체 설계 성과를 발표하며 기술력을 입증했다. 신규
의료로봇 전문 기업 큐렉소는 지난 17일 보행재활로봇 ‘모닝워크(MORNING WALK)’의 국내외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글로벌 웨비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MORNING WALK: Redefining the Future of Gait Rehabilitation Robotics’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로봇 보행 재활 분야의 최신 연구 동향과 임상 적용 사례가 논의됐다. 서울대, 샤리테 의대, 텍사스 의대 등 국내외 주요 대학 및 의료기관 전문가들이 참여해 모닝워크 기술과 임상 효과를 발표했다.웨비나에서는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 소프트 웨어러블 로봇, 가상현실(VR) 기반 발판 추진력 피드백 훈련 등 첨단 기술과 모닝워크를 접목한 공동 연구 사례도 소개됐다.모닝워크